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김전승)은 청소년이 많이 사용하는 은어나 비속어를 바르고 좋은 말로 바꾸기 위하여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 활동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범국민 언어문화개선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초, 중, 고 교급별 활동프로그램으로 개발되어 운영하는 3종이다.청소년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잘못 된 언어습관을 언어순화 활동프로그램에서 알아보고 스스로 바른 언어로 바꾸는 활동이다.활동은 교육부 국어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조별 야외 또는 실내에서 추적활동으로 문제를 풀고 일정한 장소로 모여 활동을 평가하고 효과적으로 생활에 반영해 본다.초, 중, 고등학교 선생님과 청소년활동지도자로 구성된 외부 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하고 실질적 청소년활동에 적용하여 수정 보완하였다.초등학교 대상 언어구슬 활동프로그램은 생활 속 부정적 언어사용을 스스로 알아보고 점검하여 긍정적 언어 표현으로 실천하는 신체활동 중심 추적 놀이 활동이다.중학교 대상 언어마블 활동프로그램은 비판적 사고로 친구들과 태블릿 PC와 QR코드로 추적활동 협업하는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바른 언어를 스스로 사용하는 활동이다.고등학교 대상 언어보이스 활동프로그
국유림을 수목장림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난달 2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총 19건의 경쟁제한 규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공정위는 일부 사업자만 허가권을 갖고 있어 신규 사업자의 진입을 막고 결과적으로 경쟁과 혁신을 제한하는 규제를 발굴해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간 임산물이나 광물자원 채취, 전기통신시설·산림공익시설 설치 등의 경우에만 허가돼온 국유림에 수목장림 설치가 가능해졌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 관련법 개정을 통해 공공법인이 국유림 내 수목장림을 조성하고 운영하도록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높아지는 수목장 수요에 대응하고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다. 2019년 통계청 사회조사에 따르면 수목장은 국민들이 선호하는 장례방법 1위(46.4%)로 꼽혔으나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해 기준 국공립 수목장은 5곳뿐이고 다소 가격이 비싼 사설 수목장만 1100여개에 이른다. 화장률이 80% 넘는 상황에서 납골당 추가 조성을 위한 벌채 등 환경파괴도 문제로 제기돼왔다. 대중적 인지도가 꾸준히 높아지던 수목장은 2018년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수목장으로 영면하면서 인지도가 급
전기 자동차(EV)를 위한 첨단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실리콘 기반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을 개척한 Enevate가 대규모 상용화와 기가팩토리급 생산에 최적화된 4세대 신기술을 발표했다.Enevate는 일반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면서도 에너지 밀도가 높고 재료 비용이 적게 드는 한편, 기존 배터리 제조 시설에서 호환생산이 가능한 신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자동차 주문자상표부착 생산(OEM) 업체와 EV 배터리 제조사가 당면한 난제에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이 새로운 XFC-에너지(XFC-Energy™) 기술은 5분 만에 800Wh/L 셀 에너지 밀도로 75% 용량을 충전할 수 있다. 오늘날 일반적인 대형 리튬 이온 EV 전지는 500~600Wh/L 수준이며 충전하는 데 보통 1시간 이상 소요된다.크리스티앙 노스케(Christian Noske) 얼라이언스 벤처스(Alliance Ventures)(르노-닛산-미쓰비시) 회장은 “소비자와 영업용 차량 소유주들에게 본격적인 EV의 채택 여부는 긴 충전 시간과 제한된 주행거리 등 현재의 진입 장벽을 없앨 첨단 배터리 기술에 상당 부분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Enevate는 저렴하고 쉽고 빠르게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김전승)은 국립청소년수련원 대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유익한 ‘Science Road 겨울방학특성화캠프’ 참가자를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캠프는 2월 17(월)일부터 4박 5일 일정이며 프로그램은 4차 산업시대에 맞춰 협업과 생명, 우주과학체험 활동으로 모집인원은 25명 선착순이며 2019년 기준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이다.이번 겨울방학 특성화캠프는 초등학교 청소년이 좋아하는 각 국립수련원 대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재미있고 즐거운 청소년 체험활동이 될 것이다.캠프는 전체 4박 5일 일정이며 중앙수련원과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17일부터 각 1박 2일, 국립청소년우주센터는 19일부터 2박 3일 일정이다.주요프로그램으로 충남 천안 중앙수련원은 빛과 카메라를 이용한 눈으로 볼 수 있는 빛 그림 프로그램과 과학 공동체 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한다.전북 김제 농생명센터는 해부 현미경사용법과 현미경을 이용하여 곤충, 씨앗 등을 관찰하는 마이크로 세계를 찾아서 프로그램과 혈액형을 이용한 유전에 대하여 알아보는 발생유전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활동은 지렁이 서식환경을 분석해보는 토양 속 생태계 여행 프로그램이다.전남 고흥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시민의 예술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2020 서울예술교육지원사업>의 공모를 29일(수)부터 시작한다. 6개분야에서 창작, 교육, 체험, 워크숍 등 80여개 프로그램을 선발하며, 지원규모는 총 19억4900만원이다.시민과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서울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는 총 4개 분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예술창작프로젝트인‘예술로 놀이터’ △예술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성인)이 대상인 ‘서울시민예술대학’ △문화소외계층을 포함해 지역의 자원을 반영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학교 밖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등이다.‘문화시설 공모’는 총 2개 분야로 △지역의 문화시설과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을 연계하는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을 지원하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등이다.서울문화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이 아동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에 맞춰 일상에서 다양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지역의 곳곳에서 예술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민간단체를 포함해 다양한 문화시설까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2019년 12월 23일부터 2020년 1월 13일까지 나우앤서베이 패널 1057명(남성 622명, 여성 43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소통 수단’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당신은 멀리 떨어진 가족과 소통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은?’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모바일 전화(41.7%)’가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메신저(37.4%)’, ‘유선전화(9.9%)’, ‘영상통화(5.8%)’, ‘SNS(3.5%)’, ‘모바일 문자(1.0%)’, ‘이메일(0.7%)’ 순으로 나타났다.‘당신이 사내에서 원격지 근무자와 소통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은?’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메신저(42.6%)’가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모바일 전화(28.7%)’, ‘유선전화(18.8%)’, ‘이메일(3.6%)’, ‘SNS(3.2%)’, ‘모바일 문자(1.7%)’, ‘영상통화(1.4%)’ 순으로 나타났다.‘당신이 거래처/고객과 소통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은?’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모바일 전화(38.3%)’가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유선전화(31.8%)’, ‘메신저(14.0%)’, ‘이메일(9.1%)’, ‘모바일 문자(3.0%)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가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설 연휴 대비 농식품부 차관 등 간부진이 연이어 현장을 방문하여 방역태세를 점검한다.점검 대상은 차량 출입이 많은 도축장, 밀집사육단지, 거점소독시설, 계란 환적장과 철새도래지로 방역 상 집중 관리가 필요한 중요한 곳들이다.차관은 1월 14일 전남 나주(도축장, 거점소독시설), 식품산업정책실장은 1월 16일 경기 안성(계란 환적장), 기획조정실장은 1월 17일 세종(밀집단지, 거점소독시설), 차관보는 1월 21일 충남 당진·아산(도축장, 철새도래지)을 각각 방문하여 축산차량 통제와 소독 상황 등을 점검한다.농식품부는 최근 유럽, 대만, 중국 등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주목하고, 설 명절 사람과 차량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차량 통제와 소독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하였다.농식품부는 현재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철새도래지에 축산차량 진입 금지, 가금 농가에 출입하는 축산차량 통제 및 소독 강화, 취약농가 소독·검사 강화 등 과거보다 강력한 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며 구제역 예방을 위해 최근 강화군 NSP 항체 검출 상황과 관련하여 강화군
기장군은 정관읍 소재 A사찰의 수목장·봉안당 조성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지속적으로 운영, 체계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14일 밝혔다. A사찰은 기장군 정관읍 용수리 일원에 수목장과 봉안당 조성을 위해 2017년 7월 개발행위를 포함한 묘지관련시설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하지만 군은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교통체증 유발, 주차장부지 부족, 지형(계곡) 여건 상 입지 부적합'의 사유로 부결했다. A사찰의 불허가 처분 불복으로 제기된 행정소송에서 앞서 1심 재판부는 원고의 주장을 인용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이 사건 건물의 건축허가를 불허한 것은 공익을 고려하여 국토계획법령이 정한 개발행위허가 기준에 의거한 것으로 재량을 일탈·남용한 처사라고 보기 어렵다”며 1심 판결을 취소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5000여구 규모의 수목장과 봉안당이 조성될 경우 주차장 부지 부족으로 인근 도로에 불법주차 및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마지막까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지역주민들이 지난해 8월 A사찰의 봉안당 조성을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하고 서명을 받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 2017-2018 회장단 정무회(회장 조덕력)는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와 함께 11일 서울 홍은동 및 무악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및 독거노인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겨울철 혹한에 특히 취약한 가정이 사회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무회가 직접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전달한 연탄은 소외계층 아이들과 독거노인들이 건강하게 겨울철을 보내는 데 쓰일 예정이다.예전부터 지속적으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해온 정무회 조덕력 회장은 “이렇게 추운 겨울 날씨에 몸도 마음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지원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가정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히 생활할 수 있도록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외에도 희망사과나무는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업 지원과 올바른 성장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한편 희망사과나무(www.hopeappletree.or.kr)는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으로 국내·외 극빈지역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 및 후원 문의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1월 14일(화) ‘KRIVET Issue Brief’ 제176호 ‘학교에서 노동시장으로 이행의 군집화와 특성’을 발표했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발표에 따르면○사건배열분석을 활용하여 학교에서 노동시장으로 이행경로를 시각화한 결과, 다양한 이행경로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으며, 특정 경로를 따를 경우 노동시장에서의 성과가 상대적 열위인 것으로 나타났다.○청년집단의 이행경로를 군집화한 후 노동시장 성과와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군집별로 노동시장 성과의 차이가 발견되었으며, 이는 학교에서 노동시장 이행에 대한 보다 미시적인 분석을 토대로 노동시장 정책의 설계 및 실시가 요구된다는 점을 의미한다.○전술한 배경 하에서 우선 학교에서 노동시장으로 원활한 이행을 위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및 활용, 나아가 그 결과에 기초하여 청년 대상(집단)별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연계·제공 방안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