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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대진표 완성


【STV 임정이 기자】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 상대 브라질을 끝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16강 팀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국가별로 3경기씩 치르는 조별리그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이젠 매 경기 ‘단판 승부’에 나서게 된다.

이번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는 '아시아 돌풍'이 거셌다.

역대 월드컵 사상 가장 많은 6개 나라가 카타르월드컵 본선 티켓을 받았고, 절반인 3개국, 대한민국, 일본, 호주가 16강 진출까지 성공해 역대 가장 많은 아시아 국가 16강 진출 대회가 됐다.

유럽은 본선행 13개국 중 7개국(네덜란드, 잉글랜드, 폴란드, 프랑스, 스페인, 크로아티아, 스위스)이 16강에 진출했다.

아프리카에서는 세네갈과 모로코, 2개국이 16강에 진출했고, 남미에서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북중미에선 미국만 16강에 올랐다.

한국과 브라질이 벌이는 16강전은 오는 6일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다.

또 한국이 16강행 티켓을 따내면서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3개국이 16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종전 최고 기록은 2개국으로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한국과 일본이 16강에 올랐고,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도 두 국가가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진표는 △네덜란드(A조 1위) vs 미국(B조 2위), △아르헨티나(C조 1위) vs 호주(D조 2위), △프랑스(D조 1위) vs 폴란드(C조 2위), △잉글랜드(B조 1위) vs 세네갈 △일본(E조 1위) vs 크로아티아(F조 2위), △브라질(G조 1위) vs 한국(H조 2위), △모로코(F조 1위) vs 스페인(E조 2위), △포르투갈(H조 1위) vs 스위스(G조 2위)다.

한국과 일본이 동반 8강으로 진출한다면 대진표에 따라 8강전에서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한일전이 성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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