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조공제조합(이사장 직무대행 오준오)은 “한솔라이프(주)의 소비자 피해보상이 오는 30일 종료된다”고 밝혔다. 한상공은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솔라이프(주) 소비자 피해보상 기간은 2019년 5월 30일까지이며, 이후에는 한솔라이프(주) 소비자 피해보상 업무가 종료됨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한상공은 지난 2017년 6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솔라이프(주)의 선불식할부거래업이 등록취소(서울특별시) 됨에 따라 소비자 피해보상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공정위는 (주)한솔라이프가 2015년 1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계약을 해지한 회원들에게 해약환급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아 검찰고발 했었다. (주)한솔라이프는 2016년 9월 2일 한상공과 공제계약이 중지됐다. 계약중지 사유는 공제조합에 대한 담보 및 공제료 지급 연체 때문이다. (주)한솔라이프의 공제계약은 그로부터 2달 뒤인 2016년 11월 해지됐으며, 서울시는 2017년 3월 27일에 (주)한솔라이프의 선불식 할부거래업 등록 취소 처분을 내렸다. 한상공은 같은 해 6월 1일 (주)한솔라이프의 소비자 피해보상을 실시했다. 공정위가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 당시 제출한 자료에 따르
건국대학교 바이오특별위원회(위원장 민상기 건국대 총장)와 동물바이오클러스터충주유치위원회(위원장 맹정섭)는 22일 오후 6시 국회의원회관 제 1소회의실에서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서 동물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포럼’을 연다.이날 포럼은 우리나라 동물바이오산업의 발전 방향과 국가 신성장 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수렴해 국가 바이오산업 정책추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등 국회의원과 동물바이오산업계, 학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다.포럼에서는 ‘동물의약품 산업 현황(정병곤 한국동물약품협회 부회장)’, ‘사료첨가제 시장현황 및 발전 방향(김동봉 은진바이오 대표이사)’, ‘반려동물 시장현황 및 발전 방향(정형학 에이티바이오 대표이사)’, ‘학계가 바라본 동물약품/반려동물 발전전략(이상원 건국대 수의과대학 교수)’, ‘인간 장기 생산을 위한 새로운 전략과 발전 방향(김진회 건국대 줄기세포재생공학과 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민상기 건국대 총장은 “이미 시작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핵심적으로 이끌어가는 바이오기술의 발전 속도는 다른 산업과 비교해서 상상 그 이상이 될 것”이라며 “1959년 국내 대학 처음으로 축산대학을 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2019 (예비)사회적기업 경영컨설팅’을 집중 지원한다고 22일 공표했다. 해당 사업은 (예비)사회적 기업이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조직으로 자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 기업은 전문 컨설팅 기관으로부터 경영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경영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신청은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모두 가능하며 각 기업의 성장 수준에 맞게 자율형과 표준형으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자율형 중 지속성장형은 경영/기술 전 분야에 관련한 컨설팅이며 공동형은 동종/유사, 이종 업종의 (예비)사회적기업이 공동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경영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진흥원은 본 사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이 국민과 사회로부터 신뢰를 확보하고, 경영상 장기적인 자립이 가능토록 경영전략, 영업/마케팅, 시장 및 판로개척 등의 분야에서 (예비)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올해 2월 22일부터 3월 20일까지 자율형 컨설팅 1차 모집이 이루어졌으며, 전체 신청기업은 총 47개사 (지속성장형은 44개사/공동형 3개사)로, 이후 경영컨설팅 평가위원회의 대면평가를 거쳐 총 20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등 주요 업종별로 해당 분야 전문가들 간의 열린 토론을 통해 중소기업 R&D 과제의 발굴과 지원이 이루어지는‘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i-CON’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중기부는 5월 23일(목) 코엑스 컨퍼런스룸 E(삼성동 소재)에서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i-CON’ 출범 세미나를 개최하여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주요 분야별 산학연 전문가들로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i-CON’은 기술 분야별 대·중소기업, 대학·연구소, VC 등 전문가가 교류·협력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민간 전문가들의 열린 토론과 합의를 통해 중소기업 R&D 과제를 발굴·기획하고, 투자, 자금, 판로,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는 협업기반의 혁신 플랫폼이다.‘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i-CON’는 우선 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스마트공장 분야에서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추후 성과평가를 통해 분야를 확대해 나간다.이들 4개 분야 i-CON은 △중소기업 혁신 기술의 선제적 발굴 △융합·연계 연구 강화 △성과 공유와 확산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기술·정보 교류, 컨설
환자 맞춤형 신약과 신의료기술 연구개발에 활용할 최대 100만명 규모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가 구축된다. 혁신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 등을 위한 정부 R&D 투자가 2025년까지 연간 4조원 이상으로 늘어난다.정부는 5월 22일 충북 오송에서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세계시장 점유율 3배 확대, 수출 500억달러 달성, 일자리 30만개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바이오헬스 산업에는 의약품, 의료기기 등 제조업과 의료, 건강관리 서비스업이 포함된다.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비메모리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함께 우리나라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중점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제약·바이오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기술개발부터 인허가, 생산, 시장 출시 단계까지 전 주기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전략 아래 5대 빅데이터 플랫폼, R&D 확대, 정책금융 및 세제지원, 글로벌 수준 규제 합리화에 역점을 두어 추진한다.실제 지난해 제약·바이오기업의 신약 기술수출이 5조3000억 원을 기록, 2017년에 비해 4배 증가하였고, 의약품·의료기기 등 수출도 144억달러로 전년에 비해 19% 증가하는 등 우리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가 대표적인 상조 소비자 피해 구제책인 ‘내상조 그대로’의 후속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21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르면 다음달 상조 소비자 피해보상 서비스인 ‘내상조 그대로’ 통합을 완료하고 홈페이지를 공개할 예정이다. ‘내상조 그대로’는 상조업계의 대표적인 소비자 피해보상 서비스다. 상조 소비자는 상조업체가 폐업하거나 직권 말소가 될 경우 공제조합이나 은행을 통해 납입금의 절반을 보상 받을 수 있다. 이때 ‘내상조 그대로’를 이용하면 보상받은 절반의 납입금만으로 원래 가입했던 상조 서비스와 유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공정위는 앞서 ㈜프리드라이프·좋은라이프㈜·㈜경우라이프·㈜교원라이프·라이프온㈜·휴먼라이프㈜ 등 6개 업체와 협의를 거쳐 ‘내상조 그대로’를 출범시켰다. 한국상조공제조합은 이와 비슷한 형태의 ‘안심서비스’를, 상조보증공제조합은 ‘장례이행보증제’를 실시하며 힘을 보탰다. 국정감사 등에서 소비자 피해보상 서비스 종류가 많아 헷갈리고, 홍보도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공정위는 ‘내상조 그대로’와 ‘안심서비스’, ‘장례이행보증제’를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통합판 ‘내상조 그대로’ 홈
연극 <잃어버린 마을> 앵콜공연이 12일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연극 <잃어버린 마을> 앵콜공연(제작: 컴퍼니다)은 4월 27일을 시작으로 5월 12일까지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총 17회차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앵콜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아왔을 뿐만 아니라 제주도민 할인 이벤트 등을 통해 제주도에서 공연을 보러오는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기도 했다.이번 연극 <잃어버린 마을> 앵콜공연에서는 초연 공연보다 더욱 웅장해진 무대와 뉴 캐스트의 합류로 인해 작품의 완성도를 한껏 높였다. 초연 공연부터 재구 역으로 작품에 대한 이해도와 수준급 연기력을 선보인 김규종에 더해 FT아일랜드의 송승현과 서하준이 재구 역에 뉴 캐스트로 합류했고, BAP 출신 문종업은 과거 동혁 역을 통해 첫 홀로서기에 도전하며 연극무대에 성공적인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잃어버린 마을> 앵콜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연극을 통해 잊혀졌던 과거를 상기하며, 사회적 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관찰로 무대와 객석이 함께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잃어버린 마을 덕분에 제주 4.3사건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은 입원 병상이 있는 정신의료기관장을 대상으로 5월 24일부터 ‘정신건강증진시설장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정신건강증진시설장 인권교육은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정신건강복지법)’에 근거해 정신질환자의 인권 보호를 위한 병원경영, 변경된 정신보건 관련 법령과 제도 중심으로 교육해 왔다.4월 용인정신병원 WHO 협력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2019년 정신건강증진시설장 인권교육에 WHO 퀄리티라이츠(QualityRights, QR)를 적용해 진행한다.WHO가 개발한 퀄리티라이츠는 정신건강 영역에서의 인권 및 회복 증진을 위한 서비스 가이드라인으로 특히 회복이라는 핵심가치를 강조하고 있다.여기서 말하는 회복이란 지역사회에서 정신장애를 겪는 이들이 독립적이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으며,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지향함을 의미한다.최근 정신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서비스 확대를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은 회복의 가치를 정신의료 전문인에게 전파하고 각 의료기관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교육은 △퀄리티라이츠 기본 개념과 철학 △
KOTRA(사장 권평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SEOUL FOOD, 서울푸드)’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SEOUL FOOD 2019는 식품 산업 전반의 글로벌 밸류체인 구축과 국내 중소중견 식품기업의 수출 지원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확대일로에 있는 국내외 식품산업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세계 식품시장 규모는 2016년 6.1조달러로 자동차(1.4조달러), IT(1.0조달러), 철강(0.8조달러) 산업보다 월등히 크다. 앞으로도 2017~2021년 연평균 3.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식품산업도 2016년 205.4조원으로 10년 전에 비해 109.5% 증가했으며 특히 작년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93억달러로 3년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37회째를 맞아 전 세계 40개국에서 1532개 식품 및 식품기기 기업이 총 3008개의 부스를 구성해 참가한다.전시회는 크게 식품과 식품기기 분야로 나눠져 진행된다. 식품분야가 진행되는 킨텍스 제1전시장(1~5홀)에서는 △서울국제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전 △서울국제식품소재 및 첨가물전 △서울국제건강기능 및 유기농전 △서울국제디저트 및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안혜연, 이하 WISET)는 16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 지원사업>의 사업운영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21일 밝혔다.행사에는 2019년 신규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어 5월부터 연구현장에 복귀한 경력복귀 여성연구자와 활용책임자 총 119명이 참석하였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연간 사업 추진일정 및 교육·멘토링 안내, △경력복귀 우수사례 발표 △근로기준법 특강 △성별이해 및 조직역량강화 특강 등이 진행되었다.이번에 선정된 경력복귀 여성연구자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이공계출신의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 여성들로, △박사 17명 △석사 57명(동등학력 포함) 총 74명의 여성연구자가 선정되었다. 이들을 채용할 기관으로는 △민간기업연구소 31개 △대학연구소 17개 △공공연구소 6개가 선정되었다.과기정통부 정부혁신 중점사업인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 지원사업>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이공계 여성을 연구인력이 필요한 출연(연), 대학(연), 기업(연) 등의 과학기술분야 연구기관과 매칭하고 이들이 연구현장에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인건비 및 연구활동비와 교육·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