【STV 최민재 기자】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은 '왕 간다' 영상의 주인공이 의외의 사실을 고백했다. 2일 유튜브 '근황 올림픽'에서는 온라인상에서 밈으로 화제가 된 '오빠 오빠 차 있어?' 영상의 주인공이 등장했다. 그는 '왕 간다'라는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으로 각종 패러디를 만들어냈다. 왕 간다 영상은 과감한 의상과 중독성 강한 댄스로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 조회 수는 1,300만 회를 돌파하고 SNL 등에서 많은 스타들과 일반인들이 패러디를 하기도 했다. 왕 간다는 영상을 찍게 된 이유는 노래를 듣다가 우연히 찍게 됐다는게 이유였다. 심지어 영상은 NG 없이 한 번에 완성했다며 비하인드를 설명했다. 수익 창출에 대해서도 질문했지만, 그는 "주변에서 수익 창출을 해 보라고 하는데 저는 그런 거 신경 안 쓴다. 보는데 만족하는 거다"라고 쿨한 면모를 보였다. 왕 간다는 개그맨 출신 아니냐는 말도 많았는데, 그는 원래 어렸을 때 육상 선수로 활동했다고 고백했죠. 왕 간다는 끝으로 "저를 알아보는 것에는 신경 쓰지 않는다. 저의 만족을 위해서 찍었다"라며 "댓글, 관심 감사하다"라며 끝까지 쿨한 모습을 보였다.
【STV 임정이 기자】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에 나선지 11일째 지속되는 가운데, 주말 참여는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투쟁의지는 강한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석유화학 출하 차질액이 누적 1조원을 넘어서고, 전국 74곳의 주유소가 기름이 품절 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정부가 추산한 화물연대의 주말 총파업 집회 참여 인원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물류 마비가 점차 풀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국토부는 4일 화물연대 조합원 2천900명이 전국 130여 곳에서 집회를 벌이거나 대기할 예정인 것으로 추산했다. 시멘트 분야는 업무개시명령 이후, 비조합원들 사이에 복귀 움직임이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일부 조합원까지 업무로 돌아와 물동량이 회복 추세를 보인다고 판단한다.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시멘트는 8만 4000톤이 운송돼 평년 토요일 운송량(10만 5000톤)대비 80% 수준을 유지했다. 현재 문제가 가장 심각한 쪽은 정유 분야 피해다. 현재 한국은 에너지 위기가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3대 에너지원인 원유·가스·석탄 수입액이 급증한 것이 결정적인 요인이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에너지 수입액은 1587억달러로 작년에 비해 무려 82%
【STV 임정이 기자】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 상대 브라질을 끝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16강 팀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국가별로 3경기씩 치르는 조별리그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이젠 매 경기 ‘단판 승부’에 나서게 된다. 이번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는 '아시아 돌풍'이 거셌다. 역대 월드컵 사상 가장 많은 6개 나라가 카타르월드컵 본선 티켓을 받았고, 절반인 3개국, 대한민국, 일본, 호주가 16강 진출까지 성공해 역대 가장 많은 아시아 국가 16강 진출 대회가 됐다. 유럽은 본선행 13개국 중 7개국(네덜란드, 잉글랜드, 폴란드, 프랑스, 스페인, 크로아티아, 스위스)이 16강에 진출했다. 아프리카에서는 세네갈과 모로코, 2개국이 16강에 진출했고, 남미에서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북중미에선 미국만 16강에 올랐다. 한국과 브라질이 벌이는 16강전은 오는 6일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다. 또 한국이 16강행 티켓을 따내면서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3개국이 16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종전 최고 기록은 2개국으로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한국과 일본이 16강에 올랐고,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도 두 국가가
【STV 김충현 기자】9%. 미국 통계업체인 파이브서티에잇이 내놓았던 한국의 16강 진출 확률이었다. 한국은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비겼다. 강팀과 거둔 무승부는 16강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해볼만 하다’고 생각했던 가나에게 2-3 패배로 일격을 당하며 16강 진출의 가능성은 희박해지는 듯했다. 그 와중에 미국 통계업체가 한국의 16강 진출 확률을 ‘9%’로 점치자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왔다. 16강 진출의 전제는 한국이 포르투갈을 꺾고, 가나가 우루과이에 근소한 차이로 패배해야 했다. 어느 하나 어그러질 경우 한국의 16강 진출은 불가능해지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은 해냈다. 포르투갈이 조별예선 3차전에서 전반 5분 선제 득점을 올렸다. 한국은 좌절할 법 했지만, 굴하지 않았고, 꿋꿋이 맞섰다. 이내 동점을 만들었고, 승부를 팽팽하게 끌고 갔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집념의 80m 드리블과 신들린 스루 패스, 그리고 황희찬의 마무리 역전 결승골로 16강행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가나가 우루과이에 0-2 패배를 확정하며 한국의 기적 16강은 결정됐다. 이제 한국은 16강을 넘어 8강을 바라
【STV 김충현 기자】여야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해 검찰 수사를 공개 비판한 것을 두고 입장이 엇갈렸다. 여당은 문 전 대통령을 겨냥해 ‘월북몰이’에 관여했다고 자백했다고 공세를 퍼부었고, 야당은 여당의 정치 보복이라고 반박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전 대통령이) 서해 입장문을 내면서 ‘선을 넘지 말라’고 했고, 예전에는 ‘무례하다’는 말씀도 했다”면서 “자신과 관련된 일은 모두 성역으로 남겨달라는 이야기 같다”라고 했다. 이어 주 원내대표는 “오히려 어제 발언으로 몇 가지가 드러났다”며 “대통령이 (직접) 보고받고 관여했다는 사실을 스스로 자백한 셈이 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안보로 정쟁하지 말고 오랜 세월 국가안보에 종사한 사람들을 존중해달라’고 했는데, 참, 말이 나오지 않는다. 지난 정권 5년간 안보를 얼마나 무력화시켰나”라고 성토했다. 당권주자인 윤상현 의원은 “문 전 대통령이야말로 ‘선’ 넘지 마시라”며 “대한민국 국민을 살해한 북한을 감싸는 것이 진짜 국기 문란이고, 적폐이다”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왜 처음부터 ‘내가 다 승인했다, 내 책임이다’라고 말하지 않았나”
【STV 박상용 기자】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법정시한 내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불가능해지자 “원내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사과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원내에 국회 경내 비상대기 해제를 공지하고 “금일(2일) 국회의장이 본회의 무산을 공식 발표하고 12월 8일 및 9일 본회의 개최 입장을 밝혔다”라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예산안은 얼어붙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을 살리기 위해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라면서 “편향적 예산 심사, 방송법 등 각종 입법 폭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등 민주당의 당리당략으로 인해 원만한 정기국회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성토했다. 이어 “책임 있는 집권여당으로서 정기국회 내에 예산안이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면서 “추후 구체적인 국회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안내하겠다”라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와 본희의 개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당내 의원들에게 국회 내 비상대기를 공지했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전날에 이어 이날도 이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를 위해 본회의 개최를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진표 국회의장이 이날 입장문을 내고
【STV 최민재 기자】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슬기롭게 활용하는 방법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물론 음식의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게 철저히 관리해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최선의 방법이다. 하지만 할 수 없이 유통기한이 지났다면 이를 꿀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우유는 영양가도 풍부하고 칼슘도 풍부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건강식품으로 분류된다. 그런 우유가 유통기한이 지나 시식할 수 없다면 얼마나 슬픈 일인가. 그런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를 활용해 화분 비료·청소용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꿀팁이 있다. 우유는 상하면 산성 성분이 사라져 알카리 성분만을 띠면서 세제 기능이 생긴다.상한 우유를 물과 희석해 화분에 뿌리거나, 가죽 제품을 닦아주면 번쩍번쩍 광을 낼 수 있다. 그 외에도 △유통기한 지난 케첩으로 '녹(綠) 제거',△마요네즈와 홍삼 피부에 바르면 노화 방지,△유통기한 지난 밀가루로 설거지나 과일 세척용도 등이 있다. 다양한 생활 꿀팁을 통해 윤택하고 삶의 질이 상승하며, 최종적으로 지구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어 넣을 것이다.
【STV 김충현 기자】덩샤오핑의 후계자로 중국을 이끌었던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30일 사망(향년 96세)하면서 장 전 주석의 장례절차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일 장 전 주석의 유해는 상하이 푸단대 부속 화동병원에서 고별식을 가졌다. 이날 고별식에는 장 전 주석의 부인인 줘린 여사와 상하이시 공산당 지도부가 모두 모여 장 전 주석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장 전 주석의 관을 실은 운구차는 노란색의 국화꽃으로 장식됐고, 베이징행 비행기 탑승을 위해 상하이 홍차오공항으로 이동할 때 교통통제도 이뤄졌다. 그 과정에서 상하이시민들이 장 전 주석을 배웅했다. 장 전 주석은 투명 유리관에 안치되어 베이징으로 운구됐다. 장 전 주석의 유해는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의 보잉 737항공기에 실려 이날 오후 3시55분께 베이징의 VIP공항인 시쟈오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장 전 주석의 장례위원장을 맡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직접 영접을 나가 세 차례 고개를 조아리며 맞이했다. 시 주석은 검은색 옷을 입고 왼쪽 가슴에는 흰 국화꽃을 다는 등 고인을 추모하는 옷차림을 했다. 장 전 주석이 도착한 시쟈오공항에는 시 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 그리고 리커창 국무원 총리 등 중국
【STV 임정이 기자】경인여자대학교가 ‘위조 의혹’이 제기된 김건희 여사 과거 논문에 대해 본조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난 1일 경인여대 측은 자체 연구윤리규정에 ‘제보 접수일로부터 10년 이전의 연구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처리하지 않는다’는 조항에 따라, 해당 논문은 검증 시효가 만료됐다는 경인여대의 자료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실이 보도했다. 해당 논문 자료는 김 여사가 경인여대 한 교수와 함께 2009년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의 학술지 ‘한국디자인포럼에 게재한 것인데, ’한국사회체육학회지‘에 실린 다른 논문에 있는 표본을 가져온 것이고 실제 조사 없이 임의로 작성됐다는 위조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시민들의 목소리는 “위조가 맞네, 아니면 결백을 밝혀줘서 정권에 점수를 딸 기회인데”라며 더 짙은 의심을 보냈지만, 객관적으로 공소시효가 만료되면 더 이상 수사를 할 수가 없다. ‘무죄 추정의 원칙’에 의해 사건이 유죄판결을 받기 전까지는 무죄로 추정되므로, 이런 사사한 의견과 잘잘 못 가리기는 윤 정부가 앞으로 중요한 국정을 발표하고 추진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도 있으므로, 사건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중요하다.
【STV 김충현 기자】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놓고 민주당의 분당 가능성이 언급되는 것을 놓고 “한두 분, 장외(원외)에 계신다”고 일축했다. 박 의원은 2일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검찰 독재에 모두가 신음하고 있고 단결해서 극복하는 게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길이라는 것에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면서 분당 가능성을 평가 절하하고 단일대오를 강조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서해 피격 공무원 사건’ 수사에 대해 전날 비판적인 입장문을 낸 데에 대해서는 “정책적 판단 사항을 법적인 문제로 끌고 가는 것에 대한 어떤 분노(가 있는 것)”라면서 “오늘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의 영장실질심사에 저를 포함한 문재인 정부 관여 의원들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설에 대해서는 “제가 보기에는 (한 장관이) 정치를 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면서 “다른 의원님들하고도 일일이 다 충돌하고 있다. 결국은 정치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게 끔 하는 태도”라고 꼬집었다. 이어 “법무부 장관이라는 건 나라에 만들어진 헌법과 법률, 법령의 집행과 관련해 대단히 중요한 국무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