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대표 관광지 소양댐에서 꿈을 펼칠 청년 카페창업가를 찾는다.근화동396청년창업지원센터(센터장 조한솔)는 소양댐 물문화관에 위치하게 될 F&B팝업스토어(가칭)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현재 내부 공사를 준비 중인 카페는 실내공간 133m², 실외공간 260m²로 이뤄져 있다. 선정된 청년창업자는 협약 기간 인테리어가 조성된 공간에서 카페 집기, 시설물을 활용해 사업을 경험할 수 있다.2021년 5월부터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인 F&B팝업스토어의 가장 큰 장점은 소양호의 전경이 펼쳐지는 테라스 공간이다. 마땅한 휴식 공간이 없던 소양댐 정상, 시민과 관광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갈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모집 과정으로 선발되는 청년창업가는 약 1년간 협약을 통해 공간을 운영하게 되며 공고일 기준 춘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3월 17일부터 31일까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며 3월 27일 토요일 사업설명회가 열린다.F&B팝업스토어에는 근화동396 핸드메이드 창업팀들의 제품을 입점해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모집을 통해 선정될 청년창업가에게는 카페 창업 관련 컨설팅 및 창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 지원 사업’에 참가할 대학생 테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 지원 사업은 혁신적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들이 기술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원하고, 융기원이 운영하는 실전형 기술창업 지원 사업이다.2016년 시작해 올해 6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더플랜잇 △닥터다이어리 △바이올렛 △튜링 등 여러 유망 스타트업을 배출했다.올해는 3월 15일(월)~4월 9일(금)까지 신규 20팀·후속 5팀으로 총 25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지능형 헬스케어, 미래형 도시 설계, 차세대 교통 시스템을 비롯한 차세대 융합 기술 및 기타 기술 기반 분야다.사업 선정 팀에는 시제품 제작비·실험비·지식 재산권 출원 및 등록비 등 사업화 자금과 융기원 내 공동창업공간인 경기도 대학생 창업지원센터 및 개별 사무실 입주 자격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특히 올해는 기존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최대 3000만원이었던 지원금 규모를 최대 5000만원(△S등급 5000만원 △A등급 2000만원 △B등급 1000만원)으로 확대했다.이외에도 △융기원 주요 연구 센터 및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4월 16일까지 ‘국민참여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국민참여단’은 사업회의 추진 사업과 관련해 실제 국민의 의견을 듣고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사업회의 다양한 행사 등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발전 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지난해 처음 운영한 ‘국민참여단’으로 총 9명이 활동했으며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이들은 민주인권기념관 전시를 관람하고 토론회 등을 통해 주요 사업에 대한 개선의견과 바람을 남겼다.지난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회는 올해 좀 더 다양한 영역에서의 참여 활동을 지원한다. ‘민주생활’ 전시 관람, 서울 민주주의 포럼 및 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6월항쟁 34주년 학술토론회·촛불항쟁 5주년 학술토론회 등 행사 참석, 오픈아카이브 이용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활동 종료 후 우수 제안자에게는 사업회 이사장 명의의 상과 함께 시상금도 주어진다.모집 기간은 4월 16일(금)까지이며 관심 있는 사람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사업회 홈페이지 ‘소통·참여 > 참여 신청’에서 확인하면 된다.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개요민주화운동기
산림조합상조(회장 최창호)는 지난 26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산림조합상조 4대 대표이사로 이창석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창석 대표이사는 사모펀드인 VIG 파트너스에서 좋은라이프를 인수할 당시 선발 임원으로 참여해 마케팅 총괄 임원(CMO, Chief Marketing Officer)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신임 이창석 대표이사 취임에 따라 산림조합상조 경영에는 이 대표이사의 마케팅 노하우가 접목될 것으로 보인다. 산림조합상조는 신임 대표이사 경영 체제로 전환해 건전성과 안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마케팅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림조합상조는 SJ산림조합이 100%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다. 설립 초기부터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 최근 누적 선수금 순위 20위권 진입을 앞두고 있다. 또한 산림조합상조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는 국가 공인 인증인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도 취득해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최창호 회장은 “전문 경영인을 통한 변화는 산림조합상조 입장에선 당연한 일”이라며 "경영의 방향은 바뀔 수 있어도 원칙은 동일하다며 산림조합상조의 경영 건전성와 고객 서비스에 대한 신뢰성은 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서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첫 TV토론 맞대결 이후 더 독한 말의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박 후보 캠프는 “압도적 토론”이라고 자평하고 오 후보의 내곡동 의혹 때리기에 주력했으며, 오 후보 캠프는 “(박 후보) 스스로 침몰했다”면서 각종 의혹을 일축하고 박 후보의 공약 검증에 주목했다. 박 후보 캠프 전략본부장인 김영배 의원은 30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박 후보 토론 점수가) 100점 만점에 90점”이라면서 “후보께서 역시 당당하고 정책적으로 잘 준비된 일꾼이구나 하는 것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후보의 진면목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했기 때문에 선거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추어올렸다. 박 후보 캠프 대변인인 강선우 의원도 “왜 박 후보가 서울시장이 돼야 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다"며 "준비된 민생시장의 면모를 보여준, 압도적인 토론”이라고 자평했다. 오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에 대해서는 “예상대로 거짓된 변명을 되풀이하면서 도덕성과 정직성에 있어 치명적 약점이 있음을 스스로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오 후보 측도 반박하고 나섰다. 오 후보 캠프 대변인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김문수 부총장이 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학회는 3월 27일 개최한 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학회 학술 대회 및 정기 총회에서 김문수 부총장을 제1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김 신임 회장은 세계시스템다이내믹스학회에서도 한국을 대표하게 된다.김 신임 회장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학부총장을 맡아 △디지털 전략 기획 MBA △크립토 MBA △AI 전략 경영 MBA 등 혁신적인 교육 과정을 이끌어 왔다.또 시스템 다이내믹스를 바탕으로 한 토큰 이코노미 메커니즘 설계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메커니즘 학회, 블록체인 법학회, 코리아스타트업 포럼 등에서 활동해 왔다.김 신임 회장은 “시스템 다이내믹스에 기반한 AI 융합 연구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 교사, 공공기관 및 기업 경영자들에게 시스템 사고를 교육하고, 세계시스템다이내믹스학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서울과학종합대학원 개요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2004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경영 전문 대학원대학교로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MBA 과정으로 핀란드 알토대, 미국 뉴욕 주립대, 스위스 로잔 비즈니스 스쿨 및 프랭클린대, 중국 C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고온고압용 압력용기 분야 실무자를 대상으로 ASME 구조 규격에 따른 압력용기 설계, ASME 제조 규격에 따른 압력용기 설계, 압력용기용 TEMA 이론 및 열교환기 기초 설계, 압력용기용 열교환기 상세 설계 및 강도계산 해석 강좌를 각각 4월 12일, 13일, 26일, 27일에 부산대학교에서 진행한다.이 강좌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한다.압력용기는 내·외부의 압력원, 직·간접적인 열원 또는 이들의 조합에 의해 발생되는 압력을 받는 용기로 정치식의 구조와 그 부착물 및 부속품의 통칭이다. 석유화학공단, 각종 발전소, 제철소 등에 사용되는 압력기기는 국가 간 산업성장의 척도로 여겨왔으며 국가 간 이익과 함께 발전해왔다.이번 강좌는 compress 프로그램을 활용해 고온, 고압에서 사용되는 발전용, 산업용 압력용기 설계방법 실무 강의를 진행한다.Compress는 Codeware사가 개발했으며 미국기계학회(ASME)가 요구하는 공식에 따른 계산 방법을 프로그램화해 압력용기와 열교환기의 강도 및 전열을 계산하는 프로그램이다.강의내용은 다음과 같이 구성돼 있다.·ASME 구조 규격 강좌: ASME B16.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와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현섭)이 진행한 사회적 경제 조직 해외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2020년 12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진행된 해외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사회적 경제 조직의 경영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글로벌·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아마존 US 입점과 베트남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이번 지원사업에는 △슬로푸드 농업회사법인 △레인보우팜 농업회사법인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 △브로컬리컴퍼니 △로이쿠 △트리플래닛 △아트임팩트 △업드림코리아 △오버플로우 △터치포굿 △포아시스 △할리케이 등 총 12개 기업이 참여했다.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12개사 중 5개사가 아마존 US에 입점했으며, 7개사가 온라인 수출 상담회에 참여해 30여 개의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미팅을 실시했다. 또한 홍보·마케팅, 물류 비용 등도 지원했다.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내수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글로벌 시장으로 판로를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참여해준 기업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한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25일 연구원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0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올해 제1차 추경예산안, 규정 개정 등을 심의·의결했다.일반회계 추경예산의 경우, 2020년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감액, 도 및 시군 출연사업 증액 등 총 2억3800만원이 증가했다.그리고 특별승진제도 신설, 병가제도 개선 등을 담은 인사관리규정 일부를 개정했다.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한 정책 연구와 충남도 대표 정책 플랫폼 구축 등을 기반으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했던 시기”라며 “출연금 및 수탁연구 감소, 코로나19 등 재정 여건 악화로 인해 연구원 경영이 점점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남도와 15개 시·군의 적시적인 정책 개발을 위한 안정적인 예산 확보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남연구원 개요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
전 세계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바람이 불면서 한국에도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상조·장례분야에서는 환경보호의 대안으로 자연장이 각광을 받는다. 자연장 중에서도 대표적인 수목장에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자연장 이용률은 2016년 16.7%에 그쳤지만, 2027년에는 50%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2014년 고려대 산학연구원 장사 방법 선호도 조사에서도 자연장의 일종인 수목장(44.2%) 선호도가 봉안당(37.0%)를 뛰어넘기도 했다. 이처럼 수목장으로 대표되는 자연장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지만 여전히 수목장 공급은 태부족인 상태다. 일단 일반인이 수목장을 이용하려고 해도 국·공립 수목장이 3곳에 불과하다. 서울이나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국·공립 수목장을 이용하기는 접근성이 떨어진다. 이런 빈틈을 사설 수목장이 파고 들었다. 수목장을 하고 싶어도 사설에서 부르는 게 값이라 천정부지로 가격이 뛰어오르기 마련이다. 사설 수목장을 이용하려면 추모목과 토지를 분양 받아야 하는데, 추모목의 가격은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달한다. 위치나 나무 종류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더 큰 문제는 사설 수목장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