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20일 공주대학교의 국내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연구원에서 과정을 수료한 3명의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이 사업은 공주대학교 재학생의 직무능력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충남연구원은 지역 대학과의 지속적 연계를 통해 지역 청년인재의 실질적 업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청년인재를 육성하고 도내 지역인재의 유출을 막는 것은 사회 양극화를 극복하고, 균형 잡힌 포용사회로 나아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며 “더 많은 청년들이 더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직무경험을 통해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계와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충남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역 대학교와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제주시(시장 고희범),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과 ‘제주시 제로에너지건축 확산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MOU)’을 12월 20일 11시 제주시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기후변화 대응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지역 특성에 맞추어 지자체 주도로 실행될 수 있도록 제주시와 감정원이 협력하여 민간영역의 제로에너지건축 확산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2030 카본프리 아일랜드(탄소 없는 섬, Carbon Free Island)’ 정책을 추진 중인 제주시는 국토부와 함께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0년부터 민간의 단독주택을 제로에너지건축으로 지을 수 있도록 신재생 설치비를 지원하는 ‘제주시 제로에너지하우스 지원사업’을 시작한다.이를 위하여 국토부는 제로에너지건축 활성화를 위한 정책 모델 개발과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제주시는 지원사업 예산 마련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감정원은 제로에너지건축 기술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온실가스 감축 교육 및 홍보를 지원하게 된다.건축주와 설계자는 설계단계에서 한국감정원의 기술상담을 받고, 시공단계에서 신재생설비 설치(건축물에너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2월 18일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를 인하하는 내용의 변경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는 관보 게재를 거쳐 12월 23일 00시부터 승용차 기준 최대 47.9% 인하될 예정이다.최장거리(80.2km) 기준 통행료는 승용차(1종 차량)의 경우 9400원에서 4900원으로 4500원 인하(47.9%)되고, 대형 화물차(4종 차량)는 1만3400원에서 6600원으로 인하(50.7%)되는 등 차종별로 각각 재정고속도로 수준으로 인하될 계획이다.* (1종,소형차) 9400원→4900원 (2종,중형차) 9600원→5000원 (3종,대형차) 1만원→5200원 (4종,대형화물차) 1만3400원→6600원 (5종,특수화물차) 15,800원→7,600원2002년 12월 개통된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과 호남고속도로 논산분기점을 연결하여 거리상으로는 30km, 시간상으로는 30분을 단축하였으며, 2018년 기준 하루 138천대가 이용하는 국가기간교통망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그러나 통행료가 재정고속도로 대비 2.09배에 달하는 등 인근 경부 및 호남(지선) 고속도로와의 격차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장례지도사의 역할 및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례지도사의 자격과 처우에 대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장례지도사의 역할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장례지도사협회가 주관했으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오제세 민주당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장례지도사 양성을 통한 장례문화 활성화 방안을 진단하고,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것에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한장례지도사협회 강익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토론회를 통해 장롖도사의 역할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장례지도사의 자질향상을 도모하며 업무수행에 관한 편익을 옹호해 장례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장례지도사의 역할 및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서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도 축사를 통해 “국회에서 토론회 수없이 하는데 대부분 토론회만 하고
보람그룹 최철홍 회장이 ‘2020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고객중심나눔경영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혁신을 거듭해 새로운 패러다임과 창조경제를 이끌어가는 국내 최고의 CEO를 선정, 그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시상식에는 각 부문에서 선정된 CEO 16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상조는 나눔’이라는 기업 이념 아래 올바른 상조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선구자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객중심나눔경영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최철홍 회장은 1991년 창립 이후 장례 문화의 관행과 악습에 맞서 상조시장에 변화를 가져왔다. 장례용품의 가격거품을 제거해 가격정찰제를 도입하고 업계 최초로 고인(故人) 전용 리무진, LED 영정액자, 프리미엄 압축앨범, 모바일 부고 알림 서비스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전자제품, 안마의자 등 결합상품 마케팅을 지양하고 본질에 충실한 ‘클린 서비스’ 정책을 고수하며 내실을 다졌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이 ‘2020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시상식에서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기에 다양한 희로애락이 공존하는 직장생활, 업무에 치이고 인간관계에 따른 갈등도 있지만 행복하고 즐거울 때도 분명 존재한다.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직장인 796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희로애락’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설문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이 가장 기분 좋은 순간으로 ‘월급 받을 때(39.7%)’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승진했을 때(17.6%)’, ‘성과급 받을 때(15.1%)’, ‘휴가 쓸 때(13.6%)’, ‘업무성과가 좋을 때(8%)’, ‘칭찬받을 때(6%)’의 순이었다.직장인들이 가장 화를 느낄 때는 언제일까? 직장인들은 ‘인격모독 발언을 들을 때(32.2%)’ 가장 화가 난다고 응답했다. ‘부당한 업무지시를 받을 때(27.6%)’, ‘성과, 능력을 과소평가 받을 때(16.6%)’, ‘휴일에 회사 행사에 동원될 때(10.1%)’, ‘업무성과를 가로채기 당했을 때(9%)’ 등의 의견도 있었다.화를 나게 하는 대상은 ‘상사(72.9%)’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 밖에 ‘클라이언트(10.6%)’, ‘동기(10.6%)’, ‘거래처 및 협력사 직원(4%)’, ‘후배(2%)’가 있었다
청년 노동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온 ‘특성화고 학생 권리 운동’이 제2회 6월민주상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와 6월민주상 시상위원회(위원장 김상근 목사, 전민주평통자문회의 수석부희장)는 제2회 6월민주상 대상(2000만원)에 <특성화고등학생 권리 연합회>를, 본상(1000만원)에 <청소년 페미니스트 네트워크 위티>를, 특별상(1000만원)에 <부산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실종자·유가족 모임>을 각각 선정했다.대상을 받은 <특성화고등학생 권리 연합회>의 ‘특성화고 학생 권리 운동’은 회사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한 전주 콜센터 실습생 홍양과 현장실습 중 사고로 목숨을 잃은 故 이민호 군, 구의역 김군 등 안타까운 죽음을 통해 우리 사회에 알려진 특성화고 학생(졸업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단체이다. 2017년 11월 평화시장에서 창립된 이후 억울한 죽음에 대한 진상조사에서부터 다양한 권익 보호 운동 등 청년 노동자의 권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밖에도 본상(1000만원)에는 수십 년 동안 자행되었으나 침묵을 강요당했던 학교 내 성폭력을 용기 있게 고발한 <청소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인바운드(외국인 방한객) 활성화, 항공산업 규제혁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12월 19일, 제98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국무총리 주재)에서 국무조정실 및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함께 논의·확정하였다.항공업계는 8월부터 시작된 일본제재와 미중 무역분쟁 및 환율인상 등으로 2·3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3월 보잉사의 B737-MAX 운항중단(2대)과 최근 B737-NG 기체결함이 연이어 발생해, 항공업계 전반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한편 국민들의 항공안전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는 실정이다(2019년 3분기 항공사 누적 매출액 약 17.4조원(전년대비 4.7% 하락), 영업이익률 LCC -1.7%).이에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대외변수에 취약한 우리 항공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였다.‘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은 기재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문화부, 방사청 등과 협업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바운드 등 신수요 창출, 체질개선을 위한 규제혁신, MRO·화물 등 항공산업 생태계 확장, 항공안전 관리강화 등 4개 분야 17개 과제로 마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청년층 농업농촌 유입구조 마련을 위해 2019년 2학기부터 도입된 농업분야 취창업 의무 장학금(청년창업농육성장학금, 이하 청년농장학금)을 2020년 1학기부터 모든 대학(일부 제외)으로 확대한다.이는 비농업 분야 출신 청년들도 농업·농촌에 진출하는 사례가 많은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2020년 1학기부터는 국내 모든 대학(일부 제외)으로 장학금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로 하였다.지원대상은 전공과 무관하게 국내 대학 재학생 중 3학년 이상(전문대학 1학년 2학기 이상) 학생으로 800명을 선발(36억원)할 예정이다.다만, 농업 분야 친숙도 및 진출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농대생은 600명, 이외 비농업계 대학생은 200명을 선발한다.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00만원을 지원하고 농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농업 현장 실습 교육을 지원한다.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지급 조건으로 졸업 후 영농 및 농식품 분야 산업체(농촌 소재)에 취창업 등 의무종사하도록 함으로써 향후 농업·농촌 분야에 우수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2019년 2학기 청년농 장학생 481명을 선
공정거래위원회가 상조 워크샵에서 상조사업자단체가 통합되어야 정식 인가를 해주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공정위는 19일 서울 중구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에서 열린 ‘2019년도 선불식 할부거래 분야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워크숍은 자본금 증액을 앞두고 상조업계 지각변동이 예고되었던 지난해보다는 참가자가 부쩍 줄어든 모습이었다. ▲19일 서울 중구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에서 열린 ‘2019년도 선불식 할부거래 분야 발전을 위한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발표를 듣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오전에 공정위 할부거래과에서 ‘선불식 할부거래(상조) 분야 최근 동향 및 향후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회계법인 ‘조은’에서 상조업자 회계지표(안)을 발표했다. 오후에는 상조업계 양대 사업자단체인 대한상조산업협회(회장 김옥권)와 한국상조산업협회(회장 박헌준)가 각 협회 소개 및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상조업계가 주목할만한 발언은 워크숍 초반과 후반에 나왔다. 개회사에 나선 송상민 소비자정책국장은 “상조협회(사업자단체)가 2개인 것보다는 하나로 통합된 형태로 합치는 게 어떨까”라고 운을 뗐다. 이어 송 국장은 “협회 발전을 위해 (두 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