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최민재 기자】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슬기롭게 활용하는 방법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물론 음식의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게 철저히 관리해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최선의 방법이다. 하지만 할 수 없이 유통기한이 지났다면 이를 꿀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우유는 영양가도 풍부하고 칼슘도 풍부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건강식품으로 분류된다. 그런 우유가 유통기한이 지나 시식할 수 없다면 얼마나 슬픈 일인가. 그런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를 활용해 화분 비료·청소용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꿀팁이 있다.
우유는 상하면 산성 성분이 사라져 알카리 성분만을 띠면서 세제 기능이 생긴다.
상한 우유를 물과 희석해 화분에 뿌리거나, 가죽 제품을 닦아주면 번쩍번쩍 광을 낼 수 있다.
그 외에도 △유통기한 지난 케첩으로 '녹(綠) 제거',△마요네즈와 홍삼 피부에 바르면 노화 방지,△유통기한 지난 밀가루로 설거지나 과일 세척용도 등이 있다.
다양한 생활 꿀팁을 통해 윤택하고 삶의 질이 상승하며, 최종적으로 지구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어 넣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