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정신질환 당사자의 편견해소를 위해 2일부터 서울시민이 이용하는 1, 3, 4, 7호선 지하철에 편견해소 캠페인 공익광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2017년부터 ‘블루터치 정신질환 편견해소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올해는 센터의 당사자 인권톡 ‘10데시벨’ 사업을 지하철에서 홍보한다. ‘10데시벨’은 주의를 기울여야만 들을 수 있는 소리의 크기로 사회에서 주의를 기울여야만 들을 수 있는 정신장애인의 인권이라는 의미를 담아 시작되었다. 정신질환 당사자가 주도적으로 팟캐스트 라디오 기획과 녹음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인권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10데시벨’ 팟캐스트 방송은 2014년도에 처음 시작되었고, 2017년도에는 당사자의 이야기를 담은 수기작을 발간하여 정신건강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10데시벨’ 팟캐스트 방송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업로드가 된다. 올해에는 4월부터 방송이 시작되어 영화와 드라마로 이야기하는 장애와 인권, 우리들의 고민, 여행 관련 주제를 다루며 청취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당사자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확대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가 7월 16일(화) 서울 SRT 수서역에서 ‘2019 여름휴가 어촌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개최했다.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국내여행의 수요를 늘리고 어촌 방문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열렸으며, 수협중앙회는 매년 휴가철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행사 현장에서는 수산물 캐릭터를 활용한 사전 홍보를 비롯해 ‘미리 떠나는 여행 음악회’, ‘어촌관광 안내 책자 및 수산물 증정’ 등 순서가 마련되었다.수협중앙회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어촌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업·단체 자매결연, 소그룹 어촌방문 행사, 어린이 어촌체험 캠프 등 어촌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섬세한 마무리를 보고 감동 받았다.” “정성을 다해주셔서 감사하다.” 장례를 치른 대다수 사람들은 고인을 정성스레 대해준 장례지도사에게 입을 모아 말한다. 너무나 감동을 받았노라고. 고인의 몸을 소중히 대하고, 땀 흘리며 염습을 하는 장례지도사의 모습에 크게 감동받은 유족들은 따로 감사함을 표시하기도 한다. 장례식이 떠난 자를 위한 예(禮)를 표하는 의식임과 동시에 남은 자들을 다독이는 과정이기 때문에 장례식에서 장례지도사의 역할은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장례지도사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유족들이 장례식을 통해 치유를 받고, 용기를 얻어 삶을 꾸려나갈 수도 있고, 더 큰 상처를 받고 좌절하게 될 수도 있다.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장례지도사에 대한 인식은 최근 개선되고 있다. 취업난에 시달리는 젊은이들이 하나둘씩 장례지도사가 되기 위해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장례 수요가 증가하면서 장례지도사도 증가하고, 과거에 비해 대우도 나아지고 있다. ▲죽음은 끝이 아닌 다음 세상으로 가는 ‘문’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한 日영화 ‘굿바이’의 한 장면 그렇다면 대중들은 장례지도사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대중의 시선은 대중문화에 강하게
창업(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경영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여성인재 발굴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 이하 양평원)은 2019년 7월 15일(월)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창업·중소기업인 분야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 경영 및 기술기반 벤처기업·사회적기업 등의 창업에 여성들의 진출 및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해당 분야의 여성 대표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 계획(’18∼’22)’: ‘여성 사회참여 확대를 통한 성평등 실현’을 위해 공공부문 여성참여 목표치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 이행 방안 마련·실행※ 2022년까지 신산업 분야 여성인재 1만명 추가 발굴로 ‘4차 산업혁명’시대 적극 대응2018년말 기준 정부의 ‘산업·자원·특허’ 분야 여성인재풀에는 총 6830명이 등재되어 있으나, 산업 및 중소벤처기업 관련 정부 위원회의 여성위원 비율 확대를 위해 관련 분야 여성인재 현황 파악 및 추가 발굴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유관기관·단체 및 커뮤니티의 대표자가 모여, 여성인재풀 내 여성 창업가 및 중소기업인 확충을 위한 상
금융소비자원(원장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청와대가 최근 금리인하가 서민 대출자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방안이 될 수 있도록 주택담보 대출자들의 대출 갈아타기(대환 대출)를 쉽게 해주는 전면적인 대책을 제시해주어야 한다면서 하지만 현재 정부는 국내 경제상황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대출자들의 대출 갈아타기는 오히려 과거 어느 때보다 어렵게 하는 상황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대출자들에게 기존 대출의 조건내에서 보다 쉽게 대출을 갈아탈 수 있도록 하는 특단의 대책을 제시하는 것이 서민 대책으로 1500조원 이상의 가계대출에 대한 대출이자 부담을 10조원 정도 줄여주는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기존 대출자들이 금리인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대출자의 갈아타기가 보다 쉽게 이루어져야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과거 어느 때보다 어려워졌다는 것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과거에는 중도상환수수료만이 대출 갈아타기에 문제가 되었다면 지금은 담보비율 하락과 은행의 예대율 규제, 은행의 확인과정 등 까다로운 대출심사 행위 등으로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와 관련하여 청와대는 가계대출자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바로 서민 대책이라는 인
알보젠코리아(사장 이준수)의 임직원들이 12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디모데지역아동센터’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Hellow! Healthy kitchen(헬로우! 헬시 키친)’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알보젠코리아가 지역사회의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고자 2019년 초 새롭게 론칭한 CSR 브랜드 ‘Hellow(헬로우)’ 캠페인 활동의 하나로 저소득층 아이들이 식생활 개선을 통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알보젠코리아는 이날 행사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통한 균형 있는 성장’을 주제로 식생활 교육을 진행 인스턴트 식품에 노출되기 쉬운 아이들이 평소 건강관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센터와 협약을 체결해 매월 정기적으로 식자재비를 후원하며 나아가 지역 내 초중등 학교에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교육용 포스터를 제작 및 배포하는 등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 밖에도 행사 당일 알보젠코리아의 사내 CSR 동호회 ‘모아손’을 비롯한 임직원 자원 봉사자들은 센터 내 노후 시설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교육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한반도 경제의 단번도약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민 참여형 사회적경제 방식의 도입 가능성과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최근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담에 따라 한반도에 유례 없는 화합과 협력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이러한 남북관계 지형의 변화에 따라 한반도 경제의 성장을 견인하고 혁신하는 성장전략으로서 ‘단번도약’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단번도약’은 제조업 산업 기반을 거치지 않고 ICT 기반 지식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 전통적인 사회발전 단계를 뛰어넘어 가장 높은 수준의 시스템으로 단숨에 전환하는 사회발전전략이다. 최근 북한은 4차 산업혁명에 맞춘 국가발전전략을 내세우며 단번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변화와 더불어 그 과정에서 양극화, 환경오염 등 기존 자본주의 방식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대기업 중심·노동집약적 형태에서 벗어나 중소기업·사회적경제·소셜벤처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방식의 모색이 남북한 모두에게 필요한 때다.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여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코리아단번도약네트워크, 씨티즈(C.I.T.I.E.S, 사회연대경제 혁신과 지식 이전을 위한 국제교류센터) 공동
자치분권과 사회혁신 논의 확산 및 담론형성, 지속가능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윤태범)은 17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제4회 자치분권과사회혁신포럼(대표: 남궁근, 정부업무평가위원장, 전 서울과기대 총장)을 개최한다.이날 토론회에는 학계·정부·언론·시민단체 등 자치분권과사회혁신포럼 전문가들 80여명이 참석한다.자치분권과사회혁신포럼이란 자치분권 및 사회혁신에 대한 논의 확산 및 담론 형성을 통하여 지속적인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현안과제에 대해 80여명의 전문가(학-관-언-민-연)가 소통하고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는 모임이다.기조발표는 「문재인 정부의 사회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발표한다. 9월 18일(수) 제5회 포럼은 송재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7월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주관으로 ‘현장전문가와 함께하는 직거래사업자 경영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직거래사업자를 대상으로 현장전문가들이 상담을 통해 경영상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매장의 경영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추가로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써 일회성으로 끝나는 기존의 단순 상담지원의 개념을 벗어난 밀착지원 방식의 사업이다.정부의 직거래 지원사업이 추진된 2013년부터 농산물 직거래는 사업자 수, 규모 등의 측면에서 성장을 지속해왔다. 직거래의 대표주자로 통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의 경우 2013년 32개소에서 2018년 229개소까지 늘었으며 직거래규모는 2013년 1만6362억원에서 4만516억원까지 증가하였다.그러나 직매장의 절반가량은 아직도 계약생산 및 농가조직화 난항, 홍보 전략 부재, 매장·동선 구성의 어려움 등의 요인으로 인해 매출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aT, 2017 로컬푸드직매장 경영실태조사).농식품부는 매장의 경영안정이 농업인들의 직거래 판로를 유지시켜 주는 선결과제임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직거래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시행하였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9월 1일부터 기존 7자리 자동차번호판 체계가 8자리로 변경됨에 따라 새롭게 등록되는 번호판을 인식할 수 있도록 쇼핑몰·주차장 등 차량번호인식카메라의 사전 현행화 (업데이트)가 시급하다고 밝혔다.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가 지난해 말 2300만대를 넘어 섬에 따라 현행 7자리 번호체계(비사업용 승용차)로는 등록번호 용량이 포화상태가 되어 번호체계를 8자리로 개편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총 2억1000만개의 등록번호가 추가로 확보되어 향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새로운 번호판을 부착하게 될 차량은 월 15~16만대 수준으로 쇼핑몰·주차장 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기존 차량번호인식카메라*는 8자리 번호판을 인식할 수 없다.* 차량번호인식카메라 : 과속·신호위반 단속카메라, 톨게이트, 공공·민간 주차장, 공항, 항만, 학교, 쇼핑몰, 종합운동장 등 많은 시설물에서 설치·운영중이에 국토부는 1월부터 시·도(시·군·구)와 합동으로 중점관리 시설물 전수조사 및 홍보, 추진실적 점검 등을 통해 8월까지 업데이트가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하지만 업데이트 착수율은 51.8%, 완료율은 9.2% 수준(6월 30일 기준)에 그쳐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