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일본수출규제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중기부는 일본의 수출규제 발표이후 9일부터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일본수출 규제대응TF’를 가동하고 있으며 15일부터는 전국 12개 지방청에 일본수출규제 애로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현장에서 중소기업의 피해현황과 애로·건의사항이 ‘애로신고센터’로 접수되면 중기부 및 범정부 TF를 통해 애로해소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줄 계획이다.특히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기업에는 피해최소화를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단기 컨설팅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우선 매출감소 등 피해가 구체화된 기업에는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일본수출규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신청요건에 ‘일본수출규제 피해기업’을 추가하며(8월) 지원조건 완화* 등을 통하여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원조건 완화: 매출 10% 이상 감소, 3년간 2회 지원 횟수 제한 예외 등또한 일본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수출규제회피, 대체 수입선 확보 등 민간전문가를 활용한 ‘컨설팅사업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국민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운동 참여 확산을 위해 7월 31일까지 ‘2019 안전문화 우수사례’공모를 진행한다.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안전문화 우수사례 공모전’은 우리 사회 각 분야 안전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현장에 적용 가능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공모전의 응모부문은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 공공기관, 비영리기관, 민간기업 총 5개 부문이다.공모주제는 각 부문의 특성에 따라 지자체 및 비영리기관은 지역주민 대상 민·관 협업 안전의식 제고활동, 공공기관 및 기업은 안전관련 사회공헌 활동 사례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한다.각 부문별로 대상(대통령표창), 최우수상(국무총리표창), 우수상(장관표창) 등 총 31점을 선정해 11월 말에 개최되는 ‘2019 안전문화대상’에서 시상하고 안전문화 우수사례의 지속적 추진을 격려하기 위해 총 37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아울러 선정된 우수사례를 확산·전파하기 위해 안전문화 우수사례집을 발간하고 국민안전교육포털 게시 등을 통해 각 기관과 단체의 안전문화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안전문화 우수사례 공모서류, 접수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안전교육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영양사 국가시험 위반행위별 응시제한 세부기준을 담은 ‘국민영양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7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는 부정한 방법으로 영양사가 국가시험에 응시하거나 국가시험 시 부정행위를 한 사람에 대하여 3회 범위 내에서 영양사 국가시험 응시를 제한하는 ‘국민영양관리법’이 개정공포(2019년 4월 23일)됨에 따라 하위법령을 정비하는 취지이다.* 기존에는 부정한 방법으로 영양사 국가시험에 응시하거나 국가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한 사람에 대해 그 수험을 정지시키거나 합격을 무효로 할 수는 있었으나 시험응시를 제한하는 규정은 없었음입법예고하는 ‘국민영양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에서는 수험이 정지되거나 합격이 무효가 된 사람에 대하여 처분의 사유와 위반정도 등을 고려하여 최대 3회까지 영양사 국가시험 응시를 제한할 계획이며 위반행위별 응시제한 횟수 세부기준은 다음과 같다.국가시험 응시제한 기준위반행위응시제한 횟수 1회1. 시험 중에 대화·손동작 또는 소리 등으로 서로 의사소통을 하는 행위2. 시험 중에 허용되지 않는 자료를 가지고 있거나 해당 자료를 이용하는 행위3. 제12조제1항에 따른 응시
보람상조(회장 최철홍)는 12일, 장례행사 부당거래를 신고하는 ‘장례행사 부당거래 신문고’를 신설하고 신고 포상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람상조는 상조업계 최초로 ‘장례행사 부당거래 신문고’ 개설을 통해 업계 내 고객 빼오기, 장례행사 빼돌리기 등 부당거래를 바로잡으며 소비자 보호에 나설 방침이다. 보람상조의 ‘장례행사 부당거래 신문고’에 상조 이관 이적 및 금전 혜택 권유, 부금계약 부당거래, 장례행사 부당거래를 제보하면 30만 원에서1,000만 원까지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 접수는 보람상조 홈페이지 내 ‘장례행사 부당거래 신고센터’ 페이지나 전화, 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최근 상조업계 내 부당한 방법으로 유인하여 고객피해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이러한 행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업계 최초로 신문고를 개설하게 됐다”며 “올바른 상조문화와 고객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하며 고객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람상조는 지난 29년간 ‘고객중심 나눔경영’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상조문화에 앞장서 왔다. 연중무휴 24시간 긴급 콜센터를 운영을 실시해 빠르고 정확한 상담 및
판에 박혀 있던 장례식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미국 등 해외에서는 장례식 방송이 늘어나고 있고, 가족장 등 소규모 장례식도 많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좌식이었던 장례식장이 입식으로 바뀌는 등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미국 방송인 베스 채프먼이 향년 5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베스의 남편 듀언 채프먼은 베스의 장례식이 방송 중계될 것이라고 밝혔다. 결혼식이 아닌 장례식이 중계되는 것은 한국 정서로는 생소하다. 하지만 이 같은 모습은 장례식 2.0의 형태로 다가온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고인과 먼 곳에 있는 지인들이 장례식을 찾을 수 없을 때 장례식 중계는 유용하다. 사람들의 활동 반경이 지구촌으로 확대되면서 해외에서는 이미 인터넷으로 장례식이 중계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인터넷 중계로 장례식을 참관하며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하면서 마음의 짐을 덜어낼 수 있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직장(直葬)이나 가족장(家族葬)이 늘어나고 있다. 1인 가구가 크게 늘어난데다 가족끼리만 소규모로 장례를 치르고 싶은 사람들이 소박한 장례를 고집하는 것이다. 최근 한국도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다. 통계청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차지하는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올여름 야심 차게 선보이는 납량특집 공포체험 ‘귀굴’ 티켓 판매를 12일에 시작한다.7월 27일부터 야간개장 오픈과 함께 선보이는 공포체험 귀굴은 무려 400미터가 넘는 야외 코스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사당, 초가집, 정자 등 민속촌 고유의 자산과 특수미술, 호러 캐릭터를 접목해 한국적인 공포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체험으로 탄생시켰다.체험 코스는 총 19개로 나뉘며 체험 진행에 약 15분 정도가 소요된다. 시체터, 무덤가, 폐가 등을 지나며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공포 수위가 높은 관계로 초등학생 이하, 노약자, 임산부, 심장 질환자 등은 참여가 불가능하며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엄격하게 제한된다.귀굴 체험이 부담스럽다면 VR 공포체험 ‘저주의 시작’을 추천한다. 귀굴 체험의 프리퀄 격인 저주의 시작 체험권은 현장 구매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이방, 대감, 기생 등 조선시대 캐릭터가 호러 분장을 하고 거리 퍼포먼스에 나서며, 호러 분장 체험을 해보는 유료 체험존도 마련된다.소셜커머스 위메프에서 12일부터 단독으로 판매하는 티켓은 귀굴 체험 이용권과 애프터(After)4 자유이용권 할인권으로 구성되며 7월 27일부
현대오토에버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스마트자동차 공학 체험교육’ 사업이 7월 11, 12일 1박 2일간 안양 블루몬테 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 대학생 멘토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스마트자동차 공학 체험교육’ 사업은 소외계층 아동의 자동차 공학에 대한 흥미를 제고하고 대학생 멘토들을 IT미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다.사업 첫해 50명의 아동들에게 코딩수업을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사업의 규모를 확대하여 수도권지역 6개 사회복지기관 총 60명의 아동에게 8회기의 수업을 제공, 경진대회 또한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멘토단으로 참여하여 직접 아동들을 지도하고 멘토링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멘토단의 선발과정이 신중하면서도 치열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는 후문이다.이렇게 최종 선발된 대학생 멘토단 18명은 7월 11일 진행되는 발대식에서 임명장 수여와 선서식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마음가짐을 갖추고, 12일 연이어 진행되는 사전교육을 통해 코딩 수업을 진행하기 위한 전문 교육을 받았다.이 사업을 총괄하는 현대오토에버 정재욱 팀장은 “스마트자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정하영)은 2020년 학교단체 수련활동 사전예약 결과 관내·외 50개 학교 3만6530명의 청소년 학년수련활동 및 진로수련활동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사전예약 3만2269명에 비해 113% 증가, 예상수입 또한 지난해 81만3201천원에서 107만3899천원으로 지난해 대비 132% 증가된 수치이다.더욱 주목할 점은 200명 이상의 대규모 학교단체는 2019년에 33개에서 2020년 43개로 130% 증대되는 괄목상대할 성장을 이루었다. 이는 김포시청소년수련원의 안전성과 공공성을 겸비한 전국 최고의 수련활동기관으로 변화한 결실을 맺은 것이다.학교단체 수련활동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한 청소년의 균형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활동이다.김포시청소년수련원은 2019년 초·중·고 프로그램 개편(직업체험 확대형 진로 수련활동 및 교급별 차별화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2020년 사전예약은 전략적인 홍보와 경기, 서울, 인천, 충청남·북도, 강원도 등 지역 확대를 통해 관·내외 학교의 사전예약으로 수련활동 기회를 보장하였다.김포시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들의 모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7월 10일(수) 오후 1시 남영동 민주인권기념관 7층 강당에서 <2019 청년 민주주의 현장탐방 ; 민주야 여행가자>(이하 민주야 여행가자) 발대식을 개최했다.<민주야 여행가자>는 만 19세~만 35세 청년의 민주주의 현장 탐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약 40여개 팀이 탐방에 지원하였다. 심사를 거쳐 아동 인권 역사와 노키즈 존을 탐방하는 ‘Children’s lights’팀, 장애인 이동권을 주제로 배리어프리존을 탐방하고 장애인 인권 관련 단체 인터뷰를 진행하는 ‘THIS ABLE’팀 등 총 20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사업회 김찬호 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개회선언, 프로그램 소개, 사업회 소개 및 민주주의 사적지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허나윤 여행여락 대표가 ‘여행을 떠나는 백 만 가지 기쁨’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여 참가자의 호응을 얻었다.사업회 양금식 사업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주야 여행가자는 2012년부터 7회째 개최되고 있는 사업회의 대표적인 행사로, 올해는 특히 탐방지원금을 종전 60만원에서 80만원으로 30% 인상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경기도 음악산업 육성사업 중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실력파 뮤지션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인 ‘인디스땅스 2019’가 6월 13일을 시작으로 21일간 참가 모집을 진행, 역대 최대 지원자수(446팀)를 기록했다. 인디 뮤지션들의 메이져 진입 등용문으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히는 모습이다.영상 심사를 통해 446개 팀 중 총 44개 팀을 선정해 7월 7일 부천아트벙커 B39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고, 본격적인 예선 경연에 돌입하였다.이번 ‘인디스땅스2019’는 음원 제작/유통 지원과 더불어 글로벌 서브컬처 대표주자인 더아이콘티비의 영상 촬영지원을 바탕으로 ‘보는 음악 시대’에 참가자들의 음악과 영상 완성도를 극대화하여 출연자들의 자부심과 인지도 상승을 위한 기초적 발판을 마련하는 틀을 제공한다.예선 경연은 7월 27일(토)과 28일(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며 이 중 상위 10개팀(TOP 10)을 선별해 ‘인디스땅스 2019’의 스타 탄생을 예고한다.이번 ‘인디스땅스 2019’의 일정 및 새로운 소식들은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 업데이트 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참가자들의 영상 소식 또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