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대구연맹은 12일 대구 CGV한일 영화관에서 한국청소년대구연맹에 소속되어 있는 담당지도교사 및 가족 총 324명이 함께 ‘기생충’ 영화 단체관람을 실시하였다.한국청소년대구연맹 박재일 사무처장은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우리연맹과 단원지도에 노력을 다하시는 담당 지도교사들과 가족들에게 추억을 만들고 영화 관람을 통해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하여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 ’을 함께 관람하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앞으로도 담당지도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행사에 참석한 담당지도교사 및 가족들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한 한국청소년대구연맹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바쁜 일상 중 힐링이 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다’ 등의 뜻을 밝혔다.
사회 문제를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체인지메이커들의 공유 오피스 ‘헤이그라운드’를 필두로 한 성수동 ‘소셜벤처밸리’에 공동 직장어린이집이 들어선다. 사단법인 루트임팩트는 성수동 소셜벤처 및 스타트업 8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주관 직장 어린이집 지원사업에서 최종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직장어린이집 지원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고용보험에 가입한 사업장의 사업주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직장어린이집 설치비 및 운영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컨소시엄은 우선지원 대상기업에 속하게 되어 선정을 통해 약 9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는 총 설치비의 90%에 달하는 금액이다.공동 직장어린이집은 지상 3층 규모로 시설면적 480제곱미터, 대지면적 330제곱미터 크기다. 정원은 49명이며 2019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소셜섹터 종사자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보육시설인만큼, 교육과정에서 미래 체인지메이커로서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유아 대상 커리큘럼도 개발할 예정이다.컨소시엄은 루트임팩트를 대표 사업주로 하여 마리몬드, 쏘카, 어썸스쿨, 에누마코리아, 엠와이소셜컴퍼니, 크레비스 파트너스,
통일을 위한 지속적인 행보로 주목받는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 이하 한통여협)가 ‘청소년과 함께하는 안보현장 견학 및 제6회 애국시낭송회’를 개최했다.한통여협의 회원들은 22일(토) 오전 청소년들(초중고생, 대학생)을 동반하고 해군 제2함대사령부(경기도 평택)를 방문하여 천안함 기념관과 서해수호관 등을 견학했다. 또한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서해수호관(시청각실)에서 제6회 애국시낭송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순국선열의 애국정신과 넋을 기리고,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북한 도발행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고 국가안보와 통일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라사랑을 적극 실천토록하기 위해 마련됐다.10대~80대의 다양한 연령대 50여명이 참여한 이날 안보현장 견학에서는 북한의 도발로 피격당한 천안함과 연평해전에 출격했던 군함을 견학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천안함기념관으로 이동해 천안함사건 개요와 추모활동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순국장병들을 애도했으며, 국가안보와 평화통일의 중요성 및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호국정신 계승과 나라사랑의 실천의지를 다졌다.한통여협은 이날 애국시낭송회 10대~70대 참가자 10명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는 26일 오후 2시 부산 동아대 부민캠퍼스 DAU홀에서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이사장 문정수),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사장 송기인)과 공동으로 6·10 민주항쟁 32주년 기념 학술토론회 <한국 민주주의와 청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6월항쟁을 통해 통치대상인 국민에서 주권자 ‘시민’으로 거듭나고 촛불혁명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평등’ 문제를 전면에 제기했지만,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청년들의 현실을 주목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주거문제, 취업문제, 결혼과 출산 문제로 시달리고 있는 청년들의 상실감은 우리 사회 민주주의의 위기와 맞물려 있다고 진단했다.아울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부산과 광주 지역의 6월항쟁을 상세하게 조명하는 학술논문 2편이 발표된다고 밝혔다.우리 현대사의 학생운동, 청년운동을 역사적 관점에서 진단하고 분석하며 활발한 학술연구 활동을 펼쳐온 성균관대 오제연 교수(역사학, 역사학과)가 ‘청년과 한국의 민주화운동’을 주제로 발표자로 나선다. 오 교수는 “유럽과 미국을 휩쓴 68운동의 스튜던트 파워와 공명하는 1970년대 전후 한국 학생운동의 새로운 양상을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어느 업계를 막론하고 ‘변화’는 커다란 화두다. 어제와 오늘의 상황이 다르고, 오늘과 내일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누구나 변화를 부르짖는다. 하지만 변화하기는 말처럼 쉽지 않다. ‘해오던 대로 하면 된다’는 무사안일주의가 변화의 가장 큰 적이다. 현재 장례업계를 덮치고 있는 커다란 파도는 한두개가 아니다. 가까운 미래에 장례식의 간소화 움직임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경제의 미래는 일본’이라는 말이 있듯이 일본의 미래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일본은 인구 고령화로 인해 조문객 수가 급감하고, 장례식 예산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고인이 고령이기 때문에 조문객들 또한 고령이고, 조문객 수가 줄어들면서 장례식에 큰 돈을 쓸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인구 고령화로 사망자 수는 늘어나고, 이에 발맞춰 장례식 건수도 늘어나고 있지만, 수익은 하락하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일본 장례식장들은 저가 출혈 경쟁에 내몰리는 상황이다. 한국에서는 지방에서부터 이러한 위기가 닥쳐오고 있다. 서울·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인구가 급감해 장례식장이 하나둘 문을 닫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6월 24일(월) ‘KRIVET Issue Brief’ 제166호 ‘우리나라 국민들의 선호직무와 기피직무’를 발표하였다.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보수가 적더라도 공장보다 사무실에서 일하겠다는 응답은 78.0%로 사무 직무에 대한 뚜렷한 선호를 보이는 반면, 기계를 직접 다루거나 수리하는 직무를 수행하지 못하겠다는 응답은 60.9%로 기계 관련 직무에 대한 기피경향을 보였다.회귀분석 결과, 직무에 따른 성별 격차가 큰 편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사무 직무를 선호하며(1.66배), 기계 제작·수리 직무를 기피(0.36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직무에 대한 선호와 기피는 개인의 경제적인 여건과 관련 없이 성장 과정에서 경험이나 노동시장 구조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선호와 기피가 뚜렷한 계층은 고용률이 낮으며, 선호분야는 임금이 낮고 기피분야는 구인난에 직면하고 있다.학교 교육과정에서 실질적인 진로체험 강화를 통해 개인의 실제 적성과 흥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이 요구된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현재 공단이 위치한 골목을 기반으로 생활하는 주민 및 기업과 상생을 위한 주민공동체 토론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주민공동체 토론회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인근 주택, 아파트 주민, 소상공인, 중소기업, 시흥3동 주민센터, 금천구청 행정지원과장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였다.박평 이사장의 토론회 시작을 필두로 주민들은 생활 터전을 위한 편의시설확충과 교통개선 등 여러가지 제안을 하였으며, 이에 따른 대책을 금천구청장, 시흥3동장, 기업관계자들은 주민과 소통하며 이른 시일 내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토론회를 마련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에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주민의 칭찬이 이어졌으며, 자유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당초 1시간 예정이었던 토론회는 2시간 동안 진행이 됐다.박평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골목 속 작은 의견들이 하나씩 모이면 금천구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된다”며 “하반기에는 마을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거리 정화 활동 및 정기적인 만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내 독거노인, 치매노인, 장애노인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노인취약계층 인구지도’가 나왔다.충남연구원은 ‘노인 취약계층’을 주제로 ‘데이터로 본 충남 노인복지 시리즈 1(정책지도 제26호)’을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도내 17만4561건(2018년 8월 기준)의 노인 취약계층 빅데이터를 분석한 이번 지도에 따르면 충남도 내 취약계층노인(독거노인, 치매노인, 장애노인)이 가장 많은 3개 시군은 천안시(1만9150명), 아산시(1만7328명), 논산시(1만6483명)순으로 나타났다.이중 독거노인이 가장 많은 시군은 아산시(9699명), 논산시 (9103명), 서산시(7472명)였으며 노인인구 대비 비중은 논산시(31.8%), 보령시(31.2%), 서천군(30.7%)순으로 나타났다. 치매노인은 당진시(2876명), 천안시(2229명), 공주시(1685명)가 많았으며, 노인인구 대비 비중은 당진시(10.1%), 청양군(9.2%), 보령시(7.2%)순이었다. 장애노인은 천안시(9750명), 아산시(6565명), 논산시(5823명)가 많았고, 노인인구 대비 비중은 논산시(20.3%), 부여군(19.9%), 서천군(19.7%) 순으로 나타났다.충남연구원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막심 오레슈킨(Maxim Oreshkin) 러시아 경제개발부 장관은 20일 오후 6시(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러 서비스·투자 자유무역협정(이하 한-러 서·투 FT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하였다.양국은 2018년 6월 한-러 정상회담에서 서·투 FTA 협상 개시에 합의한 바 있으며 5월말 한국과 러시아 양국의 국내준비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어 이번 유 본부장의 러시아 방문 계기에 동 협상 개시 선언식을 개최하게 되었다.우리나라는 6월 들어 3일 필리핀 FTA협상개시, 10일 한·영 FTA 원칙적 타결에 이어 20일 러시아 서·투 FTA개시 선언식을 진행함으로써 우리 교역의 미·중 의존도를 완화하고 해외시장을 다변화하는 통상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특히 2020년 양국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추진되는 한-러 서·투 FTA를 통해 우리기업들은 △러시아 서비스 시장 진출 확대 및 투자 보호 강화 △신북방 지역으로의 수출 시장 다변화 △한-EAEU FTA 추진 동력 확보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러시아 서비스 시장 진출 촉진 및 투자 보호 강화 추진인구 1.4억(세계 9위), GDP 1.6
도시미관을 해치는 공사중단 건축물과 낡은 공공 건축물에 대한 정비방안이 대대적으로 수립 시행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사업과 노후 공공 건축물 리뉴얼사업 가속화를 위하여 6월 24일(월)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5차 선도사업을 공모한다.◇사업 개요(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사업) 공사중단 건축물로 인한 위해요소 제거 또는 정비방안 수립·시행 등 공공주도 관리 및 정비를 통한 도시미관 개선 및 경기활성화 도모(공공 건축물 리뉴얼 사업) 낡고 비좁고 위험한 노후 공공청사를 공공·편의·수익시설 등으로 복합 개발함으로써 국민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선도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사업과 공공 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2015년 7월 9일)’에서 추진이 결정되었고,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업하여 2015년부터 매년 선도사업을 선정하고, 개발구상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국민의 체감도 높은 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2016년 시행한 공사중단 건축물 실태조사 결과 전국 공사중단 건축물은 387개소로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