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푸드 전문 기업 리치즈박스(기업명 리치즈)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관하는 2020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중기부가 올해 슬로건으로 내세운 ‘스마트 대한민국’의 주요 사업으로 꼽힌다.생산 및 품질을 향상하고 고객 맞춤형 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제조현장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반려동물 스타트업이 선정된 것은 첫 사례이자 건설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리치즈박스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쳤으며, 최종 선정된 후 현재는 7월 착공을 목표로 착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박진영 리치즈박스 대표는 “스마트공장은 큰 규모의 회사만 해당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제조 공정을 스마트화해서 그 신뢰성을 높이는 건 프리미엄 펫푸드를 서비스하는 리치즈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정부가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기반으로 국내산 최고급 식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펫푸드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반드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리치즈는 2월 국내산 무항생제·유기농 원재료만 사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병철)는 스타트업 증권 플랫폼 운영 회사인 PSX(판교거래소)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8일 밝혔다.PSX는 스타트업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신한 퓨처스랩(Future’s Lab)에 참여 중인 회사로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인 ‘판교거래소’를 시범 운영 중이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판교거래소’에는 이커머스, 지식형 콘텐츠, Ai 등 국내 벤처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비상장 주식이 거래되고 있다.신한금융투자는 PSX와의 제휴를 통해 ‘판교거래소’를 5월경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판교 거래소’는 우수한 벤처 스타트업 장외 주식을 엔젤투자자, 엑셀러레이터, 스톡옵션 보유자들로부터 소싱하고 투자자를 위한 거래되는 주요 기업의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는 ‘판교거래소’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계좌 개설 서비스 및 매매체결 시스템을 지원한다.신한금융투자 이준 디지털사업추진부장은 “벤처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에 따라 비상장 주식 거래의 수요도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정보의 불균형으로 인해 매도자와 매수자의 연결이 쉽지 않았다”며 “신한금융투자와 PSX는 비상장 주식 보유자와 투자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협업 모델을
엘림넷(대표 한환희)은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원격 근무 지원 센터’에 관련 지원 요청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기업들의 재택근무 또는 분산 배치 근무가 일반화되고 있다. 최근 나우앤서베이가 직장인 패널 1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로 인해 변한 근무 풍속’이란 주제의 설문조사에서도 소속 회사/기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를 권장하거나 할 계획이 있다고 한 응답이 52%, 코로나19로 인해 출장이나 오프라인 모임 대신 화상회의(또는 웨비나)로 전환한 경험이 있다고 한 응답자 비율이 51%나 되었다.엘림넷은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되고 있는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달 초 ‘원격 근무 지원 센터’를 개설하고 센터 내에 네트워크/정보보안사업팀과 원격 영상회의/웨비나팀을 배치하여 긴급 고객 지원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자사의 원격 보안 접속과 원격 영상회의/웨비나 관련 문의가 평소의 5배가 넘을 정도로 급증하고 있다.엘림넷 ‘코로나19 대응 원격 근무 지원 센터’에 지원을 요청하는 고객들은 글로벌 대기업에서부터 중견기업, 소기업 그리고 영세한 규모의 학원에 이르
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하게 번지며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관조차 놓을 곳이 없을 정도로 곤란을 겪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현재 전통적 장례식이 불법으로 규정돼 있어 사람들이 장례식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프란카 스테파넬리(70)씨는 “지난주에 50년을 함께 보낸 남편이 죽었는데 그의 시체가 5일째 관에 담겨 있다”면서 현재 상황을 설명하기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다. 스테파넬리씨는 “분노가 아니라 바이러스에 직면해 무력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탈리아는 6천만 명의 국민이 외부출입금지 조치를 당했으며, 거리가 텅 비고 가게가 문을 닫았다. 의사와 간호사들은 밤낮으로 분투하며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유럽 최고령국인 이탈리아에서는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16일 현재 2100명 이상 사망했다. 이는 중국 다음 가는 사망자 수다. 지난 월요일에만 3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 북부 롬바르디아 주의 베르가모 지방에는 시신이 쌓여있다. 베르가모 시장은 지역 묘지를 폐쇄했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다. 교회는 관이 쌓이면서
김정문알로에는 17일 아동보호시설 그룹홈의 청소년, 아동들을 위해 코로나 예방 물품과 현물 2700만원가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지원품은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현물과 취약 아동의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알로에 겔 제품으로 이뤄졌으며, 김정문알로에가 코로나 사태 속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벌인 활동이다.김정문알로에는 2003년부터 최빈국 아이들에게 후원금을 지급하는 ‘만만만(萬萬萬) 생명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사내 봉사활동 단체인 ‘초록회’, 취약계층에 제품을 지원하는 ‘산수유 제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그 연장선에서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권용성 김정문알로에 미래전략부문 상무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 청소년들에게 위생용품 부족 사태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지원하게 되었다”면서 “무엇보다 코로나19는 전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가야 하는 과제인 만큼 김정문알로에 역시 추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정문알로에는 2018년에도 그룹홈 아이들 및 청소년에게 자사 제품인 ‘큐어 2X 인텐시브 크림’을 지원해 아토피와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을 준 바 있다.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빈
주거복지연대(이사장 남상오)는 11일 평택대학교 재학생 2명이 평택대학교 인근 주택(임길진룸)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입주했다고 17일 밝혔다.주거복지연대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김요섭 본부장)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경기도 평택시 소재 매입임대 공가 2호가 수리 완료되어 인근 평택대학교 재학생 김00(25·사회복지학과 3학년) 군과 민00(27·사회복지학과 4학년) 군이 입주를 완료하였다.민간 비영리단체가 LH와 협업을 통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거를 지원한 최초의 사례이다.주거복지연대는 평택대학교 학생처와 사전 협의 후 평택대학교에서 학생을 모집하고 주거복지연대에서 2월 27일 면접을 거쳐 3월 4일 입주자를 발표하고 입주를 진행하였다.입주 대상은 통학 거리가 멀고 학교인근에서 주택을 구할 수 없는 학생들로 심사항목은 통학 거리, 장학금(성적), 자원봉사활동 등 서류행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되었다.면접은 주거복지연대 남상오 이사장, LH강남주거복지센터 배문호 박사, 평택에 위치한 시민사회재단 조종건 공동대표, 희망하우징 강혜경 대표, 주거복지연대 수원지부 이석훈 지부장 등이 참석해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면접 후 강혜경 대표는 “학생들의 간절한 주거요청을 느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3월 10일부터 3월 17일까지 나우앤서베이 직장인 패널 1120명(남성 652명, 여성 46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변한 근무 풍속’ 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당신이 속한 회사/기관에서는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로 재택근무자가 발생한 적이 있나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아니오(71%)’, ‘예(29%)’로 나타났다.‘당신이 속한 회사/기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출장 계획이 무산된 경험이 있나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아니오(57%)’, ‘예(43%)’로 나타났다.‘당신이 속한 회사/기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출장이나 방문 또는 오프라인 모임 대신 화상회의(또는 웨비나)로 전환한 경험이 있나요?’ 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예(51%)’, ‘아니오(49%)’로 나타났다.‘당신이 속한 회사/기관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를 권장하거나 할 계획이 있나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예(52%)’, ‘아니오(48%)’로 나타났다.‘당신은 코로나19로 인해 팀원들과 함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대신 도시락이나 간편식을 선택하셨거나 하실 계획이 있나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예(59%)’, ‘아니오(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2020년 3월 15일)된 대구광역시, 경북 경산시·봉화군·청도군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 대책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과 과기정통부 소관 전파, 통신 및 우편 등 법령에 따라 지원이 실시된다.먼저, 전파 분야에서는 특별재난지역에 개설돼 있는 무선국의 전파사용료를 피해복구 지원의 일환으로 6개월간(2020년 1월 1일~6월 30일) 전액 감면한다.전파사용료 감면은 지역 전파관리소에서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으로 감면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우편 분야에서는 대한적십자사 등 구호 기관 상호 간 또는 구호 기관에서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에게 발송되는 구호 우편물은 무료로 배송할 수 있으며 주민센터에서 발급한 재해증명서를 우체국에 제출하면 우체국보험 보험료와 대출이자 납입을 유예해주는 금융서비스 혜택도 제공된다.이 밖에도 특별재난지역을 대상으로 이동전화, 초고속 인터넷 등의 통신요금 감면을 추진한다.세부적인 지원 대상과 규모 등은 관계부처·기관 및 지자체 등의 피해 규모·현황 파악과 지원책 마련
일본 후생노동성(우리나라의 보건복지부에 해당)은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의 일환으로 3월 4일 홈페이지에 의료기관과 검사기관 종사자용으로 Q&A를 21개 항목으로 작성하여 게시하였다. 그 중 장례부분만 발췌하면 <문 21항>에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 사망한 분의 시신을 운구 및 화장업무에 종사하는 자에게 인도할 때의 유의사항에 대하여” 제하로 질의하는 내용이 있으며 그에 대한 해설 식 답변으로 “의료기관 등은 시신이 신형 바이러스 감염증의 병원체에 오염되거나 오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에 개인정보 보호도 충분히 배려한 뒤 감염확대방지 관점에서 시신운구 및 화장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전달되도록 유의바람”이라는 내용을 게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후속조치를 위해 후생노동성 홈페이지에 관련업종 종사자용으로 “시신 등을 모시는 분들에게”제하로 다음과 같이 게시하고 있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 돌아가신 분의 사체는 24시간 이내에 화장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필수는 아니다.(감염증 예방 및 감염증 환자에 대한 의료에 관한 법률 제 30조 제 3항,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지정감염증으로 정하는 등의 정령 제 3조). 감염 확대방지
오는 4·15 총선 세종을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병준 자유한국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세계경제 ‘퍼펙트 스톰’에 대비한 ‘경제 워룸’을 설치해달라고 요구했다. 김 전 위원장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팬데믹 현상으로 세계의 주식시장과 금융시장은 요동치고 있다”면서 “그러지 않아도 동력 잃은 경제는 아차 하는 사이에 ‘퍼펙트 스톰’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이어 “권력 주변 이념주의자들의 개입을 막고, 높은 전문성과 함께 우리 경제의 ‘심장’에 메스를 가할 수 있을 정도의 용기를 가진 사람을 찾아야 한다”며 “그를 컨트롤타워로 하는 ‘경제 워룸’을 설치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컨틴전시 플랜’을 짜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해기본소득 따위의 선거용 코로나 포퓰리짐으로 국민을 분열시키는 행위를 방관하는 것은 안 된다”고 경계하기도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11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이 정부는 과거의 어떤 정부와도 다르다”면서 “앞의 보수정부들과는 물론 노무현 정부와도 다르다”고 비판한 바 있다. 김 전 위원장은 “이 집단에서는 노무현마저도 설 곳이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노무현 정부는 노무현이란 지도자와 그를 지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