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김민디 기자】영화 ‘비상선언’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8월 5일 오전 7시 기준,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로 누적 관객수 581,200명을 모았다. 하지만 개봉 첫날이 지나자 하루만에 '한산'에 쫒기고 있다.'한산'은 같은 날 20만 9,355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344만 1,660명이다. 개봉 첫 날은 비상선언'이 '한산'을 약 10만 명 차이로 앞섰지만, 이틀 차에는 그 격차가 2만 명까지 좁혀졌다. 예매율은 이미 '한산'이 뒤집은 상황이다. 현재까지는 '비상선언'이 스크린 수와 상영 횟수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주말을 앞두고 현재 예매율을 반영한 스크린 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TV 김민디 기자】5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일째 10만 명을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1만2901명 늘어 누적2027만301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 5007명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 수는 보통 화요일에서 수요일에 늘어 최대치를 기록하고 주 후반으로 가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금요일인 이날 이례적으로 전날보다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9일 8만5298명의 1.32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2일 6만8595명의 1.64배다.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수는 8만1984명→7만3562명→4만4659명→11만1770명→11만9922명→10만7894명→11만2901명으로 일평균 9만3236명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숨을 거둔 사람은 직전일보다 13명 늘어난 47명으로 75일만에 최다치다. 누적 사망자는 2만5191명이며 치명률은 0.12%다.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497명이 확인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지난 1일부터 5일째 400명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BA.2.75(켄타우로스) 변이 감염 환자는 2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16명이 됐다.
【STV 김민디 기자】지난 4일 방송된 LG헬로비전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이하 ‘도장깨기’) 11회에서는 ‘도장패밀리’ 장윤정, 도경완, 박군, 장지원 밴드가 연천을 방문해 지원자들을 만난 첫 번째 레슨이 그려졌다. 이날 특히 도장부부 장윤정, 도경완이 찐부부 케미를 폭발시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도경완은 지원자 염기랑의 꿈을 지지해주는 남편 이야기를 듣고 “노래 잘하는 가수는 남자를 잘 만나야 돼”라며 자찬하는가 하면, 아내 장윤정의 코칭 능력을 누구보다 인정하고 치켜세워주는 좋은남편의 면모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도경완이 "다시 태어나면 옆에 서 있을게"라며 다음 생에도 사랑꾼이 되겠다고 다짐하자, 장윤정은 "그럼 난 한 텀 쉴게"라는 센스만점 대답으로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기도 했다. 결혼 10년차의 강렬한 케미스트리를 뿜어내고 있는 도장부부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고조 시킨다. ‘도장깨기’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전국의 숨은 노래 실력자를 찾아가 족집게 레슨을 선사하는 로컬 음악 버라이어티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된다.
【STV 김민디 기자】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북 순창군의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원광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의 한아름 교수팀과 협력해 피시험자 60명 대상으로 고추장의 체지방 개선 효과에 대한 인체효능을 평가했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을 활용해 고추장에 분포하는 유익균의 함량이 높은 제품과 유익균의 함량이 적은 제품, 공장식 제품을 선발한 뒤 피시험자 60명을 대상으로 고추장의 체지방 개선 효과를 관찰했다. 결과적으로 모든 시험군에서 허리둘레가 줄어들고, 콜레스트롤과함께 동맥경화의 원인 혈중 지방성분 '트리글리세리드' 수치가 감소했다. 관련 연구논문이 국제 영양학회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등재 되어 큰 성과를 보였다. 이는 고추장의 항비만 효과 규명뿐 아니라 섭취시 장내 미생물의 변화를 확인해 K-고추장의 우수성을 알리는 과학적 근거를 확보했다는 데 그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김치는 물론 떡볶이, 비빔밥 등 세계인을 사로잡은 한국의 매운맛 열풍으로 최근 고추장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논문 등재를 계기로 고추장 수출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TV 김민디 기자】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가 멀티 콘텐츠 제작사 아티스트 스튜디오로 관객들을 찾아왔다. 아티스트 스튜디오는 영화와 시리즈물 개발 및 제작 사업을 진행한다. 미디어 기업 주식회사(대표 정우성, 이정재, 이하 아티스트 스튜디오)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를 선보인 데 이어 오는 10일 개봉하는 영화 '헌트'까지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멀티 콘텐츠 제작에 온 힘을 쏟고있다. '헌트’는 시사 이후 “뜨겁게 폭발한 이정재X정우성, 빈틈 없는 웰메이드 수작” “밀도 있는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액션, 배우들의 치열한 열연” “훌륭한 미술과 세련된 연출” “압도적 몰입감의 첩보 액션영화” “이정재가 이정재를 넘었다! 대한민국은 이제 ‘감독 이정재’ 보유국!” “이정재가 담아낸 정우성의 인생 연기” 등의 호평을 받았다. 아티스트스튜디오는 앞으로 “힐링 공감 휴먼 드라마부터 포스트 아포칼립스 SF, 감성 멜로 로맨스, 범죄 액션 장르 등 아티스트스튜디오만의 색깔을 담은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콘텐츠를 통해 한국을 넘어 전세계에 K-콘텐츠의 신선한 놀라움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STV 김민디 기자】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3~5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 관련 외교장관 회의에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만날 계획이 없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지난 2일 보도했다. 장텅준 중국국제연구소 연구원은 이날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왕 부장이 블링컨 장관을 만나 이야기할 필요가 없어졌다”면서 “우리는 필요한 말, 해야할 말을 다 했고, 미국은 필요한 정보를 다 받았고 블링컨 장관은 잘못된 주장을 하는데”라고 말했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대만을 방문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 관련해 대만 방문은 전적으로 그의 결정에 달린 것이며 미국 정부는 이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블링컨 장관은 “펠로시 의장이 대만을 방문하고 중국이 긴장을 고조시키려 노력한다면, 그것은 중국 책임”이라고 말했다.
【STV 김민디 기자】우리나라 첫 달 궤도선 다누리가 오는 5일 발사된다. 지난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발사체(로켓) 팰컨9와 결합된 다누리는 4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내버럴 우주군 기지로 이동을 시작한다. 다누리가 실린 발사체는 한국시간 4일 오전(미국 동부시간 3일 저녁) 발사대로 이동해 한국시간 오후 3시(미국 동부시간 4일 오전 2시)쯤 기립할 예정이다. 다누리는 발사 약 40분 후 로켓에서 분리된다. 이어 약 20분 후, 발사 후 약 1시간 뒤 발사 후 첫 교신을 한다. 호주 캔버라에 위치한 안테나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로켓 분리정보를 분석해 오후 1~2시 사이 다누리가 목표한 달 전이궤적 진입에 성공했는지 판가름할 계획이다. 다누리는 지난 3일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스페이스엑스사가 팰콘9 점검 과정에 일정을 변경하기로 결정해 이틀 늦춰졌다. 발사는 미 우주군기지 안 40번 발사대에서 이뤄진다. 이곳은 2007년부터 스페이스엑스가 임대해 사용 중으로, 카시니-호이겐스 토성 탐사선이 발사되기도 했던 곳이다. 다누리는 달 전이궤도를 따라 4개월 반 동안 우주여행을 한 뒤 올해 12월16일께 달 궤도에 도
【STV 김민디 기자】 입원환자의 통신제한에 대해 요건과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가 나왔다. 인권위는 정신의료기관이 입원환자의 통신을 제한하면서 이를 진료기록부에 기재하지 않은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료재단 이사장에게 병원장에 대한 주의 조치를 내릴 것을 권고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병원은 주치의의 지시에 따라 진정인의 통신을 제한하고 이를 간호기록지에 기재했으나 제한 사유·내용, 제한 종료 시점 등은 기재하지 않았다. 또 진정인에 대한 통신 제한을 종료할 때까지 약 4개월 동안 진료기록부에 통신 제한의 사유나 제한기간 연장에 관해 기재하지 않았다. 인권위는 “A병원이 진정인의 통신을 제한하면서 제한 사유 및 내용, 제한 종료 시점을 기재하지 않은 것은 정신건강복지법 제74조 및 같은 법 제30조를 위반하고, 헌법 제10조 및 제18조에서 보장하는 진정인의 행복추구권과 통신의 자유를 침해한 행위”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