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가 제주에서 이뤄져 주목을 받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 사회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으로 참가대상은 디지털 사회혁신과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발생된 각종 사회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아이디어도 함께 접수 받고 있다.참가 신청은 ‘가치더함(www.jejudsi.kr)’ 홈페이지를 통해 받으며,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9월 25일까지 참가 신청 및 공감투표가 진행되며, 50표 이상의 공감투표를 획득한 팀 중에서 고득표 순으로 10개의 팀이 10월 15일 본선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최종 5팀(대상 1팀 2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100만원, 우수상 2팀 각 50만원)을 선발하며 수상 팀의 우수 아이디어는 ‘가치더함’ 홈페이지에 등록, 500명 이상의 공감을 얻은 경우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가 한국판 뉴딜 정책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와이파이 전국 1만개소 신규 구축, 1.8만개 노후 와이파이 품질고도화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16개 시도 지자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정보화진흥원은 2020년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자로 KT를 선정했고, 품질고도화 사업에는 2012~2017년 구축된 와이파이 장비를 운영하고 있는 통신사(SKT, KT, LGU+)와 협약체결을 완료했다.착수보고회는 통신사들이 그간 준비한 세부 사업 추진 방향을 지자체와 공유하고, 코로나 지속 상황에서도 연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있었다.통신사는 우선 최신 와이파이 장비를 11월 초까지 수급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구축 및 대개체를 완료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투입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우선 전국 1만개소 공공와이파이 구축과 관련해 KT는 네트워크 부분 및 6개 지역 광역본부의 자사 인력뿐만 아니라 총 168개팀(선로공사 108팀, AP 설치 60팀) 등 720여명 공사업체 인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1.8만개 노후 와이파이 품질고도화 사업에는 전국 161
함평 축산특화농공단지가 정부 지원을 받는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어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력을 이끄는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전라남도(함평군)가 신청한 ’축산특화농공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선도지구 지정에 대해 국토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투자선도지구는 지역특화자원 등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략 산업을 발굴·지원하는 제도로써 지역에 따라 기반시설 설치 등을 위한 국비 지원과 각종 규제 특례, 세제·부담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게 된다.이번 투자선도지구 지정으로 국토부는 함평축산특화농공단지의 조성을 위해 신설되는 진입 도로와 테마공원 등 기반시설 설치에 국비 83.6억원을 지원하고 각종 세제·부담금 감면, 규제 특례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2015년부터 매년 투자선도지구를 공모사업으로 추진해왔는데 현재까지 17개 선정지구 중 7개 지구에 대한 지정을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 함평 축산특화농공단지 지구를 8번째로 지정하게 되었다.(추진 경과) 투자선도지구 선정(2017.6)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THE HRD REVIEW’ 제23권 3호, <조사·통계 브리프>에서 ‘2019년 8월과 2020년 2월 박사학위 취득자 중 54.9%가 취업’했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는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 현황을 분석하고 박사인력의 양성, 배분, 활용 관련 정책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국내 대학에서 박사를 취득한 신규 학위자 전체를 대상으로 ‘국내신규박사학위취득자 실태조사’를 실시했다.분석에 활용한 대상은 2019년 8월과 2020년 2월 박사학위 취득자 중 외국인을 제외한 9103명이다.박사학위 취득 후 ‘취업/취업 확정’인 경우가 54.9%, ‘박사후 과정’이 11.0%, ‘시간강사’는 5.5%, ‘미취업’인 경우는 28.6%인 것으로 나타났다.전공계열별 취업률은 경영, 행정 및 법(73.4%) > 교육(68.4%) > 서비스(67.9%) > 보건 및 복지(67.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자연과학, 수학 및 통계학(32.4%)’과 ‘예술 및 인문학(38.8%)’은 취업률이 낮았다.* 전공계열은 통계청의 한국표준교육분류(영역)에 따름박사학위 취득 후 첫 일자리의 직장 형태는 ‘대학(2
한강라이프 대전 사옥 전경 한강라이프 홈페이지 캡쳐 지난 4월 한강라이프(대표 노지현)회계담당 직원ㄱ씨가 회사공금 40억 원을 빼돌려 잠적한 것으로 알려져 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한강라이프는 상조업계에서 10위권 내의 대형 상조회사로 2019년 기준 고객선수금이 1300여 억 원을 웃도는 등 상조업계에서는 나름대로 탄탄한 경영능력을 가진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한 경제전문지 보도에 의하면 한강라이프 횡령 사건은 최근 2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2018년부터 2019년까지 56억 원 규모의 거래가 이루어졌다. 이중에서 40억 원을 회계담당 ㄱ씨가 횡령했으며 회사는 지난4월 횡령사실을 알고 경찰에 고소했지만 아직 범인을 잡지 못했다. KT충남고객본부와 한강라이프가 2019년11월 상생 경영 및 제휴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한강라이프 홈페이지 캡쳐 한편 업계에서는 한강라이프가 지난 4월 거액의 횡령사실을 알고도 쉬쉬하면서 문제를 더 키웠다는 비판이 거세다. 이와 관련 한국상조공제조합(이하 한상공,이사장 장춘재)이 지난 5월 특별 감사가 이루어졌으며 공정위도 법 절차에 따라 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강라이프는 2019년 말 기준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소셜벤처, 사회적경제조직을 위한 언택트 홍보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한국사회투자는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 등을 위한 홍보 마케팅 서비스 ‘다홍’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다홍은 한국사회투자가 가진 역량을 활용해 소셜벤처와 사회적경제조직의 홍보 및 마케팅 업무를 대행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주요 서비스는 △브랜딩·홍보마케팅 컨설팅 △실무 교육 △언론 홍보 △온라인 홍보(채널 운영) △콘텐츠 및 홍보물 제작 등이다.한국사회투자는 많은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이 비용과 절차 등의 문제로 홍보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일반 대행업체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사회투자가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액셀러레이터인 만큼 이들에 대한 전문적인 홍보를 할 수 있다는 점도 기대되는 부분이다.코로나19 확산 이후 대부분의 기업 매출에서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대기업, 중소기업뿐 아니라 많은 스타트업도 언택트 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홍보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오프라인 행사 중심의 고객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네이버, 카카오는 물론 페이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올게인과 독점 계약을 통해 국내 최초 유기농 식물성 프로틴 ‘올게인(Orgain)’ 제품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올게인’의 전 품목은 미국 농무부(USDA)에서 인증받은 유기농 제품으로 까다롭게 엄선된 고함량의 식물성 단백질 원료가 함유돼 있다. 이를 통해 운동 전·후의 근육 건강 관리는 물론, 양질의 영양 균형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또한 인공 합성 첨가물, 알러지 유발 원료 및 유전자 변형 원료가 일절 포함되지 않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오가닉 플랜트베이스 프로틴 파우더’와 ‘오가닉 밀 뉴트리션 파우더’이다.‘오가닉 플랜트베이스 프로틴 파우더’는 운동시 근육 증강,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유기농 식이섬유와 탄수화물이 첨가된 ‘오가닉 밀 뉴트리션 파우더’는 바쁜 현대인의 한 끼 식사 대용으로 부족함 없는 맛과 영양을 제공한다.이인규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의사가 만든 프로틴으로 유명한 올게인을 국내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올게인은 믿을 수 있는 성분에 맛까지 더하여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 제품”이라고 말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14일(월)부터 9월 18일(금)까지 사물인터넷(IoT)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AIoT 진흥주간(2020 AIoT Week Korea)을 개최한다.2014년 시작하여 7회째 개최되는 사물인터넷 진흥주간(IoT Week Korea)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사물인터넷(IoT)협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공동 주관한다.AIoT 진흥주간은 사물인터넷(IoT)이 인공지능(AI)과 융합하여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으로 진화함에 따라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5세대(5G) 이동통신 등이 융합된 초연결 지능화 사례들을 공유함으로써 사물인터넷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디지털 뉴딜 사업을 비롯해 관련 기술과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보는 자리이다.이번 AIoT진흥주간은 ‘비대면(Untact) 시대,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으로 연결(Connect)하다’를 주제로 하여 그동안 일부 주제로 다뤄졌던 지능형 사물인터넷 기술을 중심으로 표준·기술·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한국판 뉴딜의 하나로 ‘2021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및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국고보조사업’을 진행할 지자체 44곳을 선정했다.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첨단교통 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다. 또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은 자동차-자동차 또는 자동차-인프라 간 통신을 통해 안전·편리함을 추구하는 교통시스템이다.국토교통부는 1994년부터 고속도로, 국도에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방도에 대해서는 2009년부터 국비를 지원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2021년에 추진할 사업으로 국비 총 1390억원을 지원해 교통관리·신호 운영·안전 지원 개선 및 C-ITS 구축을 위해 활용된다.7월부터 한 달간(7월 28일∼8월 26일) 사업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49곳 광역·기초 지자체가 지원했고,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 광역 지자체 6곳, 기초 지자체 38곳이 선정됐다.특히
▲ 보람상조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 선수들과 오광헌 감독(오른쪽 첫번째)이 헌혈을 마치고 헌혈 독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보람상조(회장 최철홍)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 선수들과 오광헌 감독이 3번째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이어갔다. 오광헌 보람할렐루야 감독을 비롯해 선수 단체 헌혈은 10일 천안 헌혈의 집에서 진행됐다. 이날 헌혈은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시간대 별로 인원을 분산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보람상조는 수혈용 국가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보람할렐루야의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에 태풍, 홍수까지 겹치면서 다시 얼어붙고 있는 혈액 수급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한편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은 2017년부터 서울, 인천, 천안, 당진, 부산, 광주 등 전국적으로 탁구강습회를 개최하며 재능기부 활동과 탁구 용품 전달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온 바 있다. 지난 5월부터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탁구 강습, 탁구 꿈나무 응원 메시지 전달 등 비대면 재능기부를 지속 실천하고 있다. 최철홍 보람할렐루야 구단주(현 보람그룹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