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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金·李 단일화, 대선 전날 저녁까지 간다?

지지율 동반상승…보수단일화는 필승카드?


【STV 박상용 기자】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완주의지’를 드러내고 있지만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대선 전날 저녁까지 단일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줄어드는 만큼 이준석 후보를 향한 보수진영의 압박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23일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계획에 대한 구체적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날 아침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국가와 민족을 위한 조찬기도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단일화 질문에 대한 답변은 없었다.

하지만 김 후보는 측근 인사들을 통해 단일화 의지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들은 기필코 단일화를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전일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를 거부하고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그럼에도 단일화를 밀어붙이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진짜 승부는 마지막 날에 결정된다”면서 단일화 데드라인에 대해 “선거 마지막 날 저녁”이라고 말했다.

이전에 단일화가 성사되도록 노력하겠지만, 안 될 경우 6·3 대선 전날인 2일 저녁까지 단일화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 위원장은 이준석 후보를 겨냥해 “가장 아픈 선택이 나중에 가보면 가장 위대한 선택이 될 수 있다”며 “이 후보 같이 자질있고 능력있는 사람들이 그때 가서도 제3당 후보로 있어서는 안되지 않냐”라고 반문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는 끝까지 노력할 문제”라면서 “다행스러운 건 김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율이 같이 올라가고, 이재명 후보를 떨어지게해 (단일화로 인한) 시너지를 기대할 위치”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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