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SJ news

임박한 대선, 상조·장례업계는 어떤 것을 바랄까

상조업법 정착·장례지도사 자격증 정비


【STV 김충현 기자】21대 대통령선거가 1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상조·장례업계의 시선도 대선으로 쏠리고 있다.

대선 때마다 각 후보의 캠프에 각 업계의 견해가 피력되는 가운데 상조·장례업계는 어떤 것을 어필하길 원할까.

일단 상조업계의 경우 ‘상조업법’의 정착을 바라는 분위기다.

상조는 ‘할부거래법’의 적용을 받는다. 할부거래법은 ‘선불식 할부거래업’을 관장하는데 여기에는 상조뿐만 아니라 여행도 적용되면서 정체성이 애매해졌다.

이에 상조업계에서는 ‘상조업법’이 하루 빨리 신설돼 정착되길 원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상조를 공식명칭으로 규정하고 업의 성격을 분명히 함으로써 상조업의 위상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상조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정부에서는 보다 상조가 제대로 관리되길 바란다”면서 상조업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례업계에서는 하루 빨리 장례지도사 자격증이 자리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장례지도사 자격증은 현재 무시험으로 300시간 이상을 이수할 경우 취득할 수 있다. 문제는 국가 자격증을 발급하는 기관의 교육 수준이 중구난방이라는 점이다.

이에 따라 장례지도사마다 수준이 천차만별이며, 수준 이하의 장례지도사도 배출되고 있어 간혹 유족의 항의를 받기도 한다.

장례업계에서는 장례지도사 자격증의 등급을 세분화해 1·2등급으로 나누고, 일반 장례지도사 자격증을 2급에 부여하되 1급은 일정 기간 장례지도사 경력이 있는 사람에 한해서 시험을 치르고 주자는 주장이 나온다.

이를 위해서는 장례업계가 시험의 내용이나 난도를 선제적으로 정해야 하며, 시험 일정이나 자격증 등급에 대한 논의도 되어야 한다.

한 장례업계 관계자는 “대선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장례지도사 자격증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문화

더보기
1670년 이전 희귀 옛 족보 20점 국내 첫 공개…세계기록유산 등재 본격 추진 【STV 박란희 기자】국 고유의 족보 문화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본격적인 첫 걸음을 뗀다. ‘한국족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오는 7월 21일(월)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1670년 이전에 발간된 희귀 옛 족보 20여 점이 국내 최초로 공개 전시될 예정이며, 특히 임진왜란 이전에 제작된 현존하는 9점의 족보 중 3점이 함께 공개된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의 족보로 알려진 1476년 발간 '안동권씨세보'(서울대 소장본)도 영인본 형태로 전시된다. '안동권씨세보' 외에는 전부 원본이 공개돼 눈길을 끌 전망이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족보 문화를 가장 체계적으로 유지해온 나라로 꼽힌다. 약 700~800년에 걸친 가족사 기록을 통해 당대의 신분 구조와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인류 기록유산이지만, 현재는 체계적 보존과 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다. 족보 대부분이 개인이나 문중 단위로 흩어져 있고, 일부는 “어디에 누가 소장하고 있다더라”는 식의 확인되지 않은 구전에만 의존하고 있다. 추진위는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국내외 학계와 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