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의 여행 전문 브랜드 ‘프리드투어’가 ‘2025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대상’에서 ‘크루즈 여행’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상조 1위 기업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크루즈 여행'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학계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브랜드 경영전략, 소비자 가치실현, 소비자 만족 등을 기준으로 엄중히 심사해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했다. 프리드투어는 세계적인 선사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베스트 파트너’에 최근 3년 연속 선정, ‘2024 소비자 선정 우수기업 브랜드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최고의 크루즈 전문 여행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10년 이상의 누적된 크루즈 여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채롭고 차별화된 여행 서비스를 엄선해 선보이고 있으며, 직항 국적기와 최신식 대형 크루즈 선사 등을 우선 수배하여 수준 높은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리드투어의 크루즈 여행은 분할 납부로 여행 비용의 부담을 낮추고, 또한 상
【STV 신위철 기자】중국이 올해 국방예산은 7.2% 증액한 것이 동아시아 군비경쟁을 부추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필리핀과 대만 등에서 미중 갈등이 분출되는 가운데 동아시아에 군사적 긴장이 높아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5일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개막식 업무보고에서 올해 군사비 지출을 1조7800억위안(2452억달러, 약 354조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액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방비로 8860억 달러(약 1279조 원)를 지출한 미국 대비 28% 가량이지만, 1450억 달러(약 209조 원)을 쓴 3위 러시아와 격차는 크다. 중국은 해마다 국방비를 급속하게 늘리며 자체 군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내부적으로 2050년을 ‘세계 최강 군대 건설 원년’으로 잡고, 군 전력을 다지고 있다. 2050년에는 미군을 넘어서겠다는 목표이다. 중국이 군비를 증강하자 동아시아에 걸쳐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당장 일본은 올해 국방예산을 9.4% 높인 8조6700억 엔(약 80조5000억 원)으로 편성했다. 일본은 미사일 전력을 대폭 강화하고 차세대 전투기 개발에도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필리핀도 올해 국방예산을 전년 대비 12.3% 증액할
【STV 박란희 기자】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한국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두 시즌 만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후반기에 입지가 약해지면서 PSG를 떠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프랑스 매체 ‘풋01’은 6일(현지시간) “이강인은 PSG에서 마지막 몇 주를 보내는 중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파리 생제르맹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강인을 떠나보내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은 한동안 팀의 조커 역할을 수행했으나 최근 몇 주 동안 경기에 거의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입지가 크게 흔들렸다”라고 평가했다. 이강인은 PSG 입단 이후 출전 시간을 늘리며 핵심 로테이션 자원으로 거듭났다. 선발과 후반 교체 조커로 투입되면서 활약을 이어나갔다. 핵심 자원은 아니었어도 선수 한 명 몫은 해내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몇 주간 상황은 이강인에게 호의적이지 않다. 지난 6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리버풀전에서는 벤치에 머물었고 경기 출전 자체를 하지 못했다. 이강인의 입지가 불안해진 것은 최근 팀 내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최근 주앙 네베스, 데지레 두에 등 젊은 미
【STV 김충현 기자】‘대통령의 염장이’ 유재철 대한민국 장례문화원장이 출연한 장례 다큐멘터리 <숨>이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숨>은 그간 <송해 1927><파이터> 등으로 주목받은 윤재호 감독의 신작이다. <숨>에 출연하는 유재철 대한민국 장례문화원장은 스타 장례지도사다. 유 원장은 최규하 전 대통령 장례를 시작으로 노무현·김대중·김영삼·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례를 치렀다. 또한 이맹희 CJ 명예회장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법정 스님도 그의 손을 거쳤다. 유 원장은 천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파묘>의 장례지도사인 고영진(유해진 역)의 롤모델이기도 하다. <파묘> 열풍 속에 유 원장은 지난해 4월 장례업계 최초로 인기 예능 토크쇼인 ‘유퀴즈’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자신의 별칭인 ‘대통령의 염장이’와 동명의 저서를 펴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숨>은 유 원장과 고독사, 범죄 등 현장을 정리하는 특수 청소 전문가 김새별 유품정리사, 그리고 죽음을 기다리는 노인 등이 출연한다. 윤 감독은 담담한 시선으로 유 원장과 김새별 정리사, 죽음을 기다리며 파지를 줍는 노
【STV 차용환 기자】미국 측은 지난달 미일 정상회담 공동 성명에 일본의 2028년도 이후 방위비를 기존 목표치보다 더 상향해 명기해달라고 요구했으나 일본 측의 반대로 보류됐다고 6일 지지통신이 전했다. 통신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처럼 밝혔다. 일본 정부는 2027년도까지 방위비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2%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미국 측은 2028년 이후에는 이보다 증액해 성명에 명기하도록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통신은 “트럼프 정권 측에서는 일본이 방위비를 GDP 대비 3% 정도로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면서 “공동성명 문언 조정 단계에서도 그런 구체적인 수치를 포함시킬 것을 요구했다”라고 했다. 미국의 직접적인 요구에 일본은 ‘2% 상향 목표’를 착실하게 이행하는 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맞섰다. 조율을 거쳐 공동서명에는 “미국은 2027년 보다, 그 이후에도 근본적으로 방위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 대한 일본의 약속을 환영했다”라는 내용만 담겼다. 미일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구체적 목표치를 명기하는 데 일본 측이 난색을 표한 것은 소수 여당이기 때문이다. 집권 자민당, 연립여당 공명당은 소수 여당이기 때문에 다수 야당과의
【STV 신위철 기자】상속세 개편을 놓고 정치권의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여야의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정책 경쟁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6일 국민의힘은 배우자 상속세 전면 폐지 및 유산취득세 방식 도입 방침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상속세 면제 기준을 10억 원에서 18억 원으로 높이는 상속세법 개정안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배우자 상속세를 전면 폐지하도록 하겠다”며 “함께 재산을 일군 배우자 간의 상속은 세대 간 부 이전이 아니다”라고 했다. 권 위원장은 상속세의 배우자 공제 한도를 현행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높이려던 당론에서 진일보 한 것이다. 권 위원장은 상속세 체계를 현행 유산세 방식에서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바꾸겠다는 뜻도 밝혔다. 권 위원장은 “현행 유산세 방식에서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전환해 상속인이 실제로 상속받은 만큼만 세금으로 내도록 하겠다”라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20개국이 채택하는 방식으로 더 공정하고 합리적인 과세를 가능하게 한다”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최근 상속세 관련 드라이브를 거는 더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올해 가계대출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들 은행의 당초 설립 취지인 중·저신용대출 공급보다 주택담보대출 영업에 치중하고 가계대출 급증에 일조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인터넷은행들은 안전자산을 확보를 위해서는 가계대출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6일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뱅크·K뱅크·토스뱅크)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가계대출 증가액 관리 목표치는 지난해 말 가계대출 잔액보다 4.8% 늘어난 3조3183억 원이다. 이 같은 수치는 은행권(1~2%)을 두 배 이상 웃도는 것이다. 인터넷은행은 금융당국의 패널티를 받지 않기 때문에 이처럼 수치를 높여 잡은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은행은 출범 초기 중·저신용자를 위한 대출 확대를 목표로 했지만 최근에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규모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주담대는 신용대출 부문에서는 확실한 담보를 전제로 하기에 안전한 수익원으로 불린다. 대출 마진은 적지만 담보물인 아파트 등을 처분해 원금을 회수해 손해를 만회할 수 있다. 귬융감독원 금융통계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인터넷은행 3사 가계대출 잔액은 2021년 말 22조4828억 원이었으나 지난해 말 69조5385억 원으로
【STV 박란희 기자】장기화된 경기 불황 속 은퇴 후 경제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이어가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가 주요 소비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이들은 기존 은퇴 세대의 소극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다양한 여가와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며 경제 활동의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김만기)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4개년에 대한 신규 시니어(50~74세) 가입 고객이 주로 이용한 인기 전환 서비스 상품에 대한 분석을 6일 공개했다. 프리드라이프가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가입 고객 중 신규 시니어 고객 비중이 매년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입자 대비 신규 시니어 가입 고객은 연평균 11%의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프리드라이프에 가입한 시니어 고객들이 주로 이용한 전환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전체 전환 서비스 이용 고객 중 약 65%가 프리드라이프가 제공하는 각종 투어 패키지 상품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녀 혼인을 위한 웨딩 서비스와 건강가전 상품 이용이 뒤를 이었다. 시니어 고객 사로잡은 프리드라이프 전환서비스 1위 ‘투어’ 프리드라이프를 필
【STV 김충현 기자】여권에서만 제기되던 자체 핵무장론이 야권에서도 논의되기 시작했다. ‘한반도 비핵화’ 기조를 유지했던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도 핵무장론이 흘러나오고 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사태를 계기로 민주당에서도 ‘핵 잠재력’ 확보 논의를 공론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당 차원에서 핵무장 문제를 금기로 다루지 않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그간 핵무장론은 여권에서만 분출됐을 뿐 민주당에서는 ‘한반도 비핵화’를 견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핵무장론이나 전술핵 재배치 등에 대한 견해를 밝히지 않았다. 최근 민주당 내부에서 분출되는 핵무장론에 대한 관심은 우클릭의 일종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당 일각의 주장과는 달리 공식적으로는 핵무장론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 대표의 외교 브레인으로 꼽히는 주러시아 대사 출신 위성락 의원은 “당내 핵무장이나 핵 잠재력에 대한 논의가 나오고 있지만 핵 잠재력도 보유하지 않는다는 게 민주당의 오랜 입장”이라면서 핵무장론에 선을 그었다. 다만 이 대표와 대선 경쟁자인 김동연 경기지사는 “조급하게 핵무장 문제를 속단할 필요가 없다”면서 가능성을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김만기)가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소노캄 고양 크리스탈볼룸 홀에서 ‘2024 프리드라이프 의전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 의전지도사는 장례 발생 시 가장 먼저 고객을 만나 장례 절차 전반의 진행을 돕는 핵심 인력으로 전국에 320여 명의 지도사가 배치되어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프리드라이프 의전대상'은 의전지도사 모두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난해 높은 고객 만족을 실현한 의전지도사를 선발해 시상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 시상식부터 프리드라이프의 프리미엄 장례식장 브랜드 쉴낙원의 우수지점을 선발하는 부문을 신설하며 업계 최다 직영 장례식장 체인망 운영의 자부심을 나누고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8명의 의전지도사와 쉴낙원 4개 지점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먼저, 우수 의전지도사를 칭하는 ‘마스터 의전지도사’에 처음 선정된 ‘원스타(One-star)’ 부문에서는 김권하, 이향숙 등 총 11명의 의전지도사를 시상했고,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우수 의전지도사에 선정된 ‘투스타(Two-star)’ 부문에서는 정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