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전라남도의회의장 김한종)와 5월 26일(수) 자치분권 실현, 지방행정 혁신 그리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대응을 위한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방자치 및 지역의 균형발전 실현에 기여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진행된 이 협약식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일재 원장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김한종 회장을 비롯한 곽도영 사무총장·강원도의회의장 등 양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역량과 연구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지방자치 및 자치분권 정책, 지방의회 역량강화, 나아가 지역 간 상생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자치분권과 지방의회 관련 정책 연구 및 관련 세미나, 포럼 등 학술행사의 공동 개최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일재 원장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자치분권 실현 및 지역발전을 위한 이슈 등에 관해 보다 실효성 있는 연구가 가능해졌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지방의회 30년 역사를 바탕으로 지방자치제도 정착에 중추적 역할을 해 온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을
충남연구원은 6월 1일 오전 10시 충남도서관에서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기념하는 ‘충남자치분권포럼 창립 및 특별 좌담회’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충남자치분권포럼은 충청남도, 충남도의회, 충남연구원,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등 4개 기관이 협력해 충남의 지방자치 현주소를 진단하고 실천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세부적으로 보면, 포럼의장단은 충청남도, 충남도의회, 충남연구원(사무국 겸)이,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후원과 자문을 맡는다. 그리고 지역균형발전, 자치경찰, 주민자치, 데이터분권, 지역거버넌스, 행정서비스전달 등 총 6개 워킹그룹으로 나눠 11월까지 연속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한편 1일 열리는 포럼 창립식에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명선 충남도의회의장, 윤황 충남연구원장, 김순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장 등이 참석해 포럼 창립 축하 세리머니를 하게 된다.이어 자치분권의 현실진단과 미래방향을 모색하는 포럼 창립 기념 특별 좌담회가 열린다. 먼저 김순은 위원장이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헌법개정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전.이사장의 좌장으로 조흥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전.원장, 권호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윤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디지털 혁신기술 박람회 개최 지원사업’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 사업은 차세대 ICT 기술 체험형 박람회 개최 지원을 통해 정부 정책과 미래 국민의 삶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의 ICT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으며, 진흥원은 전라남도와 순천시와 사업을 기획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진흥원은 ‘4차 산업 혁신기술 체험형 종합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비 4억원, 도비 2억원, 순천시비 2억원 등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역에게 4차 산업혁명 혁신 기술을 중심으로 변화된 미래의 산업과 생활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박람회는 지역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정책 수립을 위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미래 삶과 변화를 시연·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 강소기업과 혁신인재 육성·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 정보통신 분야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ICT 산업 전반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
주한덴마크대사관이 5월 24일(월)~29일(토) 열리는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녹색 미래 주간’ 및 5월 30일(일)~31일(월) 열리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 참여한다.2018년 1차 P4G 정상회의 개최국인 덴마크는 주한대사관과 왕실을 포함, 공공 및 민간 부문에 걸쳐 총 11개 P4G 공식 행사와 8개 부대 행사에 참가 예정이다. 먼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한 P4G 기본 세션에는 외교부를 포함해 5개 덴마크 부처가 참가한다. 이 가운데 △식량·농업 세션(라스무스 프렌 농수산식품부 장관) △에너지 세션(댄 요르겐슨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장관) △순환 경제 세션(레아 베르멜린 환경부 장관) △도시 세션(플레밍 묄러 모르텐센 개발 및 노르딕 협력부 장관)에는 장관급 참여가 예정돼 있다.이외에 알라푸드 인그리디언트, 댄포스, 그런포스, 헤닝 라르센 아키텍츠, 오스테드, 투굿투고 등 유수의 덴마크 기업들 대표 및 고위급 인사들이 기본·특별 세션 연사와 패널리스트 등으로 대거 참가한다.녹색 미래 주간에 열리는 공식 행사에는 프레데릭 덴마크 왕세자, 오르후스시, 덴마크 에너지청, 덴마크 해운 연합 및 세계 해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마스크 착용이 일상으로 자리잡았다. 사람들은 마스크의 착용감이 좋은 것을 선택하거나, 부직포와 천을 구분하여 착용하거나, 메이크업이나 옷에 맞는 색깔을 선호하는 등 각자의 취향이 드러낸다. 일반적으로 관혼상제의 경우 너무 눈에 튀지 않는 차림이 요구되고 있어 마스크도 복장에 맞추어 예의를 갖추며 때로는 정장의 느낌도 준다는 것이 예의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상식이다. ◆ 영국 왕실은 엘리자베스 여왕 남편인 필립공의 장례식에 검정 마스크 착용 지난 4월 17일, 영국 왕실의 고 에든버러 공작 장례식이 윈저 성의 세인트 조지 예배당에서 거행되었다. 앤드루 왕자와 헨리 왕자를 배려해, 남성은 군복이 아닌 훈장이 달린 모닝코트 차림이었으며 남자나 여자나 검은 마스크를 착용하였다. ◆ 일본의 경우에는 나카소네 전 총리 장례식 등에 흰색 마스크를 착용 구미에서는 지금까지 건강한 사람이 거리에서 마스크를 쓰는 습관은 일반적이자 않아서 흰 마스크를 쓰는 것은 환자라고 하는 이미지가 있던 것에 비해 일본에서는, 꽃가루가 심하게 날리는 봄철 시기에는 마스크를 쓰는 습관이 있어 흰색 마스크는 일반적인 마스크의 색
【STV 차용환 기자】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을 놓고 여야가 또다시 격돌했다. 여야는 감정싸움까지 벌여가며 대립하고 있고, 야당은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여당은 김 후보자의 자질이 ‘클리어’(명확)하다며, 인사청문회 보고서 단독 채택을 고려하는 상황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2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야당의 지금 상황과 입장을 고려한다면 청문보고서가 채택될 가능성이 높은 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민주당 단독으로 채택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 부분까지 포함해서 오늘 저희 법사위 위원들과 얘기를 나눠봐야 하고, 지도부하고도 얘기를 해봐야 되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박주민 의원이 밤 11시 51분쯤 찾아와서 김용민 의원에게 사과를 하도록 할 테니 청문보고서를 채택해달라, 이런 것이다, 난데없이”라면서 “그런데 김용민 의원은 사과할 의향도 없다 그러고, 난데없이 인사청문회 보고서를 채택해달라, 이거는 인사청문회 자체를 원래부터 할 생각이
【STV 박상용 기자】“마음이 복잡하다.”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바라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속내는 초조하다. ‘이준석 바람’이 커져서 세대교체 압박으로 번지면 민주당 중진도 위험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신선하다’는 평가를 국민의힘이 독점하게 되면 민주당은 도리어 보수적으로 비쳐 중도층에서 멀어지게 될 수도 있다. 반면 이 전 최고위원에 대한 견제구도 마땅치 않다. 경력 부족을 지적하면 ‘꼰대 정당’ 프레임에 걸리기 쉽고, 젠더 인식을 비판할 경우 20대 남성의 분노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전 최고위원을 칭찬하고 세대교체에 찬성할 경우 당장 민주당도 쇄신 프레임에 걸려드는 데다 민주당의 지지층인 20대여성의 이탈도 우려된다. 민주당이 25일 자당 의원들에게 전달한 보고서에는 “유권자들이 민주당에 품은 이미지는 '말만 잘하고, 겉과 속이 다르고, 무능한 4050세대 남성”이라는 분석이 나와있다. 무턱대고 이 전 최고위원을 비판했다가는 ‘중장년 기득권의 청년 견제’라는 프레임에 걸려들 수 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 전 최고위원의 선전을 견제하며 지난 25일 TBS라디오에서 “장유유서,
【STV 박상용 기자】 2017년 1월 24일 새누리당에서 탈당한 의원들이 중심이 되어 ‘바른정당’을 탄생시켰다. 새누리당은 바른정당의 탄생을 막으려 했으나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안이 가결된 상황에서 비박(근혜)계 의원들의 탈당을 막기 어려웠다. 바른정당은 당시 유승민 의원을 대선후보로 내세우며 대통령선거까지 완주했다. 대선 결과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승리였다. 당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득표율은 탄핵 사태에도 불구하고 24.03%였고, 유승민 후보는 6.76%를 기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1.41%였으니 산술적으로 세 후보가 단일화를 했다면 과반수 득표를 넘겨 당선이 될 수 있었다. 바른정당의 선두에 섰던 유승민 전 의원의 친구의 자녀가 바로 현재 국민의힘 당권 경쟁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준석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다. 이 전 최고위원은 딱히 경력이 없지만 유 전 의원의 지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보수정당의 핵심으로 즉각 진입했다. 그리고 9년 가까이 원외에서 머물면서 인지도를 높여왔고, 이제 당권도전을 선언한 것이다. 하지만 정치적 중량감이나 능력은 아직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 전 최고위원과 당권 경쟁을 하고 있는
KTX 공주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광역교통망 연결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최근 충남연구원(원장 윤황) 김양중 연구위원은 ‘KTX 공주역 활성화를 위한 방향 모색’ 연구보고서에서 “공주시 또는 주변 시군에서 KTX 공주역까지 이동하는 거리와 시간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도로의 직선화와 버스노선 및 배차간격 조정이 필요하다”며 “특히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주변 시군까지 BRT를 도입하는 등 광역도로망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연구원은 “KTX 공주역은 충청남도 시·군 간 균형적인 철도 접근성을 고려해 공주시 이인면에 건립됐으나 예상보다 이용률이 매우 저조한 상황”이라며 “공주시를 중심으로 역사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지만 종합적인 발전 방향성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연평균 KTX 공주역 1일 평균 이용객은 685명으로 운행횟수 대비 이용률이 매우 저조한 상태다. 이는 빠름을 강조하는 KTX의 특성상 집에서 거리가 멀고 역사와 주변 도시를 이어주는 시내버스 노선 또한 턱없이 부족해 시간적 비효율을 가중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고속버스라는 강력한 대체재가 KTX보다 시간적·비용적으로 훨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이 ‘웹툰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할 작가 및 기업을 모집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웹툰 제작 분량에 따라 △장편(2개 과제) △단편(13개 과제)으로 구분되며, 총 15개 과제 대상 3.5억원 규모로 지역소재 기반 웹툰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웹툰 장편 제작지원 사업’은 2개 과제를 모집하며, 전남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주제로 한 웹툰 30화 제작을 목표로 과제당 1억원 씩, 총 2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국의 웹툰 작가 및 콘텐츠 개발·제작 기업으로, 6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웹툰 단편 제작지원 사업’의 경우 총 지원기업 13개 과제를 선발하며, 우수과제(2개 과제, 2000만원)와 일반과제(11개 과제, 1000만원)로 구분해 총 1.5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남 웹툰 분야 (예비)창업자 또는 웹툰 콘텐츠 개발·제작 기업으로 6월 25일 접수 마감된다.접수를 희망하는 작가 및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접수할 수 있다. 모집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조하거나 콘텐츠사업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전남콘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