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랩글로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초기 단계에서 시행한 흉부 CT가 코로나19 조기진단에 유용하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폐렴 AI 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흉부 CT 이미지를 웹사이트에 업로드하면, AI 진단 예측을 통해 폐렴 환자인지 아닌지 폐렴 예측 결과를 보여준다.디에스랩글로벌은 폐렴 AI 진단 서비스 개발을 위해 정상인 흉부 CT 이미지와 폐렴 환자의 CT 이미지 총 4000장을 토대로 폐렴 진단 정확도 97.6%의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회사 측은 이 폐렴 예측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 개발툴인 클릭 AI를 사용했으며, 학습데이터만 넣으면 알아서 인공지능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강력한 클릭AI의 성능으로 빠른 예측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학습데이터 확보 후 폐렴 진단 인공지능을 만드는 데 소요된 시간은 하루도 채 걸리지 않았다는 것이 디에스랩글로벌의 설명이다.여승기 디에스랩글로벌 대표는 “코로나19 예측 모델을 만들고자 했으나 관련 학습 데이터(코로나19 환자의 흉부 CT 이미지)를 확보하기 힘들어 대신 코로나19 증상 중 하나인 폐렴을 예측하는 인공지능을 만들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2019년 12월∼2020년 3월) 대응 특별대책’에 따라 겨울철에 이어 봄철인 3월에도 석탄발전 일부 가동정지 및 상한 제약 등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을 최대한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우선 지난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 최초로 석탄발전 감축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2월 셋째 주까지 전체 석탄발전 부문의 미세먼지 배출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011톤(39.4%)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겨울철 전력수급상황(평일 기준)도 예비력 1043∼2503만kW(예비율 12.9∼35.2%)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유지됐다.산업부는 3월 중에도 1. 안정적인 전력수급 유지를 전제로 2. 최대한 석탄발전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인다는 기본원칙하에 석탄발전기 21∼28기를 가동 정지하고 그 외 나머지 석탄발전기(최대 37기)에 대해서는 상한 제약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야외활동이 많은 주말에는 평일에 비해 석탄발전기를 추가로 가동 정지(주중 21∼22기, 주말 27∼28기)하고 미세먼지 배출이 상대적으로 적은 저유황탄 사용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다만, 산업부는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는 민간 연구개발(R&D) 활성화 및 기업부설연구소 관련 규제 개선을 위한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한다고 밝혔다.주요 개정 내용에는 6개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서비스 분야 기업이 기업부설연구소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중견기업 연구전담 요원의 인적 기준을 매출액에 관계없이 완화된 기준(10명에서 7명)으로 적용하는 것이 포함됐다.기존 소기업 이하만 신고 가능했던 분리구역 인정 요건을 중기업(소기업 및 벤처기업 포함)까지 신고 가능토록 확대하고 분리구역 면적도 확대(30㎡에서 50㎡)했다. 기업부설연구소(전담부서 포함) 변경 신고 의무기한도 연장(14일에서 30일)했다.대신 중소기업·소속 기업 직원임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 등을 통해 허위 연구소 설립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함께 마련했다.현재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연구소 및 연구원 수를 살펴보면 2019년 기준 신고된 연구소는 4만750개이며 이중 서비스 분야로 인정받은 연구소는 9202개(22.6%)이고 전체 연구원 수 33만7420명 중 서비스 분야 연구원 수는
국군간호사관학교 신나은 육군소위(24)가 3일 열린 제60기 졸업 및 임관식에서 수석 졸업하며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신나은 소위는 한국유통개발협회 회장 신광수 경희대 교수의 쌍둥이 자녀로 2016년 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 준장 정의숙)에 수석 입학하였다. 함께 입학한 쌍둥이 자매인 신나미 육군소위(24)도 졸업명예메달을 수여하며 임관했다.쌍둥이 소위 모두 태권도공인3단인 특급체력과 더불어 사관학교 댄스와 노래동아리 리더로 활동하는 등 인성과 체력을 겸비한 신임 간호장교들이다.신나은 신나미 육군소위를 포함한 국군간호사관학교 제60기 신임 간호장교 75명 전원은 임관식 직후 코로나바이러스 19로 진통을 겪고 있는 국가의료재난 최일선인 대구로 투입되었다.임관식 직후 대구 국가재난 최일선을 투입될 간호장교들에게 정의숙 국군간호사관학교 학교장은 “헌신과 돌봄의 나이팅게일 숭고한 정신으로 국가의 부름에 당당한 신임 간호장교들이 자랑스럽다”고 임관을 축하했다.임관식 격려사에서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위국헌신 정신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최일선에 투입되는 신임장교들은 국가의 재원인 동시에 부모님들의 소중한 자녀임을 명심하고 본인의 안전에도 소홀하지 말고 임무를 무사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둔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2월 2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발표하였으며 코로나19 피해의 빠른 확산을 감안하여 국민안전, 민생안정, 경제활력 보강 등을 골자로 한 2020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편성하여 국회에 제출했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첫째로 이번 추경안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긴급자금 공급 등을 추진하고 둘째로 코로나19 경영피해 회복 기반 마련 등을 지원하는 추경예산안 1조6858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첫째,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긴급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긴급자금 공급, 보증 지원, 매출채권보험 등에 금융 지원 예산을 1조5103억원 편성했다.자금 공급 규모는 2월 28일 추진한 기금운용계획변경(9800억원)과 이번 추경예산안(1조3200억원)을 합하여 2.3조원 규모의 융자지원과 1.8조원 규모의 보증 확대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아울러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중소기업의 심각한 경영 피해로 인한 연쇄 도산을 방지하기 위한 매출채권보험 인수 규모를 2000억원 확대(2조원에서 2조2000억원)한다.둘째, 소상공인·
대한전선이 덴마크 시장 진출에 성공하며 유럽에서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였다. 대한전선(대표 집행임원 나형균)이 덴마크 현지 시각으로 3일 덴마크 국영 송전 회사인 에너지넷(Energinet)과 HV(High Voltage)급 지중 송전망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에너지넷이 향후 8년간 발주하는 145-170kV급 지중 송전망의 주요 공급자로서 2028년 3월까지 수주 및 입찰에 참여해 케이블과 접속재를 납품하고 현지 접속공사도 수행한다. 대한전선은 향후 8년간 에너지넷에서 발주할 물량의 약 25% 이상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대한전선의 덴마크 첫 진출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 특히 첫 사업으로 8년 장기 계약을 따낸 것은 대한전선의 기술 및 가격 경쟁력이 유럽 시장에서 인정받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2017년에 유럽 지사를 설립한 이후 네덜란드, 스웨덴, 영국 등에서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유럽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에너지넷은 유럽 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국영 송전 회사로서 주변 국가의 송전 사업자들과 슈퍼 그리드 구축에 합의하는 등 다수의
국가안보보좌관 국제연합(ICNSA)이 처음 개최하는 3일 일정의 컨퍼런스가 2020년 2월 20일 네덜란드에 위치한 Wandelganger Nieuwspoort에서 열렸다. 이곳은 네덜란드 의회 내 기자회견장이자 총리가 주례 담화를 여는 곳이다. 제1세션은 국가 안보, 주권, 문화유산 보존을 주제로 다루었으며 David Pinto, Jean Labrique, Harm Groenendojk, Toine Manders 그리고 기조연설자인 Saman Seneviratne가 참석했다. 자유당 소속 Peter van der Velden이 행사 호스트를, 영향력 있는 정치인 Daniël Gerritsen ICNSA 행동주의 위원회 위원장이 사회를 맡았다. 자세한 정보는 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양안보를 주제로 다룬 제2세션은 호프도르프에서 열렸으며 Royal Marina Yacht Group(RMYG)의 Oliver Vehmeier 대표가 참석했다. Oliver Vehmeier 대표는 RMYG가 선박부터 여흥, 개인 안전에 이르는 종합적인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세션은 국제해양법 준수, 해안경비대, 공해 항해, 프라이버시, 해적, 해상에서의 국가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의 국내 판매량 1위 초 저용량 경구피임약 브랜드 머시론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소비자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고자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1000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저소득 미혼모 가족의 자립을 돕는 알보젠코리아의 CSR 브랜드 ‘헬로우 헬시 맘(Hellow! Healthy Mom)’의 하나로 임신부터 출산, 양육의 과정에서 경제적인 자립은 물론 자신과 아이의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아이를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전달된 후원금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연중 △보증금과 월세 등의 주거비 △본인 및 자녀를 위한 긴급 의료비 △양육 물품 구매비 등을 지원하는 형태로 활용될 예정이다. 알보젠코리아 머시론 PM 김혜빈 차장은 “엄마 혼자서도 아이를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일조하고자 기부금을 전달하게 돼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머시론은 모든 여성들의 다양한 선택과 건강한 삶을 지지하는 브랜드로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보젠코리아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건강한 라
우리 생활 전반 모든 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미소(대표 빅터 칭)가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집안 방역을 위한 ‘미소 공간 소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코로나19로 전국 초중고교의 개학이 23일로 2주간 연기되고 재택근무를 하는 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가정에서 모여 있는 경우가 많아져 어느 때보다 개인위생과 함께 가정 내 청결이 중요해졌다. 이에 미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가족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미소 공간 소독’ 서비스를 출시했다. ‘미소 공간 소독’은 소독, 방역전문가가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분무식 살균소독’과 ‘초미립자 도포 살균소독’을 통해 집 안과 밖을 철저하게 소독해주는 서비스이다. ‘분무식 살균소독’은 해충 방역을 위해 실시되는 단계로 문 앞, 엘리베이터 앞, 싱크대, 하수구 등에 진행된다. ‘초미립자 도포살균소독’은 인체에 무해한 성분을 집 내부와 가구에 도포하여 말끔하게 소독해준다. 특히 ‘초미립자 도포살균소독’은 아이들 장난감에 도포해도 무방할 정도의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소 공간 소독 서비스는 30평 기준 소독 20분과 도포 후 약 10분의 건조 시간으로 총 30여분이 소요된다. 소독과 건조 이후에는 별도의 환기
전북 정읍시 서남권 추모공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능동적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서남권 추모공원에 따르면 이 곳은 1년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휴일에도 화장이 가능하다. 전국에서 1일 평균 450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추모의 열기가 뜨거운 곳이기도 하다. 이에 정읍시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이전인 지난달부터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소독용 알콜을 구입해 추모공원 방문객에게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추모공원 내 전 직원이 방역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토록 지시했고, 건물 곳곳에 안내문도 부착했다. ▲ 전북 정읍시 서남권 추모공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방역시스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장례식장에 협조를 요청하고 감염병예방 수칙을 전파하는 등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서남권 추모공원 관계자는 “최근 정부 대응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현재는 추모공원을 출입하는 장례식장 관계자와 유족 모두에게 손 소독제 사용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남권 추모공원 부지는 4만㎡로 화장장·봉안당·자연장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