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14일 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위원장 김소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저출산·고령화 해소를 위해 노력해온 두 기관이 앞으로 공동협력을 통해 충남의 저출산 고령화 해소에 앞장서겠다는 의지의 표명이기도 하다.두 기관은 △저출산고령화 관련 활동 협력 △저출산·고령화 분야의 공동연구 및 의제 발굴 △세미나 및 워크숍의 공동 개최 등을 협력하기로 하였고 이와 관련한 효율적 추진과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정보 교환 및 협업 등을 통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기로 약속했다.양승조 충남도시사는 민선 7기의 출범 직후부터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양극화를 대한민국의 3대 위기로 규정하고 이의 극복을 위한 다각도의 대책 마련에 충남도가 앞장설 것을 약속한 바 있다.충남 도정의 정책방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해 온 충남연구원 윤황원장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의 극복이야말로 더 행복한 충남을 열기 위해 우선적으로 고려할 사회문제로 규정하고 연구원의 역할강조와 공동협력을 약속했다.이에 김소당 위원장 또한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충남연구원과 함께 고민하고 해소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충남연
창조예술공간 더율이 16일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청년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축제’를 실시한다.이번 축제는 10월 한 달간 3회 공연을 통해 ‘현대시장(10월 16일)’, ‘신기시장(10월 21일)’, ‘구월 도매 전통시장(10월 23일)’에서 전통시장상인들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를 통해 창조예술공간 더율은 청년과 함께하는 젊은 시장,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 문화가 이뤄짐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를 이루는 동시에 활력이 넘치는 시장으로 탈바꿈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창조예술공간 더율은 전통시장 사업을 통해 매년 우수한 성적으로 인천광역시 사업평가 A점을 받았으며 사회적 기업이자 전문 예술단체로서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인천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또한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싶은 예술인, 예술 단체, 전문 예술인력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들을 연결해주는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이 홈페이지는 지역과 예술인을 연결하는 매개체이다.자세한 정보는 인천 공연예술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창조예술공간더율 개요‘창조 예술 공간 더율’은 문화예술의 현대적 계승과 재창조라는 작업 속에서 예술적
국민의 절반이 수목장을 선호하지만, 국립 수목장은 1곳에 불과한 상황이다. 불법 무허가 수목장이 난립해 단속이 시급하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의 44.2%가 수목장을 선호한다. 하지만 국립수목장은 전국에 단 1곳에 그치고 공립수목장까지 합쳐도 3곳에 불과해 국·공립수목장 확대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사설수목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추모목과 토지를 분양받아야 하는데 추모목의 가격은 300만원부터 수천만원까지 하고 평당 분양가는 소나무 1기를 기준으로 1500만 원이 넘어 이는 전국 새 아파트 분양가(1300만 원)를 넘는 액수이다. 반면 국·공립 수목장의 이용료는 200만 원으로 훨씬 저렴해 국·공립 수목장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이처럼 수목장에 대한 국민들의 선호가 증가하자 사설수목장이 허가면적을 초과하거나 무허가로 산지에 불법 수목장을 조성하여 적발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들 수목장이 영업정지나 폐업처분을 받게 되면 이곳에 안치된 고인이 방치되거나 다른 장소로 이장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그렇게 되면 고인이나 유족들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아
한국을 대표하는 제례문화단체 사단법인 사육신현창회는 코로나19 팬데믹 특수 상황에서 정부 시책에 따라 순의 제564주년 기념 사육신 추모제향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 서울시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 상품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현장에서 다중이 모이는 추모제향이 아닌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된 추모제향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통해 이뤄졌으며 유튜브를 통해 동시 생중계됐다.비대면 언택트 시대에 한국을 대표하는 충의(忠義) 제례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것은 비상시국에서 나온 방식으로 선현들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함께 행사 후에도 한국의 충효사상 제례 콘텐츠의 글로벌 홍보 효과를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다. 앞으로 온라인 참여가 가능한 모든 곳에서 후손들이 선현을 기리는 추모제향에 참여할 수 있고 한국 각지에 흩어진 각 문중과 그 후손들 누구나 한국 국경을 넘어 글로벌 제사에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해진다.이는 새로운 추모 행사, 지역 문화재 제향 행사의 온라인 모바일 콘텐츠 제작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접근으로 시도되며 지역 역사 문화재의 원소스-멀티유즈-킬러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진다.사단법인 사육신현창회는 비대면
서울시가 서울시민의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행동 변화를 이끌 2020년 ‘제30대 정신건강지킴이(이하 MHK)’로 예술·문화계 명사인 ‘봄로야’를 위촉했다.정신건강지킴이(Mental Health Keeper:MHK)는 서울시민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대중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메시지를 전하는 전령사를 뜻하며 개인에서 가족, 가족에서 단체나 사회, 그리고 국가 전체로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책임의식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시작됐다.2005년부터 시작돼 릴레이 형식(현 정신건강지킴이가 차기 정신건강지킴이를 추천하는)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정신건강지킴이 운동’은 언론, 정치, 문화, 예술 등 각계각층에서 위촉된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명사들로 구성됐으며,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행동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역대 정신건강지킴이에는 제1대 정신건강지킴이 박종구(방송인, 전 TBS 서울시교통방송본부 본부장)부터 산악인 엄홍길, 연기자 박상원, 뮤지컬 배우 남경주, 최정원, 지휘자 서희태, 아나운서 강재형, 탁구감독 현정화 등이 있으며, 2019년에는 제29대 정신건강지킴이로 스트링퀼텟 산책자들(연주자)이 위촉된 바 있다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사노피(Sanofi)의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파스칼 로빈, Pascal Robin, 이하 사노피 파스퇴르)가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노숙인 및 쪽방 주민 대상 무료 독감예방접종’에 나선다.사노피 파스퇴르는 2011년부터 자사 사회책임 프로그램인 ‘헬핑핸즈(Helping Hands)’를 통해 매년 가을 독감예방접종 시기에 맞춰 노숙인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이어오고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올해 서울시와 부산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 4가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 4000 도즈를 포함해 10년간 총 4만6100 도즈 상당의 독감 백신을 무상으로 제공해 오고 있다.올해 노숙인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독감예방접종은 사노피 파스퇴르, 서울시, 서울의료원 등 총 15개 기관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사노피 파스퇴르가 무상으로 지원하는 4가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를 서울의료원 소속 나눔진료봉사단 의료진 등 자원봉사단 5곳과 서울역 무료진료소, 영등포 무료진료소, 시립동부병원 의료진들이 노숙인과 쪽방 주민에게 직접 접종을 실시한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독감예방접종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전년도보다 약 2주가
세계적인 분석 선두 기업 SAS의 SAS® 자금세탁방지 솔루션(SAS® Anti-Money Laundering)이 ‘아시아 리스크 어워드 2020’ 기술 부문의 ‘올해의 자금세탁방지 솔루션(AML Solution of the Year)’에 선정됐다. SAS는 자금세탁방지(AML) 기술의 혁신성과 창의성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고급 분석 기능과 고객 평가 및 시장 평판 부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SAS AML 솔루션은 최신 고급 분석 기법과 검증된 조사 기법을 결합해 금융기관이 자금 세탁, 테러 자금 조달 탐지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 문제를 리스크 기반의 비용 효율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SAS AML 솔루션을 도입한 금융기관이 90% 이상의 모델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오탐지율이 최대 80% 감소하고 의심활동보고서(Suspicious activity report, SAR) 전환율은 약 4배 향상됐다.온프레미스,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고급 분석 플랫폼 SAS® 바이야®(SAS® Viya®) 기반의 SAS AML 솔루션은 금융기관이 대량의 데이터를 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처리하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전국 화장률이 88.4%로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화장시설은 60곳으로 수요에 비해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서울송파구병, 보건복지위원)에게 보건복지부가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전체 사망자 대비 화장 비중(2014~2019)’과 ‘전국 화장시설 현황’에 따르면, 국내 화장률은 2014년 79.2%에서 지난해 88.4%로 매년 증가해왔으나, 화장시설은 2014년 55개소에서 지난해 60개소로 5개소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화장률은 부산이 94.9%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인천 94%, 경남 93%, 울산 92.9%, 경기 91.4%, 서울 91.1%, 대전 89.7%, 광주 89.3%, 대구 89.1%의 순으로, 전국 평균인 88.4%보다 높았다. 반면 제주의 화장률은 75.4%로 가장 낮았으며, 그 다음으로 충남 77.4%, 경북과 충북 각각 80.8%, 전남 82.4%, 강원 83.9%, 세종 84%, 전북 85.6% 등의 순으로 낮았다. 남인순 은 “부산과 인천의 경우 전국에서 화장률이 가장 높음에도 불구하고, 화장시설은 각 1개소 뿐”이라며, “시설이 부족해 타 지역의 화장시설
“하루 빨리 크루즈 서비스도 선불식 할부거래 계약으로 인정하고, 할부거래법 안에 포함시켜 관리·감독 해야한다.” 상조업체 관계자의 말에서 절박감이 느껴졌다. 고객이 납입한 선수금 중 장례·혼인과 관련된 항목은 선불식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할부거래법)의 보호를 받고 있다. 상조업체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선수금 중 절반을 소비자피해보상보험에 따라 예치기관에 적립해야 한다. 만일 상조업체가 폐업하더라도 상조 회원은 최대 절반의 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를 이용하면 상조 회원이 원래 신청했던 서비스에 준하는 장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례·혼인 관련 할부서비스는 법적인 보호를 받고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외의 영역은 어떨까. 상조업체들은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크루즈 서비스를 앞다퉈 런칭했고, 이 크루즈 서비스는 ‘캐시카우’로 거듭났다. 가장 큰 문제는 크루즈 서비스로 적립받은 돈은 할부거래법에 의해 보호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물론 대형 업체 위주로 크루즈를 통해 적립받은 선수금을 예치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는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행위로, 크루즈 선수금을 예치하지 않아도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 앞서 상조업계 일각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0월 23일까지 고속국도, 일반국도 등 도로법상 모든 도로 11만km(고속국도, 일반국도, 특별·광역시도, 지방도, 시도·군도·구도)에 대해 점검·보수하는 추계 도로정비를 실시한다.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정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하여 제설자재 및 장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주요 정비사항은 △포트홀, 바퀴자국 패임 등 도로포장 보수 △교량·터널 결함부위 점검·보수 △배수관로 청소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 교체·보수 △차선 재도색 △도로표지 정비 등이다.아울러 도로변 각종 잡초 제거·청소, 상습 무단투기 구간에 쓰레기 수거함 설치, 투기금지 안내표지 설치 등 도로경관 개선 작업을 실시하고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일제 정비도 실시한다.이번 추계 도로정비는 ‘도로법’ 제23조, 제50조 등에 따라 각 도로관리청별로 자체도로정비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국토교통부는 연말까지 도로정비 현황에 대해 합동점검(국토교통부, 지자체, 한국도로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을 실시해 미비점에 대해서는 추가정비를 요청하고, 우수기관 및 우수자에 대하여는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우수사례를 각 도로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