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을 기념하여 열린 제6회 대한민국무궁화평화대상 시상식이 25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애국가 작곡가인 故 안익태 선생의 외손녀인 박윤신 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행사는 1부 식전 축하공연과 2부 여성시대 제5대 회장단 취임식, 3부 여성시대 회장단 취임 축하공연, 4부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사)한국여성단체협의회 산하 여성단체를 비롯해 YTN사이언스, NBS국민방송, 채널A, 프랑스 AFP relax news 등 국내외 유수 언론사와 47개 문화예술단체의 후원과 협찬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회장을 맡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최금숙 회장과 한국여성언론협회 박영숙 총재, 여성시대 5대 고시환 신임 대표이사 회장의 인사말과 자유한국당 김성동 국회의원 축사와 대한불교조계종 군종교구장인 도안사 선묵혜자 큰스님의 격려사로 행사를 빛냈다. 국회의정활동부문에는 김선동, 조배숙, 이동섭, 김성찬, 기동민 국회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국가성장 발전에 기여한 각계각층 부문의 40여명 공로자들이 영예로운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제6회 대한민국무궁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24일 충청북도 옥천군 노인인장애인복지관에서 김재종 옥천군수,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했다.‘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상대적으로 자립적인 일상 생활이 어려운 남성독거노인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일상생활 자립 △사회성 증진 △건강증진의 세 가지 컨셉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남성독거노인의 근본적인 문제해결과 자립생활 역량 강화에 앞장설 예정이다.인구 고령화로 노인인구 증가와 더불어 핵가족화 현상이 계속되면서 독거노인의 규모도 늘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수는 2010년 100만명에서 2018년 140만명으로 빠르게 증가했으며 2025년에는 199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독거노인은 노인부부나 자녀와 동거하는 노인에 비해 건강이나 소득, 사회적인 측면에서 취약한 편으로 보건사회연구원에서도 독거노인이 배우자나 자녀와 함께 사는 노인에 비해 결식율, 만성질환유병률, 우울증상 등에서 더욱 심각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특히 혼자 사는 남성 노인의 경우 가사 등 일상생활이나 외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예방접종관리과, 바이러스분석과와 협력하여 4월 29일부터 5월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지자체 공무원 홍역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동남아,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지속 발생되고 우리나라도 지난해 12월 대구에서 홍역 첫 환자가 신고된 이후, 그간 연 10건 내외이던 홍역 환자가 해외여행객 및 외국인 입국 시 유입으로 올해 140여명의 확진 신고가 되었다.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구강 점막 반점과 발진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이다. 홍역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고 국내 홍역 환자가 유입된 후에는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국내 전파 차단을 위해 지자체 공무원의 홍역 대응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이에 인력개발원은 역학조사관,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소 홍역 업무담당 팀장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홍역 국내외 발생현황 및 지침 △홍역 검체 채취 및 실험실 진단 △시도 홍역 유행 대응에 대해 사례와 실무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최근 A형간염 환자의 발생이 증가됨에 따라 지자체의 A형간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이하 KOTRA)가 21일부터 진행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식품산업전문 전시회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SEOUL FOOD 2019)’에 3일간 4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1532개 식품 및 식품기기 기업이 총 3008개의 부스를 구성해 참가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2019 글로벌 푸드 트렌드 & 테크 컨퍼런스’ △‘서울푸드어워즈 2019(Seoul Food Awards)’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식품산업 및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국내외 대형 바이어와 중소기업 간의 유통 상담과 더불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된 수출상담회도 활발히 진행돼 2일 만에 1500여건의 상담이 진행됐다.KOTRA는 전시회 마지막 날인 24일에도 다양한 행사를 꾸려 나간다. 제 1전시장에서는 연구개발과 수출중심의 식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조성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활성화와 입주기업 모집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설명회 & 식품트렌드 세미나’를 진행한다.이 밖에도 △해외 바이어 수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의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서울시 자치구 공단 24개 기관 중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 1위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방공기업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 및 면접 조사를 통해 전국 368개 기관에 대한 평가를 한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서비스 환경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90.72점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주민의 안전보장, 나눔과 상생으로 도약하는 최우수공단’이라는 비전 아래 고객의 행복 추구를 목표로 전 임직원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창립 이래 최초로 1위라는 영광을 안았다.지난해는 ‘주민 제안 공모’, ‘주민 참여 예산제’, ‘주민이사제’ 등을 실시하여 사업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ISO 10002 고객만족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는 등 주민과 소통하여 노력한 결과가 나타난 한 해였다.올해는 주민주주단을 필두로 CS 고객모니터링, 타 우수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교차점검, CS 전략관리단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고객 응대 노동자를 위한 노력에 힘쓸 예정이다.박평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미국 워싱턴주(州)가 사람의 시신을 퇴비로 쓰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인간 퇴비화는 숨진 사람을 퇴비로 쓰려는 ‘가장 친환경적인 자연장’의 방식이다. 스웨덴에서는 이미 합법이지만, 미국에서는 워싱턴주가 최초로 시행하게 됐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가디언에 따르면 제이 인슬리 미국 워싱턴 주지사는 전날 ‘인간 퇴비화’ 법안에 서명했다. 이전까지 워싱턴에서는 시신의 매장이나 화장만 허용됐지만 인슬리 주지사가 법안에 서명함에 따라 내년 5월부터는 퇴비화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시신 퇴비화는 사망한 사람의 시신을 나뭇조각이나 짚 등을 활용한 육각형 용기에 넣어 30일 이내 자연 분해시킨다. 이러한 재구성(Recompositon) 과정이 끝날 경우 유가족은 받은 흙은 정원의 화단이나 텃밭에 사용하거나 뿌릴 수 있게 된다. 이 법안의 아이디어는 시신 퇴비화 장례서비스 업체 리컴포즈(Recompose)의 최고경영자(CEO) 겸 창업자인 카트리나 스페이드로부터 나왔다. 스페이드는 대학원생 친구가 자신의 가축으로부터 퇴비를 수확한 농부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아이디어를 착안했다. 스페이드는 인간 퇴비화가 인간 유해를 위한 환경 친화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 깨달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6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2019 전통연희페스티벌’을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한다.올해로 13회를 맞은 전통연희페스티벌은 해학과 풍자가 깃든 전통놀이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로 전통연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다. 2007년 시작 이래 550만 여명의 관객이 찾았으며 45편의 창작연희를 발굴하는 등 전통연희의 대중성과 현대화를 모색해왔다.‘청년·명품·참여’ 키워드로 만나는 전통연희 올해 페스티벌은 ‘청년, 명품, 참여’ 세 주제를 바탕으로 이틀간 30개의 공연이 펼쳐진다. 7세 쇠잡이(꽹과리)부터 70대 명인까지 세대를 이어 계승되는 전통연희와 만나며, 줄·북·탈놀이의 모든 것을 선보인다.‘청년’이란 주제 아래 오늘날 우리가 주목할 차세대 전통연희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1970년 대 여성 어름산이(줄광대) 조송자 이후 바우덕이(1848~1870·남사당패를 이끌었던 여성 꼭두쇠)의 계보를 잇는 박지나(31)의 줄타기 역시 이목을 끈다. 10명도 채 안 되는 국내 어름산이 중 여성은 단 2명, 그중 양발 들어 코차기, 180도 거중돌기가 뛰어난 박지나는 여성 특유의 가벼움과 날렵함으로 아슬아슬
문산의 주말 밤을 즐겁게 했던 ‘DMZ야시장’이 한층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다.파주 문산자유시장은 24일(금) 오후 6시 문산자유시장 철마쉼터 앞 광장에서 ‘DMZ야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문산자유시장의 'DMZ야시장‘ 운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기간동안 다양한 음식과 정겨운 분위기를 선보이며 문산시민에게 호응을 받은 바 있다.올해는 찐감자, 도토리묵, 감자전, 허파볶음, 곱창볶음, 소세지구이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야시장 운영기간 중 1일 200명에게 500cc 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야시장 맥주 이벤트’와 버스킹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야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준다.‘DMZ야시장’은 5월, 6월, 9월, 10월 마지막주 금·토·일요일에 열리며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다. 5월에는 24일(금), 25일(토) 26일(일)에 열린다.문산자유시장은 100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는 상설시장이며 전통시장과 평화, 안보를 결합한 문화관광형 시장이다. 시장 중앙통로를 ‘문산디자인플라자’로 개발해 시장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벽화를 그려넣고 평화를 상징하는 대형 비둘기 조명을 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이하 KOTR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식품산업전문 전시회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SEOUL FOOD 2019)’가 23일 개최 3일차를 맞아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HMR(가정간편식)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한다.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편의 지향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HMR 시장은 이러한 시대적 요인과 맞물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국내 HMR 시장규모는 약 3조원에 달하며 산업 트렌드를 주도하는 대세임을 증명했다.이러한 식품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KOTRA는 이번 ‘SEOUL FOOD 2019’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HMR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식품 대기업 제조사 및 유통사와 식품산업 관련 밴더를 초청해 신제품을 미리 만나보고 미래 트렌드를 공유하는 네트워크 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이번 행사에서는 한국HMR협회 조성국 원장의 ‘한국과 일본의 HMR 트렌드 비교’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야쿠르트 ‘잇츠온’ △에쓰푸드 ‘존쿡 델리마트’ △이마트 ‘피코크’ 등 식품산업과 관련된 국내 기업들의 HMR 신제품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주거시설의 화재 안전 성능 강화를 위하여 ‘주택성능보강 융자사업’을 24일부터 시행한다.‘주택성능보강 융자사업’은 주거용 건축물(다가구·연립·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 등) 중 3층 이상의 필로티 구조 건축물 중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융자 규모는 총 500억원으로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건축물당 최대 40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1.2%(변동금리),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이용이 가능하다.성능보강 방법은 화재의 수직 확산 방지를 위해 1층 필로티 주차장 천정과 외부 마감재를 불연(不燃)재료로 교체하고 필요 시 스프링클러 또는 외부피난계단 등을 추가로 설치하는 것이다.이번 사업에 적용되는 성능보강 방법은 건축물의 화재 안전 성능 확보를 위하여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개발한 공법으로 실제 크기의 실물실험 및 시범 시공(LH 매입임대주택)을 통해 화재확산 지연 효과 등 화재 안전 성능을 검증받았다.국토교통부 김상문 건축정책관은 “주택은 화재 안전 성능 보강이 의무화된 것은 아니나, 성능보강을 원하는 국민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저리 융자를 시행하게 되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