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가 전국 연극인 인적 네트워크 서비스_연극인 일자리 매칭 앱 사업으로 개발한 ‘예술인 JOB’의 연장 운영 계획을 밝혔다.예술인 JOB은 연극 일자리 구인·구직에 최적화한 모바일 기반 플랫폼으로, 2020년 11월 안드로이드, IOS 버전을 차례대로 공개했다.예술인 JOB은 사용자가 원하는 날짜·시간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주는 스마트 매칭 기능과 연극 일자리의 특수성을 반영한 세부적인 직군 카테고리를 지원한다. 따라서 사용자들이 더 쉽게 연극계 일자리에 접근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약 1개월간 시범 운영했으며, 짧은 시간 안에 사용자 1000명을 넘어서는 등 연극인들 사이에서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 기간 이후 각 분야 연극인들을 대상으로 한 그룹별 간담회, 사용자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통해 연극인 일자리 매칭 앱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를 들었다.공통적으로 “연극인 전용 구인·구직의 장이 생긴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창작자에 대한 구인이 많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등의 의견이 나왔으며, 앱 만족도 관련 문항에서는 전체 응답자 57%가 “연극인 전용 구인구직의 장 형성”을
시민과 함께 공공의 가치를 키우는 서울숲공원은 올 2월부터 11월까지 “지구를 건강하게,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를 슬로건으로 ‘비대면 봉사, 스스로 봉사: 비.봉.스.봉’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서울숲공원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물리적 거리는 유지한 채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운영해 안전한 공원 이용 문화를 만들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서울숲공원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인 ‘쓰담쓰담’, 공원 내 잡초 제거 활동인 ‘잡초쏙쏙’, 가을에 떨어진 열매를 줍는 ‘열매줍줍’, 공원 내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뿌리뽑아’, 가을부터 봄까지 보행로와 배수로에 쌓인 낙엽을 정리하는 ‘낙엽쓱싹’까지 다섯 가지 비대면 봉사활동을 차례대로 운영할 예정이다.2월 15일에는 다섯 가지 활동 가운데 가장 처음으로 쓰담쓰담 활동이 시작된다.쓰담쓰담은 공원을 산책하거나 운동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착한 운동인 플로깅의 우리말로, ‘쓰레기 담기’라는 의미와 함께 ‘쓰담쓰담 하다’처럼 환경을 보듬는 의미가 담겨있다. 2020년 6월에 개발·운영을 시작해 연말 기준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서
보람상조가 지난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부터 설계사(영업사원)를 보호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설계사 갈 곳 마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람상조가 진행하는 ‘설계사 갈 곳 마련’ 프로젝트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집합금지와 영업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퇴직 설계사와 모든 구직자에게 지원 대책을 이행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람상조는 이번 프로젝트로 대면 영업 방식의 고질적 문제였던 무분별한 ‘푸쉬(Push)’ 영업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가입 욕구가 있는 고객과 설계사를 본사가 직접 매칭시켜주는 ‘핀셋’ 영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종료 기간 없이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며 설계사들과 상생을 도모할 예정이다. 보람상조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지난달 28일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이불나눔' 행사를 후원했다. 연일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사회 이웃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을 전달한 것이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안정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설계사들이 보다 안전하고
2021년 신년 설 연휴를 맞아서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이 구민들에게 새로운 힐링과 기쁨을 주는 ‘힐링 민속놀이 문화예술키트’를 제작해 노원구 500여 가정에 보냈다고 밝혔다.노원문화재단은 지난해 12월 말 서울시 22개 자치구 문화재단 가운데 최초로 ‘코로나19 대응 뉴노멀 신사업T/F팀’을 신설하고, 구민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기획에 착수했다. 그 결과 2월 초부터 코로나19 상황과 상관없이 구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신사업 프로그램들을 올 1/4분기에 차례로 선보인다.첫 번째 사업으로, 설 연휴를 맞은 구민 가정을 대상으로 ‘힐링 민속놀이 문화예술키트’를 신청받아 배포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됐으며, 3시간 만에 신청이 마감됐다. 예술키트를 받은 500여 가정에 대해 2월 8일부터 28일까지 민속놀이(연날리기, 제기차기 등) 인증샷을 받고 100가정을 선정해 특별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김승국 이사장은 “신축년 설 연휴는 귀성도 하기 어렵고 역귀성도 어렵다. 나흘 동안의 연휴인데 5인 이상 모임금지를 지켜야 하는 구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먼저 읽고 이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힐링 민속놀이 예술키트를 시작하게 됐다.
▲김태린 원장(좌)과 바버계의 유명인사 장칼 바버. 김 원장은 장칼 바버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했다. 사진-바바린.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세련된 남자들이 헤어스타일을 다듬을 때 찾는 곳이 있다. 바버샵(Barber)이다. 바버샵 바바린(Barbar LYN)의 김태린 원장은 자신만의 섬세한 바버 스타일로 바버샵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고 있다. 김 원장은 경력 30년의 베테랑 바버(Barber)다. 미용학교부터 시작해 자격증반을 거쳤고 각종 미용 아르바이트로 다진 실력은 ‘한석봉 어머니’에 비견될 정도다. 한번 ‘바바린’에 방문한 고객들이 재방문 하면서 김 원장의 실력에 엄지를 세울 때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김태린 원장이 다듬은 고객들의 헤어스타일. 만족도가 높아 재방문율도 높다. 사진-바바린. 주로 여성 헤어스타일을 다루는 미용과 남성 헤어스타일을 다루는 이용은 조금 다른 분야다. 김 원장은 미용 분야에서 일하기 시작해 이용 분야도 공부했고, 전남 순천에 바버샵 미용실 바바린을 오픈해 경쟁력을 갖췄다. 바버는 원래 귀족들이 운영하던 분야다. 먼 옛날에는 사람들이 병원에 수술을 하러 가면 정형외과 의사들이 수술하기 전에 이발을 해줬다. 이발소 앞에 돌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시민이 느끼는 우울감과 불안감, 무기력감 등을 극복하는 예술치유 프로그램 ‘예술로 힐링’ 지원사업을 10일(수)부터 26일(금)까지 공개 모집한다. 총 18팀을 선정해 2억1600만원을 지원한다.‘예술로 힐링’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겪는 개인의 정서적 치유뿐만 아니라 시민과 예술가가 교류하고 사회적 연대를 확대할 수 있는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자율기획형’과 ‘기관협력형’ 등 2개 분야에서 각각 10팀과 8팀씩 총 18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당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비로 최대 1400만원을 지원한다.올해는 특히 2020년에 진행된 비대면 예술치유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토대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운영 가능한 프로그램 제안기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 위기 극복에 기여하는 예술치유의 역할을 강화하고 마음방역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시민의 일상을 촘촘하게 살피고자 한다.또한 사회적 취약계층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기관협력형’ 분야는 지원단체가 기관 대상에 적합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제안하는데, 올해는 참여기관을 5팀에서 8팀으로 늘렸다. 기존 학교 밖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 총장 조재호)은 설 명절을 맞아 8일 학교 인근 한빛노인복지센터에 농축산물로 구성한 선물을 전달했다.‘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이웃을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우리 농축산물을 구매, 나눔을 실천하고자 시작됐다. 한농대 교직원들도 뜻을 모아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한농대는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65만원 상당의 성금으로 지역 내 사회적 경제 기업을 통해 구매한 사과, 천혜향, 한우 등의 농축산물을 비대면 방식으로 복지 시설에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조재호 총장은 “우리 대학 교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설 명절 선물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농대는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국립한국농수산대학 개요한국농수산대학은 산업화 과정에서 떠오른 농촌 고령화 문제와 세계화·개방화라는 국제 환경 속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해 우리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997년 경기 화성에서 한국농업전문학교로 개교했다. 2009년
군포시청소년재단이 2월 8일 2021년 주요 업무 계획을 공개했다.청소년 관련 정책 개발과 사업을 전담하기 위해 2020년 5월 출범한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부분 시설이 휴관 또는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청소년 관련 행사와 교육 등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는 등 전례 없는 변화에 직면해야 했다.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With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청소년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청소년 중심 사업 기반 조성재단의 11개의 청소년 시설·기관을 청소년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한다. 그간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제공했던 수영, 평생교육 등 성인 중심 강좌들을 축소하고 1900여명 규모의 초등 생존 수영 프로그램 강좌를 확대한다. 체육바우처를 연계해 저소득층·취약계층 청소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청소년 등 참여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청소년 자유공간인 틴터는 소속기관을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사회적가치혁신센터로 전환했다. 올해는 송부동(군포 3동)의 틴터 신설 등 재단 내 청소년들의 자유이용 공간을 확보·조성하고 각종 프로젝트 활동 지원을 통해 청소년 중심 사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청소년 핵심역량 증진을
서울시중부기술교육원 공동훈련센터(이하 공동훈련센터)는 ‘컴퓨터 그래픽 디자인 실무자 양성과정’을 통해 그래픽 디자인 분야 채용예정자를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이번 과정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이다. 서울·경기 지역 기업 및 산업 수요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 훈련을 제공해 취업이 연계되는 채용예정자 교육이며 공동훈련센터는 약 30명의 기능 실무자를 양성할 계획이다.컴퓨터 그래픽 디자인 실무자 양성과정은 올 3월부터 8월까지 약 5개월 동안 700시간의 교육 과정으로 편성됐다. 교과목에는 그래픽 디자인, 편집디자인, MCN콘텐츠 제작, VR/AR 콘텐츠 제작, 포트폴리오 제작 등이 포함됐다. 수료 후에는 광고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및 방송분야, MCN분야, 마케팅 분야 등으로 취업을 기대할 수 있다.수강 희망자는 서울시중부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해당 과정을 신청하면 된다. 교육생에게는 △교육훈련비 전액 지원 △중식제공 △매월 훈련수당 최대 20만원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중부기술교육원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서울시중부기술교육원 서울시 산하 기술교육 기관이다. 산업 수요를 토대로 도시형 제조업
▲보건복지부와 한국장례문화진흥원에서 운영중인 이별준비 홈페이지에서 직접 작성할 수 있다. 이별은 누구에게나 어렵다. 하지만 이별을 미리 준비한다면 막상 이별이 닥쳐도 우리는 의연할 수 있다. 장례문화 국민인식 개선 캠페인 ‘이별준비’는 ‘미리 준비하는 장례’와 ‘자연장 이용’ 실천을 통해 검소하고 품위있는 장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이다. 한국 사회에서도 ‘미리 준비하는 장례’, ‘친자연적인 장례’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검소하고 품위있는 장례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한 ‘이별준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별준비 캠페인의 핵심은 ‘이별준비 노트’이다. 이별준비 노트는 내가 원하는 장례방법과 절차를 미리 작성하여 나의 뜻에 따른 장례를 치르기 위한 편지이다. 이별준비 노트를 미리 작성해 나의 장례방법을 가족 및 친지와 미리 상의하고 준비하면, 남겨진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별준비 노트는 ‘사전장례의향서’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별준비 노트는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 한다. 작성한 이별준비 노트는 향후 장례방법에 대해 가족들과 논의하고 집에 보관하면 된다. 이별준비 노트 항목을 살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