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의 10명 중 7명은 최근 1년 사이 구직 활동의 경험이 있다고 답해 구직활동에 나서는 경력단절여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경력단절여성 8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2.9%가 최근 1년 사이 실제 구직활동을 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재취업 시 희망 연봉으로는 ‘2000만원~3000만원(65%)’이 가장 많았으며 ‘3000만원~4000만원(18.5%)’, ‘2000만원 미만(12.1%)’, ‘4000만원~5000만원 미만(2.6%)’, ‘5000만원 이상(1.9%)’ 순이었다.재취업을 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생활비 마련 등 경제적 사정(65.4%)’ 때문이었다. 다음으로 ‘커리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싶어서(11.7%)’, ‘자녀의 교육비 마련을 위해(11.3%)’,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서(6.5%)’. ‘자아성취를 느끼고 싶어서(5.2%)’를 꼽았다.그렇다면 이들이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무엇일까? 응답자 33.5%가 ‘예전보다 낮은 임금수준과 근무조건 등 질 낮은 일자리만 남아있는 현실’이라고 답했다. 이 밖에 ‘이전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일을
사단법인 루트임팩트(대표 허재형)는 루트임팩트가 주최하는 ‘제3회 체인지메이커 컨퍼런스’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체인지메이커 컨퍼런스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인 ‘체인지메이커(Changemaker)’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일하고 싶은 자, 일하고 있는 자, 일하기 싫은 자’로 변화하고 있는 일의 의미와 방식에 대한 활발한 토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채용 기회도 잡을 수 있다. 컨퍼런스 첫째 날 ‘JOB FAIR(잡페어)’를 주제로 소셜 벤처 채용 프로그램 ‘임팩트커리어Y’가 준비한 채용 박람회가 열린다. ‘임팩트커리어Y’는 한국씨티은행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채용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 소셜 벤처 재직자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와 자기 소개서, 이력서 작성 요령 등 구직 시 필요한 전문가 코칭도 제공된다.컨퍼런스 둘째 날에는 다양한 분야의 연사들이 일에 대한 경험과 의미를 공유한다. 밀레니얼을 위한 시사 뉴스레터 ‘뉴닉’의 빈다은 공동 창립자와 ‘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회장 원충희)는 친환경시대를 넘어 필(必)환경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재활용제품을 국가인증으로 부여하는 우수재활용(GR)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 및 GR인증제품을 홍보하고자 ‘제3회 GR제품 홍보공모전’을 개최했다.GR(Good Recycled) 인증제도는 1997년 산업자원의 확보를 위해 국내에서 발생한 폐자원으로 만든 우수한 재활용제품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서 환경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현시대에 자원 재활용을 몸소 실천하여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제도이다.이에 GR인증제품은 재활용 쓰레기 대란 등 자원의 재활용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재조명하는 제품으로서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는 GR인증제품의 판로개척을 통해 GR인증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제3회 GR제품 홍보공모전’은 3개월간(2019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포스터, 캘리그라피, UCC 부문에 한해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GR인증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작품을 응모신청서와 함께 공모전 운영사무국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근 중견 상조업체가 도산하면서 상조업체가 같이 경영하던 크루즈회사도 폐업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 상조업체 폐업시 공제조합이나 은행을 통해 납입금의 절반을 보상 받을 수 있지만 크루즈회사는 보상받을 방법이 없어 회원들은 막막한 상황이다. KBS는 지난 6일 <제보자들>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상조업체와 크루즈업체 관련 특집을 방송했다. 공중파 방송 특성상 <제보자들> 방송 이후 소비자들의 고발과 피해 호소가 이어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자 여론에 자극받은 정부여당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공정위가 크루즈상품을 선불식 할부계약에 포함시킬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현재 크루즈상품은 선불식 할부계약에 포함되어있지 않아 크루즈상품 회원들은 법적인 보호 테두리에서 벗어나 있다. 크루즈 업체가 폐업을 하면 꼼짝없이 납입금을 날리게 되는 상황이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12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함께한 당정협의회에서 크루즈상품 가입자의 소비자피해와 관련“(이 상품을) 선불식 할부계약에 포함시킬지 여부는 공정위 내부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조만간 (크루
중랑청소년수련관(관장 박충서)과 중랑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미랑)에서 활동하는 동아리 아마란스와 청소년지역단, 바리스타 동아리 그리고 대학생 봉사단 시우터 청소년뿐만 아니라 방과후아카데미의 초등학교 청소년이 프리마켓 운영을 통해 발생된 수익금 전액을 희망사과나무에 기부하였다.프리마켓은 △3월 1일 ‘대한소녀 유관순’ 뮤지컬 공연 시 운영된 바리스타 마켓 △5월 4일 중랑청소년축제에서 실시된 미아방지 캠페인 △5월 11일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뚝섬 나눔장터 △5월 24~26일 서울장미축제를 통해 나무스틱 책갈피 만들기와 부채 만들기 체험을 통한 기부활동 △6월 14일 중랑구 공방 연합회와의 연계를 통한 프리마켓이다.총 5회기에 걸쳐 실시된 프리마켓과 기부금 모금 활동을 통한 수익금을 시설퇴소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희망사과 나무에 기부함으로써 참여 청소년 동아리 활동에 대한 자부심과 참여의식을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중랑청소년센터의 아마란스 동아리는 중랑구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지역사회의 긍정적 관계형성을 통한 청소년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동아리이다. 청소년 지역단은 한국청소년연맹의 지역단 활동으로 지역사회 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하는 동아리이고,
대학 내 산학연협력을 고도화하고, 입지가 우수한 지역에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이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6월 17일(월) 대학교,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 설명회’를 열어 사업의 개관과 선도사업 공모 일정, 평가 기준 등을 소개한다.선도사업은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서울제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평가기준에 따라 올해 2~3개소를 선정하여 우선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사업을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공모 공고는 6월 20일(목) 3개 부처 누리집에 게시되며, 참가신청서를 6월 21일(금)~8월9일(금) 접수해 8월 말 선도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선도 사업은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 타당성과 함께, 대학의 사업추진 역량, 향후 기업유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캠퍼스 혁신파크는 대학의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서 기업 입주시설, 창업 지원시설, 복지·편의시설 등이 복합 개발되고, 입주기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환경부(장관 조명래),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 등 4개 기관은 ‘친환경 공공택지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MOU)’을 6월 17일(월) 15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체결한다.이번 업무협약은 ‘수도권 30만호 주택공급계획(2018.9)’에 따른 신규 공공택지에 ‘저영향개발기법(LID: Low Impact Development)’을 적용하여 친환경적인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된다.‘저영향개발기법’이란 개발 이전 자연 상태의 물 순환 체계가 유지되도록 빗물을 유출시키지 않고 땅으로 침투·여과·저류하여 기존의 자연 특성을 최대한 보존하는 개발 기법이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①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2018.9)에 따른 신규 공공택지에 저영향개발기법을 적용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한다.② 저영향개발기법 도입 및 적용을 위한 실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저영향개발기법 정책 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한다.택지를 조성할 때 저영향개발기법을 적용하면 아스팔트 포장 등으로 인해 땅이 물을 충분히 머금지 못함으로써 발생하는 폭우 시 도시 침수, 하천의 건천화, 오염물질의 하천 유입
자치분권과 사회혁신 논의 확산 및 담론형성, 지속 가능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윤태범)은 19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제3회 자치분권과사회혁신포럼(대표 남궁근, 정부업무평가위원장, 전 서울과기대 총장)을 개최한다.이날 토론회에는 학계·정부·언론·시민단체 등 자치분권과사회혁신포럼 전문가들 80여명이 참석하며 기조발표는 ‘지역상생을 위한 서울의 노력-서울은 홀로 성장하지 않았습니다’라는 주제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발표한다.자치분권과사회혁신포럼이란 자치분권 및 사회혁신에 대한 논의 확산 및 담론 형성을 통하여 지속적인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현안 과제에 대해 80여명의 전문가(학-관-언-민-연)가 소통하고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는 모임을 말한다.7월 17일(수) 제4회 포럼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교육혁신과 교육자치’를 주제로 발제를 할 예정이다.
경남 통영시 추모공원 화장장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직원 길모(51) 씨의 딸이 지난 1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재수사를 촉구하는 청원글을 올렸다. 고(故) 길씨의 딸이 게시한 ‘강제 자살 할 수밖에 없었던 직원, 재수사 청원합니다’ 제목의 청원 글은 청원 하루만인 17일 참여인원이 3만 8천 명이 넘어섰다. 길씨의 딸이 올린 ‘재수사 국민청원’ 글을 살펴보면 “아버지께서 5월 30일 오전 근무하시던 통영공설화장장에서 스스로 목을 메어 돌아가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버지께서는 52세 나이로 10년 넘게 통영시 공설화장장에서 근무하셨고 쉬는 날에도 조금이라도 더 근무해야한다고 이야기하시며 틈만 나면 출근하셨을 만큼 성실하신 분이셨다” 또한 “그러던 아버지 직장에 올해 2019년 1월 김모씨(40세)가 새로운 동료로 입사하였고, 아버지와 김모씨 사이에 마찰이 생겼다”면서 “그때부터 쭉 아버지는 김모씨로부터 수차례 폭언을 듣고 폭행에 시달렸지만 가장으로써 혼자서 외로이 참으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모씨의 괴롭힘은 나날이 심해졌다. 같이 계셨던 분들과 아버지께 이야기를 들은 분들의 증언에 의하면 식사 중 아버지의 국그릇을 빼앗아 머리에 부어버리고,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국제연구협력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국제연구협력정보센터(노영희 센터장/ 건국대학교 지식콘텐츠연구소 소장, 이하 ‘센터’)는 2019년 6월 ‘국제연구협력정보 DB 및 온라인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국제연구협력정보센터 홈페이지는 운영되고 있으며 센터가 주관한 컨퍼런스와 세미나 및 뉴스레터와 보고서 등 다양한 국제연구협력 관련 자료를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센터가 수집한 국제연구협력정보원에 대한 유형별 DB 구축을 진행 중이다.국제연구협력정보 DB는 크게 6가지로서 국제연구협력정보원 DB, 국제연구협력사업 DB, 국제연구협력 전문가 DB, 국제연구협력 기관 DB, 국제기구 DB, 기타 DB로 구성되어 있다. 국제연구협력정보 온라인서비스를 통해 국제협력 및 국제연구협력과 관련된 모든 이론연구에 대한 문헌 및 자료 등 다양한 정보원을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자 한다. 그뿐만 아니라 국제연구협력에 관한 연구정보와 해당 센터에서 구축한 모든 DB를 체계적이고 구조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노영희 센터장은 “범지구적으로 보았을 때 선진국들에 비해 아직까지 한국은 국제연구협력이 저조한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