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한국국제협력사업단(KOICA)이 추진하는 고등교육사업 ‘베트남 축산 고등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립농업대학교 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30년까지 10년간 1270만달러(약 154억원)를 투입해 베트남의 축산 고등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베트남 국립농대 축산대학을 지원한다.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방향을 같이 하는 공적 개발 원조(ODA) 사업이다.건국대는 해당 사업을 통해 베트남 대학에 교육과정 및 기자재 등을 지원하게 되는데 환경개선, 교원 및 학생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연수 및 공동연구, 취창업 지원, 축산제도 개선 등 광범위한 지원을 기획하고 있다.이 사업을 주관하는 건국대 동물자원과학과 김수기 교수는 “두 대학 간 MOU 체결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사무소로 현지에 ‘베-한 축산고등교육원’을 설립하고 양국 간 교류를 위해 향후 매년 학술행사를 번갈아 가면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 국립농업대학은 1956년 설립됐고 현재 3만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종합대학이다. 이 중 축산학부는 재학생 2100명으로 베트남 전체 축산인력의 60%를 배출하고 있다.
파괴연구소(대표 장자성)가 2020 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등 6개 분야에서 수상하며 6관왕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식 후원하는 디지털마케팅 시상식이다. 수상작은 각 분야의 현장 전문가, 산업계 대표이사, 외부 전문위원의 3단계 심사를 거친다.파괴연구소는 이번 앤어워드에서 보건복지부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으로 그랑프리(대상)를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튜터링 ‘튜터링’(그랑프리), 페브리즈의 페브리즈 내추리스 ‘보라빛 향기’(위너), 보건복지부의 ‘덕분에 챌린지’(위너), 파괴연구소의 ‘짤칵짤칵’(위너)과 ‘빅픽쳐’(위너) 등으로 총 그랑프리 2개, 위너 4개를 수상하며 6관왕의 영예를 안았다.파괴연구소는 피키캐스트 출신 구성원들이 설립한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사로, 설립 1년 차에 카카오페이지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후 신선한 디지털 콘텐츠와 광고 캠페인으로 주목받으며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에 총 615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했고, 2020년 하반기에는 독특한 사내 문화 및
항공 활주로, 공사 현장, 화재 발생 현장 등 산업 현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활용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국회 김상희 의원(국회 부의장,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 국민안전교육관리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산업안전 AI 데이터 구축, <안전한 대한민국(SAFE KOREA) 실현>’ 세미나가 1월 28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e-스페이스 빌딩 903호에서 개최된다.산업 현장에서 AI 응용 서비스는 산업 노동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사 현장 내 안전 관리를 훨씬 수월하게 한다. 이상 물체를 감지하기 위한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 공항 관제 시스템에 적용하면 활주로 이상 물체를 자동으로 감지한다. 안전 장비 인식 데이터와 화재 발생 예측 데이터를 학습한 AI는 현장 노동자의 안전 장비 착용 여부, 화재 발생 상황 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특히 산업 현장은 인프라가 노후할수록 사고가 잦고, 재발 우려도 높다. 변수가 많아 점검과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하더라도 각종 재난, 사고 발생을 막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AI를 활용해 산업
성북문화재단은 1월 28일부터 3월 27일까지 성북동에 위치한 성북예술창작터(성북구립미술관 분관,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23)와 기획전 웹사이트를 통해 ‘문인사 기획전 6 김훈’ <여기에서 나는 산다> 온·오프라인 동시 전시를 진행한다.성북에서는 많은 문인이 거주하며 창작 활동을 펼쳤던 지역의 특성을 살려 매년 한 명의 문인을 선정하는 문인사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신경림, 조지훈, 황현산, 박완서, 신동엽이 선정됐으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켜왔다.올해는 성북의 대표 작가인 김훈 작가를 그 주인공으로 선정해 그의 삶과 작품을 아카이브 하고 이를 현재의 미술작가들이 재해석한 작품들을 전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성북에서는 6개월간 문인사 기획단을 구성해 김훈 작가의 자료를 수직하고 그를 인터뷰했으며 김원진, 박광수, 정현, 최요한 등 현재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전시명인 <여기에서 산다>는 ‘흑산’(2011) 작가의 말에서 발췌했다. 초월적 공간으로서의 낙원을 꿈꾸는 것이 아닌 바로 지금 ‘여기에서’ 오늘을 산다. 피할 수 없는 현실을 외면하지도, 우회하지도 않고 정면으로 바라보고 ‘눈이 아프도록
2021년 첫 신상품 ‘늘 함께’, ‘늘 정성’, ‘늘 만족’을 출시했다. 프리드라이프가 상조서비스의 범위를 넓힌 ‘장례 토탈케어 시스템’을 선보인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2021년 첫 신상품 ‘늘 함께’, ‘늘 정성’, ‘늘 만족’을 출시했으며 토탈 라이프케어 기업으로서의 핵심 가치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상품은 장례에 대한 다양화된 니즈에 따라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상품까지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장례 전∙후의 서비스를 강화한 ‘장례 토탈케어 시스템’을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핵심상품으로 실속 있게 구성한 ‘늘 함께’, 수의 등 주요품목을 강화한 ‘늘 정성’, 프리미엄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 만족’으로 구성해, 소비자가 원하는 장례 규모와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장례행사 발생 시 장례 전문 의전팀 파견과 함께 수의, 관을 비롯한 50여 가지 장례용품, 고인 전용 리무진 및 장의 버스 등 차량 서비스까지 장례에 필요한 종합 인적∙물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장례 행사가 발생하기 전이라도 전문가의 사전 컨설팅을 통해 장지서비스 등 장례절차 전반에 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장례 후에는 5년 간 제공되는 기일 안내 서비스와 고인을
충남연구원(원장 윤황) 부설 충남농업6차산업센터가 도내 우수 농산물 가공식품만을 엄선해 ‘설 명절 선물세트 판촉전’을 2월 1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판촉전은 도내 세 군데 안테나숍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안테나숍인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천안),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대전), 롯데아울렛 부여점(충남향토특산물관)에서, 온라인은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구매는 1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가능하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99곳이 참가해 건강보조식품, 주류 등 총 511개의 다양한 농특산물 가공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구매금액에 따라 사은품도 증정한다.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농어민이 힘들어하고 있는 요즘, 충남의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선물세트로 가족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우리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행복한 명절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남 지역 안테나숍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가공해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상설 매장으로 웰빙과 건강이라는 트렌드에 맞춰 매년 구매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대구광역자활센터가 2021년 1월 25일(월)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 지역문화공동체 반반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 협력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ICT 기반 비대면 서비스 전환의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발맞춰 자활사업의 대응력 확보와 온라인 유통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협력 네트워크 확보를 목적으로 이뤄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유통 및 홍보에 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대구 자활사업의 온라인 대응 역량 강화 및 유통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대구광역자활센터,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 지역문화공동체 반반협동조합이 함께 노력해갈 예정이다.
임팩트 투자사 에이치지이니셔티브(HGI) 정경선 의장이 25일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릴레이캠페인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소셜벤처 중간지원조직인 루트임팩트의 최고상상책임자(CIO)이기도 한 정 의장은 루트임팩트에서 운영하는 서울 성수동 소셜벤처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 입주사와 소셜벤처 공동직장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공기정화 식물을 선물했다.이규호 코오롱글로벌 부사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및 서울숲점 입주사 110곳과 루트임팩트가 대표 운영사로 참여하는 소셜벤처밸리 하나금융그룹 공동직장 어린이집 모두의숲 원아 30명에게 공기정화식물을 전달했다.특히 해당 식물은 헤이그라운드 입주사이기도 한 소셜벤처 ‘어니스트플라워’의 제품으로, 봄을 준비하는 구근식물 및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식물로 구성, 생산농가를 돕는 동시에 헤이그라운드에 입주한 사회적 기업 및 소셜벤처의 사무 환경 개선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정 의장은 “코로나 시기에도 사회 혁신을 위해 애쓰는 헤이그라운드 입주사들에 마음을 전하며 동시에 화훼 농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참여소감을 말했다.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꽃 수요가 줄어 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월 25일(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매출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합금지업종 임차소상공인에게 1천만원 임차료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1000만원 임차료 대출은 2020년 12월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발표한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에 따른 조치로 소상공인정책자금 1조원을 활용해 지원한다.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심각한 경영애로를 겪는 집합금지업종 소상공인의 임차료 등 지원하며, 지원대상으로는 2020년 11월 24일 이후 중대본 및 지자체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집합금지된 업종을 영위하는 임차 소상공인이다.신청일 현재 타인의 건물을 임차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어야 하며, 자가 사업장 및 무상임차 소상공인은 지원대상이 아니다. 지원제외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개업일이 2020년 12월 1일 이후인 소상공인, 세금체납 및 금융기관 연체, 휴·폐업, 2020년 1월 1일부터 신청일 전일까지 매출이 없는 업체, 허위·부정 신청 등이다.지원규모는 1조원으로 대출금리 및 한도는 1.9% 고정금리, 업체당 1000만원, 대출기간은 5년(2년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구비서류는 버팀목자금 지원대상명단 포
국립하늘숲 추모공원. 사진-국립하늘숲추모공원 캡쳐 ‘친환경’이 시대정신으로 떠오르면서 자연스레 수목장을 향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공립 수목장은 3곳에 불과한데다 불법 무허가 수목장이 난립해 단속이 시급하다. 사설 수목장은 1100곳에 달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지난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의 44.2%가 수목장을 선호한다. 2014년 고려대 산학연구원 장사 방법 선호도 조사에서도 수목장(44.2%)의 인기가 납골당(37.0%)을 뛰어넘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자연장 이용률은 2016년 기준 16.7%에 그쳤지만 2027년에는 50%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수목장 선호도는 높아지고 있지만 적절한 수목장 장지는 턱없이 부족하다. 국·공립 수목장 이용료는 200만 원으로 합리적인 수준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사설 수목장은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사설 수목장을 이용하려면 추모목과 토지를 분양 받아야 하는데 추모목의 가격은 300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달한다. 또한 수목장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자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