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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연일 대포 쏘아올린 안현민, KT 3번째 신인왕 될까

한 달 반만에 홈런 13개

【STV 박란희 기자】KT 위즈 외야수 안현민이 신인왕에 도전하고 있다.

안현민은 올 시즌 41경기에 출장해 타율 0.349(152타수 53안타) 13홈런 43타점 32득점, 장타율(0.697)과 출루율(0.431)을 합한 OPS 1.128로 빼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시즌 도중 시작하면서 규정 타석을 채우지 못했지만, 규정 타석을 채우게 되면 리그 타율 3위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활약이다.

홈런 개수도 문보경, 박동원(이상 LG트윈스)과 함께 공동 4위이다.

불과 한 달 반 만에 이뤄낸 성적이라 더 신기하다. 안현민은 지난 4월 30일 본격적으로 주전에 등극한 뒤 팀 내 홈런 1위, 타점 1위, 장타율 및 OPS 1위를 달리고 있다.

한 달 전만 해도 팀 밖에서는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선수지만 이제는 KT의 핵심선수로 거듭났다.

능력을 보여주자 인기도 치솟았다. 지난 16일 발표된 올스타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에서 안현민은 드림 올스타(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 지명타자 부문 3위에 올랐다.

40만9647표를 받아 KT 선수들 중에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신인왕 경쟁에서도 앞서 가는 중이다. 안현민은 2022년 신인이지만, 2024년까지 1군에서 29타석을 소화했다. 누적 타석이 60타석이 넘지 않아 신인왕 후보이다.

LG 트윈스 투수 송승기와 치열한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6년간 KBO 신인왕은 투수들의 독무대였다. 2024년 김택연(두산) 2023년 문동주(한화 이글스) 2022년 정철원(당시 두산) 2021년 이의리(KIA 타이거즈) 2020년 소형준(KT) 2019년 정우영(LG)까지 모조리 투수들이 싹쓸이 했다.

안현민이 신인왕에 오를 경우 안현민의 팀 동료로 2018년 신인왕을 수상한 강백호 이후 7년만의 타자 신인왕이다. 소형준(2020년)까지 포함하면 팀 내 세 번째 신인왕 수상자가 될 수 있다.

과연 안현민이 더 높이 날아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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