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토요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서재범 센터장)에서 ‘2021년 경기도 31개 시·군 청소년참여위원 출범식’이 개최됐다.경기도 및 31개 시·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 시행령 제2조의2’ 등에 의거해 위촉했으며, 지역별 청소년 정책과제 발굴 및 자문, 청소년 교류 활동 등을 진행한다.이번 출범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정부 관계자와 청소년 대표만 현장에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 31개 시·군 청소년참여위원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유튜브로도 생중계돼 관심있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경기도 및 31개 시·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2021년 경기도 내 모든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처음으로 함께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었으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실 장태환 도의원, 신정현 도의원, 조성환 도의원, 이진연 도의원 ,경기도청 박승삼 평생교육국장, 김향자 청소년과장, 대건청소년회 남승용 사무국장도 출범을 축하해주기 위해 행사에 함께했다.이번 행사는 경기도의원 간담회, 축하공연, 개회선언, 2020년 활동 영상 감상, 2020년 정책제안 활동 보고, 출범선언, 출범 퍼포먼스 등 다채
“모든 품목의 가격이 오르는데 상조상품 가격만 제자리입니다.” 소비자물가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소비 품목의 가격은 자연스레 동반상승한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상조상품 가격은 거의 10년 째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 업계 최상위권 업체인 A사와 B사의 주요 상조상품 가격 변화 추이를 살펴보자. A사는 2013년 396만 원이었던 상조상품 가격이 2018년까지 그대로 유지된다. 이후 2021년에는 이 상조상품 가격이 높아진 게 아니라 360만 원으로 오히려 낮아졌다. 이는 A사가 기본 상조상품을 360만 원과 420만 원 상품으로 각각 세분화 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기본 상조상품의 가격이 낮아졌다는 점은 특기할 만하다. B사는 390만원의 가격을 2012년 이후 지금까지 한번도 가격을 바꾸지 않았다. ▲주요회사 상조상품 가격 변화 추이 (단위-만원, 자료 : 각사) 이들 상품의 세부 구성을 살펴보면 거의 10년 전 상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그런데 물가는 올랐지만 정작 상조상품의 가격은 제자리를 걷고 있는 셈이다. 상조에 투입되는 수의와 관 가격, 장례지도사·도우미·장의버스 운전자 인건비 등이 일괄적으로 상승했지만 상조상품 가격은 10년 가까이 동결되어 있다
【STV 차용환 기자】차기 대권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4%포인트(p)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은 지난 1~3일 전국 18세 이상 1003명을 ‘다음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느냐’(자유응답)라고 물은 결과, 이 지사가 24%, 윤 전 총장이 21%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그 다음으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5%), 이준석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3%),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 정세균 전 국무총리·홍준표 무소속 의원(이상 1%) 순으로 나타났다. 이 전 최고위원은 대선주자 지지율 집계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은 지난 3월부터 동률에서 3%p 내의 차이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지난해 7월까지는 이 전 대표가 선호도 20%대 중반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으나, 8월에 이 지사의 상승률이 급상승하며 여권 인물 선두 경쟁구도가 만들어졌다. 올해 초 이 지사는 탄력을 받아 재상승했으며, 이 전 대표는 급락해 1강1중의 구도로 굳어졌고, 3월 윤 전 총장이 사퇴와 함께 지지율이 급상승하며 이 지사와 새로운 빅2를 형성하게 됐다. 정치권에서는 지금부터 ‘이
【STV 박란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극복을 명분으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드라이브를 걸고 있따. 아울러 손실 보상의 사각지대에 있는 피해 업종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재난지원금과 손실 보상, 피해 업종 지원까지 3중 패키지를 동원해 최대한 폭넓은 지원에 나서 경기 진작을 독려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3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전방위 확장 재정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그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과 손실보상제 도입을 놓고 “코로나19로 인한 양극화를 막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살리는 데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어 “지난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지역경제가 살고 내수가 사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났다”며 “이번 상반기 세수 증가도 바로 이런 확장적 재정정책이 낳은 선순환 효과”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두 번째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진 의사를 분명히 한 것이다. 민주당은 8월 ‘3중 패키지’를 통해 전방위적 내수 부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으니 9월까지 인구의 70%인 3600만 명이 1차 접종
【STV 박상용 기자】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 나선 나경원 후보는 4일 경쟁자인 이준석 후보의 뒤에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있다고 주장했다. 나 후보는 이날 KBS라디오에서 “(이 후보가 당선되면) 상왕 정치를 보게 되는 건 아닌가”라고 강하게 우려했다. 나 후보는 ‘당 대표가 되면 김종인 전 위원장을 모시고 오겠다’, ‘내가 유승민계의 대표격’이라는 이 후보의 최근 발언을 거론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후보가 ‘유 전 의원과 가까운 자신이 당 대표가 되면 대권 경쟁에서 오히려 유 전 의원이 피해를 볼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어불성설”이라면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거리를 두는 발언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윤 전 총장 측과 김 전 위원장이 이제 잘 소통이 안 되는 것 같다”고 평가절하했다. 나 후보는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에서 계속 이 후보가 당선되면 국민의힘과의 통합이 어렵다는 메시지를 두 번이나 냈다. 공정 경선에 대한 신뢰가 없다는 이야기”라면서 “이 후보가 이끄는 당은 굉장히 불안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후보가 당권주자 여론조사 1위를 점하
【STV 김충현 기자】‘이 베아띠’의 위로의 세레나데가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비가 내린 지난 3일 밤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이 베아띠의 ‘위로의 세레나데’ 공연이 열렸다. 공연은 한용란의 ‘Toccata in d-moll, BWv 565’ 오르간 연주로 막을 열었다. 테너 김성준과 메조 소프라노 권수빈이 차례로 등장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메조 소프라노 권수빈은 ‘Petite Messe Solennelle(작은 장엄미사)’를 통해 압도적 성량과 감정 처리를 자랑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작은 장엄미사’는 로시니의 생애 후반에 쓰여진 곡으로 미사의 모든 형식을 갖춘 장엄함을 자랑한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인터미션을 앞두고 1부 공연 마지막 곡인 ‘Mess Solenelle de St. Cecile(성 세실리아를 위한 장엄미사)’이었다. 이 곡에는 이날 공연에 참석한 모든 성악가와 반주자들이 등장해 합창했다. 테너, 바리톤, 소프라노, 메조 소프라노 등이 어울어져 환상적 앙상블을 만들었다. 2부에는 이원주·윤학준·김효근 작곡가의 곡인 연·마중·가장 아름다운 노래가 각각 공연 됐다. 또한 ‘Je re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가 정부의 ‘아동학대 방지 재정지원 체계 일원화’ 결정을 환영한다며 아래와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성명서 전문정부는 2021년 6월 2일(수) 제4회 재정운용전략위원회를 개최하고 일반회계(보건복지부), 복권기금(기획재정부), 범죄피해자지원기금(법무부)이 각각 지원해오던 아동학대 방지 사업예산을 보건복지부 일반회계로 일원화하는 결정을 했다.그동안 아동보호예산은 각 담당 예산부처의 기계적인 예산분배에 한계를 드러냈고, 결국 기존의 아동보호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한다는 여론의 질타를 받아왔다. 정부가 마련한 대책들은 예산과 인력의 부족이 계속 발생했고, 결국 피해는 아동에게 돌아갔다.2020년 10월부터 본격 실행된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체계로 인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학대아동에 대한 지원을 위한 협력과 노력이 필요한 중요한 시점이다.수년간 분리됐던 사업과 예산 담당부처가 이제라도 일원화된 점은 다행이며, 체계적인 아동보호체계 실현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중심적인 역할과 긴밀한 범부처 간 협업체계가 기대되는 상황이다.이번 예산 일원화 결정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그룹홈,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등 관련 사업의 예산증액으로 연결되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경미, 이하 콘진원)은 ‘2021 콘텐츠산업포럼’을 8일부터 10일, 15일부터 17일까지 총 6일 간 개최한다.올해 콘텐츠산업포럼은 ‘나의 확장, 우리의 연결’을 주제로 콘텐츠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정책 △게임 △음악 △이야기 △방송 △금융 등 6개 분야에 걸쳐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콘텐츠산업의 변화를 살펴보고, 이에 대응할 정책방안을 모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콘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첫날인 8일에 개최되는 ‘정책포럼’은 ‘디지털 전환, 또 다른 세계로의 확장’을 주제로 △이양환 본부장(콘진원 정책본부)의 기조발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메타버스, AI, NFT(Non-Fungible Token) 등 디지털 전환으로 맞이한 콘텐츠 이용, 창작·유통, 비즈니스 모델 측면에서의 변화와 향후 대응전략에 대해 논한다.2일차(9일)에 진행되는 ‘게임포럼’은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게임의 확장’을 주제로 게임 안과 밖의 영역 확장과 게임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조망한다. △김범주 본부장(유니티코리아)
군포시청소년재단 사회적가치혁신센터는 5월 27일 관내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제도 변화에 따른 청소년 진로·진학 설계 방안’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학부모가 교육제도의 변화를 이해하고 청소년 진로·진학 설계에 적합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대성학력개발연구소의 엄건학 입시기획팀장은 ‘달라지는 입시, 확실한 길을 찾아라!’는 부제로 입시 변화에 따른 효과적 대처방안, 학습사례 및 자기주도학습법 소개, 청소년 진로설정과 관련된 종합전형에 초점을 맞춘 학생생활기록부 작성법 등을 안내했다.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유익했다’, ‘큰 힘이 됐다’, ‘자녀와 함께 듣고 싶다’, ‘2022년에 업데이트된 내용으로 또 진행해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사전등록 이벤트를 통해 입시전문가의 개별 컨설팅을 받은 학부모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군포시청소년재단 사회적가치혁신센터는 향후 사업 기획 시 이번 특강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반응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는 ‘한국판 뉴딜’, ‘블루이코노미’와 관련이 높은 미래형 산업(융복합형)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전라남도의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코로나19로 인해 전년대비 26.9%가 위축된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전라남도 핵심 발전전략인 ‘블루이코노미’에 적합한 미래형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1월부터 사업을 시작했다.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참여기업과 청년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고 있다. 첫 번째로 만난 기업은 전남 순천시에서 공간케어를 전문으로 하는 소봉이다.◇청년 스타트업 소봉,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는 ‘단비 같은 존재’2019년에 설립된 소봉은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간 케어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김봉근 대표는 ‘공간’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를 활용한 전문 영역의 필요성을 느끼고 회사를 창업했다. 20대 후반의 나이로 창업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초기 인프라 구축도 중요하지만, 사업을 기획하기 위해서는 함께 마음을 맞춰 일할 역량 있는 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