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KB국민은행의 후원을 받아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주최하는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지 지원’ 사업은 빈곤 환경 아동의 동등한 교육 출발선을 위한 학습 기회 제공과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됐다.연간 8억원 규모로 진행되고 서울·인천·경기 지역아동센터 276개소, 초등 4~6학년 1520명의 아동이 참여하는 이 사업은 국어, 수학 온라인 학습과 스마트 멘토링을 진행한다.코로나19로 학교 수업이 온라인으로 전환되며 교사의 개인별 1:1 지도의 한계가 있었고 아동들은 수준별 이론 설명 및 학습 지도가 부족한 상태에서 자기주도학습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진단평가를 통해 아동 수준을 파악하고 수준별 온라인 학습을 지원한다. 1:1 스마트 멘토링을 통한 체계적 학습 지도와 자기주도 학습 방법 지도, 학습 콘텐츠를 추가 제공하며 기초학습 능력과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향상되도록 돕는다.참여 아동에게는 태블릿 PC 및 마일리지를 통한 추가 학습 콘텐츠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수 아동에게는 특별 도서 전집, 기념품 등을 지원한다.사업에 참여하는 퇴촌한마음지역아동센터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3월 12일 2021 동탄아트스페이스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Another Sense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스튜디오 아텍’과 ‘툴보이’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미지의 세계 같은 미디어아트 작품 속으로 새로운 여정을 떠나 또 다른 감각을 선사한다.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스튜디오 아텍의 작품 ‘입자운동(粒子雲動)’은 움직이는 사람의 외향, 복장 등 수많은 맥락적 요소를 제외하고 인간의 움직임 그 자체만을 포착하는 데 집중하기 위해 만들어낸 작품으로, 관람객과 작품의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흥미와 주목을 끌어내고 있다. 툴보이의 ‘샹들리에(Drop_ver_pink)’ 작품은 핑크색 PG형광등(식물재배용 조명)으로 구성돼 코로나19 상황으로 시들었던 세계에 새로운 도약과 다시 성장할 수 있는 빛을 담은 신비로운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한다.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시작한 ‘Another Sense展’는 동탄복합문화센터 1층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4월 4일까지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달 5일 한식을 맞이해 개장유골 화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달은 ‘신의 감시를 피할 수 있는 달’이라 하여 악귀가 한 달 내내 없는 달로 여겨졌다. 또한 전통적으로 산소에 손을 델 수 있는 날은 윤달과 청명(4월 4일)·한식 등이 꼽힌다. 이에 전국 각지에서 개장유골 화장 수요가 평소보다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 전주승화원은 청명·한식기간 유골 화장 횟수를 열 배 늘리겠다고 밝혔다. 세종시 은하수공원도 청명·한식 기간에는 개장유골 화장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개장유골 화장 전용 예약을 평소 대비 3회차(22건) 증회하기로 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세종시 관내 개장유골 화장을 일부 우선 예약할 수 있도록 하고, 탄력적 시설 운영으로 일반 화장에도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경기 용인평온의숲도 청명·한식일 때 개장유골 화장을 증회 운영한다. 다음달 3~6일 화장 횟수를 1일 41회에서 47회로 6회 증회하고, 개장유골 화장횟수도 1일 14회에서 24회로 10회 증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충북 청주시 목련공원도 다음달 3일~5일까지 3일간 개장유골 화장 시간을 추가로 특별 연장운영 한다. 화장로 운영 횟수를 현재 1일 4회차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18일 오후 3시 신공학관 301동 1층 로비에서 공과대학 학부 및 대학원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박희재 창의공간’ 개소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공대 기계공학부 박희재 교수는 IMF 국가 경제 위기였던 1998년 2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제1호 실험실 벤처기업인 에스엔유프리시젼을 대학원생들과 함께 창업하고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검사장비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실험실 기업의 위용을 세계에 알렸다.2005년 1월 에스엔유프리시젼을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시킨 후 박 교수는 개인 소유 주식 10만 주(약 80억원 상당)를 연구기금과 장학금 등으로 사용하도록 서울대 공대에 기부했다. 대학에서 출발한 창업기업이 기술 보국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대학에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을 보여줬다.이에 공대는 박희재 교수의 기술 보국에 대한 뜻과 열정을 기념하고 대학에서의 연구 결과가 창업과 산학협력으로 이어져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며 국가 경제와 사회에 기여하는 후학이 많이 나오기를 바라면서 ‘박희재 창의공간’을 만들고 개소식을 거행한다.‘박희재 창의공간’은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 닐슨IQ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 아시아 지역 내 일용소비재(Fast Moving Consumer Goods, FMCG) 이커머스에 대한 분석 결과를 18일 발표했다.닐슨IQ는 온라인상에서 FMCG 판매 실적이 개선된 것은 기존 온라인 구매자들의 지출 증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온라인 구매 가구 수의 증가와 함께 구매 빈도 및 지출 증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닐슨IQ에 따르면 아시아 모든 지역에 걸쳐 FMCG 이커머스 이용 가구 수가 빠르게 늘어났으며, 아직 이커머스가 성장하고 있는 시장의 경우 더 극적인 성장세를 보였다.태국은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가구 수가 58% 증가했으며, 인도네시아의 도시 지역은 1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이동 제한이 훨씬 엄격했던 국가 중 하나인 필리핀은 무려 325%라는 증가율을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인구 3/4 이상이 FMCG를 온라인에서 구매할 정도로 이커머스가 발달한 한국조차 최근 12개월간 온라인 구매자가 9.8% 증가했다.닐슨IQ는 이러한 신규 이용자 유입과 더불어 온라인 쇼핑의 빈도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한국은 최근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는 혁신적인 한국 스타트업 및 스케일업의 영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테크로켓십어워드 수상 기업들을 대상으로 영국 진출·투자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테크로켓십 어워드 8개 최종 수상 기업인 △에아아이트릭스(AITRICS) △크라우드웍스(Crowdworks) △큐라코(Curaco) △디토닉(Dtonic) △니어스랩(Nearthlab) △뉴아인(Nu Eyne) △씨드로닉스(Seadronix) △솔라커넥트(SolarConnect)가 참여했다.이들은 영국 산업 전략의 주요 4대 과제인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클린 성장, 미래 모빌리티, 고령화 사회 영역에서 혁신적인 솔루션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사업 계획을 제시했다.수상 기업들은 온라인으로 3월 15일부터 이틀간 세계를 선도하는 영국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와 자금 모금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벤처 캐피털·영국 시장 등 부문별 영국 투자 전문가들의 멘토링 세션에 참여해 영국을 통한 세계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기업들은 영국 정부를 통해 비즈니스 커뮤니티와 활발히 교류하는 기회도 얻을 예정이다.제이엠비 파트너십(JMB Partnership)의
가난한 사람들의 국토대장정이 주최·주관하고, 스포넥트가 협력하는 비대면 언택트 레이스 ‘2021 파파알로 언택트 마라톤 대회’가 3월 1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파파알로 언택트 마라톤 대회는 고향 미국을 떠나 당시 가장 가난한 나라였던 한국 부산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일생을 바친 알로이시오 슈왈츠(Aloysius Schwartz, 1930~1992) 신부를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알로이시오 신부는 ‘소재건(蘇再建)’이라는 한국 이름으로 활동하며, 가난한 이들을 돌보기 위해 마리아수녀회를 창설했다.거리의 아이들을 강제 수용하던 ‘영화숙’을 인수해 ‘소년의 집’을 열었고, 아이들은 소 알로이시오 신부를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다. 그렇게 소 알로이시오 신부는 평생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가난하게 살다가 루게릭병으로 생을 마감했다.가장 가난한 아이들의 아버지로 불린 소 알로이시오 신부를 기리는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언택트 레이스로 진행된다.참가 자격은 없으며, 3.16㎞ 또는 3.28㎞ 코스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마라톤을 즐기면 된다. 신청은 네이버 밴드 ‘가난한 사람들의 국토대장정’에서 가능하며, 모든
세계 1위 노인대국인 일본에서 노인들의 사후 뒤처리를 전문적으로 대행하는 서비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일본처럼 다사(多死)사회에 접어드는 한국은 사후 뒤처리 서비스를 하는 업체가 마땅치 않아 하루 빨리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16일 아사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사망신고서 제출 및 휴대전화 해지와 보험 및 신용카드 해지, 병원비 정산 등을 도맡아 처리해 주는 사후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본은 1인 가구가 급증해 장례 후 뒤처리를 해줄 사람이 없는 경우가 많아 사후 서비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은 후 친척이나 자녀 등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다는 이유를 들어 서비스를 신청하는 경우도 있다. ▲위 사진은 특정 기사와 관련 없습니다. 사이타마현의 한 임대주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한 60대 남성은 2년 전 NPO(비영리단체)인 ‘라이프 앤 엔딩 센터’(LEC)와 사후 뒷처리 위임 계약을 했다. 이 남성이 세상을 떠나면 LEC가 사망신고서 제출, 휴대전화 해지, 유언장 실행 등을 도맡게 된다. 서비스 사용 비용은 기본 40만 엔(413만 원)이며, 이 남성은 추가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을 고려해 100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민주주의와 민주화운동 관련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2021년 민주주의 학술논문 공모’를 4월 1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이 공모는 민주주의와 민주화운동 관련 분야 연구를 지원하고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며, 총 6편의 연구 주제를 선정해 최대 4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민주주의연구소는 등재 학술지 ‘기억과 전망’을 매년 두 차례 발간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에 선정된 연구 논문은 하반기 발간될 학술지에 투고된다.지난해 공모에는 총 40편의 연구 계획서가 접수됐고, 이 가운데 6편의 연구 주제가 선정됐다. 그리고 최종 두 편의 논문 ‘사립대학으로 간 민주화운동: 4·19 ~5·16 시기 학원분규와 사립대학 법인 문제의 전개(김일환)’와 ‘5.18, 광주 일원에서의 연행·구금 양상과 효과: 계엄군의 연행·구금이 지역민 및 일선 행정기관에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김형주)’가 하반기 ‘기억과 전망’에 게재됐다.이번 공모 연구 과제는 일반 주제와 특집 주제로 나뉜다. 일반 주제는 △민주화운동 관련 사건, 사상, 단체, 인물, 문화, 기념 시설 등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에 이바지하는
주한영국대사관이 3월 16일 ‘영국 사례 연구를 통한 효과적인 호흡기 질환 관리 방안(Improving Care for Respiratory Patients: the UK Experience)’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영국과 한국의 호흡기 질환 관리 현황과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호흡기 환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적 논의를 통해 양국 보건 의료 정책의 교류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된 이번 세미나에는 질병관리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소속 보건 의료 정책 전문가들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소속 호흡기 전문의들이 참여해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등 호흡기 질환의 조기 발견과 효과적인 치료 및 관리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주한영국대사관 사이먼 스미스 대사는 개회사에서 “질병 진단은 질병 관리와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로, 조기 진단 정책은 환자 개인뿐 아니라 정부의 보건 예산 절감에도 매우 중요하다”며 “호흡기 관리는 오늘날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해당하는 문제이며, 호흡기 질환에 대한 더 나은 진단과 치료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