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사장 조연행, 약칭 한소연)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동안 충북 음성군 음성읍 동음리에서 ‘2019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동음2리 마을주민 50여명과 한소연 회원조합 소속 의사, 간호사 등이 참석하여 ‘의료봉사 활동과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이번 ‘2019년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은 한소연 조연행 이사장과 동음2리 김경호 이장의 협약서 체결을 시작으로 한소연 회원조합 소속의 의사와 간호사 등이 참석하여 마을주민 어르신들에게 영양제 수액을 놔드리고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 피싱 등과 같은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한소연(KOCOCO)’은 2012년 설립되어 소비자가 뭉쳐 새로운 소비자세상을 여는 소비생활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국의 80여개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메디쿱(Medicoop)을 결성하여 소비자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월 28일과 29일 양일간 G20 일본에서 정상회담이 개최돼 20개 회원국 정상과 17명의 초청 인사들이 참석했다.일본 제2의 도시인 오사카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일본이 최초로 주최한 G20 정상회담으로 이에 앞서 일본은 2016년 이세시마(Ise-Shima)에서 G7 정상회담을 개최한 바 있다.올해의 정상회담에서 각국의 지도자들은 글로벌 의제에 관한 여러 가지 중요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가장 눈에 띈 현안 사항 중 하나는 세계적으로 바다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된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였다.G20 오사카 정상회담은 이 현안문제에 대한 책무를 행동으로 보여주기 위해 ‘3R(축소, 재사용, 재활용) 및 재생 가능’이라는 개념을 담은 환경부 장관 차원의 플라스틱 스마트 캠페인(Plastics Smart Campaign)과 플라스틱병 및 스트로 사용금지와 같은 조치를 촉구하는 한편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현장에서 소개하기도 했다. 정상회담 기간 내내 병이나 컵, 스트로 및 접시 등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 대신 참석자들에게는 대체 가능하고 재사용 가능한 제품과 서비스가 제공되었다.그 밖의 정상회담 의제로는 경제, 무역 및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이 1일(월)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국민참여 기념사업’에 선정되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이 인증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알린 사업에 대해 이루어지며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4월 ‘충남 3.1만세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역사적 가치와 정신 계승’을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와 특강이다.충남연구원과 ‘충청남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공동주최로 진행된 이 세미나는 1919년 민족의 자주성과 독립성을 평화적으로 외쳤던 3.1만세 운동을 포함, 외세 침탈에 대한 항거와 국권 회복에 중심역할을 하였던 충남의 구국 독립만세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정신에 대한 계승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지역발전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손에 닿는 정책은 과거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되며 이것이 충남의 미래 100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충남연구원은 6월 중국 하북성 항일 유적지 방문과 하북성사회과학원과의 국제 공동연구 프로젝트 추진에 이어 11월 중국 용정 등 동북지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6월 29일 서울 성동구 공간성수에서 ‘생명을 살리는 지도 만들기’를 개최했다. ‘생명을 살리는 지도 만들기’는 정확한 지리 정보가 부족해 구호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지역의 디지털 지도를 크라우드 소싱 방식으로 구축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미씽맵(Missing Map)’ 중 하나로 한국에서는 최초로 개최됐다.‘미씽맵’은 국경없는의사회, 영국 적십자사, 미국 적십자사와 오픈스트리트맵 인도주의팀 4개 단체가 2014년 시작해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8만3000여명이 참여했다. 누구나 편집 가능한 오픈 소스 지도 서비스인 오픈스트리트맵을 이용해 사용자가 위성사진을 보고 지도에 없는 건물과 길 등 개체를 그려 넣는 방식이다. 만들어진 지도는 국경없는의사회를 비롯한 구호단체가 재난·전염병 등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하는데 활용한다.6월 29일 ‘생명을 살리는 지도 그리기’에는 40명의 자원봉사 매퍼(Mapper, 지도작성자)가 참여해 국경없는의사회 모자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아프리카 차드 모이살라 지역 지도를 구축하는데 힘을 모았다. 1시간여의 활동으로 5600개 이상의 건물이 생성됐다. 이후 실제 현장에 있는 매퍼
일본 최대 장례문화 전시회인 엔딩엑스포2019가 다음달 20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1일 일본 장례업계에 따르면 제5회 엔딩 산업전(Life Ending Industry EXPO 2019)이 다음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도쿄 코토구 빅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엔딩엑스포는 장례‧묘지‧신사‧사원‧석재‧묘비 등 모든 설비‧서비스가 총망라 되어 모이는 일본 최대의 전문 전시회다. 이번 엔딩엑스포는 장례산업과 묘원 관리자, 신사 등 종교 관계자, 석재 판매점 및 정부 단체 등 일본 장례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중요한 행사다. 이번 엔딩엑스포2019에서는 신사 및 사원용 전문 전시회인 ‘사찰 설비 산업전’이 도쿄에서 첫 개최된다. 또한 묘비나 기념물 등 석재 제품 서비스 전문 전시회인 ‘메모리얼 스톤 쇼’가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장례산업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70개 이상의 세미나 이벤트가 열리며, 업계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리셉션 파티도 개최된다. 일본은 2005년 이후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넘어섰으며, 2025년에는 사망자 수(153만명)가 출생아 수(73만명)의 2배가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장
한국씨티은행과 씨티재단(Citi Foundation)의 후원으로 사회연대은행, 언더독스가 26일 은행회관에서 6개월간 진행한 소셜벤처 정책 연구 사업의 결과를 발표하는 소셜벤처 정책연구 국제포럼(Social Venture Policy-Research Global Forum, 이하 SVPF)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정책 연구 사업의 결과 발표 외에도 미국, 영국, 싱가포르 소셜 생태계 공공·민간 기관의 관계자 10여명이 연사로 나서 소셜벤처의 성장 방안과 사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2018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소셜벤처 활성화 방안’을 비롯하여 소셜벤처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늘어난 가운데 치러진 이번 포럼은 현 정부 관계자 및 학술 연구자, 실제 국내외 소셜벤처 플레이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개회식은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의 개회사와 박진회 한국씨티은행 은행장의 환영사,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의 축사로 구성되었다. 연사들은 국내 소셜벤처 생태계의 이해와 해외 사례에서 얻은 아이디어가 향후 소셜벤처가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포럼은 소셜벤처 정책연구사업 결과를 발표하는 1부로 시작되었다.
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이 자금 문제로 창업 또는 창업 후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1.8%의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한다.경기불황으로 인한 고용 불안정과 취업난의 영향으로 중장년층은 물론 청년들도 생계형 창업에 뛰어들고 있으나, 창업 5년 이후 생존율은 27.5%에 불과하다. 척박한 창업 환경 속에서 영세 소상공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경영하기 위해서는 자금 확보가 중요하지만 이들을 위한 금융상품이 많지 않다.열매나눔재단은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신나는조합,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영세 소상공인들의 생계형 창업이 실패하지 않도록 창업과 경영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무담보, 1.8%의 저금리로 빌려주는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을 시행하고 있다.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은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서울시의 자금 지원제도로, 신용등급 7등급 이하도 지원 가능하다. 예비 창업자 및 창업 6개월 이내의 신규 창업자의 경우 ‘창업자금’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사업 개시 6개월 이상이 지난 기존 창업자는 ‘경영개선자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신용등급별 차등적용해 지원한다.또한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금 지원뿐 아니라,
대한적십자사는 7월 1일 신임 혈액관리본부장으로 조남선을 선임했다.신임 조남선(57세, 남) 혈액관리본부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거쳐 동대학원에서 진단검사의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신임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1996년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 의무관리실장을 시작으로, 혈액관리본부 수혈연구원장, 중앙혈액검사센터 원장, 남부혈액원 원장을 역임하였다.신임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혈액을 안정적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선진 혈액전문기관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2020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마련하여 28일에 개최된 제6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확정하였다.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심의한 2020년 주요 연구개발(R&D) 규모는 2019년 대비 2.9% 증가한 16.9조원 규모이다.◇2020년 R&D 예산안 주요 특징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R&D 20조원 시대에 따라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월 ‘정부 R&D 중장기 투자전략’을 수립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0년도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3월 14일 발표)’에 따라 R&D 예산을 전략적으로 배분하였다.먼저 미래선도형 신산업 육성을 통해 혁신성장을 견인하도록 시스템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 바이오헬스 등 3대 중점분야에 투자역량을 집중하였다. 성공 시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거나 과학난제 해결을 위한 도전형 R&D 신규사업에 예산을 적극 반영하였다. 또한 국민 생활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미세먼지·폐플라스틱 등 사회현안에 적극 대응하여 국민이 R&D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문제해결형 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하였다.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 및 주거복지 확대를 위하여 수도권에 36만호 규모의 공공택지(주거복지로드맵 등 6만호 +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30만호) 공급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36만호 중 국토교통부가 승인권자로서 직접 사업을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는 현재까지 35곳에 총 31만호 규모이다.주거복지로드맵(’17.11),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방안(’18.7)에 따라 추진되는 성남복정 등 14개 공공주택지구(6만호)의 경우 현재 모든 지구지정이 완료되어 지구계획 수립* 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 모집이 진행될 계획이다.* 2019년 지구계획 수립 6곳(구리갈매, 남양주진접2, 군포대야미, 부천원종, 부천괴안, 김포고촌2) ☞ ’18년 지구지정 → ’19년 지구계획 수립 → ’20년 입주자모집 개시2020년 초 지구계획 수립 8곳(성남복정1·2, 성남금토, 성남서현, 의왕월암, 시흥거모, 화성어천, 인천가정2) ☞ ’18년 지구지정 → ’20년 지구계획 수립 → ’21년 입주자모집 개시30만호 주택공급계획(1차 ’18.9, 2차 ’18.12, 3차 ’19.5)에 따른 남양주 왕숙 등 21개 공공주택지구(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