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신탄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창업인 교육·컨설팅 1기 교육생을 2021년 3월 24일(수)까지 모집한다.창업인 교육·컨설팅 사업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창업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창업 전문 지식을 교육하는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1기를 시작으로 2022년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이 교육·컨설팅은 대덕구가 주최하며 신탄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 핀연구소가 시행한다.창업희망자,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조직을 준비하는 창업 예정자,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자영업자 등 창업을 희망하는 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창업인 교육 수료 시 교육 이수 수료증 발급되며 선택과정 이수자 중 실제 창업 예정자에 한해 창업자 전담 멘토 및 1:1 맞춤형 컨설팅, 시장 분석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컨설팅, 창업지원 사업 연계 등 특전이 제공된다.교육 기간은 2021년 3월 25일(목)부터 6월 11일(금)까지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본 과정과 선택·심화 과정, 멘토링 과정 3단계로 나눠서 진행된다. 기본 과정은 창업 이해하기, 창업 아이템 개발, 창업 구체화, 창업 다지
통일교육협의회(이하 통교협)가 재단법인 나이스피플 박현석 대표를 제11기 상임의장으로 선출했다.통교협은 2월 23일(화) 오후 3시 서울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11호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통교협을 이끌 제11기 임원진을 선출했다. 총회에는 31개 회원 단체가 직접 참여(10개 회원단체는 총회에 위임)했다.공동의장에는 재단법인 나이스피플 박현석 대표가 단독 선출돼 상임의장으로 선임됐다.이사단체로는 △남북문화교류협회(김기수 상임이사)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송광석 대표) △세계평화여성연합(홍성순 부회장) △통일교육개발연구원(박병건 원장) △한겨레통일문화재단(유강문 상임이사) △흥사단민족통일운동본부(이기종 상임대표) 6개 단체가 선출됐다.감사에는 윤정현 한국생명운동연대 사무총장, 전용근 세무사가 선임됐다.박현석 상임의장은 “사회 통일 교육을 선도하는 통교협이 되고, 통교협의 변화와 회원 단체의 역량 및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통교협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74개 회원단체와 함께 통일 씨앗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함께하기를 다짐하면서 정기총회를 마쳤다.
▲경기 가평군에 설립 추진 중인 가평 광역화장장 조감도 가평 공동화장장 건립 후보지가 최종 ‘부적격’ 판정을 받으면서 화장장 건립에 일단 제동이 걸리게 됐다. 가평군은 화장장 후보지를 재공고 했다. 8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가평지역 3개 마을이 경기북부 4개 시·군 공동화장장 유치를 신청했다. 후보지인 가평읍 개곡2리·복장리, 상면 봉수리 등 마을 3곳 중 봉수리는 세대수 70% 이상의 동의를 얻지 못해 서류심사에서 탈락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두 개 마을 중 복장리는 주민들의 반대를 극복하지 못하고 신청을 철회하고 말았다. 후보지는 개곡2리만 남았다. 개곡2리는 현장 조사 등을 통해 합당한 결과가 나오면 무난히 후보지로 선택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암초는 또 있었다. 개곡2리 지역은 산림·수변보호구역이고, 산지 경사도 등의 문제가 겹쳐 후보지로서 적합한 면적을 확보하기 어려웠다. 지난달 18일 현장 조사 결과 후보지로서 부적합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결국 개곡2리마저 후보지에서 탈락하며, 결과적으로 후보지 3곳 모두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가평군은 재공고 여부를 놓고 한동안 고민에 빠졌다. 일단 지역 주민들의 반대 여론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군
▲공정위 이승혜 할부거래과장이 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선불식 할부거래제도개선 및 전자상거래법 개정 관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충현.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가 상조 해약환급금 상향 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상조업체들은 “업계 현실이 반영되지 않은 정책”이라며 반발했다. 공정위 할부거래과는 5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서울상공회의소에서 ‘선불식 할부거래 제도개선 및 전자상거래법 개정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승혜 공정위 할부거래과장, 고형석(선문대)·나지원(아주대) 교수, 한국소비자원, 공정거래조정원, 지방자치단체(서울, 경기), 예치기관(상조보증공제조합, 한국상조공제조합, 신한은행), 한국상조산업협회, 8개 상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1부는 전자상거래법 관련 현안토론, 2부는 선불식 할부거래분야 제도 정비방안에 대한 설명 및 질의·건의사항 청취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고형석 선문대 교수와 나지원 아주대 교수가 전자상거래법 관련 발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고 교수는 비대면(온라인) 상조계약 및 상조의 크루즈 전환 등 5가지 사례를 제시하며 전자상거래법과 충돌 가능성을 경고했다. 특히 고 교수는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이 4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한완상 전 부총리를 초청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리더십’ 특별 대담을 가졌다.충남연구원이 수행 중인 ‘충청남도 그랜드비전 연구’의 하나로 열린 이번 대담은 정관용 국민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팬데믹 시대에 우리가 직면한 변화와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극복할 ‘리더십’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였다.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지난해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하면서 우한 교민 입국을 두고 많은 갈등이 있었던 게 생각난다”면서 “그 당시 모두 처음 겪는 일이라 두렵고 당혹스러워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아산시 주민을 비롯한 도민 여러분의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무사히 이겨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한완상 전 부총리는 “베트남전에서 사망한 미군은 4년간 약 5만명이었는데 코로나19로 사망한 미국인은 1년 사이 50만명을 넘었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더십이 가장 큰 문제였지만 팬데믹 시대 선진국과 후진국의 기준도 점점 변화한다고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 “지금과 같은 절대적인 위기 상황에서는 개인의 자유와 인권도 중요하지만 연대와 희생의 자발적 동참이 관건인데, 우리는 일명 K방역으로 잘 대처하며 전
충남대 WISET사업단(단장 이선영 충남대 교수)은 경력이 단절된 이공계 전공 여성을 대상으로 3월 16일부터 4월 20일까지 ‘아동창의과학전문강사 양성’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충남대 WISET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충남대학교가 운영 중인 지역 여성과학기술인재 진출 및 활용 촉진사업으로 2007년부터 과학큐레이터, 과학전문기자, 과학실험전문강사, 3D프린팅 전문강사 등을 배출해 왔다.올 상반기에는 코로나19 이후 야외 활동이 제한된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해 온라인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이공계 전공 여성들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과학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과정으로 물리, 화학, 지구과학 등의 초등교과와 연계된 실험 교육뿐 아니라 발명, 환경과학, 요리과학 등 다양한 주제의 실험 교육으로 진행된다. 창의과학지도법, 실험안전교육, 교수·학습 과정안 작성법 등 실제 수업 시간에 필요한 과학지도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준비했다.또한 사업단은 이번 정규과정 외에도 실제 과학실험 수업 현장에서 강사 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수료생들이 교육을 마친 후 바로 현장에서 과학강사로 활동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이 3월 5일 지역사회와의 연합을 활성화하고 문화예술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당사자 중심으로 실천하는 복지관, 지역사회와 함께 행동하는 복지관을 지향한다. 드림온학교(김영식 교장)는 학령기 이후 (발달)장애청소년들에게 경제적인 독립과 사회생활의 자립 지원을 위한 인성과 사회성, 근성과 기술성 등을 교육, 훈련하는 기관이다.이번 협약은 서로의 전문화된 기관의 성격을 활용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각자 고유의 사업 성과를 제고하며 상호 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안은경 관장은 “당사자 중심으로 실천하는 복지관, 지역사회와 함께 행동하는 복지관을 지향하는 관점에서 이번 드림온학교와의 업무협약식은 매우 뜻깊고 남다른 성격이 있다. 두 기관이 잘 협력해 지역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세워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우러지고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특별히 문화예술활동사업을 시작으로 상호협력을 시작할 예정이다.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개요인간 존엄의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서수원권 장애인복지 인프라 구축을 통해 균형 발전은 물론 지역 장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한국법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기관과 단체, 개인이 참여하고 있는 ‘츄즈 투 챌린지(Choose To Challenge)’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츄즈 투 챌린지’는 2021년 세계 여성의 날 글로벌 캠페인의 공식 슬로건으로, ‘변화는 도전으로부터 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노피 글로벌 본사는 손을 높게 드는 포즈의 사진과 함께 다양성 향상을 위한 도전 의지를 담은 포스팅을 #ChooseToChallenge, #IWD2021 해시태그를 넣어 SNS에 게재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 2월 26일(파리 시간 기준)부터 3월 8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국내 임직원을 포함한 전 세계 사노피 임직원들이 참여해 다양성과 포용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동참했다.사노피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업 문화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보고, 이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시도를 진행해 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다양성 위원회를 구성해 다양성을 강화할 방법을 고민하고 매년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현재 사노피 한국법인의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대와 방임으로 입소한 보호아동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그럼에도 이를 응원하는 따뜻한 후원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아동그룹홈은 소수의 사회복지사가 아이들과 24시간 함께 생활하는 가정형 형태인 만큼, 외부와의 교류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식비 등 생계비 부담이 급격히 증가해 운영난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정적인 애착을 위해 소수의 종사자가 아동들과 24시간 함께 생활하는 환경 특성상 현장 종사자의 피로도와 업무 소진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우려했다.하지만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이를 응원하는 각계각층의 온정 어린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초 입법기관의 수장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부탁하며 개인 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박병석 국회의장은 기부금과 함께 학대피해아동 및 종사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친필서신을 보내며 “대한민국 모든 아동은 나의 아이일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공감대를 넓혀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아이들의 꿈의 크기가 달라지지 않고
1월 실업률(통계청 발표)이 전년 동월대비 1.6%p 상승한 5.7%를 기록한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9명은 현재 고용 상태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러한 고용 불안감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3274명을 대상으로 ‘고용 불안’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5.8%가 현재 고용 상태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 불안감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4.6%에 불과했다.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비정규직(94%)이 정규직(82.4%)보다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이 90.3%로 가장 많았다. 재직 중인 기업 규모로 살펴보면 중소기업 재직자가 91.2%로 가장 많았으며 중견기업(84.8%), 대기업(60.5%) 순으로 이어졌다.이들이 고용 불안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회사 경영실적이 좋지 않아서(26.8%)였다. △대체하기 쉬운 직무여서(22.7%)라는 답변 역시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구조조정이 진행됐거나 예정되어 있어서(13.1%) △성장가능성이 낮은 직종이어서(12.6%) △함께 일하던 동료들의 이직, 퇴사가 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