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차 유엔세계평화의날 기념행사가 11월 13~15일 ‘평화의 도시’ 고양시에서 전 세계 시민 및 평화 활동가 약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제39차 유엔세계평화의날 기념행사는 외교부, 고양시, 한국관광공사, 코리아마이스뷰로, 고양컨벤션뷰로가 후원했으며, 유엔세계평화의날 한국조직위원회(KOCUN-IDP)와 시카고조직위원회(Chicago Build the Peace Committee)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양 조직위원회가 해당 기념행사를 함께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유엔세계평화의날 기념행사 39년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올해 기념행사에는 △김성곤(한국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김원수(전 유엔 사무차장) △임현묵(유네스코 APCEIU 원장) △모니카 윌라드(유엔본부 세계평화의날NGO위원회 의장) △제니퍼 김(시카고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사카이 노리오(국제자유종교연맹 일본지부 의장) △윤야싯 쑤마멧(세계종교평화회의 태국 사무총장) △케카산 바수(그린 호프 재단 대표) 등이 참여해 유엔 창설 75주년을 기념, ‘세계시민’을 주제로 2019년 이어 더 깊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김성곤 한국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월드프렌즈 NIPA 자문단’이 발족 10주년을 맞아 연혁 인포그래픽을 17일 발표했다.월드프렌즈 NIPA 자문단은 정부의 파견 해외 봉사단 사업인 ‘월드프렌즈 코리아(WFK)’ 프로그램의 하나로,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 파견 프로그램이다.5대 산업 자원 정책(정보 통신, 산업 기술, 에너지 자원, 무역 투자, 지역 발전)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지닌 민간, 공공 기관 출신 퇴직자들이 개발도상국의 정책·경영 자문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양국 우호 협력 관계 증진 및 개도국 경제·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게 목적이다.시행 첫 해인 2010년 18개국, 38명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 913명의 자문단이 47개국 곳곳에 파견돼 활동했다.올해 발족 10주년을 맞아 10년간의 발자취를 정리한 인포그래픽에서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국가·인구별 자문단 파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또 5대 산업 자원 정책의 분야별 파견 인원도 볼 수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포그래픽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권한대행 이삼주, 이하 연구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주제로 11월 18일(수)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B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생중계 등록 홈페이지(http://krila.mlive.kr)와 유튜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다.연구원 개원 36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정 환경 변화에 직면한 지방자치단체가 어떤 모습의 미래행정체제를 준비해야 하는지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개회식과 기조 강연에 이어 발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세미나 첫 번째 순서는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미래의 지방행정체제 전망과 추진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김 위원장은 강연에서 미래 지방자치 환경과 우리나라 지방행정체제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선진국의 지방행정체제의 개편 동향을 살핀 뒤 앞으로 우리 지방행정체제의 전망과 추진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이어 이승종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명예교수 진행으로 세부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제1 세션은 ‘미래행정체제 개편 방향과 과제’로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제하고 김태영 경희대학
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송광석, 이하 통교협) 청소년분과위원회(위원장 박현석)는 11월 17일 정오부터 자정까지 카카오톡 채널에 개설된 ‘청소년 평화통일 카톡벨’에서 전국 250여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통일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청소년분과 행사는 통교협이 주최하고, 통교협 청소년분과위원회가 주관,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후원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부분의 통교협 행사가 비대면 사업으로 전환되면서 매년 오프라인으로 개최돼왔던 청소년 통일골든벨도 온라인 플랫폼으로 진행됐다.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한 ‘청소년 평화통일 카톡벨’을 개발(개발자 역사보물찾기)해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직접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박현석 통교협 청소년분과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차별화한 사업으로 청소년분과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학생들의 많은 참여 덕분에 행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현장에서 직접 행사를 진행하지 않아 안전에도 도움이 됐고, 천천히 문제를 보며 통일에 대해 좀 더 알아보려고 노력하고 공부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COVID-19(코로나바이러스)의 탓도 있지만 수년전부터 초고령화로 인한 조문객감소로 「가족장」이 중심이 되고 있으며 심지어는 100만원 미만의 파격적인 가격의 장례도 등장하고 있다. 실제 장례식에서는 아래 사진과 같이 제단 앞에 고인을 모신 관과 영정사진 뒤에 판넬 보드 두 장을 세워 실크 천을 붙이는데 장례식 현장에서는 높이 230센티미터의 스크린이 제단을 대신한다고 한다. 이러한 실크 스크린을 제작하는 회사는 주식회사 어반 퓨네스 코퍼레이션으로 도쿄, 카나가와, 사이타마, 치바현 등 1000개 이상의 장례식장과 제휴하는 장례회사다. 아래 실크 사진이외에도 만개한 벚꽃, 단풍, 바다풍경 등 희망에 따라 자유롭게 꾸밀 수 있으며 병원에 장기 입원했던 환자가 집에 가고 싶어 했다고 유족에게 들으면 패널 4장을 사용해 제단대신 서재와 거실을 재현해 주기도 했다. 장례식의 영결식장이 넓은 홀일수록 스크린은 빛난다고 하며 조문객이 놀랄 정도로, 크게 확대된 사진은 깊이가 있다. 실크사진의 시행사례를 보면 유도복 차림의 대련 경기사진을 단상에 올리고 고인을 모신 관 앞에 다다미를 깔아놓은 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장례식에 조문객들이 호평했다. 그 밖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서재범 센터장)는 11월 14일 제23회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청소년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축제로서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청소년 및 지도자, 청소년 동아리를 발굴하고 시상해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이번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예년과 다르게 청소년 PT대회를 운영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수상자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청소년 부문, 동아리 부문, 지도자 및 우수 봉사터전 부문으로 나뉘어졌으며, 청소년과 동아리 부문에서는 서류심사와 PT발표 점수를 합산해 선정됐다.시상식은 여성가족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교육감상 등이 총 48개 상이 수여됐으며, 더불어 청소년 자기주도봉사활동 분야에서는 경기지역에서 최우수 기관과 지도자가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 2점을 함께 수여했다.
건국대학교 취창업전략처 대학일자리사업단이 최근 대기업과 공기업에서 도입한 AI역량검사를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AI역량검사 체험권을 무료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또한 사업단은 무료 AI역량검사에 앞서 AI면접 전문 기업인 ‘마이다스인’ 담당자를 초청해 AI역량검사 채용 트랜드와 프로세스 등을 안내하는 특강을 18일과 23일 진행한다.AI역량검사 체험은 선착순 450명에게 우선적으로 제공 예정이며, 마이다스인에서 실제 국내 1000여개 이상 주요 기업에 보급하는 ‘잡플랙스(JOBFLEX)’ AI역량검사 모듈을 기업체 채용과 동일한 버전으로 제공한다.총 1회 1시간 동안 진행되는 AI역량검사는 재학생 및 최근 졸업생에게 우선적으로 기회가 제공된다. 추후 학생용 결과지를 받아볼 수 있으며, 추가적인 역량개발 프로그램 연계 및 교내 취업지원관과의 상담에도 활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2월 6일까지 위인전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취업지원센터 김영달 팀장은 “처음 접하는 AI역량검사에 아무 준비 없이 임하기보다는 특강과 ‘AI역량검사 튜토리얼’를 통해 이해도를 높인 뒤 실제 AI역량검사에 임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특히 전략게
국회의원 이광재, 국회의원 송기헌, 원주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 및 원주시 등이 원주의 미래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권한대행 이삼주)은 17일 오전 10시 호텔인터불고원주 다이아몬드홀에서 국회의원 이광재, 국회의원 송기헌, 원주시 및 원주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미래발전포럼’ 발족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원주미래발전포럼은 30여명의 원주시 소재 공공기관, 학계, 기업, 시민단체,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등이 소통하며 원주시 발전 정책 및 지역사회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연구하는 모임이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원창묵 원주시장이 ‘원주시 발전정책의 성과와 향후계획’을, 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행복한 건강도시 원주의 발전방향’을, 박영일 강원연구원장이 ‘생명의료 중심도시 원주의 성공 조건들’을 발표하고 이어 참석자들 간 논의를 통해 원주 발전을 위한 과제 발굴 및 전략을 논의할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한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이삼주 원장 권한대행은 “원주미래발전포럼을 통해 지역 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원주 발전을 위한 담론 형성 및 논의 확산을 통해 지역주민의 관심을 제고하는 기회
11월 11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 E룸에서 2020년 대한민국 명품·명인 인증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시상식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명품·명인 인증위원회와 FDA ASIA LLC, 국제교류발전협회, 재난극복범국민협의회, 지구촌문화교류협회, IRO가 주관했다.이날 시상식 사회는 도전한국인 홍보대사인 이채유 아나운서가 맡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쓰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따라 행사가 진행됐다.이번 행사를 개최한 도전한국인운동본부 설립자 조영관 대표는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신 귀빈과 수상자들을 격하게 환영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명품, 명인을 인증 수상자들은 지금까지 수십년 이상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일해오신 분들로 다시 한 번 수상을 축하드리고 여러분들과 함께 대한민국 희망프로젝트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이후 라울실베로 주한 파라과이 대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그는 “코비드19 관련 전 세계에서 가장 잘 싸운 나라가 한국으로, 파라과이도 한국처럼 코로나를 이겨내는 방법을 배우고 싸우고 싶다”며 “코비드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라과이에 한국정부와 기업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사회가 나아가고 있지만 장례식장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이 여전히 요원해 보인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다회용기 사용이 어렵다는 현실적인 어려움도 감지된다. 자원순환시민센터가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시민 230명을 대상으로 장례문화와 일회용품 사용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장례식장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이유로 30.4%인 70명이 ‘편리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고 13일 전했다. 장례식장이나 상조회사에서 제공한대로 일회용품을 사용했다는 답변은 29.6%(68명), 다회용기를 사용했다는 답변은 0.8%(2명)에 불과했다. 평소 장례 진행이나 장례식 참석 때 일회용품 사용 여부에 관심을 가진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59.5%(137명)는 그렇다고 답했고, 40.5%(93명)는 아니라고 답했다. 본인이나 친인척이 장례식을 진행할 때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묻자 32.6%(75명)가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적극적으로 말린 적은 없다고 답변했다. 다회용기를 사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는 답변은 7.4%(17명)에 그쳤다. 응답자들은 장례문화에서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우선돼야 할 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