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장애인식개선 및 인권 신장을 위한 2019 모니터 보고서 ⌜장애인과 4차 산업혁명⌟을 출간했다. 언론모니터는 언론의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을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1997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모니터 보고서는 1998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19 모니터 보고서 ⌜장애인과 4차 산업혁명⌟은 한 해 동안 화두가 되었던 장애 관련 이슈를 중심으로 대중매체의 보도 경향과 함께 10개 종합일간지, 8개 경제지 및 45개 지방일간지를 모니터한 결과를 담고 있으며, 외부 필진이 참여해 ‘2019년 장애 관련 이슈와 언론 보도의 흐름’(배현정 한경 MONEY 기자), ‘2019년 이달의 좋은 기사 & 올해의 좋은 방송’, ‘2019년 장애차별용어 모니터링 분석’(서문원 한국뇌성마비정보센터 소장) 등 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분석하였다. ‘2019년 장애 관련 이슈와 언론 보도의 흐름’에서 배현정 기자는 장애등급제 폐지, 장애인 이동권, 장애인 비하발언, 장애인 모·부성권 등 6개의 이슈를 다루었다. 배현정 기자는 “상당수 언론사들이 장애당사자의 목
LG전자가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을 캐나다에 처음으로 출시했다. LG전자는 2015년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도 LG 그램을 론칭해 북미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최근 캐나다 토론토 소재 ‘스페이드(Spade)’ 행사장에서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LG 그램 출시 행사를 열었다. 휴대성, 내구성, 디자인 등 LG 그램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집중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LG 그램 축제(LG gram Carnival)’를 주제로 저글링, 공중 곡예, 무게 측정 게임 등 LG 그램을 활용한 이색 이벤트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곡예사들은 17형 대화면에 휴대성까지 겸비한 ‘LG 그램 17’의 ‘가볍다’는 강점을 표현하기 위해 ‘LG 그램 17’을 공중으로 던졌다 잡는 저글링을 선보였고 한 손으로 ‘LG 그램 17’을 든 상태에서 공중 곡예를 펼치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LG전자는 2월 미국에도 2020년형 LG 그램 신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비즈플레이(대표 석창규)는 자사 제로페이 간편결제 앱 ‘비플제로페이’가 전 은행 계좌 연결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비플제로페이로 은행에 관계없이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서울사랑상품권 등 모바일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다. 비플제로페이는 개인, 기업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 앱이다. 개인 제로페이의 경우 개인 계좌와 연동해 결제 시 자동 출금되며, 기업 제로페이는 법인 계좌와 연동되어 자동 출금된다. 비플제로페이에서는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상품권 구입 및 사용이 가능하다. 서울사랑상품권, 모바일온누리상품권의 경우 10% 할인을 받아 구입할 수 있다. 10만원 권의 상품권 구입 시 9만원에 결제해 사용할 수 있는 식이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소비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서울시의 각 자치구가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해당 지역 내 대다수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비플제로페이는 △국민은행 △농협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씨티뱅크 △부산은행 △우체국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광주은행 △SC제일은행 △경남은행 △신협 △전북은행 △수협은행 △제주은행 △산업은행 등 21개 은행
마음수업(대표: 다니엘 튜더)의 명상심리 앱 ‘코끼리’가 ‘S.O.S 긴급 힐링 명상’ 등 불안을 치유하는 음성 오디오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이용 가능한 힐링 서비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코끼리 명상앱은 불안과 외로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S.O.S 긴급 힐링 명상’ 콘텐츠를 한시적으로 무료로 제공한다. ‘S.O.S 긴급 힐링 명상’에는 ‘불안한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을 비롯해 우울과 치유를 위한 다양한 명상 심리 수업 오디오 콘텐츠가 담겨있다. 외출이 힘든 사용자들에게도 언제 어디서나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마음수업에 따르면 최근 코끼리 명상 앱은 가입자 수가 일주일 새 약 1만명 이상, 앱 사용 관련 문의가 일 평균 30% 이상 증가했다. 불안과 외로움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비대면’과 ‘힐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상황 때문이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코끼리 앱 제작진들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들을 위한 힐링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코끼리 명상 앱은 앞으로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코끼리는 다니엘 튜더 대표가 개발하고
여자는 처음으로 면도해준 남자를 기억한다.” 인상적인 문장이 많은 『잘해봐야 시체가 되겠지만』은 미국의 여성 장례지도사가 쓴 르포르타주다. 저자인 케이틀린 도티는 미국의 20대 장례지도사로 생생한 화장장 르포르타주를 써냈다. 도티는 어린 시절 우연히 쇼핑몰에서 추락사한 아이를 본 이후 죽음에 대해 끌리게 됐다. 대학 시절 중세사를 전공하며 죽음을 둘러싼 문화적 맥락과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결국 장례지도사가 됐다. 도티는 이 책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 맞닥뜨린 경험을 통해 독자들에게 ‘죽음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유쾌하고 신랄한 여자 장의사의 좋은 죽음 안내서 『잘해봐야 시체가 되겠지만』 표지 서양 문화권에서는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라는 라틴어 격언이 있다.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의 이 격언은 언제나 죽음을 생각하면서 삶을 더 소중히 여기라는 의미다. 도티는 화장장에 출근해 시신의 상태를 체크하고, 화장로에서 빠져나온 재를 어쩔 수 없이 맞닥뜨린다. 그녀는 책에서 “나는 (아이 잃은) 가엾은 부모들로부터 ‘잘 보살펴주고 염려해 줘서 고맙다’는 인사까지 받는다”고 말했다. 이 책은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저자가 시종
세계 최초로 문자를 화폐화하는 ‘문자화폐 플랫폼’으로 특허를 취득한 유비너가 키워드와 플랫폼을 연결하여 일자리 창출 및 1인 플랫폼 무료 창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9년 유비너는 2년 이상의 준비 끝에 ‘문자화폐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전 세계 모든 문자에 대한 특허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진출도 용이하게 만들었다. 2020년 1월부터는 웹사이트를 오픈하여 키워드 사전등록을 받아왔다. 키워드 사전등록이란 키보드앱을 통해 키워드(문자)를 등록해 놓으면 전 세계에서 스마트폰 메시지나 문자 입력 시 등록한 키워드가 입력될 때 암호화폐가 발행 및 지급되는 시스템이다. 유비너는 스마트폰이 직장이 되고 문자를 입력하는 것이 일이 되는 아주 독특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앱이 오픈하기도 전에 이미 입소문을 타고 3000명 이상이 가입하여 자신만의 키워드를 등록하고 ‘키워드 인플루언서’가 되고 있다. 유비너는 특히 구독자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인 블로거와 유튜버들이 자신만의 분야를 키워드로 선점하기 위해 빠르게 키워드를 선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면 한 네이버 유명 블로거는 자신의 블로그인 ‘worldtravel’를 키워드로 등록했고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은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자동차 관리법을 2일 공개했다. 하루에 약 70km를 주행하는 김(42) 씨는 최근 계속되는 감기몸살로 병원을 찾았다. 평소 잦은 음주와 피곤으로 체력을 관리하지 못한 이유만 생각했다. 병원 진단 결과 손을 깨끗이 닦고 호흡기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루 2시간 정도 지저분한 차내 공간에서 습관처럼 운전한 원인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 한국인은 평균 출퇴근과 주행거리를 환산하면 약 5년 정도를 차내에서 보낸다. 영국에서도 조사자료를 참고하면 가정용 변기에 9배 오염된 자동차 핸들이 흔하다고 한다. 화장실 변기보다 세균 오염이 심한 자동차에서 평생 보내는 시간이 평균 5년이라면 지나칠 수는 없다. 평소 운전을 하기 전 물티슈로 운전대와 기어 레버, 송풍구의 겉만 닦아내도 세균 오염을 줄일 수 있다. 운전자들은 주유소에 갈 때 서비스 자동세차에 진공 청소만 해도 일단은 기분이 좋고 어느 정도 새 차 기분에 깨끗하다고 생각한다. 차 내부가 세균의 온상지가 될 수 있다는 생각보다 고장이 없으면 정상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차량 내부 세균 검사한 결과에 따르면 관리가 부족하고 오염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안혜연)와 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는 여성과학기술인들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을 실시하고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월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하여 △여성과학기술인 예비창업자 활동을 위한 온·오프라인 창업교육 지원 △지원사업 등 사업홍보 연계 △우수 예비창업자 발굴·육성을 위한 협업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였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안혜연 소장은 “이번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과학기술인들이 창업역량을 증진하고, 과학기술 전문성을 활용한 창업모델을 확산하여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업진흥원 김광현 원장은 “여성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우수예비창업자를 양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점진적으로 시스템을 보강해 여성과학기술인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이후 실전창업교육 연계를 시작으로 여성과학기술인에 대한 전국단위 창업교육이 추진될 예정이며, 신산업 수요에 맞춘 특화과정도 개설될 예정이다.
인기 유튜버가 경제, 역사, 철학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상식사전을 출간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자발적으로 ‘집콕’을 택하는 독자들이 지루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책이다. 북스고는 유튜브 지식채널 ‘티슈박스’로 잘 알려진 이현민 작가의 <일상을 바꾼 이야기의 순간>을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일상을 바꾼 이야기의 순간>은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상식사전과 같은 책이다. 상식과 지식의 한계를 느끼는 사람을 위해 경제, 역사, 철학 등을 다루면서도 지나치게 전문적이지 않고 한번쯤을 흥미를 가졌을 법한 내용을 가볍게 담았다. 알아 두면 언젠가는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이슈를 정리하고 정확한 사실을 알려주는 한편 역사적 배경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 보면 상식에 상식을 더하며 자신도 모르게 인문학적 소양까지 쌓을 수 있으며 상식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했다. 복잡한 세상은 늘 사건과 사고가 일어난다. 그럼에도 우리는 어제와 비슷한 오늘을 살아가고 비슷한 내일을 살아갈 것이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관계를 만들어 간다. 그럴 때마다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는가?
전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혼란에 빠진 가운데 상조업계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장례식은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인이 돌아가신 날과 발인하는 날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연기하거나 취소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상조업체들은 장례지도사에게 필수적으로 마스크를 착용케 하고, 빈소 앞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사용을 유도하는 등 철저히 방역 작업에 임하고 있다. 상조업계에 따르면 각 업체는 장례식 과정에서 코로나19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방역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전 국민적인 재난 상황을 극복하는 마음으로 방역작업에 최선을 다해 유족들의 마음을 다독인다는 계획이다. 모 상조업체 관계자는 “전국 장례식장의 방역을 철저히 강화해 조문객들의 피해를 막고 있다”면서 “특히 빈소 앞에 비치된 손 소독제의 사용을 유도해 바이러스 유입을 사전 차단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다른 상조업체 관계자도 “평소와 다르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것에 거부감을 보이는 유족도 있지만, 사태가 엄중한만큼 마스크 착용 요청을 따라주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퍼진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은 가시지 않는 모습이다. 장례식이 치러지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