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권치중)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휴가를 즐기는 유형에 맞춘 ‘여름휴가 보안 체크리스트’를 발표했다. 안랩이 제시한 ‘여름휴가 보안 체크리스트'는 휴가를 보내는 유형별로 개인이 지켜야 할 주요 보안 수칙을 체크리스트로 정리한 것이다. ◇홈캉스 족을 위한 보안 체크리스트 홈캉스 족은 ‘집(Home)’과 ‘휴가(vacance)’를 합성한 말로 여행 등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않고 집에서 편안하게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을 뜻한다. · OS(운영체제) 및 인터넷 브라우저(IE, 크롬 등), 오피스 SW등 프로그램의 최신 버전 유지 · V3 등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자동 업데이트 및 실시간 감시 기능 실행 · 정품 SW 및 콘텐츠만 다운로드 및 안정성이 확인되지 않은 웹사이트 접속 자제 · 랜섬웨어 감염 대비 중요 데이터 백업 여름휴가에 집이나 호텔 등에서 게임이나 영화, 드라마 몰아보기 등 여가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공격자는 이를 노리고 토렌트나 파일 공유 사이트를 중심으로 유명 콘텐츠(동영상, 게임, 만화 등)를 사칭해 악성코드를 유포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보안이 취약한 성인 웹사이트 등에 악성광고를 올려 정보탈취를 노리거나 랜섬웨어를 유포할 수
세계 최대 규모의 B2B 전자상거래 마켓플레이스 중 하나이자 알리바바 그룹(뉴욕증권거래소: BABA)의 자회사인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이 미국 기업들이 미국과 전 세계의 수백만 알리바바닷컴 구매자들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23일 개설했다. 거의 3000만개에 이르는 미국의 중소기업들, 특히 제조업체와 도매업체 및 유통업체들은 이제 글로벌 B2C 전자상거래 시장에 비해 여섯 배나 큰 기회가 있는 23조900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시장에 보다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알리바바닷컴은 한층 강화된 참여자 생태계를 선보였는데 여기에는 중소기업들이 보다 수월하게 사업을 펼칠 수 있게 하는 알리바바닷컴의 사명감을 공유하는 고정 판매자와 B2B 서비스 제공사업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더욱이 알리바바닷컴은 미국 중소기업들이 23조9000억달러 규모의 B2B 전자상거래 기회를 성공적으로 이용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자원봉사자 및 전문가 비즈니스 멘토들로 이루어진 미국 내 최대 규모의 비영리 네트워크 중 하나인 스코어(SCORE)를 비롯해 미국 전역의 지역 상공회의소 및 B2B 조직들과 함께 일련의 ‘빌드업(Build Up, 기반
본격적인 기온 상승과 함께 편의점에서 시원한 냉동 과일을 즐기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무더위가 시작된 5월~6월 매출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냉동 과일 분류 매출이 2018년 동기간 대비 77.1% 신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GS25는 최근 급속 냉동 기술이 발달해 냉동 과일에서도 신선한 과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칼로리도 낮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점을 상승 요인으로 분석했다. 최근 냉동 과일 인기에 힘입어 GS25는 25일 업계 최초로 과일의 황제라 불리는 두리안을 그대로 얼린 ‘100%두리안바80g’을 출시했다. 두리안 생과육을 급속 냉각하고 아이스 바 형태로 만들어 간편하게 포장만 제거하고 취식할 수 있도록 했다. 두리안은 ‘천상의 맛, 지옥의 향기’로 불리며 각 종 방송 및 SNS를 통해 국내에서 화제가 됐는데 이는 두리안 과육의 맛은 크림처럼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풍미가 일품이나 특유의 향이 강해 쉽게 즐기긴 어려운 특성 때문이었다. 이에 GS25는 이번에 출시한 ‘100%두리안바80g’에 독특한 향은 적고 과육의 부드러움과 풍미는 그대로 살린 두리안 품종 ‘몬통(Mon thong)’을 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원활한 지역사회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자체 노인복지담당공무원 교육을 12일과 19일 양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저출산의 장기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이슈가 대두되고 있으며 노인 돌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금, 지역사회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지자체 노인복지담당 과장 및 팀장 약 1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노인돌봄체계 및 노인돌봄사업 등 정책 환경 및 우수사례 공유 등 지자체 노인복지 담당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과목으로 구성되어 교육이 실시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인력개발원 사회복지교육본부 양동교 본부장은 “지자체 노인복지 담당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차별없는 지역사회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개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국가 보건복지 인재양성의 허브기관으로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을 비롯하여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보건복지
구글코리아가 자율 학습형 개발자 교육 지원 프로그램인 ‘구글 스터디 잼(Google Study Jam)’의 2019년 상반기 참가자들과 함께 프로그램의 성과와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행사를 25일 한남동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개최한다. ‘구글 스터디 잼’은 참가자가 직접 학습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자율 학습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스터디 그룹을 결성하여 온·오프라인으로 그룹 스터디를 진행하며 구글은 프로그램 참가자 전원에게 교육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구글코리아는 2018년부터 구글 스터디 잼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3월에 개최한 ‘AI with Google 2019 Korea - 모두를 위한 AI’ 행사에서 ‘머신러닝 스터디 잼’ 프로그램의 전국적인 확대와 함께 2019년 1만명의 개발자를 포함해 향후 5년간 5만명의 개발자를 교육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구글코리아는 25일 개최되는 ‘구글 스터디 잼 종강파티’ 행사에서 프로그램의 2019년 상반기 성과와 주요 발자취를 공유한다. 구글 스터디 잼은 AI 및 머신러닝에 집중하는 ‘머신러닝 스터디 잼’과 클라우드 쿠버네티스 기술을 배우는 ‘클라우드 스터디 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교
베이비붐 세대의 노년층 진입이 급증하면서 고령운전에 관한 관심이 세상의 이목을 끌고 있다.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고령운전 고삐 조이는 것이 대안은 아니라며 도로교통공단, 고령화위원회 등에 관련 정책 제안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영국에서 97세의 필립공이 랜드로버를 운전하다 접촉 사고를 냈다. 서울에서도 96세의 고령운전자가 도심 호텔의 좁은 주차장 진입을 하다 사고를 냈었다. 고령운전 사고는 10대 운전사고 만큼이나 세상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무수한 비판적, 때로는 야유의 댓글이 꼬리를 물었다.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이는 다분히 연령차별적이며 좁은 반시대적 환경에 젖은 세태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사회는 2000년 노령화사회에 들어섰고 17년만인 2017년 노령사회로 진입했다며 세계에서 이렇게 빠르게 늙어가는 나라의 예를 찾아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년인구가 늘면 그만큼의 좋고 나쁜 사회적 반응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주명룡 KARP대한은퇴자협회(UN경제사회이사회NGO) 대표는 “대한민국은 이미 늙은 나라다. 늙어가는 과정(Ageing)이 2년 전에 끝났고 이젠 늙은 나라(Aged)의 나이테가 두꺼워가고 있다. 시간당 7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후원사 조아제약이 가수 겸 작가로 활동 중인 권지안(솔비)과 함께하는 를 27일(토) 오후 2시 잠실창작스튜디오 하늘연에서 개최한다.2013년부터 시작된 는 만 16세 미만의 서울 거주 장애아동 중 예술에 재능이 있는 5명을 선발해 기성 예술가가 일대일 지도를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가수 겸 작가로 활동 중인 권지안(솔비)을 비롯해 예술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하, 박대수, 이현주, 정경희, 최윤정 등이 장애아동의 일대일 멘토로 함께 한다. 이번 멘토링 이벤트에 참여하는 장애아동은 4월 선발된 문현승, 강래민, 김지수, 서재현, 임수민 등 총 5명이다.‘멘토’로 참여하는 권지안 작가는 2017년 처음으로 와 연을 맺었다. 올해는 음악을 들으며, 캔버스 위에 몸짓의 움직임을 물감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권 작가는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작업 방식을 통해 장애아동 멘티들의 내면을 자극하고, 감각을 자연스럽게 표출할 수 있도록 제시할 예정이다.2012년 첫 개인전을 통해 화가로 정식 데뷔한 권지안 작가는 가수로 활동하는 동시에 네 번의 개인전을 여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작품을
직장인들의 삶에서 출퇴근이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 엘림넷 나우앤서베이가 6월 19일부터 7월 16일까지 나우앤서베이 패널 622명(남성 369명, 여성 253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출퇴근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직장인들의 출퇴근 만족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보통’을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의 41.8%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만족(매우 만족함, 만족함)’ 30%, ‘불만족(매우 불만족, 불만족)’ 28.2%로 나타났다.직장인들의 하루 평균 출퇴근(편도) 소요시간에 대해 조사한 결과 ‘30분 ~ 1시간’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44.4%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30분 미만’ 30.4%, ‘1시간 ~ 1시간 30분’ 18%, ‘1시간 30분 ~ 2시간’ 5.6%, ‘2시간 이상’ 1.6% 순으로 응답해 전체 응답자의 약 25%의 사람들은 출퇴근(왕복)에 2시간 이상의 시간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출퇴근 소요시간별 출퇴근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출퇴근 소요시간이 늘어날수록 만족도는 반비례하여 낮아지고, 불만족도는 비례하여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소요시간별’ 출퇴근 만족 비율에서 불만족 비율을 차감한 ‘만족-불만족 차이’ 그래프를 보면
직장인 2명 중 1명은 여름휴가 때 이직 준비를 해 본 경험이 있거나 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생활 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직장인 6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0.2%는 ‘휴가 중 이직 준비를 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22%는 ‘휴가 중 이직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직 준비를 할 계획이 없다’는 응답자는 37.9%였다.휴가 중 이직 준비를 했거나 할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를 직급별로 살펴봤을 때 ‘사원·대리’가 가장 많았고 ‘과장·부장’, ‘임원’ 순이었다.휴가기간 중 이직 준비를 하는(했던) 이유로는 ‘마음 편하게 준비하고 싶어서’가 42.1%로 1위로 꼽혔다. 이어 ‘상사/동료에게 들키고 싶지 않아서(22%)’, ‘회사업무와 병행하기 힘들어서(20.1%)’, ‘빨리 이직하고 싶어서(8.4%)’, ‘아직 비수기라 경쟁자가 적을 것 같아서(7.5%)’가 있었다.구체적인 이직 활동 계획(또는 내용)으로는 ‘채용정보 검색(30.4%)’이 가장 많았다. 그밖에 ‘경력기술서, 포트폴리오 작성(24.3%)’, ‘이력서 작성(17.3%)’, ‘입사지원서 제출(10.3%)’, ‘면접 응시(9.8%)’,
건국대학교 의학과 줄기세포교실과 홍콩시립대, 가톨릭대 의대 연구팀이 다른 두 가지 줄기세포를 동시 이용한 심근경색 치료법을 개발하고 심장 기능의 회복과정을 규명했다.심근경색이 발생하면 심장근육과 혈관이 동시에 극심하게 손상된다. 손상된 심장은 자체적인 재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심장이나 인공펌프를 이식해야 한다. 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줄기세포를 이식해 손상된 심장을 재생하려는 시도가 있으나 이식 후 줄기세포가 생존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건국대 의대와 홍콩시립대, 가톨릭대 의대, 포항공대 연구팀은 심장을 재생시킬 줄기세포(유도만능줄기세포)와 더불어 이 줄기세포가 주변조직에 붙어 생존하도록 돕는 또 다른 줄기세포(중간엽줄기세포)를 추가하는 전략을 활용했다.중간엽줄기세포에서 세포를 보호·성장시키는 인자가 지속적으로 분비되면서 유도만능줄기세포의 생착을 높여주고 심장 조직의 재생을 촉진한다.연구팀은 중간엽줄기세포를 패치 형태로 심장 외벽에 부착함으로써 심장혈관의 재생을 촉진했다. 또한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심장근육세포로 분화 시킨 후 이식함으로써 심장근육의 치료를 촉진했다. 약 8주 후 심장의 기능이 크게 향상되었고 손상되었던 근육과 혈관도 상당 부분 재생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