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신용도)은 11일(수) 출소자 재범방지를 위한 대외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장재인)와 협약식을 갖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마약중독 범죄와 재범률 상승 문제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마약범죄 예방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고자 추진됐다.2018년도 대검찰청 마약류 범죄백서 자료를 살펴보면 마약범죄 재범현황은 5개년도 평균 37%로 높은 재범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마약 범죄 재범방지를 위해서는 다양한 치료·재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이에 양 기관은 앞으로 협약에 따라 마약류 및 약물남용 폐해 대국민 홍보활동을 공동 추진하고,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마약 범죄를 저지른 출소자들에 대한 예방교육 및 전문 중독 치료 서비스를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마약 중독 예방 관련 학술연구 및 정보공유와 마약 범죄 출소자 기초자립지원에 적극 협력해 마약범죄 재범률을 낮추는 데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출소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함께 효율적인
경기도는 다중 이용시설인 도내 장례식장에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조문 안내문’을 배포, 부착하도록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다중 이용시설 내 집단 감염과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안내문 내용은 △방명록 작성 및 발열검사 협조 △다수인이 사용하는 시설물 접촉 자제, 접촉 시에는 손씻기 및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문상객 간 대화 및 신체접촉 최소화 △개인 위생관리 철저 등이다. 도는 안내문 요청 사항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사단법인 한국장례협회에 전파 협조를 요청하고, 각 시·군에는 이행 여부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안내문 내용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장례식장 방문객,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기도의 안내문에 대해 장례업계 관계자는 “현실성에 의문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도 평상시 조문객의 10~20%밖에 조문하지 않는다”면서 “몸이 불편한 사람들은 애초에 조문을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현실적으로 문상객들에게 대화를 하지마라는 건 말이 안 되지 않느
한국상조공제조합(이사장 직무대행 오준오)이 신임 이사장 선임 공고를 내면서 상조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한상공은 지난달 27일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신임 이사장 선임 공고를 냈다. 신임 이사장은 9일까지 방문 접수나 우편 접수를 통해 공모를 받고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31일 총회에서 선임된다. 그간 한상공 이사장은 관행적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출신 인사들이 맡아왔다. 1대 정창수 이사장을 제외하고, 2대 김범조(공정위 조사국장), 3대 장득수(공정위 규제개혁작업단장), 4대 박제현(공정위 제도하도급개선과장) 이사장은 모두 공정위 출신이었다. 상조업계의 주무 감독기관이 공정위이기 때문에 이사장 선임도 공정위 출신이 도맡아왔지만, 박 이사장 사퇴 이후 신임 이사장 선임 작업에는 제동이 걸렸다. 지난해 3월 한상공 임추위가 단수 추천한 권재익 후보자의 이사장 선임안이 부결된 것이다. 권 후보자는 한국소비자원 상임이사 출신으로 공정위 인사가 아니었지만 한상공 회원사들의 반대에 부딪쳐 사상 최초로 정기총회에서 이사장 선임에 실패했다. 당시 한상공 이사들은 “상조업에 대해 잘 모른다”는 이유로 권 후보자를 비토했으며, 이후 오준오 보람상조개발 대표이사가 직
아성다이소(대표 박정부)는 10일 코로나19 피해를 겪고 있는 대구지역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한 ‘다이소 행복박스’ 200상자를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김석현)에 전달했다.행복박스는 마스크를 비롯해 위생·주방·세탁용품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구지역 한부모가족시설 입소 가정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아성다이소 박정부 대표는 “대구지역에서도 특히 취약한 여건에서 살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아성다이소는 지난해 12월 대한사회복지회 한부모 아동 후원을 시작으로 이달 초 요보호아동 위탁가정에 아동복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된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영유아에서 청소년·한부모 가정·장애인·무의탁 노인 등 소외이웃을 보호하고 지원하고 있다.
한국청년회의소(중앙회장 이종석, 이하 한국JC)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한국JC는 3일 대구시를 시작으로 6일과 7일에는 경북도청과 청도군청에 차례로 방문해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한국JC는 최근 확산되는 코로나19의 위험성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지역사회 건강과 빠른 안정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3일과 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청과 경북도청에 차례로 방문해 손 소독제를 전달했다. 7일에는 청도군청에 생수와 라면을 비롯한 생필품을 기증했다. 기부한 손 소독제 및 생필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 및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석 한국JC 중앙회장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불안함에 떨고 있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 뜻을 모아 위기 상황을 하루빨리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JC는 지원물품 전달뿐 아니라 전국의 청년회원들이 참여하는 ‘코로나19 위기극복 희망 릴레이 모금운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해외JC를
신나는조합·사회연대은행·열매나눔재단은 서울시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울시 대표 서민금융 지원정책인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은 소상공인이나 영세 자영업자, 예비창업자 중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창업과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무담보 저금리’로 대출 해주고 경영에 필요한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1인당 창업자금 지원액은 최대 3000만원 이내, 경영안전자금 지원액은 최대 2000만원 이내로 자기자본과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대출 이자는 연 1.8% 고정금리,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원리금 균등분할이다.그동안 지원대상은 만 20세 이상의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연소득 3500만원 이하), 실직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서울꿈나래통장 저축완료자 등이었으나, 2020년에 독립유공자 유족이 추가되어 독립유공자의 배우자 및 자녀, 손자녀 중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도 이에 해당한다.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신나는조합·사회연대은행·열매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수시접수가 가능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예방을 위한 마스크 5000여개를 경북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7일 글로벌쉐어 임직원은 KF94 마스크를 직접 싣고 대구시를 방문해 일선에서 환자들을 돌보는 의료진과 관련 담당자들이 마스크의 부족함 없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글로벌쉐어 임직원은 현재 대구 경북의 의료진들이 마스크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해 들었고 이에 긴급하게 병원을 찾아 마스크를 전달했다. 전달된 마스크는 대구 경북의 의료진과 관련 담당자 그리고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고성훈 글로벌쉐어 대표는 “모든 국민이 힘을 모은다면 분명 코로나19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믿으며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식Q&A서비스 아하(Aha)가 DSC인베스트먼트,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로부터 총 12억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라운드에서는 DSC인베스트먼트가 10억원 신규 투자를 진행했으며,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가 후속 투자로 참여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아하(Aha)가 유치한 누적 투적 투자 금액은 총 18억원이다.아하(Aha)는 법률, 세무, 인사, 노무, 보험, 심리상담, 프로그래밍 등 전문 지식영역에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각 분야별 전문가(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노무사 등) 및 현업 실무자로부터 무료로 양질의 지식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지식 답변자는 지식공유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암호화폐를 지급 받는다.아하는 기존 지식검색서비스의 문제점으로 대두되었던 보상시스템 부재, 검증되지 않는 답변자로 인한 광고, 홍보 등의 어뷰징 문제를 토큰이코노미 및 답변자 사전 검증 제도 도입으로 해결을 하고 있다. 특히 각 분야에 인증된 전문가 및 현업 실무자가 경력 증빙 등 승인 절차를 거친 뒤 답변 활동이 가능하기에 지식정보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아하(Aha)는 2019년 1월 오픈 베타 서비스 론칭 이후 현재까지 약 10만명의 회원, 월간
해약환급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일부 상조업체가 덜미를 잡혔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더리본(주), (주)금호라이프, 태양상조(주), (주)웰리빙라이프 등 4곳이 선불식 할부계약(상조계약)이 해제된 이후 환급금을 3영업일 이내에 지급해야 한다는 할부거래법 규정을 위반해 심사관(소비자정책국장) 전결 경고 조치를 받았다. 더리본(주)은 소비자들이 2018년1월1일부터 2019년10월31일까지 상조계약을 해제(6건) 했음에도 계약이 해제된 날부터 3영업일 이내에 약 2천만 원 중 약 22만 원은 지급하지 않았다. 이는 할부거래법 제25조 제4항 및 제34조 제11호 위반이다. 할부거래법 제25조(소비자의 선불식 할부계약 해제) 제4항에는 “선불식 할부거래업자는 선불식 할부계약이 해제된 경우에는 해제된 날부터 3영업일 이내에 이미 지급받은 대금에서 위약금을 뺀 금액을 소비자에게 환급하여야 한다. 이 경우 선불식 할부거래업자가 환급을 지연한 때에는 그 지연기간에 따라 지연배상금을 함께 환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34조(금지행위) 제11호는 상조업체는 소비자가 계약을 해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이에 따른 조치를 지연하거나 거부하는 행위를 하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사업주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고려하여 고용허가제 업무처리 절차를 개선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고용허가제 민원업무는 센터 방문 없이 처리 지원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고용센터 방문 없이 온라인 및 팩스, 유선 서비스를 활용하여 고용허가 민원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고용허가 신청·발급, 고용허가기간 연장신청, 고용변동 신고, 근로개시신고 등 온라인(EPS 시스템)으로 처리가 가능한 업무는 EPS 시스템을 통하여 처리 가능하도록 운영 중이다.사업장 정보변동신고, 사업장 변경신청, 출국예정신고, 특례고용 외국인(H-2) 구직등록 등 온라인으로 처리가 불가능한 업무(센터방문업무)는 관할 고용센터의 팩스, 유선으로 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또한 일반 민원상담 및 외국인 근로자에게 제공하는 통역서비스도 방문 없이 유선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게 지원 중이다.◇감염이 걱정될 경우 입국시기 조정이 가능이미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입국을 준비 중인 근로자가 발병국가의 근로자일 경우, 입국시기를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단, 외국인 근로자 입국절차 진행 전에 관할 고용센터로 신청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