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수요일 오후 3시 삼성동 소재 백암아트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지역회의 청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주한외국인 평화통일 스피치대회가 개최됐다.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주한외국인 스피치대회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주한외국인 청년들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되었다.이번 주한외국인 평화통일 스피치대회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가나, 독일, 호주, 중국, 캐나다, 모로코 국적을 가진 외국인 청년들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열정적으로 표현했다.2019 주한외국인 평화통일 스피치대회 대상자는 ‘루비와 떠나는 평화통일 여행’이라는 주제로 직접 평양 여행을 통해 현지의 모습을 보여주며 스피치를 진행한 호주에서 온 복루비씨 차지했다.금상은 ‘노래로 불러보는 통일’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로미나씨, 은상은 ‘평화를 향한 머나먼 길’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추유린씨, 동상은 ‘내 마음 속 한반도 통일평화’에 대해 발표한 이흔옥씨가 수상했다.2019 주한외국인 평화통일 스피치대회 참가자는 의미 있는 대회에 참가하여 많은 것을 배우고,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며 이렇게 유익한 대회가 또 개최되었으면 좋겠고 이번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지 재생을 위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가로주택정비사업은 주민들이 원주거지에서 내몰리지 않도록 대규모 전면철거를 지양하여 지역 공동체가 와해되는 것을 방지하고 신속하게 정비를 추진할 수 있어 재개발·재건축의 대안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2018년부터 기금 융자 등 공공지원을 추진 중이나 일부 제도적 제약, 인지도 부족 등으로 아직까지 기대보다 사업실적이 저조하였다.이에 따라, 노후주택소유자, 전문가, 시행자, 지자체 등의 의견을 수렴(2019년 1월~4월)하여 현장이 필요로 하는 개선사항을 중심으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였다.‘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 방안’ 과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1) 가로구역 면적 확대가로주택정비사업은 가로구역 면적이 1만㎡ 미만인 곳에서 추진이 가능하였으나 가로구역 면적을 30% 범위에서 시·도 조례로 완화하여 보다 넓은 가로구역에서도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일부 지자체의 경우 1만㎡ 미만인 가로구역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도로를 신설하다 보니 주민분담금 상승 문제가 있었으나 가로면적 확대로 위와 같은
올해 11주년을 맞은 부모사랑라이프는 장례와 크루즈 서비스를 넘어 고객 생애 전반에 걸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라이프케어(Total Life Care)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다. 부모사랑라이프는 ‘오직 고인만을 바라본다’는 철학 아래 체계적인 교육과 투자로 양질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차별화된 장례 서비스인 ‘고인 맞춤 추모장례’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교육으로 서비스 질을 상향 평준화시켰다. 그 결과 국제인증인을 받으며 상조문화를 선도해 왔다고 평가받는다. 부모사랑은 언제나 고객들을 먼저 생각하는 전문가적인 섬세함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장례 발생시 빠르고 정확한 초동 조치로 고객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다독이고, 상주와 꾸준한 대화를 통해 불편사항을 수시로 체크한다. 이 같은 부모사랑의 섬세함은 고객들에게 강하게 어필해 상조업계의 중견기업으로 우뚝 서게 만들었다. 부모사랑은 서비스 품질 및 경쟁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브랜드만족도 1위’ 상조 서비스 부문을 2년 연속(2017년, 2018년) 수상했다. 또한 고객 만족과 감동을 달성한 덕분에 2019년에는 소비자에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기
사람들은 고인의 유골이 불상으로 만들어져 영원히 보전된다는 사실에 열광했다. 1888년에 수많은 사람들이 납골해 무려 5만기의 유골이 모였다. 유골을 분쇄해 그 가루로 불상을 만들었다. #2 도쿄 교외에 위치한 ‘바람의 언덕’ 수목장 디자인은 기존의 묘원과는 전혀 다른 형태다. 완만한 언덕처럼 생긴데다 수목장 전체에 물이 흐르도록 설계돼 묘원 전체에 생(生)의 기운이 넘쳐흐른다. #3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4년 사망자 수는 약 102만명이었며, 2018년에는 136만 9천명으로 증가했다. 출생자는 92만 1천명으로 사망자 수가 44만 8천명이나 많다. 일본의 고령화로 인해 사망자는 늘고 있지만 정작 장례 수익은 줄고 있다. 직장과 가족장이 늘면서 ‘간소한 장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상주의 고령화로 인해 조문객이 감소하면서 부의금 규모도 줄어들고, 줄어든 부의금으로 인해 큰 장례비용을 지출하기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일본 장례업계는 스마트 카드를 대면 나타나는 납골함, 드라이브 스루 조문 등을 도입했다. 인구 고령화 시대를 맞아 고민한 결과다. 또한 로봇 스님을 써서 독경을 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적극
서울시는 6월 8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서울시청에서 2019 청소년 정책 아카데미 ‘청소년, 우리가 바꾸는 서울’ 오픈 강좌를 개설·운영한다.이번 청소년 정책 아카데미 ‘청소년, 우리가 바꾸는 서울’은 총 4개의 주제로 강좌가 개설됐다. 6월 8일(토)에는 ‘청소년 인권과 참여: 청소년, 우리도 시민’, 6월 9일(일)에는 ‘청소년 정책의 이해: 청소년, 우리의 목소리’, 6월 15일(토)에는 ‘청소년참여예산제 모의실습: 청소년, 우리의 참여’, 6월 16일(일)에는 ‘지역청소년참여기구 교류 활동: 청소년, 우리의 미래’가 운영된다.서울시는 2019 청소년 정책 아카데미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사회참여를 바라보고 청소년이 직접 사회에 참여하며 나아가 민주시민 자질 함양과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해당 강좌는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재학 중인 만 9세부터 만 24세까지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QR코드나 참가 신청서 링크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개발원)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이하 소비자원)은 아동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31일(금)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교육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아동안전교육 및 소비자 안전 분야 강점을 살려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개발원과 소비자원은 △어린이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 및 인프라 구축 △대상자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 및 관리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 및 정책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이번 협약에 따른 첫 업무 협업으로 위해 사례의 심층적 분석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가이드’ 를 공동 개발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급할 예정이다.개발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아동안전사고 예방사업’을 위탁받아 ‘찾아가는 아동안전교육’과 ‘아동안전사이버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찾아가는 아동안전교육’은 아동복지법 제31조에 근거한 5대 분야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실종·유괴의 예방과 방지 △감염병 및 약물의 오용·남용 예방 등 보건위생관리 △재난대비 안전 △교통안전에 대해
커리어앤스카우트가 헤드헌터를 통하여 기업에 입사한 경력직 입사자의 입사 후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헤드헌팅 전문기업 커리어앤스카우트가 헤드헌터를 통하여 입사한 정규직 및 계약직 입사자 1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헤드헌팅을 통하여 입사한 경력 입사자의 경우 ‘만족한다’는 비율이 61%로 가장 높았다.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 응답은 ‘보통이다’는 답으로 전체 응답자의 22%를 차지했다. 13%의 응답자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4%는 ‘만족하지 못한다’는 답을 선택했다.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대상자는 서치펌의 헤드헌터를 통해 입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외국계 유명 기업과 국내 상장사 기업 입사자를 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이다.헤드헌팅 입사 만족도 조사 설문에 참여한 외국계 기업 입사자는 헤드헌터를 통하면 정확한 정보 전달이 가능하고 채용 관련하여 조언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고, 국내 대기업 입사자는 서치펌으로부터 추천을 받으면 기업 자체 채용공고를 보고 입사를 지원하는 것에 비해서 정확한 피드백이 오기에 신뢰할 수 있다고 밝혔다.반면 헤드헌터를 통해 입사했음에도 ‘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원장 이범석)는 31일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서울 장충동)에서 ‘장애인의 지역사회 내 성공적인 삶 지원(Helping People with Disabilities for Successful Living in Community)’이라는 주제로 ‘제11회 2019 재활연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 토론회는 장애인의 지역사회에서의 건강한 삶 및 재활 분야의 국가 정책 방향과 연구결과 등에 대한 정보교류와 국제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로 일본과 중국의 국립재활원에서도 함께 참여하였다.이번 행사는 국내외의 재활, 보건의료, 재활로봇기술, 임상의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3가지 주제영역별 분과(세션)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세션1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에서의 건강한 삶’을 주제로 독일 하노버 의학대학 크리스토프 구텐부르너(Christoph Gutenbrunner) 교수, 일본 국립재활원 요시코 도비마츠(Yoshiko Tobimatsu) 원장, 중국 국립재활원 황 푸비아오(Huang Fubiao) 작업치료사, 호승희 과장(국립재활원)이 발표하였다.세션2에서는 덴마크 건강혁신센터 젠스 스트랜드베크(Jens D. Stra
장사시설 위법행위에 대한 제재가 대폭 강화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30일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전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장사시설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에 갈음하는 과징금 부과처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위법행위에 대한 적정한 제재가 이뤄지도록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시행령의 과징금 산정기준을 정비했다. 개정안에는 장사 용푸 구매 강요나 거래명세서 미발급 등 장사시설 위법행위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장례식장·봉안시설·묘지시설·자연장지·화장시설 등 장사시설에 부과하는 과징금 상한액을 기존 3천만원에서 최대 2억원까지 끌어올렸다. 그간 장례업계에서는 ‘거래명세서 발급 의무’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등 장사법이 현실에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 했다. 이 같은 행위를 원천 차단하고 처벌 기준을 높여 영업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장시서설 설치·영업자가 장사법을 위반하면 시장이나 군수 등 관할청 대표자가 영업 정지 처분을 내린다. 영업자는 영업 정지 처분을 대신하여 과징금을 납부할 수 있다. 복지부는 이러한 과징금 기준을 대폭 높여 처벌 강도를 상향 조정한 것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 이하 양평원)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30일(목)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평원과 서울시교육청은 교육현장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성평등 교육 활성화와 더불어 젠더기반 폭력예방 의식 확산, 성평등한 학교·조직 문화 조성에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성인지 관점의 연수 운영 △성평등 및 폭력예방교육 등 연수 및 콘텐츠 지원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컨설팅 및 자문 등의 사항에 대하여 향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서 나윤경 양평원장은 학교 성평등 교육과 문화 확산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시교육청과의 업무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배움과 성장의 공간인 학교에서의 성평등 실현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학교 구성원 모두가 젠더 감수성을 갖추도록 노력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젠더화된 편견·고정관념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과 교육 콘텐츠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학교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위해서는 구성원의 공감과 주체적 참여가 중요”하다며“성평등한 학교문화 정착을 통해 민주성을 회복하고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