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경기도가 무연고사망자 장례를 지원한다. 사진-서울시 홈페이지 캡쳐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무연고 사망자’를 검색하면 전국 지자체의 무연고 사망자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무연고 사망자의 성명과 성별, 생년월일, 주소와 사망일시, 사망장소와 봉안장소, 사망 원인 등을 알 수 있다. ‘봉안장소’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들은 이미 화장 후 유골 인수를 기다린다. 납골 기간은 5년으로 5년이 지나면 납골당마저 떠나야 한다. 이처럼 쓸쓸히 떠난 무연고 사망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와 경기도가 무연고 사망자 장례를 지원하고 있다. 망자의 마지막 가는 길을 쓸쓸하지 않게 지원한다는 의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시 공영장례지원제도는 무연고 사망자나 기초생활수급자, 장례 치를 능력이 없는 저소득층에 서울시가 빈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