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김민디 기자】편의점 업계가 추석을 앞두고 이색 선물을 선보였다. ‘희소성’, ‘엔데믹’ 키워드에 맞춰 실속형 상품부터 프리미엄 상품까지 라인업을 다각화 했을 뿐 아니라 편의성과 가성비로 고객들의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계획이다. 10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는 한화리조트 제주와 손잡고 5인 기준 제주 한달 살기(30박) 237만원, 제주 보름살기(15박) 141만원, 제주 열흘 살기(10박) 103만원, 제주 일주 살기(7박) 77만7000원 등 총 4종의 상품을 추석선물용으로 내놨다. GS25의 최고가 상품은 7900만원의 ‘DRC로마네꽁띠2017’다. 최고급 샴페인의 대명사인 ‘돔 페리뇽' 4종도 2000만원대로 선보인다. 올해 최고의 인기 주류인 원소주도 오리지날2병과 전용 온더락 잔 2개로 구성된 한정판 ‘원소주 기획 세트’로 단독으로 선보인다. CU는 올 추석 선물로 이동형 주택을 선보인다. 이 주택 가격은 1500만~2200만원 수준이다. 거실과 주방, 화장실, 다락이 포함된 복층주택 3종과 단층주택 1종 등 총 4종이다. 고물가 시대를 맞아 CU는 올 추석 10만원 이하 선물 구성을 예년보다 40종 가량 늘렸다. 실제, 지난 추석 판
【STV 김민디 기자】약 20척의 중국 해군과 대만 해군 함정이 10일 오전 대만해협 중간선에서 대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중국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지난 4~7일, 총 나흘간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하지만 중국은 이후에도 계속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응해 대만은 군함을 통해 상황을 감시 하고있다. 대만해협은 중국과 대만 사이 실질적 경계선으로 여겨졌지만, 대만을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중국은 이를 부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STV 김민디 기자】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신차 생산 차질 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부지방의 역대급 폭우까지 이어면서 중고차 관련주의 상승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증권가에 따르면 지난 8일 쏟아진 폭우 이후 대부분의 중고차 관련주들은 전날 2~6%의 상승세를 보였다. 침수 차량이 늘어나면서 차량 교체 수요가 중고차 시장으로 대거 몰릴 수 있을 거란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손해보험업계는 중부 지방에 집중된 호우로 서울에서만 침수차량이 2000대가 넘는 것으로 집계했다. 9일 오전 10시 기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주요 4개 손보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 건수는 2311건이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케이카(381970)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7% 감소했다. 케이카는 1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7% 줄어든 상황이다. 한편 중고차업계에서는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이 중고 매매상으로 넘어가면 정비 과정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매물로 나오기까지는 한두 달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하고있다. 따라서 올 가을에 침수 피해를 입은 고급 수입차가 중고차 매물
【STV 김민디 기자】 재유행이 지속하면서 오늘(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만명을 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400명을 넘어섰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5만 117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615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2084만 5973명이다. 지난 4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10만 7894명→11만 2901명→11만 666명→10만 5507명→5만 5292명→14만 9897명→15만 1792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기준 서울은 2만 6046명, 경기 3만 8016명, 인천 7615명, 부산 8902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다시 빨라진 가운데 정부가 감염취약시설 점검, 관리를 강화하는 표적 방역을 지속 추진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오늘 0시 기준 확진자가 15만명을 넘어섰다. 지난주 같은 요일 약 12만명 대비 26% 증가했다. 입원 중인 위중증자도 4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최근 4주간 요양병원·시설에서만 총 116건, 2445명의 집단감염 사례가 있었던 것에 대해 그는 “정부는 요양병원·시설과 같은 감염취약시설 점검 및
【STV 김민디 기자】폭우가 쏟아진 지난 8일 밤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1시간 20분 만에 4명이 실종됐다. 이 가운데 2명은 뚜껑이 열린 맨홀에 빠진 뒤 아직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지난 9일 KBS에 따르면, 전날 서울시 서초구의 한 건물을 함께 나선 성인 2명이 실종됐다. 이들은 폭우가 쏟아지던 상황에 밖으로 나갔다가, 건물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맨홀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블랙박스에는성인 두 사람이 걸어가다 맨홀에 빠지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집중호우로 빗물이 불어나면서 수압 때문에 맨홀 뚜껑이 떨어져 나간 상황이었지만 이를 보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당시에는 시간당 120㎜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어른 무릎 높이까지 거리에 물이 차 있었다. 소방당국은 하류의 추정 이동 경로를 따라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폭우로 서울 서초구에서만 최소 5건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날 수색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침수 피해가 큰데 각 동 주민센터, 구청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청장 직통전화 등으로 피해 상황을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군 병력도
【STV 김민디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수도권 전역에 내린 폭우로 인해 일부 지역의 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폭우로 재난이 발생된 지역은 집배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우편물 보호를 위해 우편차량을 이용해 특급·시한성 우편물 위주로 배달한다. 일반 우편물은 도로 상황과 집배원의 안전을 고려해 배달이 가능한 지역부터 배달한다. 각 지역 우체국별 배달정지 현황과 개별 우편물의 운송 상황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나 혹은 인터넷 우체국, 우체국 어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으로 조회 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집중호우로 우편물 배달이 일시 중지되면서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겠지만 일부 우편물은 지연 배달될 수 있기 때문에 국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양해의 말을 전했다.
【STV 김민디 기자】동급생을 성폭행하려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인하대 남학생A씨에게 검찰이 살인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9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구미옥)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혐의로 인하대 1학년생 A(20)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사건 당시 의식이 전혀 없어 자기 보호 능력이 없는 상태의 피해자를 성폭행 시도하던 과정에서 피해자를 추락시킨 A 씨에게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또한 검찰은 A 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한 결과, 저장된 동영상 파일에 피해자의 신체 등이 전혀 촬영되지 않은 것을 확인해 불법 촬영한 혐의는 불기소 처분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A 씨는 새벽 시간대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한 단과대학 건물 2층과 3층 중간 계단에서 같은 학교 학생을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하다 창밖으로 떨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다.
【STV 김민디 기자】뮤지컬 영화 '그리스'의 주인공이자, 세계 최고의 팝스타였던 올리비아 뉴튼존이 사망하자 호주는 “우리의 여왕이 사망했다”며 국가적 슬픔에 빠져 있다고 영국 BBC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리비아 뉴튼 존의 가족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올리비아가 오늘 아침 캘리포니아 남부에 있는 목장에서 세상을 떠났다. 가족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부고를 전했며 "그는 승리와 희망의 상징이었다" 라고 전했다. 고인은 1992년 처음 유방암 진단을 받은 뒤 병마와 싸웠다. 나아진 듯 보였지만 몇 년 후 암세포는 재발했고 2017년 또다시 유방암으로 투병했다. 그럼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생의 의지를 다졌지만 73세의 일기를 끝으로 하늘의 별이 됐다. 1948년 생인 올리비아 뉴튼 존은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뮤지션이자 다수의 흥행작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다. 1991년 영화 '그리스’에서 샌디 역을 맡아 존 트라볼타와 호흡을 맞췄다. 뉴턴 존은 주로 가수로 활동하다 뮤지컬 영화 '그리스'로 스타덤에 올랐다. 뉴턴 존은 이 영화를 계기로 점차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를 탈피하면서 세계적인 청춘스타로 발돋움했고, '만인의 연인'으로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