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의 자회사이자 글로벌 최대 규모의 출장 및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회사 SAP Concur(SAP 컨커)는 국내 고객들의 늘어나는 컨커 수요를 위해 국내 서비스 통합(SI) 파트너 및 SAP ERP 전문 파트너사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SAP Concur가 이번에 새롭게 발표하는 ‘컨커 서비스 파트너(Concur Service Partner)’는 기존의 ‘컨커 구축 파트너(Concur Implementation Partner)’와 ‘컨커 컨설팅 파트너(Concur Consulting Partner)’로 구분되어 있던 파트너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이를 통해 대기업 중심의 대형 SI 기업뿐 아니라 중소·중견 기업까지도 컨커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해 재무 분야 디지털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파트너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했다.현재 삼성SDS,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 현대오토에버, 롯데정보통신 등이 컨커 서비스 파트너로 활동, 국내 그룹사의 재무 분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SAP ERP 및 클라우드 전문 파트너사인 BSG파트너스는 기존 SAP ERP 고객은 물론 중소·중견 기업을 위해 SAP Concur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SAP
사회적경제 조직 성장지원을 위해 사회연대은행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인천공항과 가치가세 제1기 발대식’이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임남수 부사장, 류진형 사회가치추진실장을 포함해 사회연대은행 안준상 본부장,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 및 사회적경제 조직 관련 담당자 25명이 참석했다.‘인천공항과 가치가세’는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인천공항에 도입된 입국장 면세점 수익의 사회환원을 위해 사회적경제 조직에 총 20억원의 성장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사회연대은행은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우수기업 13개소에 최대 1억원의 저금리 사업자금 대출과 사업개발비, 인건비 등 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성장지원금 지원 대상인 25개 사회적경제 조직은 지역별 안배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선발하여,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또한 여행, 문화·예술, 식음,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선발해 공항의 업(業)과 연계한 협업과제를 발굴하는 등 사회적경제 조직 간의 동반성장 및 포용성장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 임남수 부사장은 “이번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이 16일 2020년 신임 임원 20인과 함께 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충남연구원 개원 25주년인 2020년을 맞아 충남연구원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고 이를 통해 포용적 행복 충남을 견인하기 위한 소통과 역량 강화의 자리로 마련되었다.자리를 함께한 김인회 인하대학교 교수는 ‘정의의 미래 “공정”’을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사회 정의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로 정의롭고 공정한 충남 만들기와 충남연구원이 현재 추진 중인 ‘충남 그랜드 비전’, ‘세계지역정책엑스포’ 등 굵직한 정책사업에 ‘공정’을 접목시켜 사회적 가치를 담은 실천적 연구추진을 강조했다.이어진 토론에서는 사회적 가치를 담아 도민이 더 공감할 수 있는 연구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충남의 미래를 견인하자는 데 모두가 의견을 모았다.이날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충남의 씽크탱크로서 도민에게 공정하고 정의로운 삶을 제안하기 위해 2020년, 충남연구원의 뿌리를 다시 점검하고 역할과 존재의 의미에 대한 재정립의 시기를 맞이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김인회 교수는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정책기획위원회 국민주권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의의 미래:공정’의 저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게 인생이라지만 인간들의 욕심은 끝이 없다. 세상을 떠나는 인간과의 작별이 아쉬워 인간의 장례법은 매장에서 화장으로 변화했다. 미국에서는 ‘시신 퇴비화’ 장법(葬法)이 조만간 현실화된다. 이 장법을 놓고 현지에서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친환경 장법이라는 호평과 존엄성을 훼손한다는 반발이 엇갈리는 것이다. 미국에서도 매장과 화장이 주요 장례 문화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환경 보호’라는 대전제 아래 끊임없이 친환경 장례방법을 찾으려는 노력이 이어져왔다. 시신 퇴비화도 친환경 장례방법 중 하나다. 지난해 5월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시신을 ‘천연 유기 환원’과 ‘가수분해’를 통해 처리할 수 있는 법안이 통과됐다. 시신 퇴비화는 시신을 나무조각으로 가득 찬 용기 안에 넣고 약 30일간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재구성’ 과정을 거친 뒤 화단이나 텃밭에 거름으로 쓸 수 있게 만든다. 치아와 뼈 등 시신의 모든 부분이 퇴비화 되며 질병으로 사망한 사람의 퇴비장 또한 가능하다. 다만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사망한 사람은 퇴비장에서 제외된다. 퇴비장의 장점은 여러모로 친환경적이라는 점이다. 퇴비장을 제공하는 회사 ‘리컴
이남희(42) 자유한국당 재정위원회 위원 겸 중앙위원회 청년 부위원장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구로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19대 대선에서 자유한국당 중앙선대위 유세총괄본부 청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김문수 서울시장후보 선대위에서 특보로 활약하는 등 당내 청년 홍보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이 예비후보는 "청년의 신선함과 토박이만의 진정성을 가지고 구로발전의 비전을 주민들과 최대한 공유하겠다"며 조만간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선언 및 비전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로갑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3선 이인영 의원이 버티고 있는 곳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 중 한 곳이다. 한국당에서는 김재식 변호사(전 당협위원장)도 예비후보를 등록해 피할 수 없는 당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며 바른미래당 대변인을 지낸 김철근 새정치전략연구소 소장도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설 연휴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 추모공원도 설맞이 준비에 착수했다. 20일 상조·장례업계에 따르면 전국의 추모공원은 각 지자체와 함께 특별 교통관리·운영시간 연장·임시 추모실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설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부산경찰은 설연휴 기간동안 영락공원과 추모공원 등의 진·출입로 주변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원할한 소통을 확보할 예정이다. 대전시도 매년 명절 기간 교통 혼잡이 발생하는 추모공원과 천주교 공원묘지 등에 대해 임시 주차장 마련과 주차 관리요원 배치로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 위 사진은 특정 기사와 관련 없습니다. 경기 고양시는 서울시립승화원, 벽제중앙추모공원 등 봉안당이 밀집한데다 용미리 공원묘지(파주시 광탄면) 이동 경로에 포함돼 있어 명절 때마다 성묘 차량들로 교통체증에 시달린다. 이에 고양시는 명절기간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 고양초등학교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통해 진입로 차량유도요원 배치, 우회도로 확보 등 특별교통대책에 돌입한다. 또한 고양동 봉안시설 자체 셔틀버스 증차 운행과 차량 우회 안내 홍보활동도 한다. 충남 천안추모공원은 설 연휴에도 화장·봉안시설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천안추모공원은 오는 24일부터
보람상조(회장 최철홍)가 대한탁구협회와 상호협력에 관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보람그룹 본사에서 진행된 보람그룹과 대한탁구협회의 후원 협약식에는 이창우 보람할렐루야 단장(현 보람그룹 대표이사), 곽수종 보람그룹 부회장, 오준오 보람그룹 대표이사,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 길승영 대한탁구협회 차장이 참석했다. 보람상조와 대한탁구협회는 이번 후원 협약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대한민국 탁구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보람상조는 2020년 12월까지 대한탁구협회에 1억원의 후원금 전달을 약속했다. 또한 보람상조는 3월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0 세계 단체 탁구선수권대회’에도 후원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좌)에게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는 이창우 보람할렐루야 단장 이 밖에도 보람상조는 지난 2016년 상조업계 최초 남자실업탁구단인 ‘보람할렐루야’를 창단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국민건강 증진 기여를 위한 뜻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019년 11월에는 생활체육 탁구 봉사단인 ‘B.L.P (Boram.Life.Ping-pong) 봉사단’도 출범했다. ‘보람할렐루야’ 탁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자동차시민연합)은 설날 안전운전 불청객 3가지인 블랙아이스, 미세먼지, 음주운전 등을 피하기 위한 설날 활용하기 좋은 친환경안전운전법을 발표했다.부모님과 행복한 가정을 위한 가장 좋은 명절 선물인 ‘친환경안전운전법(클린엔세이프 운전법) 10가지’는 아래와 같다.◇블랙아이스 사고, 고향길 5도 낮은 도로 주의포근한 겨울이라도 겨울 방심은 금물이다. 블랙아이스는 도로의 스펀지 현상으로 밤사이 투명한 얼음으로 도로가 코팅 결빙되는 현상이다. 설날 연휴에는 특히 정체를 피해 떠나는 새벽이나 심야시간대 시내 도로보다 약 5도 정도가 낮은 터널 입출구, 교량 위, 강가, 산모퉁이, 그늘진 도로가 경계 대상이다. 도로표지판 안전속도 유지와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급제동, 급가속 과속은 위험하다.◇미세먼지 많은 노후경유차 NO, DPF 부착은 YES미세먼지는 전기와 수소 같은 친환경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에서 배출된다. 하지만 경유차의 경우 LPG 차 대비 180~1700배, 휘발유차 대비 20~100배 정도 더 많은 미세먼지를 내뿜는다. 특히 같은 경유차라 하더라도 노후차는 신형 경유차(EURO -6) 대비 23배 이상의 미세먼지를 더 배출한다(국립
신흥 시장의 주식 시장 자유화가 세계 경제 질서에 긍정적인 힘을 발휘한다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앞선 연구에 따르면 주식 시장 자유화는 한 국가의 연간 실질 GDP 성장을 1%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현재 중국의 경제 개혁이 성공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중국이 세계적인 강대국으로 성장하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하지만 정부가 해외 투자자의 국내 주식 시장 참여에 대한 규제를 철폐하는 것이 어떻게 경제 활동의 증진으로 이어지는지에 관해서는 이해가 부족하다. 따라서 이 문제에 의문을 품어 온 연구진은 경제 개혁이 혁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해답이라는 가설을 세웠다.그동안은 주식 시장 자유화로 인해 수많은 시장 참가자들과 위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됨으로써 기업의 자본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가설이 존재해 왔다. 하지만 홍콩중문대 경영대학원 금융학과 장원루이(张文瑞) 교수, 홍콩중문대 경영대학원 선전캠퍼스 부원장인 장보후이(张博辉) 교수에 의하면 이 가설은 이득의 규모를 설명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또 시장의 규제가 완화된 뒤 (위험한 무형의 자산에 장기적으로 투자를 해야 하는 경향이 있는) 혁신이 어떻게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1월 17일(금) 오후 2시 행정안전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공공용 주파수 정책협의회’(위원장: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를 열어 2020년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을 확정·발표했다.수급계획에 따르면 올 한해 재난 대응, 치안, 해상 선박사고 예방, 항공기 안전운항, 이상기후 관측, 위성 운영 등을 위해 총 2.8㎓ 폭의 주파수가 공급될 전망이다.공급 규모가 지난해(336.4㎒) 대비 크게 늘어난 이유는 사회안전망 강화에 관계되는 분야의 주파수 공급을 대폭 확대했기 때문이다.과기정통부는 전파법 제18조의6에 따라 공공용 주파수의 효율적 관리 및 공급을 위해 매년 공공기관으로부터 미래 주파수 수요를 제출받아 수급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2019년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소방청, 기상청 등 147개 기관이 총 373건의 주파수 이용계획을 제출하였다.이에 그 이용계획에 대한 적정성 조사·분석, 전문가 자문, 평가 등 일련의 절차를 진행한 뒤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그를 최종 확정·발표했다.정책협의회를 주관한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재난·사고 대응과 예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