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세계자유민주연맹(WLFD)의 자유장(Freedom Award)을 수상했다.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는 용산의 다양성을 수호해온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올 8월 5일 야오잉치(饒穎奇)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로부터 자유장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세계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옹호와 발전을 목적으로 1967년에 창설된 국제민간기구로 세계 139개국에 회원국을 두고 있다. 2001년부터 시상되고 있는 자유장은 전 세계에서 ‘자유 수호’의 특별한 공적이 인정될 때 심사위원회 검증을 거쳐서 수여 된다.성장현 구청장은 해외 자매 도시인 베트남 퀴논시와 25년 우호 교류를 이어오면서 베트남과 한국의 거리를 좁혀왔다. 퀴논시는 베트남 전쟁 당시 맹호부대가 주둔했던 곳으로, 맹호부대가 창설된 곳이 용산이다.용산구는 이런 인연으로 퀴논시 우수 학생에 대한 한국 유학 지원 사업부터 퀴논시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집 지어 주기, 시력을 잃어가는 주민들을 위한 백내장 센터 건립 등 한국과 베트남 간 화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성장현 구청장은 남녀노소, 국적, 인종, 빈부 격차를 불문하고 용산구 행정이 모든 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쉽고 편한 행정’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유연 신축성 디스플레이에 적용할 수 있는 인쇄 공정 기반 투명 전극 패터닝 기술과 이를 활용한 주름 구조 기반의 신축성 유기 발광 소자의 화질 개선 기술을 개발했다.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전기·정보공학부 홍용택 교수 연구진(박종장, 김건희, 정수진 연구원)이 인쇄 공정 기반의 유연 신축성 발광 소자 구현을 위한 두 가지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고 9월 28일 밝혔다.유연 신축성 디스플레이 응용을 위한 차세대 투명 전극 소재로 각광받는 은 나노와이어는 미세 패턴 형성 공정의 복잡도와 높은 단가, 낮은 접착도 등 기술적인 장벽이 있었다. 특히 용액공정에서 쉽게 성능이 저하되는 유기물층 상부에 직접 은 나노와이어 투명 전극을 형성하는 기술은 난제로 여겨졌다.이에 연구진은 기존에 보고했던 PEDOT:PSS(전도성 고분자) 기반의 투명 전도성 유기 전극 형성 공정을 크게 개선했다. 잉크젯 프린팅으로 패터닝한 PEDOT:PSS 전극 템플레이트를 활용하여 유기물, 플라스틱, 유리 등 다양한 표면에 은 나노와이어 전극 패턴을 전사하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인쇄한 템플레이트의 폭에 따라 수 마이크로미터 폭까지의 은 나노와이어 미세 패턴을 형성할 수 있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9월 25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제8기 ‘한전 대학생 서포터즈’ 비대면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한전이 2013년부터 운영하는 한전 대학생 서포터즈는 젊고 참신한 대학생의 시각으로 한전과 국민을 이어주는 소통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올해 선발된 제8기 대학생 서포터즈도 한전 서비스와 제도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이를 국민에게 바로 알림으로써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에 힘을 보탠다.이날 발대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제8기 대학생 서포터즈 대표를 제외하고 나머지 대학생들은 온라인 화상으로 참여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위촉장 수여 △한전 영업본부장과의 랜토링(LAN+Mentoring) 공감 대화 △팀 빌딩 등의 시간을 갖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최영성 영업본부장은 환영사에서 “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98명의 대학생이 3개월 동안 우리나라 전력산업과 한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국민과 소통해주길 바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도 한 단계 성장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앞으로도 한전은 차별화된 고객 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국회를 통과한 4차 추경 예산에 포함된 긴급경영안정자금 3000억원을 신속하게 집행해 코로나19 여파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경영 정상화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코로나19에 따른 매출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추가로 2000억원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2월 13일 이후 8월까지 총 1조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편성해 공급 중에 있으며, 이번 추경으로 증액된 3000억원 중 2000억원을 이들 매출이 감소한 기업들에 추가 공급하게 된다.융자대상은 코로나19 관련 피해 중소기업으로 매출액 10% 이상 감소 또는 감소가 예상되는 기업이며 융자금리는 2.15%이고 특별재난지역 소재 기업에 대해서는 1.9%를 적용한다. 융자 기간은 이자만 납부하는 거치기간 2년을 포함한 5년 분할상환이며, 기업당 융자 한도는 10억원 이내이고 3년간 15억을 넘지 못한다.또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집합 금지 또는 집합 제한 등의 조치로 영업활동에 제한을 받는 고위험시설 운영 중소기업(서비스업 기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에 대해서도 추경 예산 3000억원 중 1000억원을 지원한다.융
정부가 이용자의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위해 고속국도, 일반국도의 차선 휘도(밝기)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디지털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야간 및 우천 시에도 차선이 잘 보이도록 관리를 강화한다.그간 일부 고속국도, 일반국도에서는 차선의 마모나 퇴색 등이 발생해 야간이나 빗길 운전 시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았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차선 휘도 전수조사 및 디지털 관리시스템을 올해까지 구축해 시인성 부족 구간 등 도로 환경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도로 차선 보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차선 휘도 전수조사를 위해 이동식 조사 장비를 기존 10대에서 24대로 대폭 확대했으며 각 도로관리청에서는 이를 활용한 조사 결과를 디지털 데이터베이스(DB) 기반으로 관리, 효과적으로 유지보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또한 차선 휘도 조사 및 보수 업무 등을 담당하는 도로 관리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경찰청 등 관계 기관 TF를 통해 ‘차선도색 유지관리 매뉴얼’을 29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차선도색 유지관리 매뉴얼’은 장비 활용, 휘도 조사 방법, 교통 상황별 적정 보수 공법 등 도로 관리자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보람상조가 3년 연속 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 1위 상조서비스 부문에 선정됐다. 보람상조(회장 최철홍)가 2020 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 1위에서 상조서비스 부문에 3년 연속 선정되며 업계 리딩 컴퍼니로서 위상을 굳건히 했다. 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 1위는 고객에게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으며 질 높은 서비스를 실천한 기업을 조사해 현명한 소비를 돕고자 제정됐다. 고객 리서치와 객관적인 지표를 기준으로 한 전문 심사를 통해 우수 기업이 선정된다. 보람상조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30년 간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현해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세웠다. 올바른 상조문화 정착을 위한 가격 정찰제를 실시했으며, 30년 업력의 노하우를 담은 강의와 현직 장례지도사의 1대1 현장 교육으로 이루어진 전문 장례지도사 양성 과정으로 인적 인프라를 강화하기도 했다. 비대면 서비스로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업계 최초로 사이버 추모관을 운영하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협업 분야를 다양하게 확장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고 상생 활동을 본격화하기도 했다. KT와 신규 서비스 론칭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조와 통신 서비스를 더한 ‘보람-KT 120’를 선보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올해 추석 분위기는 예년과는 다소 다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맹위를 떨치는 까닭에 귀성 행렬이 대거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성묘나 묘역 참배도 원격으로 하거나 대행해주는 인력을 써서 맡기려는 분위기가 강하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르려는 것이다. 하지만 명절 분위기를 위해 예년처럼 친척들끼리 모이는 경우도 적잖은 것으로 보인다. 일단 모이면 화기애애하게 음식도 만들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집안의 대소사를 논의하는 게 중요하다. 상조나 장례에 대한 논의는 한국 문화상 자칫 조심스러울 수 있다. 집안에 연로한 어르신이 계실 때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상조·장례 논의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미리미리 장례 방법이나 조문객 초대 범위 등을 정하고, 유산에 대한 논의를 하면 막상 어르신이 세상을 떠났을 때 허둥대지 않을 수 있다. 이러한 논의는 직계가족이 꺼내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보다도 더 좋은 것은 연로한 어르신이 직접 이런 논의를 주도하는 것이다. 자신의 장례 방법을 정하고, 유언을 미리 밝히며, 조문객 초대 범위를 지정해준다면 유가족이 될 집안
한국해군과학기술학회는 9월 24일 진해 해군의 집에서 해군 전력분석시험평가단, 한국첨단기술융합학회와 기술 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양해각서 체결은 국방력과 산업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민군 간 학술적 기술 협력을 도모하고 해군 무기체계, 국방M&S*, 총수명주기관리, 빅데이터 분석 등 공통관심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학술대회 개최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국방M&S(Defence Modeling & Simulation): 국방기획관리 상의 소요제기, 결정, 획득, 분석평가 및 교육훈련을 과학적 기법으로 지원하는 도구와 수단의 총칭한국해군과학기술학회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3개 기관 간 해군 관련 공동연구 및 학술조사에 필요한 기술 자료와 정보를 상호교환하고 특수목적선* 선진화, 함정MRO** 및 4차 산업혁명 신기술 확대 적용을 위한 기술교류와 해군 과학기술 및 첨단기술융합 분야 학술자문과 정보·기술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특수목적선: 함정, 관공선 등**MRO: Maintenance(정비), Repair(수리), Overhaul(재생정비)또한 한국해군과학기술학회와 해군, 한국첨단기술융합학회는 각 기관이 주관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평)이 2020년 혁신 우수 지방 공공기관으로 선정되어 22일 코로나19로 비대면 실시된 지방공기업 평가원 주관 2020년 지방공기업 혁신성과 콘서트에 참가했다.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지방공기업이 제출한 382개 자율혁신과제를 대상으로 3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총 30개 기관이 선정되어 2020년 지방공기업 혁신성과 콘서트에 참가했다.금천구시설관리공단의 자율혁신과제인 ‘우리 골목 상생 주민공동체 추진단’은 주민, 기관, 기업의 협업으로 골목 환경 개선 및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 ‘참여와 협력의 민주적 경영체제’ 부문에서 우수한 사례로 선정됐다.2018년 주민참여 플랫폼에서 2019년 주민공동체 추진단까지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의 주민참여제도는 형식적인 참여가 아닌 실질적인 참여의 방법으로서 작은 지방공기업이 이뤄낸 큰 성과로 볼 수 있다.박평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주민의 작은 목소리가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협업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제도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금천구시설관리공단 개요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10월 27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은 해외 주요 스타트업 마켓 온라인 참가를 통해 코로나19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을 위한 비대면 비즈니스 지원에 본격 나섰다.◇테크크런치 SF 콘퍼런스 참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화상 수출 상담 지원콘진원은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샌프란시스코(Tech Crunch Disrupt SF)’에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 7곳을 선정하고 행사 참가를 지원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북미 최대 스타트업 콘퍼런스로, 매년 5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며 9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데 연말에는 유럽 국가들에서도 콘퍼런스가 개최된다.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형식의 이벤트로 구성됐음에도 불구하고, IT 분야 기업, 벤처캐피털 관계자 등 전 세계 기술기반 700여개 스타트업이 모여 교류했으며 Conan O’Brien을 비롯해 Whitney Wolfe Herd, Jennifer Holmgren 등 저명인사의 강연과 스타트업 경연대회도 참여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창업축제로 명성을 유지 했다.이번 행사 참가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