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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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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 해법 놓고 여야 평행선…공공 주도냐 민간 개발이냐 【STV 박상용 기자】주택공급 확대의 중심을 공공과 민간 중 어디에 둘지를 놓고 여야가 상반된 해법을 제시했다. 보유세를 비롯한 부동산 세제에 대해서도 기존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여야 정당 관계자들은 9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정책토론회에서 주택가격 안정과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민간 주택공급이 최근 크게 감소한 만큼 공공이 먼저 물량을 확보해 공급 회복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공사업을 마중물로 삼되 재개발 용적률 완화 등을 통해 민간 참여도 함께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김은혜 국민의힘 국가정상화정책조정위원장은 도심 주택은 민간이 공급하고 공공은 시장이 해결하기 어려운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해야 한다고 맞섰다. 역세권 민간 고밀개발에 용적률 혜택을 부여하는 법안부터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세제 문제에서도 민주당은 고가주택을 중심으로 부담 능력에 맞게 과세하는 정상화 과정이라고 평가했지만 국민의힘은 실수요자의 주거 선택을 투기로 보는 규제를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은 보유세를 장기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경제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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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용 측 “특검 수사권 의문”…증거인멸교사 항소심서 공소기각 요청 【STV 차용환 기자】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측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휴대전화 자료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에 대해 특별검사팀의 수사 권한과 압수수색 절차에 문제가 있었다며 공소기각 또는 무죄를 요청했다. 이 전 위원장의 변호인은 9일 서울고법 형사15-3부 심리로 열린 증거인멸교사 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해당 사건이 특검의 수사 대상에 포함되는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다른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확보한 자료를 증거인멸 사건 수사에 활용한 것도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이 전 위원장은 최후진술에서 2022년 4월 김 여사에게 전달한 265만원 상당의 금거북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고 행운을 기원하려는 선물이었다고 말했다. 국가교육위원장 임명을 청탁한 사실이 없기 때문에 증거를 없애라고 지시할 이유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특검은 이 전 위원장이 수사에 대비해 비서 등에게 김 여사 관련 내용을 휴대전화에서 지우도록 했다고 보고 있다. 1심은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특검은 항소심에서도 같은 형을 유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금거북이 전달 당시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취임 전 민간인 신분이었다는 이유로 이 전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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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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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지도사 교육·평가 한곳서…공통 검증 없어 【STV 박상용 기자】장례지도사는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키고 유족을 돕는 장례 현장의 핵심 인력이다. 그러나 24시간 대기와 감정노동, 교육기관 중심의 평가, 고유업무와 의무배치가 없는 국가자격, 보수교육 공백, 시신 감염정보 공유 기준 미비, 재난 투입 인력의 심리·보상 문제 등은 여전히 개선 과제로 남아 있다. 본지는 장례지도사의 노동환경부터 교육·자격 관리와 재난 지원체계까지 현장의 현실과 제도 개선 방향을 6차례에 걸쳐 짚는다. [편집자 주] 장례지도사 교육기관이 교육생을 가르친 뒤 이론·실기 평가까지 직접 실시하는 현행 자격제도에 공통 검증 절차를 보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법령에 교육시간과 수료 기준은 규정돼 있지만, 전국 교육생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국가시험이나 공통 출제·채점 체계는 없다. 장례지도사 자격을 새로 취득하려면 시·도에 신고된 교육기관에서 이론강의 150시간, 실기연습 100시간, 현장실습 50시간 등 총 30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이론과 실기, 현장실습에 각각 90% 이상 출석하고 정해진 평가를 통과해야 수료할 수 있다. 교육시간만 채우면 별도의 평가 없이 자격증을 받는다는 설명은 정확하지 않다. 이론과 실기는

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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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지도사 자격증 3만8천799건…고유업무·배치기준은 ‘공백’ 【STV 박상용 기자】장례지도사는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키고 유족을 돕는 장례 현장의 핵심 인력이다. 그러나 24시간 대기와 감정노동, 교육기관 중심의 평가, 고유업무와 의무배치가 없는 국가자격, 보수교육 공백, 시신 감염정보 공유 기준 미비, 재난 투입 인력의 심리·보상 문제 등은 여전히 개선 과제로 남아 있다. 본지는 장례지도사의 노동환경부터 교육·자격 관리와 재난 지원체계까지 현장의 현실과 제도 개선 방향을 6차례에 걸쳐 짚는다. [편집자 주] 장례지도사 국가자격증 발급이 2025년 말 기준 누적 3만8천799건에 달했지만, 자격자가 맡아야 할 고유업무와 사업장 배치기준은 마련되지 않았다. 국가가 장례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해 자격증을 발급하면서도 현장에서 자격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은 것이다.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지난 2월 공개한 ‘장례지도사 자격증 발급현황’에 따르면 2025년 신규 발급은 2천947건, 누적 발급은 3만8천799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는 2012년 국가자격제도 도입 이후 발급된 자격증을 합산한 수치다. 사망이나 퇴직, 휴직, 이직 등을 반영한 실제 활동 인원과는 차이가 있다. 현행 장사법은 장례지도사를 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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