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김민디 기자】 "'한산'이라는 영화가 멋들어지게 잘 나온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많은 관객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솔직하게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더불어 변요한은 "처음 '한산'을 김한민 감독에게 제안받았을 때 "'제가요?'라며 반문하기도 했다. 김한민 감독은 '잘할 것 같고 잘 어울린다'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그런데 정작 작품에 대한 부담은 촬영하면서 아주 잠깐 들었다"고 캐스팅 과정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산'은 여러 준비가 굉장히 많았던 작품이다. 시나리오를 보고 나서 제일 먼저 김한민 감독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 모습과 생각을 나누면서 역사 공부를 받았다. 내가 맡아야 하는 와키자카 협판도 보게 됐다. 연기를 하면서는 '난중일기'를 잊으려고 했다. 기억이 남는 건 영화 속 해전 신을 마지막에 몰아 촬영했는데 이순신 장군의 활을 맞고 나서 느꼈다. 활을 맞고 나서 내려와 '와 정말 힘들다'라는 말을 뱉었는데 그 순간 와키자카의 공포감을 느꼈다. 정말 이순신에게 '죽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덧붙였다. 역할을 위해 일본 고어를 배워야 했던 과정도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변요한은
【STV 김민디 기자】대구의 한 고등학교 기간제 여교사가 같은 학교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신고자는 여교사의 남편인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경찰과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대구 모 고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일하던 30대 여교사 A씨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A씨는 같은 학교 남학생B군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건이 알려진 후 계약해지돼 퇴직 처리됐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경찰의 수사 개시 통보를 받아 사건을 알게 됐다"며 "공립 정규 교사가 아닌 사립고 기간제교사 신분이고, 현재 계약해지된 상태여서 피해 학생에 대한 보호 조치를 내렸다. 경찰 수사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A씨는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 외에도 학생 성적 조작을 했을 수 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A씨의 남편이 제공한 차량 블랙박스 녹취록을 보면 두 사람은 생활기록부(생기부)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B군이 “난 성적이 급하다. 난 생기부 안 써주느냐”는 식의 이야기를 하자 B씨는 “끝에 봐준다고 했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B군이 “슬쩍 다 넣을 수 있느냐”고 묻자 B씨는 “권한 있더라. 마감하기 직전에
【STV 김민디 기자】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국제 광고제 2022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가 본선에 진출한 1745편(전문가 1582편, 일반인 163편)의 작품을 공개했다. 부산국제광고제는 6월 15일 올해 출품 접수를 마감하고 한 달여간 85개국, 301명의 예선 심사위원과 함께 엄중한 심사를 진행했다. 본선 진출 결과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비아시아권의 광고다. 그동안 부산국제광고제는 서구 광고계 중심의 여타 광고제와 비교해 아시아에서 주로 출품, 수상이 이뤄졌다. 최근 5년간 국가별 파이널리스트 진출 흐름을 봐도 10위권 안에 진입한 비아시아권 국가는 전체 파이널리스트 대비 10% 후반대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30%를 넘었다. 이는 부산국제광고제의 위상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음을 증명한다. 또 아랍에미리트(UAE)의 선전이 눈에 띈다. 아랍에미리트는 전문 광고인 부문에서 176편이 본선에 올랐고 최다 본선 진출국으로 현재 세계 광고계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바로 임팩트 BBDO(Impact BBDO)가 출품한 안나하르 신문(An Nahar Newspaper)의 광고 ‘선거 호(The Elections
【STV 김민디 기자】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새 애플워치 프로에 대한 전망 기사를 보도했다. 애플의 차세대 애플워치 시리즈에 고급형 모델인 '프로' 모델이 추가되면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다. 보도에 따르면 새 애플워치는 기존 제품보다 7% 더 큰 화면을 탑재하고, 직사각형 형태를 벗어난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내구성이 강한 티타늄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체온 감지 센서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체온 센서 기능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체온 센서는 착용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정상보다 높을 경우 알림을 준다. '애플 워치 프로'는 전문 운동 선수 대상으로 출시된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찌그러짐이나 낙상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존 제품보다 내구성이 탄탄하다.
【STV 김민디 기자】중국이 건설 중인 우주정거장 톈궁이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본격적인 조립에 들어간다. 중국은 지난 24일 오후 2시 22분 중국 하이난 섬에 있는 원창 우주발사센터에서 윈톈(Wentian)이라는 두번째 모듈을 창정 5B 로켓에 실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중국은 윈톈 모듈은 이날 오후 늦게 톈궁 우주정거장에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유인항천공정판공실은 25일 오전 3시13분(현지시간) 톈궁(天宮) 우주정거장의 실험 모듈인 원톈(問天)이 핵심 모듈 톈허(天河)와 도킹했으며, 10시3분 정거장에 체류 중인 우주 비행사 3명이 원톈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유인항천공정판공실은 “원텐과 톈허의 도킹 과정은 약 1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며 “20t급 우주설비 2개가 궤도에서 도킹에 성공한 것은 중국 항공우주 역사상 처음이며, 우주인이 우주정거장에 머무는 동안에 도킹이 이뤄진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우주비행사들은 연말까지 톈허에 머물며 우주정거장 건설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10월 두번째 실험실 모듈 멍톈이 발사되면 톈궁의 티(T)자형 구조가 완성된다. 원톈은 실험실 용도지만 톈허와 마찬가지로 3개의 수면실과 화장실, 주방
【STV 김민디 기자】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오는 10월 김연아 전 피겨 국가대표와 결혼한다. 25일 고우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고우림이 오는 10월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린다”며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우림과 예비신부 김연아는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으며, 3년 동안의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소속사는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예식 장소를 알리지 않는 점, 많은 팬분들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JTBC '팬텀싱어2'에서 최종 우승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의 막내다.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 낭만적인 감성으로 다수의 앨범과 공연 및 방송 무대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오고 있다. 그러면서 "결혼 후에도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성악가,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정적인 가정 안에서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고우림의 활동에 많은
【STV 김민디 기자】아시아나항공, 중국·튀르키예·스페인 노선 운항 재개 23일부터 인천-베이징ㆍ이스탄불ㆍ바르셀로나 동시 운항 재개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3일부터 중국 베이징, 튀르키예(터키) 이스탄불, 스페인 바르셀로나 노선의 정기편 운항을 2년 4개월 만에 재개했다. 인천∼베이징 직항노선 운항은 298석의 A330이 투입돼 매주 토요일, 주 1회 운항된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8시20분 출발, 베이징에 같은날 오전 9시40분에 도착하고, 베이징에서는 낮 12시40분에 이륙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같은날 인천∼이스탄불(주 2회), 인천∼바로셀로나(주 2회) 노선의 운항도 다시 시작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2년 4개월 동안 운항을 멈췄던 베이징, 이스탄불, 바르셀로나 노선을 다시 운항하게 되어 국제선 여객 운항 정상화에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항공 수요를 면밀히 살펴 유럽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운항 노선과 횟수를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TV 김민디 기자】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가 다음달 9일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이용약관을 업데이트한다. 개인 정보 수집‧이용 등에 대해 동의하지 않으면 페이스복과 인스타그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24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참여연대, 한국소비자연맹 등 38개 시민사회단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메타는 이용자에 대한 협박을 중단하고 정보주체 권리를 존중하라”고 주장했다. 이용자들은 개인정보를 메타 측이 활용하는데 동의하는 것 자체에 반감을 터트리고 있다. 개인정보를 정부기관이나 수사기관에 제공할 수 있다고 명시한 지점도 저항의 목소리를 키웠다. 정의당 배진교·장혜영 의원과 민주시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이 지난 22일 주최한 토론회에서 최호웅 민변 변호사는 “민간기업이나 개인정보 처리자가 개인정보를 수사기관에 제공할 경우 법원 영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개인정보보호법뿐 아니라 영장주의까지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참여연대는 "메타는 시장에서의 우월적 지위를 악용해 민감하면서도 방대한 이용자의 개인정보 수집을 강요하는 것은 사실상 이용자에 대한 협박"이라며 "메타가 보유하고 있는 이용자 정보들은 개인정보의 단순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