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김민디 기자】CJ ENM은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인 '피콕' 내 자사 브랜드관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CJ ENM은 북미 메이저 OTT 플랫폼 '피콕(Peacock)' 내 브랜드관 'CJ ENM Picks'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CJ ENM 드라마, 영화, 케이팝(K-POP) 음악 방송 등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공급할 계획이다. 북미 관객들을 메인 타깃으로 하는 이번 파트너십은 전세계 K콘텐츠 수요가 증가한데 발맞춘 의미 있는 행보다. CJ ENM은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 북미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 자사 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는 경로를 지속 확장하고, K콘텐츠 산업의 대표주자이자 웰메이드 콘텐츠 산실로서 CJ ENM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파트너십 타진을 이어가고 있다. 서장호 CJ ENM 콘텐츠사업부 상무는 “플루토 티비, 피콕 등 북미 메이저 플랫폼을 통해 CJ ENM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CJ ENM은 글로벌향 콘텐츠의 제작은 물론 다양한 글로벌 유통 채널 개척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STV 김민디 기자】클라우드 관리·서비스 기업(MSP) 베스핀글로벌이 원스톱 라이브 커머스 스타트업 모비두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과 서버리스 아키텍처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모비두는 신속한 트래픽 처리와 효율적인 기반시설 관리를 위해 베스핀글로벌과의 협업에 착수했다. 이에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적 지원은 물론, 비용 절감 등 다양한 이슈에 최적의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양사는 이를 통해 모비두의 클라우드 기반시설 이전과 서버리스 아키텍처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모비두는 단일 방송 기준 200만명 단위의 대형 시청 트래픽 발생 환경에서도 라이브 커머스 스트리밍을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고객 만족도 향상을 바탕으로 산업 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으며 또한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나 트래픽 이슈 없이 서비스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어 조직 내 팀원들의 업무 효율 역시 높아졌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모비두 강승억 개발본부장은 "대용량 트래픽에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기업에게 서버리스 아키텍처와 완전관리형 서비스를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비두는 국내 최고의 클라우드 기술과 인력을 보
【STV 김민디 기자】신세계푸드의 햄버거 전문점 '노브랜드 버거'의 버거와 사이드 메뉴 등 판매 가격이 인상된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18일부터 노브랜드 버거에서 판매하는 버거, 사이드 메뉴, 음료 등 40여 종의 판매가격을 평균 5.5%, 268원 상향 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노브랜드 버거 대표 메뉴인 NBB 시그니처의 판매가격은 3700원에서 4000원으로, 가장 저렴한 그릴드 불고기는 2200원에서 2500원으로 300원씩 인상된다. 다만 브랜드 콘셉트인 가성비를 유지하고 고객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버거 단품의 평균 판매가격을 4000원 대로 유지, 타 버거 프랜차이즈의 유사 메뉴 대비 20%가량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각종 제반 비용 급등으로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하면서도 브랜드 콘셉트인 가성비를 유지하기 위해 인상폭을 최소화하려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공급처 다변화, 물류 및 시스템 효율성을 높여 가맹점에는 수익성을 보전하고,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메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라고 전했다.
【STV 김민디 기자】12일 낮 12시 25분께 경기 화성시 서신면 해상에 공군 F-4E 전투기 한 대가 추락했다. 조종사 2명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군에 따르면 해당 전투기는 경기도 화성시 상공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소속 F-4E 팬텀이다. 사고기는 이날 오전 11시 41분쯤 수원기지를 이륙해 임무 수행 뒤 기지로 귀환하던 중이었다. 해당 전투기는 임무를 수행하고 기지로 복귀하던 중이었는데, 엔진에 불이 났다. 조종사들은 이를 알게 된 뒤 민가가 없는 바닷가로 기수를 돌리고 비상탈출했다. 사고가 난 F-4E 기종은 1970년대 후반에 도입돼 현재까지도 우리 공군에서 쓰고 있었다. 올해 1월에는 같은 기지에서 운용되던 KF-5E 전투기가 이륙하던 도중 추락해 조종사 심정민 소령이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었다. 공군은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고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STV 김민디 기자】수지와 아이유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1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아이유와 수지는 집중호우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 각각 1억 원씩 기부했다. 수지는 희망브리지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의 회원으로 2019 강원 산불, 2020년 수해 피해 이웃 지원, 강원 삼척 산불 피해 돕기를 위해 1억원씩 기부했었다. 아이유는 이번 수해에 팬덤 '유애나'와 수재의연금 1억 원을 기부했고, 지금까지 사회 재난 상황, 저소득층 지원 등 선행을 펼쳐 총 누적 기부액이 40억 이상이다.
【STV 김민디 기자】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가 감독의 동의 없이 드라마 <안나>를 편집해 방영한 것을 두고 한국영화감독협회가 “감독의 권리를 능욕하지 말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영화감독협회는 영화예술 창작 주체인 감독의 권익을 옹호하고, 영상문화산업의 발전과 한국 영화의 세계적 위상 정립에 기여할 목적으로 1962년 설립된 단체다. 이어 “한국영화감독협회는 영화예술 창작 주체인 감독의 권익을 옹호하고, 영상문화산업의 발전과 한국 영화의 세계적 위상 정립에 기여할 목적으로 1962년 설립된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 단체”라며 “우리는 ‘안나’ 사태를 좌시하지 않고 지켜볼 것이다. ‘안나’에 나오는 대사처럼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가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 그게 문제’이니까”라고 말했다. 협회 이사장인 양윤호 감독은 “이주영 감독은 한국 영화계의 보석 같은 존재다. 최근 선보인 ‘안나’ 역시 평단과 시청자의 관심 속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주영 감독과 씨네 21의 인터뷰를 보고 참담했다. 8부작으로 기획·제작된 작품을 6부작으로 자체 편집하고, 반말을 섞어가며 회의를 진행하는 플랫폼 관계자의 무례를 넘어 ‘왜 모든 장면을 의
【STV 김민디 기자】경기도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에서 복구작업에 일손을 보탤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호우가 발생한 8일부터 유관 자원봉사단체 등을 동원해 현장 자원봉사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침수주택 복구와 집기류 세척 등 생활공간 회복을 위한 활동은 호우가 종료된 후에 주로 이뤄져 앞으로 자원봉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 1365 자원봉사 포털(www.1365.go.kr)을 통한 수해복구 자원봉사 참여는 예년에 비해 저조하다. 현재 경기지역에서만 300명가량의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인데 지원자는 20명 안팎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한순간에 생활 터전을 잃어버린 도민들의 아픔을 통감하며, 빠른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현재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수해복구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니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STV 김민디 기자】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앞으로 서울에서는 지하·반지하에 사람이 살 수 없게 된다. 시는 주거용 지하·반지하는 전면 불허하도록 정부와 협의하고, 자체적으로는 이번 주중으로 각 자치구에 건축허가 때 지하층은 주거용으로 허가하지 않는 ‘건축허가 원칙’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하·반지하 주택을 아예 없애는 서울시 정책이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극빈층 주거 대책이 대폭 보강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대응해 시는 '주거 상향 사업과 '주거 바우처'를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주거상향 사업은 지하·반지하, 쪽방, 숙박시설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상담을 거쳐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에서 지하·반지하 가구 물량을 따로 확보해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결국 공공임대주택 물량 자체가 늘어야 다른 취약계층의 자리를 뺏지 않고 지하·반지하 가구에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할 수 있다. 현재 건축법 11조에는 '상습적으로 침수되거나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건축하려는 건축물의 지하층 등 일부 공간을 주거용으로 사용하거나 거실을 설치하는 것이 부적합하다고 인정되면' 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