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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GS25, 업계 최초로 두리안 과육 100% 그대로 얼려 출시

본격적인 기온 상승과 함께 편의점에서 시원한 냉동 과일을 즐기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무더위가 시작된 5월~6월 매출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냉동 과일 분류 매출이 2018년 동기간 대비 77.1% 신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GS25는 최근 급속 냉동 기술이 발달해 냉동 과일에서도 신선한 과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칼로리도 낮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점을 상승 요인으로 분석했다.

최근 냉동 과일 인기에 힘입어 GS25는 25일 업계 최초로 과일의 황제라 불리는 두리안을 그대로 얼린 ‘100%두리안바80g’을 출시했다.

두리안 생과육을 급속 냉각하고 아이스 바 형태로 만들어 간편하게 포장만 제거하고 취식할 수 있도록 했다.

두리안은 ‘천상의 맛, 지옥의 향기’로 불리며 각 종 방송 및 SNS를 통해 국내에서 화제가 됐는데 이는 두리안 과육의 맛은 크림처럼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풍미가 일품이나 특유의 향이 강해 쉽게 즐기긴 어려운 특성 때문이었다.

이에 GS25는 이번에 출시한 ‘100%두리안바80g’에 독특한 향은 적고 과육의 부드러움과 풍미는 그대로 살린 두리안 품종 ‘몬통(Mon thong)’을 사용했고 대중적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게 했다. 가격은 4900원이다.

GS25는 이번에 출시한 ‘100%두리안바80g’이 이색 먹거리를 찾는 펀슈머(Fun+Consumer)와 냉동 과일 즐기는 고객에게 새로운 맛과 재미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훈 GS리테일 과일 MD는 “최근 냉동 과일을 즐기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냉동 과일에 대한 니즈가 높아져 ‘100%두리안바80g’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맛과 재미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 출시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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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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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백호 해외진출 염두?…美에이전시와 계약 【STV 박란희 기자】올 시즌이 끝나면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취득하는 강백호(26·KT 위즈)가 메이저리그(MLB) 스타플레이어를 다수 보유한 글로벌 에이전시 패러곤스포츠인터내셔널과 계약했따. 패러곤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의 야구 스타 강백호 선수를 우리 팀에 영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 큰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했다. 패러곤스포츠는 2018년 내서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인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브루어스)를 포함해, 제프 맥닐(뉴욕 메츠), 애런 놀라(필라델피아 필리스) 등 스타 선수들이 다수 소속된 에이전시다.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취재진과 함께 한 강백호는 “실제로 계약한 시기는 4월로 기억한다. 다만 내가 다친 기간이 있다 보니 공개 시기가 미뤄진 듯한데,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라고 머쓱해했다. 강백호는 “(페러곤스포츠가) 내게 관심을 보인 몇 에이전시 중에서도 가장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낸 곳”이라며 “그렇게 큰 회사에서 나와 계약하려고 한국에 하루 머물고 당일 왕복으로 다녀갈 정도로 열의를 보이시니 진심이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강백호는 패러곤스포츠와 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