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순수 민간으로 운영되는 예술축제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성공을 거뒀다. 올해 축제 20년을 맞이한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MIMAF이 축제의 주인공이다. 마당페스티벌은 2001년부터 극단 갯돌(대표 문관수)이 주최해 온 축제이다.축제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유튜브 ‘목포마당TV’를 운영해 온라인 관객을 유치했다. 축제 측에서는 광화문 집회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4단계 플랜인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서둘러 대처했다.비대면 온라인 축제는 스튜디오 생중계를 기점으로 초청된 예술가들은 자신이 거처하고 있는 곳에서 공연을 녹화해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목포의 예술가들은 ‘목포로컬스토리 7선’을 담당하여 녹화했다. 풍물놀이, 탈놀이, 판소리, 마임, 콘서트, 서커스, 인형극 등 총 45팀의 다양한 공연들을 온라인으로 방영했다.유튜브 ‘목포마당TV’로 관객이 순식간에 몰려들었다. 유튜브 구독자 700여명에 누적 조회수 1만5000여명을 넘어서고 실시간 최대 입장객이 150여명까지 몰리는 등 인기를 실감했다. 목포마당T
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이 어느 때 보다 반가운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가을 식물을 준비해 선보인다.신구대학교식물원은 ‘꽃무릇 산책’과 ‘가을은 국화 향기를 타고’라는 주제로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자연이 주는 쉼표를 제안한다.신구대학교식물원은 원내 조성된 습지 주변으로 꽃무릇 군락이 형성돼 독특한 가을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며 서울 인근에서 꽃무릇 군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이미 식물 애호가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또한 가을 대표 식물인 국화과 식물로 들국화, 단양쑥부쟁이, 해국, 국화분재 등 다양한 테마를 두고 순차적으로 소개하며 방문객에게 가을을 가득 선사할 계획이다.아울러 식물 전시 연계 행사로 <이야기가 있는 가드닝 클래스> ‘꽃무릇 이야기와 꽃무릇을 이용한 화병꽂이’(9월 23일 수요일), ‘해국이야기와 국화 화분꾸미기’(10월 28일 수요일)를 준비했다. 이 행사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해 최소 인원으로 진행한다.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유선으로 연락하면 된다.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원장 박호준)은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 꿈의학교 <방콕탈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5일 진행된 개교식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ZOOM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1부는 오리엔테이션을, 2부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이버 세상’이라는 주제로 푸른시대연구소 윤상용 소장이 강의를 했다.1부 오리엔테이션에는 11월까지 진행될 프로그램 내용과 일정에 대한 소개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2부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SNS 이용 에티켓을 전달하고 악플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입장을 생각하며 선플 달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내용으로 강의를 했다.개교식을 시작으로 12일에는 비대면으로 사전 전달될 키트와 재료로 원예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며 청소년들은 자율적으로 토의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기획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방콕탈출> 담당자 정유신 청소년 지도사는 “비대면으로 개교식을 했지만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모든 청소년이 앞으로 함께할 활동에 더 많은 흥미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비대면 개교식에 참여한 한광여자중학교의 중학생은 코로나19 때문에 주
공원커피신문(이하 공원커피)이 소상공인 커피전문점 활성화 캠페인의 하나로 개소한 송파구 개미 어린이공원 옆에 위치한 공원커피 공방을 14일부터 공유 대관한다.지금까지 공원커피 공방은 자영업자들을 위한 커피전문점 창업 시 준비해야 사항, 창업 후 운영에 필요한 재무관리, 고객관리, 인력관리, 위생관리, 홍보와 마케팅 등 커피전문점 매출 향상과 폐업률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무료 교육 및 세미나를 진행했다.공원커피는 더 많은 커피 교육 활성화를 위해 SCA(스페셜티커피협회), IIAC(국제커피테이스팅협회), IBS(이탈리아 바리스타 스쿨), IRS(이탈리아 로스팅 스쿨), SCENTONE(센톤), AHLA(미국호텔협회) 등 해외 바리스타 및 커피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강사들에게 우선적으로 공유 대관할 예정이다.커피전문점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실무자를 위한 직무교육,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그리고 카페 취업을 위한 예비 바리스타 양성교육, 청소년, 장애인, 탈북민, 다문화 가정, 외국인 노동자 가정, 미혼모, 기초생활수급자, 시니어의 자립을 위한 교육 지원, 일자리 창출 등 커피 관련 비대면 온라인 및 오프라인 무료 교육 진행 시 무료로 장소를 공유 대관한다.유료
경기 화성의 함백산 추모공원 공사현장 화성시가 내년 6월 ‘함백산추모공원’의 개원을 앞두고 참여 지자체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시를 비롯해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총 6개 지자체가 약 1천520억 원을 투입해 화장시설과 장례식장, 공원 등을 조성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이다. 2017년 12월 착공을 시작해 한차례 공사가 중지된 이후 지난해 1월 재착공해 현재 48%까지 공정이 완료된 상태이다. 시는 지난 8일 추모공원 건립현장에서 참여 지자체장들과 현장 탐방 및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했으며, 앞으로의 운영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여 지자체들은 원활한 주민지원사업 추진과 추모공원 운영을 위한 운영비 분담 방안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추모공원 개원 후 예상되는 교통체증을 막고자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39번 국도 확장을 공동 건의하는 방안도 함께 공유됐다. 함백산추모공원은 그간 착공에 우여곡절을 겪었다. 추모공원 예정지가 화성시 매송면 숙곡1리 일원으로 정해진 후 서수원 주민들의 건립 반대 민원에 부딪쳐 한동안 첫 삽도 뜨지 못 한 채 발만 동동 굴렀다. 공사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9월 2학기부터 초등학생 및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뿌리 깊은 세계유산’ 교육 영상과 교재를 제작해 배포한다.뿌리 깊은 세계유산은 외국인과 한국인 강사가 서울 소재 초등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와 세계유산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다문화 교육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학교와 집에서 1교시 수업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게 온라인 수업 콘텐츠로 제작됐다.온라인 수업 콘텐츠는 △뿌리 깊은 세계유산 워크북 △뿌리 깊은 세계유산 핸드북 영상 2편과 각각의 교재 2권으로 구성됐다.이번 자료에서는 “모로코에도 수업 종이 울리나요?”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모로코의 문화와 세계유산을 소개하고 유네스코 지정유산과 세계유산의 세 가지 종류,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세계유산 등을 주제로 한 질의응답도 이어진다.앞으로도 미지센터는 우리 청소년들이 어디서나 쉽게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뿌리 깊은 세계유산을 포함해 다양한 청소년 세계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뿌리 깊은 세계유산 영상과 교재는 서울 시내 초등학교는 물론 미지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9월 11일(금) 오전 10시부터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직업능력개발’을 주제로 ‘KRIVET 23주년 세미나’를 온라인(유튜브·페이스북) 실시간 중계 방식으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 나동만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인적자원개발위원회지원센터장은 ‘뉴노멀 시대, 일터혁신과 직업능력개발’을 주제로, 정은진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은 ‘직업교육훈련에서 AR/VR 활용의 주요 이슈’를 주제로, 김미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직무특성과 숙련요건의 한국과 독일 비교’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이어 고혜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고용능력·자격연구본부장을 좌장으로 양재완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김상연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노용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나영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직업교육 및 산업현장의 대응과 변화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뉴노멀 시대의 직업능력개발정책과 일자리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개요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gital Industries, 대표 토마스 슈미드)가 국내 자동화 설비 제조사 러셀(대표이사 권순욱)과 9월 10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러셀 본사에서 스마트 공장 구현 및 디지털 엔터프라이즈(Digital Enterprise) 분야의 전략적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관련 산업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한국 정부에서 진행 중인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에도 적극 동참하는 것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국내 전기전자, 물류, 식음료, 제약 등의 분야에서 △지멘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활용 △제품 및 공정 설계 고도화를 위한 프로젝트 협력 등 기술 및 전문지식 개발을 목표로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핵심이다.독일 베를린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는 스마트한 제조환경 구현을 위해 제품 설계부터 물류,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러셀이 인더스트리 4.0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며 완벽하고 포괄적인 디지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8월 4일)’의 후속 조치로 민간사업자가 오피스·상가를 임대주택으로 용도변경 시 주택건설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9월 9일~9월 16일)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아래과 같다.지난 5.6대책 후속 조치로 7월에 입법 예고(7월 20일~8월 19일)한 개정안은 오피스·상가·숙박시설 등을 장기공공임대주택으로 전환하는 경우에만 주택건설기준 적용 특례 및 주차장 증설을 면제했으나,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8월 4일)’에서 용도변경(오피스·상가 → 임대주택) 시 규제 완화 대상을 민간사업자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까지 확대함에 따라 장기공공임대주택과 동일하게 주택건설기준 적용을 완화하고 주차장 증설을 면제한다.다만 주차장 증설 면제 시 주차문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의 임차인 자격을 차량 미소유자로 제한한다.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김경헌 과장은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도심 내 오피스·상가 등을 활용해 공공성 있는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부수적으로 오피스 등의 공실 해소에도 기여해 도심의 활력
추석 연휴 때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으면 오는 21일 12시부터 한국장례문화진흥원(원장 권명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접속하면 된다. 정부는 최근 장기화 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추석 연휴 때 직접 성묘, 대면 성묘 대신 온라인 추모·성묘로 대신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그렇다면 정부가 권고하는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는 어떻게 하면 될까.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사장 고경석)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섹션을 마련하여 오는 21일 정오(12시)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일반 이용자의 경우 온라인 추모·성묘 사이트(www.ehaneul.go.kr)에 접속해 추모시설을 안내 받는다. 이용자는 자신이 추모·성묘할 추모관을 꾸밀 수 있다. 영정사진을 등록하고, 차례상, 헌화, 분향 등 선택하고 싶은 이미지를 선택해 꾸미면 된다. 추억하고 싶은 고인의 생전 사진이나 그 외 가족사진 등을 등록해도 된다. 이 같은 절차를 마치면 고인의 실제 안치모습(봉안, 자연장, 묘지 등) 촬영을 요청할 수 있다. 이때 고인의 성명과 생년월일, 안치 시설 및 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추모관에 안치될 사진 신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