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올해 1월부터 보호종료아동*에게 자립수당과 주거지원통합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에서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아동 (매년 약 2500명)우선 자립수당* 지급대상을 보호종료 2년에서 3년 이내 아동**으로 확대하고 아동일시보호시설, 아동보호치료시설 보호종료아동도 포함한다. * 보호종료아동에게 매월 30만 원의 자립수당을 지급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단, 2019년 시범사업 대상을 고려하여 2017년 5월 이후 보호종료아동에 한함지급대상 확대로 인해 지원을 받게 되는 아동은 지난해 5000여명에서 올해 7800여 명으로 2800여명 늘어나게 된다.또한 보호종료아동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주거지원 통합서비스* 지원 물량을 지난해 240호에서 올해 360호로 늘리고 시행 지역도 7개 시·도에서 10개 시·도**로 확대한다.* LH 매입·전세임대주택 임대료 지원과 함께 전문 사례관리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 제공** 서울, 부산, 인천(신규), 광주, 대전, 충북(신규), 충남, 전북, 전남, 경남(신규)자립수당 및 주거지원통
일본에서 26년간 일반 장례와 수목장, 해양장 등을 해 오던 여성 장례전문가가 2017년 12월 “스페이스 메모리얼”이라는 회사를 창립, 최근에 약 300만원의 파격적 가격으로 우주장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위 회사의 주요업무는 반려동물을 포함한 우주 공간에서의 장례· 산골· 제사 등을 포함한 상품을 판매하거나 중개 알선 등을 하며 즉 주식투자형 클라우드 펀딩 서비스 "FUNDINNO"형태로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투자 신청 접수 받고 있다. 스페이스 메모리얼사에서는 현재, 미국의 우주비행회사 각사와 교섭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주장 산골·우주유골여행·우주반려동물 장례 등의 행사를 약 300만원 가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가 계획하고 있는 우주장은 위의 사진처럼 ① 유성코스 ② 인공위성 코스③ 달 코스 ④ 화성 코스 ⑤ 우주 대항해 코스 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은 65세 이상자가 28%를 초과한 초고령사회이며, 소가족 위주인 가족장례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하여 스페이스 메모리얼 회사에서는 앞으로 변해가는 장례문화는 일본 국내 경우 장례비용 및 묘지관리유지가 어렵다는 점과 고향이 멀어 성묘 또한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주)프리드라이프(회장 박헌준)가 SBS 월화드라마 ‘VIP’의 촬영 장소를 협조했다고 밝혔다. 인기리에 방영을 마친 드라마 ‘VIP’(연출 이정림, 극본 차해원)는 백화점 상위 1%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다. 프리드라이프는 24일 방송된 드라마 ‘VIP’ 마지막 회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신개념 복합장례문화공간 ‘쉴낙원’을 선보였다. VIP 마지막 신의 무대가 된 쉴낙원 김포장례식장은 상조업계 1위 프리드라이프의 노하우가 반영된 국내 최고 수준의 장례문화공간으로, 그리스 신전을 떠올리게 하는 인테리어와 최신 장례문화 시설로 최근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프리드라이프 김성식 선임은 “이번 드라마 장소협조를 통해 시청자 분들께 쉴낙원을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개념 장례문화공간의 아름다운 이별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리드라이프는 상조업체 중 자산총액 및 선수금 1위 업체다. 장례, 투어, 렌탈 서비스로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을 구축한 프리드라이프는 전문 장례식장 브랜드 ‘쉴낙원’ 론칭을 통해 서비스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쉴낙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2일 시무식에서 신임 임원 인사와 신규직원(13명) 발령을 진행했다.이날 시무식에서는 충청남도 현안 과제인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위하여 충남연구원과 공동연구에 참여한 △충청남도 건설정책과 임승만 과장 △윤종한 사무관 △서유덕 주무관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신임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기획경영실장 오혜정 연구위원· 사회통합연구실장 박경철 책임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 이민정 책임연구원· 지역도시·문화연구실장 조영재 연구위원· 공간·환경연구실장 김원철 연구위원· 정책사업지원단장 이상진 수석연구위원· 기획경영실 기획조정과장 홍원표 책임연구원· 기획경영실 경영지원과장 김종화 연구위원· 기획경영실 재무회계과장 김정희 관리 2급· 인권경영센터장 이충훈 수석연구위원· 공공투자관리센터장 김진기 초빙책임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장 이상신 전임책임연구원· 물환경연구센터장 김홍수 전임연구위원· 충남도시재생지원센터장 이상준 책임연구원충남연구원 개요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제25회 한무숙문학상에 소설가 정용준의 소설 ‘프롬 토니오’가 선정됐다.제25회 한무숙문학상의 수상작은 정용준의 소설 ‘프롬 토니오’이며 2020년 1월 20일(월) 오후 5시에 마로니에공원 내 ‘좋은공연안내센터’ 다목적홀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시상식은 작가의 지인인 서효인 시인의 사회로 진행한다.소설 ‘프롬 토니오’는 실존 인물을 내세워 현실과 상상을 오가며 육신과 영혼, 인간과 동물, 현세와 내세, 과거와 미래 사이를 종횡무진 하는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깊은 탐구를 보여준 수작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국내 대표 핸드메이드 전시회 ‘핸드아티코리아’에서 참여 작가를 모집 중이다.2020년 2월 킨텍스 최초 개최를 앞둔 ‘핸드아티코리아(이하 핸코)’는 주류 소비층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새로운 콘셉트의 행사를 준비한다. 본인의 취향이 가장 중요한 밀레니얼 세대는 관심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전문적으로 몰두한다. 핸코는 ‘덕질’로도 불리는 이들의 성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로 2020년 2월 27일(목)부터 3월 1일(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새해 첫 행사를 개최한다.밀레니얼 세대의 덕질 본능을 자극하는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구성되는 핸코의 전시 품목은 패션, 도예, 핸드메이드 디저트, 악세서리, 일러스트레이션, 재봉틀, 소잉, 퀼트, 리빙 인테리어, DIY 워크샵, 라이브 페인팅, 핸드메이드 뷰티 등 총 12개로 현재 사무국은 관련 업체와 해당 분야 작가들의 참가 신청을 접수 중에 있다.기획관은 ‘방꾸집꾸’, ‘어덕행덕존’, ‘당충전소’, ‘패피코덕’, ‘덕후양성소’ 등 총 5개이며 각각의 이름 역시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신조어나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사용되는 해시태그를 차용했다.‘방꾸집꾸’의 주요 품목은 인테리어에 관심 있
지난해 우리나라는 공익법인 수가 늘어났음에도 기부금은 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익법인 정보공개·평가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이사장 최중경)는 공시연도 2019년 공익법인 데이터를 국세청으로부터 일괄 수령해 분석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한국가이드스타에 따르면 공시연도 2019년 공익법인 수는 9663개로 전년대비 447개가 증가했으나, 총 기부금은 6조3472억원으로, 전년(6조4851억원) 대비 약 1379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익법인 수는 증가했음에도, 오히려 기부금 총액이 줄어든 이유에 대해 한국가이드스타는 공시양식 변경으로 기부금 수입 일부가 회비수익으로 빠졌을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미르재단’, ‘새희망씨앗’, ‘어금니아빠’ 등 기부문화에 악영향을 끼치는 사건들로 인한 기부 피로현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전체 공익법인 총자산 규모는 256조원으로, 총수입은 167조원, 총지출은 168조원으로 드러났다. 공익법인 총수입으로만 경제규모를 따져 봐도 공익법인은 국내총생산(명목 GDP, 1893조원) 대비 8.8%를 차지한다.사업유형별 공익법인을 살펴보면, 6개의 사업유형 중 학술장학(2490개, 25.8%)과 사회복지(2357개,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언론의 무책임한 상조 보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일부 언론들은 ‘상조 이슈’가 불거지기만 하면 벌떼처럼 달려들어 앞뒤 없이 상조업계를 매도하기에 바빴다. 특히 후불제 의전업계에 진출한 한 언론사는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의 단점을 교묘하게 부각시키며, 후불제의 장점을 적극 어필했다. 사업 홍보를 위해 보도를 활용하는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며, 자연스러운 것이다. 문제는 자사의 사업을 위해 남의 사업을 깎아내리는 데 있다. 상조 사업자들은 무분별한 언론보도에 큰 피해를 봤다며 연일 호소하고 있다. “제발 있는 그대로만 써달라. 더도 덜도 바라지 않는다.” 줄도산, 줄폐업 같은 극단적인 단어로 사업을 위협하는 것도 모자라 회사 오너의 사생활까지 파헤쳐 회사와 연결 시키는 기사도 난무한다. 언론이 상조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켜 회사도 피해를 입고, 상조 영업자들도 타격을 받으며,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돌아가게 된다. 한번 부정적인 보도가 나가면 ‘해약 콜(전화)’가 쇄도해 회사 존립 자체가 흔들리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실제로 지난해 초반 상조업계가 통폐합을 앞두고 언론보도가 쏟아지며 영업이 부진을 겪은 끝에 문을 닫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는 2019년을 마무리하며 국내 부정부패 현실을 점검하고 향후 투명사회로의 희망을 찾고자 ‘2019년 5대 부패뉴스’를 선정하였다. 이번 발표는 12월 23일(월)부터 일주일간 부패 전문가와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였다.2019년 5대 부패뉴스로 선정된 사건은 ‘고위공직자 자녀 입시 비리’, ‘공직자 자녀 채용 비리’, ‘공직자 이해충돌 문제’, ‘버닝썬 사건’, ‘감찰 무마 의혹사건’으로 대부분 공직 수행과정에서의 ‘이해충돌’과 ‘공정성’ 결여와 관련된 사건이었다. 이는 과거 부패사건이 ‘대형 뇌물’ 문제였던 데 비해 두드러지게 달라진 측면으로 2019년 부패사건의 특징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국민들의 공직자의 청렴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아진 데 비해 공직자들의 의식과 행동이 이에 미치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는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등 공직자의 공정성 제고를 위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진단했다.5대 부패사건을 하나씩 살펴보면 ‘고위공직자 자녀 입시 비리’는 조국·나경원 등 고위공직자들의 자녀 입시 비리 의혹들이 터져 나왔으며 연중 이와 관련한 많은 논란과 충돌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2019년도 장시간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고용노동부는 매년 장시간 근로감독을 실시하여 연장근로 한도 위반을 포함한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2019년에는 주 52시간제가 이미 시행되고 있는 300인 이상 및 공공기관, 특례제외 업종 등 303개소를 대상으로 계도기간 종료 이후인 2019년 8월부터 11월까지 감독을 실시했다.근로감독 결과 감독 대상 303개소 중 20개소(6.6%)에서 연장근로 한도(1주 12시간) 위반이 적발됐다. 2017년 및 2018년 감독 결과와 비교해보면 2019년의 경우 연장근로 한도가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한도 위반 사업장 비율은 감소했다.연장근로 한도 위반(주 52시간 초과) 사업장 20개소를 살펴보면 ’일부 노동자‘가 ’일시적‘으로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가 많았다. 전체 노동자 수와 비교할 때 주 52시간 초과 인원 비율은 1% 이하가 55.0%(11개소), 10% 이하가 90.0%(18개소)였다.위반 기간을 보면 5주 이하가 17개소로 85%를 차지했다. 3개소는 상시적 초과자가 발생했던 경우였다(12월 24일 기준 2개소 개선 완료).위반 사유는 △성수기 생산 폭증 △성수기 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