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상조인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보람그룹 회장 최철홍입니다.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히브리서 10장 39절)”라는 말씀처럼 2019년 한 해 동안 미∙중 무역 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경기침체 등 국내·외 문제로 침륜에 빠질만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2020년 새해에는 상조인 여러분께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으로 말미암아 더욱 건승 하시길 기원합니다. 2019년 상조업계는 개정된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로 인해 많은 상조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마다의 역할에 충실하고 새로운 도전에 맞서 싸우며 최선을 다함으로써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겨우내 많은 눈이 내리면, 이듬해 농사는 풍년이 든다는 말이 있듯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냈기 때문에 상조 업계가 더욱 성장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더욱이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상조공제조합, 상조보증공제조합이 협력하여 ‘내상조찾아줘’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보람그룹도 ‘장례행사 부당거래 신문고’를 개설하고 결합상품 없는 ‘클린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기업과 기관이 협력함
안녕하십니까 프리드라이프 회장 박헌준입니다.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뜻하시는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한국 경제는 저성장과 불확실성 확대의 위기 속에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2019년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과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도 상조산업은 가입자 600만 명, 선수금 5조 5천억 원을 돌파하며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또한, 산업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사업자 단체를 발족하고, 소비자와 종사자의 권익보호, 상생과 협력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화합과 소통을 통해 2020년 새해가 상조산업 도약의 원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프리드라이프는 2020년 업계 최초로 선수금 1조원 시대의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 김포, 인천에 이어 쉴낙원 경기장례식장을 개원하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문화 정착을 향한 걸음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과 업계 종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020년은 ‘상조업계가 함께 열어가는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될 것입니다. 세계는 이미 4차 산업혁명을 넘어 그 이상의 시대를
올해 사상 최초로 상조 가입자수가 600만명을 돌파하면서 시장이 포화상태에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예측이 제기된다. 상조 특성상 가입 즉시 행사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시차가 있기 때문에 상조회사들이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상조 가입자수가 600만명에 도달한 것과 같은 가파른 증가세가 앞으로는 유지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때문에 상조 전문가들은 “해외 진출이 상조업의 성패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한국상조산업협회 박헌준 회장(프리드라이프 회장)도 지난 19일 서울 연세재단 세브란스 빌딩에서 열린 ‘2019년도 선불식 할부거래 분야 발전을 위한 워크숍’에서 “상조업의 미래는 동남아시아에 있을 것”이라면서 “해외 진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회장은 상조업계의 단결을 주문하며, 힘을 모아 동남아에 진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업계에서는 동남아 진출로 4가지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한다. 일단 한국의 선진장례 문화를 전한다는 점에서 한류에 이바지 할 수 있고, 현지인들의 가장 내밀한 이벤트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편승효과로 인해 한국 상조업체들이 장례시스템을 완벽
▲광양 신도마을 서천변에 설치된 징검다리. 시민들의 디딤돌이 되어주고 있다. 사진-광양시. 최근 광양시 광양읍 신도마을 서쳔변에 설치된 징검다리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양읍은 전라남도 주관 ‘2018년 읍면동 현장행정 평가’ 대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3000만원의 시상금으로 길이 77m, 폭 2m 규모의 징검다리를 만들었다. 징검다리 설치 이전부터 광양읍 서천변 둔치는 운치있는 분위기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양안을 연결하는 다리가 없어 한쪽 방향만 산책하는 ‘반쪽짜리 산책’으로 아쉬움을 느끼게 했다. 광양읍에서는 이 같은 아쉬움을 덜어내기 위해 양안을 연결하는 징검다리를 설치했다. 시민들은 징검다리 건너는 재미에 흠뻑 빠지며 서천변의 정취를 제대로 만끽하고 있다. 징검다리는 디딤돌 바닥이 넓은 돌로 조성되어 안전사고 위험을 크게 줄였다. 남녀노소할 것 없이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징검다리를 건널 수 있다. 광양읍은 하천정비 작업으로 하천보에 얽혀있는 수초와 잡목, 쓰레기를 모두 청소하며 서천변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시민의 쉼터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신도마을 주변 하천을 새롭게 정비하니 이곳을 오가는 주민들의 칭찬이
서울시청소년시설협회(회장 권준근)는 청소년 관계 기관에서는 최초로 12월 19일 소속 청소년 지도자들이 모여 ‘성평등 선포식’을 진행하였다.최근 스쿨미투, 혐오문화와 디지털 성폭력,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 21만명 국민 청원 등이 이슈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다양한 영역에서 청소년 참여를 주도해온 서울시청소년시설도 성평등 가치를 보편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는 것과 더불어 청소년지도자들도 성차별과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성평등한 문화를 조성하고 성인지적 감수성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이에 서울시청소년시설협회는 2018년 청소년시설 기관장 모임에서 ‘성평등한 청소년 시설 만들기’ 특강을 진행하고 올해까지 서울시성평등사업단과 함께 청소년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성평등 아카데미’와 ‘청소년 지도자 성평등 스터디’ 등을 지원하였다. 그 과정에서 ‘청소년지도자들을 위한 성평등 실천 지침’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되어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가 중심이 되어 ‘성평등 실천약속 만들기’ 추진팀을 구성하고 ‘청소년지도자로서의 성평등 실천 약속’을 만들었다.이러한 성평등 약속이 서울시 청소년 시설에서 실효성 있게 실천될 수 있도록 협회
2019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서울, 인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창조경제혁신센터)는 12월 27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9 예비창업패키지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주관기관 합동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선배창업자들의 조언과 상담 부스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필요한 조언과 정보를 제공하여 초기 창업자들이 사업 수행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여러 주관기관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합동 네트워킹 행사에는 ㈜메디히어 김기환 대표, ㈜스트릭 오환경 대표, ㈜이점일그램 여성태 대표, ㈜지금여기 김진경 대표가 선배창업자로 참석하여 토크 콘서트 및 자율 네트워킹을 통해 100여명의 후배창업자들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또한 상담부스에는 ㈜시프티(통합 근태관리 솔루션 소개, 20인 이하 무료), 인천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지점(Start-up NEST, 신용보증, 연계투자 등), 인천저작권서비스센터(저작권 침해 및 보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운영실(투자유치 전략)에서 참가하여 창업자들을 위한 무료상담을 진행했다.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기업들의 성공과 무한한 도약을 위해 행사를 기획했으며, 성숙한
사단법인 대한암협회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신한생명 후원으로 1년간 의료 취약계층 암 환우들의 암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암 환자 맞춤형 ‘고맙습니다’ 응원키트(KIT)를 개발, 제작 배포하였다고 30일 밝혔다.‘나의 하루, 소중한 당신의 하루 고맙습니다 키트(KIT)’는 암 환우의 항암 일정 관리를 위한 ‘고맙습니다’ 다이어리(수술, 항암, 방사선, 투약 등 본인의 치료 상태 관리, 위시리스트 등 현재 상태를 쉽고 편하게 기록할 수 있는 다이어리), 감염 관리 용품, 체온 관리 용품, 암 경험자들이 멘토(Mentor)가 되어 암 환우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고 암 치료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미니 그림 엽서 에세이, 암 경험자가 직접 제작한 응원 팔찌 등으로 구성 되어 있다.제작에 함께한 노동영 회장은 “암 환자들이 암과 싸우는 과정에서 상처받은 마음을 다독이고 암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본인의 의지뿐만 아니라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며 고통과 아픔을 함께 이해하고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들을 응원하는 가족 , 친구, 동료와 같은 대한암협회가 될 수 있도록 암 경험자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번에 제작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평)은 금천구 소재 서울이주여성디딤터에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모인 손뜨개 물품과 공단 행복 나눔 장터로 모인 수익금을 기부하였다.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있는 ‘서울이주여성디딤터’는 이주여성과 동반 자녀의 경제적 자립·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목적으로 2010년 10월 서울특별시와 여성가족부가 공동 설립한 사회복지시설이다.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가족 친화 우수기업으로 ‘행복한 일터 추진단’을 통해 ‘행복 나눔 장터’를 개설하고 한 달에 한 번 경매형식으로 물품에 대한 수익금을 창출하여 모금을 마련하였다. 또한 손뜨개 재능기부를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봉사활동 및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박평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의 사회공헌을 위한 재능기부 및 모금 활동에 대한 관심이 날로 늘어가고 있다”며 “일시적 기부가 아닌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지방공기업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려동물 화장장 건립이 더디게 진행되는 가운데 이동식 반려동물 화장시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동식 반려동물 화장시설은 차량에 소각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장소를 이동해가며 개나 고양이 등을 화장해준다. 이들은 동물병원 등을 중심으로 홍보하고 있다. 동물병원 관계자들에게 커미션을 주고 영업을 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들의 영업이 불법이라는 점이다. 게다가 위생 및 환경상의 문제점으로 인해 부작용이 크다. 보통 이동식 반려동물 화장업체는 반려동물이 사망하면 주인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다. 업체는 사망한 반려동물을 차량에 설치된 작은 소각로에서 화장한다. 하지만 현행 동물보호법상 화장은 건물 등 일정 시설을 갖춘 후 허가를 받아 해야한다. 이동식 화장로는 위생과 환경 문제도 있다. 화장장 소각로는 고열로 작동하기 때문에 2년에 한번씩은 수리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법의 감시망을 벗어난 이동식 화장로가 제대로 된 수리나 관리를 받기 어렵다. 게다가 저감장치를 설치하지 않아 환경오염과 같은 부작용도 우려된다. 이동식 반려동물 화장업체는 ‘이동식’이라는 특성 때문에 단속하기도 힘든 실정이다.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 또한 현장 단속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처럼 이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2020년도 산재보험료율’ 및 ‘산재보험 요양급여 산정기준’을 공고하였다.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2020년도 산재보험료율산재보험료율은 업무상 재해 요율(업종별 상이)과 출퇴근재해 요율(全 업종 동일)로 구성된다.2020년도 평균 산재보험료율은 1.56%(업무상 재해 요율 1.43%+ 출퇴근재해 요율 0.13%)로 전년도 1.65%(업무상 재해 요율 1.50%+출퇴근재해 요율 0.15%) 대비 0.09%p 인하된다.업무상 재해 요율의 경우 업종 통·폐합 및 연대성 강화 결과로 전년 대비 0.07%p 낮은 1.43%로 산정되었다.산업구조 변화 등을 반영해 14개 업종을 통·폐합 및 재분류하여 산재보험 사업종류를 35개에서 28개로 조정하였다. 통·폐합된 사업장의 보험료 부담 최소화를 위해 낮은 업종의 요율을 적용하였다.업종간 연대성 강화를 위해 ‘석탄광업.채석업’의 요율을 인하(22.5→18.5%)하여 평균요율과의 격차를 15배에서 13배로 줄이고, 사양산업인 ‘임업(7.2%)’과 ‘농업(20.%)’의 경우, 단계적 통합을 위해 ‘임업’ 요율을 인하(7.2→5.8%)하였다.출퇴근재해 요율의 경우 출퇴근재해 보험급여 신청 및 지급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