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김민디 기자】영화 ‘비상선언’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8월 5일 오전 7시 기준,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로 누적 관객수 581,200명을 모았다.
하지만 개봉 첫날이 지나자 하루만에 '한산'에 쫒기고 있다.'한산'은 같은 날 20만 9,355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344만 1,660명이다.
개봉 첫 날은 비상선언'이 '한산'을 약 10만 명 차이로 앞섰지만, 이틀 차에는 그 격차가 2만 명까지 좁혀졌다.
예매율은 이미 '한산'이 뒤집은 상황이다. 현재까지는 '비상선언'이 스크린 수와 상영 횟수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주말을 앞두고 현재 예매율을 반영한 스크린 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