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9명은 직장생활 중 편견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가 직장인 17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92.5%가 ‘직장생활 중 편견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직장인들이 경험한 편견으로는 ‘학벌(23.4%)’이 1위를 차지했으며 ‘성별(23.1%)’이 근소한 차이로 그 뒤를 따랐다. 이어 ‘나이(15.2%)’, ‘결혼 여부(10.1%)’, ‘업무능력(9%)’, ‘외모(7.6%)’, ‘출신지역(6.3%)’, ‘과거의 행동, 사건(3.4%)’, ‘건강 상태(1.9%)’의 순이었다.편견은 입사 ‘6개월 미만(29.8%)’, ‘6개월~1년 미만(28.1%)’에 가장 많이 겪는다고 답해 과반수가 넘는 직장인이 입사 1년차에 편견을 경험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특히 성별에 따라 경험한 편견에도 차이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남성 직장인의 경우 ‘학벌’에 따른 편견을 느꼈다는 답변이 34.8%로 가장 많았으며 여성 직장인의 경우 ‘성별’에 따른 편견이 29.7%로 남녀가 다른 편견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이 외에 남성 직장인은 ‘나이’, ‘업무능력’, ‘출신
AR 애니메이션 코딩 KIT ‘Pick&Play’를 개발한 그린라이즈가 1월 26일 크라우드펀딩 ‘킥스타터’ 캠페인에서 목표금액 1만달러를 단시간에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무리했다.이번 킥스타터 Pick&Play 캠페인에는 북미, 유럽, 아시아를 중심으로 약 20개국 개인 투자자들이 펀딩에 참여했다. 펀딩 투자자들에게는 5월부터 ‘Pick&Play’ 제품을 배송할 예정이다.그린라이즈는 기존의 단어 카드에 AR기술과 독자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코딩 KIT를 탄생시켰다. 간단한 코딩을 통해 AR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이 특별한 KIT는 투자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원하는 단어 카드를 선택하여 문장을 만들면, 문장에 맞는 애니메이션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플레이된다. 이는 기존의 단순히 시청만 해야 하던 애니메이션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제작하여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김승은 대표는 “이번 킥스타터 캠페인을 통해 우리의 제품을 소개하게 되어 좋았고, 다양한 국가에서 우리의 제품을 찾아주어 놀라웠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인프라 설계, 시공 및 운영의 발전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종합 솔루션 공급업체 벤틀리시스템즈가 Year in Infrastructure 2020 Awards 프로그램의 출품 시작을 발표했다.4차 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독립 심사 위원단의 평가로 수여되는 본 시상식은 프로젝트 납품 및 자산 성과를 향상시키고 디지털 혁신을 이룬 인프라 프로젝트에 시상한다. 출품 마감일은 2020년 5월 1일 금요일이다.Year in Infrastructure Awards는 벤틀리의 연례 Year in Infrastructure 콘퍼런스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10월 12-15일 밴쿠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본 콘퍼런스에서는 전 세계 인프라 전문가와 산업 리더들이 모여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인프라 프로젝트 납품 및 자산 성과를 개선하는 최신 기술에 대해 알아본다. 수상자는 콘퍼런스가 끝난 후 시상식 만찬에서 발표된다.계획/구상, 설계, 시공, 운영 등 프로젝트가 어떤 단계에 있든 상관없이 벤틀리 소프트웨어 사용자라면 누구나 Year in Infrastructure Awards 프로그램에 출품할 수 있다. 분야별로 선정된 최종 결선 진출자 세 팀은 벤틀리시스템즈의 초대되어
친환경 장례방법을 적극적으로 고민하는 서구사회에 ‘인간 퇴비’ 장례법이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BBC에 따르면 미국의 장례 회사 리컴포즈(Recompose)는 시신을 거름으로 만드는 ‘인간 퇴비 장례법’이 과학적으로 자연 친화적 장례방식이라고 밝혔다. 리컴포즈는 내년 2월부터 세계 최초로 ‘인간 퇴비’ 장법을 미국 워싱턴주(州)에서 서비스 한다. 리컴포즈의 경영자이자 설립자인 카트리나 스페이드는 기후 변화를 걱정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인간 퇴비 장법’에 큰 관심을 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간 퇴비 장례를 진행하는 리컴포즈의 사무실 모형. 2021년에 오픈할 예정이다. 사진-리컴포즈. 스페이드 대표는 “내가 평생토록 날 지켜주고 돌봐준 지구에서 죽는다면, 내가 가진 것을 돌려줘야 하지 않을까”라고 인간 퇴비 장법을 만든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런 생각을 13년 전인 30살 때부터 했다. 1만5천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이 장법에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스페이드 대표는 화장 대신 인간 퇴비 장법을 이용하면 1.4톤의 탄소를 줄이고, 전통적 매장법에 비해 시신 운송이나 관 제작 비용이 낭비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밀폐된 용기에 담긴 시신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은 스타트업 투자유치를 위한 2월 14일 IR피칭대회를 개최했다.이로써 엔젤투자스쿨 운영부터 IR피칭대회 개최 및 투자자 연계까지 투자 유치 원스톱 지원을 성황리에 마쳤다.◇엔젤투자스쿨 운영부터 IR피칭대회 개최까지충남콘텐츠코리아랩은 2019년 11월부터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엔젤투자스쿨을 운영해 교육 및 멘토링을 지원했다. 또한 모의피칭도 진행해 실전IR피칭대회의 실전 감각을 익히도록 운영했다.이번 IR피칭대회에 참가하는 팀은 10개 팀으로 유망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성공적인 투자로 연계될 것으로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은 기대하고 있다. 피칭대회 이후 투자자-참가자 미팅존을 운영해 투자 및 판로 확대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충남콘텐츠코리아랩은 앞으로도 창업자 및 창작자들의 매출 증대 및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 및 교육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의 프로그램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버디펫(대표이사 조범석)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신제품 ‘캣시피’를 첫 공개하고 1034%라는 큰 수치로 성공적으로 펀딩을 종료했다. 온라인에서 첫 공개이기에 더욱 성공적인 셈이다.이번 펀딩은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최하고 인트윈이 운영한 ‘2019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선발되어 제품 촬영부터 스토리페이지 제작까지 약 세 달간의 지원을 통해 진행되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캣시피는 ‘고양이들의 반찬’이라는 콘셉트로 건사료의 부족한 수분량과 간식의 부족한 기능성을 조합한 영양을 갖춘 습식간식 제품이다.캣시피는 건강한 펫푸드라는 타이틀에 맞게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식품공학박사진과 15개월간 공동개발을 진행하였고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의 기준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했다.캣시피는 총 3종으로 닭가슴살, 연어&닭가슴살, 연어 등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변냄새 감소, 면역력 증가, 고단백질 등의 기능성을 가지고 있다.또한 스파우트파우치를 사용해 분할급여가 편리하게 제작됐다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입품이 많은 반려동물 사료, 간식 시장에서 국내생산과 국내원료를 주로 사용한다는 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추무진, 이하 ’KOFIH’)과 개도국에 대한 보건의료 분야 원조사업의 효과적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방문규 수은 행장과 추무진 KOFIH 이사장은 18일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국제 개발 협력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이 맺은 업무협약은 △국제 개발 협력 보건분야 사업발굴·시행, 사후관리 전 과정에 걸친 상호 연계 추진 △효과적인 유·무상 연계모델 개발 △정례 협의 및 정보 교환 등이 주요 내용이다.수은이 집행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은 병원건립과 의료기자재 공급, 보건·의료시스템 도입 등 인프라 사업에 대한 금융협력에 KOFIH는 사업발굴지원, 운영관리(O&M) 및 역량 강화 등 기술협력에 각각 장점이 있다.대외경제협력기금(EDCF : 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은 개발도상국의 산업화와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 간의 경제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1987년 설립한 정부기금으로 주로 경제 및 사회 인프라 건설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빈곤 감축 및 경제성장에 기여한다.양 기관은 지금까지 7개국 1
미국선급협회(ABS)가 캐나다해군(Royal Canadian Navy, RCN) 및 캐나다 국방 연구개발소(Defence Research and Development Canada, DRDC)와 함께 캐나다해군의 해상 및 해안 방어 선박에 ABS 디지털 자산 프레임워크(ABS Digital Asset Framework)를 적용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ABS 디지털 자산 프레임워크는 선박 분류를 일정표 기반 스케줄에서 상태 기반 모델로 변환시키는 보다 광범위한 상태 기반 등급 프로그램의 기초를 이룬다. HMCS 사스카툰(HMCS Saskatoon, 캐나다 해군부대)부터 시작하는 이 프로젝트는 캐나다해군의 보다 넓은 디지털 해군 이니셔티브(Digital Navy Initiative)를 지원하게 된다.크리스토퍼 J 위어니키(Christopher J. Wiernicki) ABS 회장,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ABS는 해상 및 해안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조건 기반 유지보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 기업으로서 캐나다해군이 이처럼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우리와 함께 추진하기로 결정하여 자랑스럽다”며 “우리는 산업계 및 정부 고객을 위한 디지털 프로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2월 5일부터 2월 18일까지 나우앤서베이 패널 1,905명(남성 991명, 여성 914명)을 대상으로 ‘e-book 관련 설문조사’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당신은 e-book을 읽어 보신 경험이 있나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예(82%)’, ‘아니오(18%)’로 나타났다.‘당신이 e-book을 주로 많이 이용하는 경로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온라인 도서 사이트(40%)’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네이버 시리즈(21%)’, ‘카카오페이지(20%)’, ‘공공 전자 도서관(17%)’, ‘아마존(2%)’ 순으로 나타났다.‘당신의 e-book에 대한 만족도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보통(48%)’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다음으로 ‘만족(31%)’, ‘매우 만족(11%)’, ‘불만족(8%)’, ‘매우 불만족(1%)’ 순으로 나타났다.‘당신은 다음 중 어느 형태의 책을 선호하십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종이책(70%)’, ‘e-book(30%)’으로 나타났다.e-book을 더 선호하는 사람에게 ‘당신이 e-book을 종이책보다 더 좋아하는 이유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휴대가 편리하다(51%)’이
각 지역에서 무연고자의 존엄한 마무리를 위한 공영 장례식이 늘어나고 있다. 전남도와 부산 해운대구는 각각 무연고자와 저소득층 공영장례 지원을 강화한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무연고 사망자가 2015년 30명, 2016년 41명, 2017년 52명, 2018년 53명, 2019년 74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전남도는 무연고 사망자나 소외계층에 장례비를 지원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존엄한 마무리를 위한 ‘전라남도 공영장례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난해부터 지원중이다. 지원대상은 사망 당시 전남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 중 ▲연고자가 없거나 알 수 없는 경우 ▲연고자가 있지만 시신 인수를 거부하는 경우 ▲저소득층으로 장례를 치를 능력이 부족한 경우 ▲공영장례가 필요하다고 시장이나 군수가 인정한 경우 등이다. 공영장례가 치러지면 1인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고, 기초생활 수급자 등 타 법령에 따라 차액이 지급되며 매장에 따른 비용은 지원하지 않는다. 화장을 유도하는 것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무연고자와 저소득층 사망자 303명에게 공영장례를 지원한 바 있다. 부산 해운대구도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사업 협약식’을 열고 공영장례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