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송광석, 이하 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 이석자)는 6월 18일 캠프그리브스(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소재)에서부터 시작해서 제3땅굴, 도라산역, 도라전망대를 탐방하는 통일기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통일교육협의회가 주최하고 통일교육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가 주관,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후원했다.2019 통일교육협의회 여성분과 통일기행은 40여명의 여성통일활동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 속의 통일’이라는 주제발표와 체험중심적인 통일기행으로 진행하였다.주제발표를 맡은 박현선 교수(이화여자대학교 북한학과)는 “가정에서부터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남북 여성 공동의제 개발이 필요하며, 북한여성을 단순한 지원의 대상에서 협력의 대상으로 인식이 전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특별히 통일기행에서는 분단의 과거(제3땅굴)·분단의 현재(도라전망대)·분단의 미래, 통일의 시작(도라산역)을 직접 탐방하면서 분단의 끝, 평화의 시작을 모두가 함께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석자 위원장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뚜렷한 성과 없이 끝난 이후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는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며 이를 위해 가정에서부터 통일이 시작되어야 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7월 11일부터 7월 18일까지 8일간 행복주택 총 10곳 4640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9년 입주자를 모집하는 행복주택은 총 110곳 2만6000호로 분기별로 4회에 걸쳐 입주자를 모집한다.1분기에는 방배3 등 총 41곳 6483호에 대한 1차 입주자 모집이 시행되었으며 총 2만8825명이 청약을 신청하여 평균 경쟁률 4.4:1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 속에 모집을 마무리하였다.이번 입주자 모집은 1차 모집에 이은 두 번째이며 이번 분기 모집지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인천영종 등 수도권 5곳(2829호)과 부산좌동·아산탕정 등 지방권 5곳(1811호)이다.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행복주택에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2018년 11월)에 따라 추진하는 창업지원주택(2곳, 판교2밸리·부산좌동)과 산업단지형 행복주택(1곳, 안성아양)이 포함되어 있다.창업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인의 안정적 주거공간과 창업지원시설을 결합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세대 내 독립적 업무공간과 층별 공용 소회의실 등 특화시설이 설계 되어있으며 무주택세대구성원인 만 19~39세 청년 (예비)창업가는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이번
장례식장에 염습·입관 등 시신 처리를 실명으로 진행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5일 앞으로 장례식장 내 염습·입관 등 시신 처리를 법령에서 정한 보건위생 교육을 받은 사람이 실명으로 진행하라고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 권익위의 개선안은 ▲시신 처리 업무 담당자의 보건위생 교육 의무화 ▲시신 처리자 실명제 도입 ▲시신 처리 시 위생 보호장구 기준 마련 ▲유족의 안전한 참관 위한 가족 참관실 설치 필수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현행법에는 장례식장 영업자와 종사자 등에 대해 매년 일정 시간 보건위생 교육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상조회사 고용인 등 특수관계인에 대한 근거 규정은 전무하다. 염습·입관 때 위생 보호 기준이 없어 감염 노출 가능성이 높고, 시신 처리자의 실명 기록을 강제하는 규정도 없어 문제 발생시 책임을 묻기가 어렵다. 이 같은 문제점은 대한장례지도사협회 남승현 회장이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에서도 지적된 부분이다. 남 회장은 「장례식장 안치시설 및 염습도구의 오염실태와 감염관리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박사논문을 통해 “장례식장에도 감염관리를 위한 제도적 변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의료관련감염 관리를 위한 관리 주체별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은 야탑3동에 위치한 7개 기관과 함께 ‘복지네트워크 공유사업 우산정거장’ 협약식을 24일 개최했다.이 사업은 8개 기관에 우산대여소를 설치하여 지역주민과 기관이용자에게 무료로 우산을 빌려주며, 빌려간 우산은 8개 기관 어디서나 반납이 가능하다.야탑3동 지역주민은 갑자기 내리는 비에 난감할 때가 많았는데 8개 기관 어디서나 우산을 빌리고 반납해도 되어 편리하다. 작은 불편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동네에 살고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가나안근로복지관 △맹산생태학습원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 △야탑3동 행정복지센터 △예가원 △중탑종합사회복지관 △YWCA은학의집으로 8개 기관이 공동계획하고 운영한다.야탑3동 복지네트워크는 이번 우산정거장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나눠 쓰고 함께하는 야탑3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문턱 없는 경기관광도시 조성사업’의 하나인 ‘溫(온)동네 경기투어버스’를 22일(토)부터 운영 중이다.누림센터는 현재 대형버스 2대를 개조한(휠체어 8석, 일반 21석) ‘온동네버스’를 마련한 상태이며 시티투어를 원하는 전국 장애인 및 동반자, 시설(단체)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온동네버스의 첫 운행코스는 수원화성 및 화성행궁, 물향기수목원이며, 매월 시티투어코스를 선정해 월 2회(격주 토요일) 운영된다. 신청 비용은 무료이지만 여행자보험가입, 입장료 등 여행 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누림센터 홈페이지에서 월별 시티투어코스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작성 후 전자우편 및 팩스,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누림센터 박종규 센터장은 “넓고도 다양한 경기도 관광지 중 무장애관광지를 방문하고 싶다면 온동네버스를 통해 누려보자. 운전으로 인한 피곤함도, 여행일정에 대한 고민도 필요 없이 장애인 특장버스와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다”며 “휠체어를 타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시티투어코스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올해 장애인이나 노약자, 유아동반인, 임산부 등 관광약자도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총장 이성기)은 코리아텍 학생 50여명이 6월 23(일)부터 26일(수)까지 충북 충주시 소태면을 찾아 ‘2019학년도 하계 기술봉사활동’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학생들은 △노후 가옥 전기배선 수리 및 LED(형광등) 교체, 가스점검 △농기계(예초기·농약분무기·경운기) 수리 및 부품 교체 △마을 벽면 벽화 그리기 △농가 일손돕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전기배선 및 농기계 수리 봉사는 기계공학부와 전기공학전공 학생들이, 벽화그리기는 디자인공학전공 학생들이 각각 맡았다.김재우 학생처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재학생들이 나우리(나+우리) 인성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대학에서 배운 전공 기술 발휘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기 위해 기술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3D 바이오프린팅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은 25일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이 티앤알바이오팹 판교연구소를 방문해 현장을 격려하고 3D 프린팅 융합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의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고 밝혔다.이날 방문 행사에는 산업부 정승일 차관을 비롯해 티앤알바이오팹 윤원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티앤알바이오팹의 3D 바이오프린팅 산업 및 기술개발 현황, 정부의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정승일 차관은 “바이오 3D프린팅과 같은 미래 융합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정부는 다각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현재 회사는 산업부의 적극적인 산업 육성 전략 및 지원을 바탕으로 ‘3D 프린팅 의료기기 산업기술 실증 사업’과 ‘혈관용 바이오잉크 소재 및 인공혈관 프린팅 기술 개발 사업’의 주관 기관으로서 해당 정부 과제의 연구 및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이사는 “당사 기술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및 제품 개발에 주력함으로써 국내 우수한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및 의료기기 제품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해외 시장을 확대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해
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송광석, 이하 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 이석자)는 6월 18일 캠프그리브스(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소재)에서부터 시작해서 제3땅굴, 도라산역, 도라전망대를 탐방하는 통일기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통일교육협의회가 주최하고 통일교육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가 주관,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후원했다.2019 통일교육협의회 여성분과 통일기행은 40여명의 여성통일활동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 속의 통일’이라는 주제발표와 체험중심적인 통일기행으로 진행하였다.주제발표를 맡은 박현선 교수(이화여자대학교 북한학과)는 “가정에서부터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남북 여성 공동의제 개발이 필요하며, 북한여성을 단순한 지원의 대상에서 협력의 대상으로 인식이 전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특별히 통일기행에서는 분단의 과거(제3땅굴)·분단의 현재(도라전망대)·분단의 미래, 통일의 시작(도라산역)을 직접 탐방하면서 분단의 끝, 평화의 시작을 모두가 함께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석자 위원장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뚜렷한 성과 없이 끝난 이후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는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며 이를 위해 가정에서부터 통일이 시작되어야 한
상조업체 폐업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거나 보상 방법을 모르는 상조 피해자 23만명이 보상금 956억원을 찾아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년간 폐업한 상조회사는 183개에 달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5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상조업체 보상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최근까지 등록 말소나 취소 처분을 당한 경우를 모두 포함해 문을 닫은 상조회사는 183개였다. 상조회사의 폐업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자는 53만4천576명이었으며, 이들이 납입한 금액의 절반인 보상금액은 3천3억원이었다. 하지만 보상받은 인원은 30만3천272명에 그쳤고, 보상금액도 2천47억원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보상받은 비율은 금액으로 68.1%, 보상건수로는 56.7%인 것이다. 상조 피해자 23만1천304명이 자신이 납입한 선수금의 절반인 956억원을 찾아가지 않았다. 보상금의 31.9%, 보상건수의 43.3%가 ‘깜깜이돈’이 되면서 허공으로 날아간 셈이다. 보상금액이 3천3억원이니 상조 가입자들이 정상적으로 납부하고도 서비스 받지 못한 금액도 3천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할부거래법 시행 초기 공제조합이나 은행 등
녹색교육센터(이사장 박영신)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숲생태감수성 향상프로젝트 ‘와숲’>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와숲캠프를 진행했다.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와숲’ 사업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하고 다양한 숲체험활동을 통해 생태감수성 회복 및 사회성과 자존감을 높이고자 기획된 환경교육 복지영역의 사업이다.충남 천안에 위치한 광덕산환경교육센터에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간 진행된 ‘와숲캠프’는 평소 동네숲과는 다른 깊은숲에서의 숲트래킹, 숲속놀이터, 에코추적놀이, 풍서천 수서생물관찰, 자전거발전기 환경영화제, 밤숲산책 등 신나고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가아동들은 여름숲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자연 속에 충분히 빠져드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자연을 느끼고 배우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께한 지역아동센터 교사도 온전한 여름 숲속에 있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이 자연생명에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느꼈다며 숲캠프에 대한 큰 만족감을 보였다.‘와숲’은 수도권 소재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30여명과 동네숲 친구 만들기, 먼 숲 소풍, 깊은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