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서울특별시청소년시설협회(회장 권준근) 주관으로 31일(금) 오후 2시 30분, 서울시청 8층 다목적 홀에서 서울시의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 등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서울시청소년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2019 서울시청소년 정책세미나는 ‘20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3.1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 지금까지 서울의 청소년정책 및 활동 결과를 토대로 향후 100년 서울시 청소년활동의 지향점과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으로 대변되는 미래 사회와 청소년 정책 및 활동에 대해 이광호(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의 미래강연을 시작으로 좌장을 맡은 전성민(한국청소년사업총연합회) 회장 진행에 맞춰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청소년 연구기관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김현철 기획조정본부장 △청소년학회 중 미래를 여는 청소년학회 김진호 학회장 △서울시 청소년운영위원회 대표로 김동연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대표에 강세리 청소년이 참여하여 청소년활동 현장의 욕구에 부합하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청소년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제시와 논의가 이루어질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자립지원단은 포스코1%나눔재단과 협력사업인 2019년 보호(종료)아동 진로지원사업 두드림(Do Dream) ACT2(이하 ‘두드림 사업’)의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지원대상자는 아동복지시설·위탁가정 보호종료 아동 중 만28세 이하 아동 20명 내외이다. 서류 제출 기간은 5월 29일(수)부터 6월 14일(금)까지 17일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동자립지원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두드림 사업은 아동복지시설·위탁가정의 보호아동 및 보호종료아동의 취업과 진학을 위한 교육비·자기계발비 지원과 사례관리를 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대상자에게 1인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진로지원금 500만원 △생활지원금 300만원 △취업성공수당 100만원 △면접 준비 지원 100만원 △자립역량강화교육 △사례관리 등이다.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과 외주파트너사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해 설립, 운영하고 있는 공익재단이다.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자립지원단은 아동복지시설 및 위탁가정 보호아동의 자립준비를 돕고, 보호종료(예정)아동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주거, 금융, 진학, 취업 등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이 4459명의 시민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들이 걸은 시간은 총 2만6764분, 걸음 거리는 12만8000km에 달한다.‘착한걸음 6분걷기’ 행사는 사노피 젠자임(Sanofi Genzyme)이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5년째 후원하고 있는 시민 참여형 공익 캠페인이다. 2019년에는 ‘희귀질환 환자 곁을 지키는 사람들’을 주제로 환자를 가장 가까이서 돌보는 가족, 의료진 및 이웃의 역할을 조명하고 희귀환자의 곁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파하자는 취지로 6분의 걸음을 기부했다.‘6분 걷기’란 희귀, 만성질환 환자들의 보행 능력을 측정하는 ‘6분 걷기 검사’에서 유래했다. 희귀질환 환자들은 ‘6분 걷기’를 통해 질환의 개선 정도 및 일상 생활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도 한다.걸음 기부는 걷기 어플 ‘빅워크’ 또는 ‘워크온’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함께 걷기를 독려하였고 인스타그램에서는 실제로 걷는 모습을 촬영해 캠페인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서 지구 3바퀴에 달하는 12만km의 걸음을 목표로 한 결과 걷기 어플에 참여한 42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이하 향군)는 27일 JTBC가 보도한 ‘보훈처, 향군상조회 수익사업 취소’라는 제목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향군은 29일 국가보훈처로부터 상조회의 수익사업 취소와 관련한 지시나 공문을 접수한 바 없다고 밝혔다. 재향군인회상조회가 기존 상조회원에 대한 관리 및 의전서비스 절차를 전과 다름없이 수행하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향군은 또 국가보훈처가 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에 대한 내용을 당사자인 향군에 전달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를 언론에 유포했다며 법적 책임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 향군은 JTBC 보도를 규탄하며 “향군 상조회 수익사업 취소”라는 자극적인 제목과 보도를 내보냄으로써 시청자와 독자들의 오해를 사게 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향군은 JTBC가 향군이 새로 매입해 운영중인 여주 ‘학소원장례문화원’ 위탁운영권이 보훈처와 향군이 다투는 과정에서 이미 보훈처 쪽으로 넘어간 것처럼 보도했다고 지적했다. 향군측은 법조문을 거론하며 보훈처의 권한 범위를 명확히 했다. 향군은 “재향군인회상조회는 상법상 자율권을 보장받고 있는 독립법인으로, 헌법 126조에서 보장하는 기업의 경영자율성을 국가보훈처가 통제 또는
파주 문산자유시장은 시장 내 통일관광정에서 시 관계자, 사업단, 상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을 지역 고유의 자원(관광·문화·예술·특산품)과 연계한 특화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공간 조성, 관광 상품개발, 문화콘텐츠 개발, 문화 공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문산자유시장은 현재 3년 차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진행중이며 이번년도에는 디자인 ICT융합, 자생력 강화, 기반시설 확충, 이벤트 홍보 등 4개 사업 분야 12개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세계 유일의 DMZ 관광 특화 시장’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밝은 시장’, ‘신나는 시장’, ‘맛있는 시장’을 목표로 시장 디자인 업그레이드과 다양한 이벤트, 적극적인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문산자유시장은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2017년부터 시작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고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야간 고객과 젊은 층의 방문이 늘어났다. 이로 인해 빈 점포가 줄고 기존 점포도 규모를 확장하는 등 시장발전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종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은 “올해는 디자인
2018년 식당을 개업한 이모 씨(38세)는 개업 초에는 비교적 수입이 괜찮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인근 경쟁식당들이 문을 열면서 요즘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고 있다. “하루라도 쉬면 매출이 떨어지고 옆 가계에 손님도 뺏길까 오히려 영업시간을 더 늘려 운영하고 있습니다. 온종일 일에 매달리고 있지만 살림살이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네요”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소상공인 8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소상인들의 하루 평균 근로시간은 10.1시간으로 조사됐다. 이는 4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일반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하루 평균 근로시간 보다 더 높은 수치로 소상공인은 일반 직장인(8.8시간)에 비해 하루 평균 1.3시간 더 일하고 있었다.업종별로는 ‘음식점업’이 하루 평균 10.3시간으로 가장 길었고 ‘운송업(10시간)’, ‘서비스업(9.1시간)’, ‘제조업(8.9시간)’, ‘도·소매업(8.7시간)’ 순이었다. 특히 운송업의 경우 하루 8시간 미만 일을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한 명도 없어 눈길을 끌었다.소상공인의 한 달 평균 휴무일은 2.5일로 집계됐다. 한 달 중 적어도 27일 이상을 일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수탁사업으로 21일부터 29일까지 WHO GLO GMP 조사관 대상 국제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에는 베트남, 필리핀, 라오스 등 5개국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GMP)업무를 수행하는 조사관들이 참여하였다.9일간의 교육은 충북 오송에 위치한 인력개발원 본원 나래실에서 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바이오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참가국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통해 해당 국가에서 생산과 유통되는 바이오의약품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바이오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주요 개념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 설계 △백신 품질 보증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 정책 △생물학적제제의 중요 요소 △생물안전(Biosafety) 관련 규제 △바이오의약품 제조소 현장실습 등이다.특히 현장실습으로 전라남도 화순에 위치한 녹십자에 방문해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에 대한 현황과 관리 체계에 대해 직접 경험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청남대와 문의문화재 단지에서 한국 고유의 멋과
주한스웨덴대사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스웨덴 국왕 초청으로 김정숙 영부인과 함께 스웨덴을 국빈 방문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북유럽 순방의 일환으로 대통령은 핀란드와 노르웨이를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장관들과 경제사절단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단을 이끈다. 방문 일정에는 스웨덴 장관들과 국무 총리, 의회 및 기업 대표들과의 회담 및 회의가 포함되어 있다. 스웨덴과 한국은 올해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고 있으며 이번 국빈 방문의 목적은 양국간 우호 관계를 공고히 하고 강화하는 데 있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지니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 중 하나다. 스웨덴은 한반도에서 독특한 역사와 역할을 이어 왔으며, 이번 방문에서는 평화와 안보 문제가 강조될 예정이다.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는 “혁신, 연구, 디지털 전환 그리고 창조 산업 분야를 포함하여 무역이 증대되고 교류가 강화될 잠재적인 가능성이 높다”며 “사회 복지와 노동 시장 분야의 협력 증대에 대해서도 논의될 것”이라 덧붙였다.더 자세한 일정과 구성원에 대해서는 스웨덴 방문일에 인접하여 발표된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미국 메이저리그를 호령했던 전설적인 선수인 요기 베라의 명언이다. 이 명언을 최근 대구에서 벌어진 일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대구 최초의 동물화장장을 설립이 또다시 주무관청이 반대로 무산된 가운데 사업자가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27일 대구 서구청에 따르면 동물화장장 사업자 A씨는 최근 대구지방법원에 행정소송을, 대구시에는 행정심판을 접수했다. A씨는 서구청이 내린 동물장묘시설 불허가 처분이 부당하다며 이를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동물화장장 건립을 추진했지만 구청이 재량권을 남용해 이를 막아왔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구 서구청은 A씨의 건립허가 신청을 번번히 반려했다. 또한 공중집합시설 300m 이내에 동물장묘시설을 설치할 수 없게 하는 동물보호법 일부 개정안이 통과되자 사업 추진이 무산됐다. 그러나 A씨는 이에 굴하지 않고 건축허가 반려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대법원까지 가는 법정 싸움 끝에 승소했다. 하지만 서구청은 또다시 불허가 처분을 내렸고 건립 허가는 나오지 않았다. A씨가 소송을 재차 제기하면서 A씨와 서구청 간의 법적 다툼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
‘반려동물 토탈 케어서비스’ 컴펫라이프가 반려동물 서비스 선두주자임을 인정받았다. 컴펫라이프는 이날 서울 여의도 CCMM 영산그레이스홀에서 열린 제8회 국민 미션 어워드 ‘펫 서비스’ 부문을 수상했다. 국민 미션 어워드는 기독교 문화를 통해 예수를 전하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개인과 단체를 찾아내 격려하고 한국교회에 도전을 주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컴펫라이프는 펫팸족이 1천만명에 달하는 시대에 국내 반려인들을 위한 토탈 케어서비스 선두주자로 발돋움 하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국민 미션 어워드를 수상하게 됐다. 박종화 국민문화재단 이사장은 격려의 말씀을 통해 “국민 미션 어워드라는 말 중 미션은 놀라운 하나님의 은총이고, 어워드는 은총을 경험하는 것”이라면서 “국민 미션 어워드 수상자들은 달콤한 은혜를 많이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한국 교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오늘 수상자들이 한국교회를 더 부흥시킬 것이라 믿는다”고 당부했다. 정진영 국민일보 국장은 심사평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개인과 단체를 선정했다”면서 “평소 국민일보에 대한 애정과 관심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21개 부문 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