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원장 윤황) 농업6차산업센터는 충남 농촌융복합(6차)산업 인증 경영체 홍보를 위한 ‘유튜브 영상 콘테스트’를 6월 1일부터 한 달간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20대 젊은 세대의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도내 농촌융복합(6차)산업 인증경영체 제품 및 체험 홍보를 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참가대상은 대학생(휴학생도 가능)이고 누구나 개인 혹은 3인 이하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대상 1명(팀)에 150만원을 수여하는 등 총상금 1110만원 규모로 열린다.이번 공모전은 6월 말까지 신청서를 사전 접수한 자에 한해 홍보 대상 제품 또는 체험상품을 선정해 2~3분짜리 영상 1건을 제작,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후 URL과 영상파일을 8월 1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심사는 영상의 창의성 및 표현성, 이해도, 구성 및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게 되고, 심사 결과는 9월 8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김현숙 충남농업6차산업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농민이 힘들어하는 상황”이라며 “대학생들의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이번 유튜브 영상 콘테스트를 통해 농업과 농촌에 관심을 갖고, 더불어 충남의 6차산업에 활력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예아리 박물관이 이달 4일부터 9월까지 ‘예를 잇다’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예를 잇다’ 특별전시회에서는 누에나방의 한 살이 과정과 나방과 나비를 박제한 곤충 표본 전시회 ‘오색찬란, 선잠, 비단’을 진행한다. 한국과 세계의 누에나방, 나방과 나비를 비교해 볼 수 있어 어린 아이서부터 어른까지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또한 실제 누에고치 실을 뽑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누에고치 실뽑기 체험 ‘뽕잎줄게 나에게는 비단다오’ 체험 행사에서는 실제 살아있는 누에와 실을 뽑는 과정을 쉽게 알 수 있다.마지막으로 ‘예를 잇다’ 특별전시회 기간 동안 클래식 음악공연 ‘퐁당 콘서트’가 진행된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지역민을 위한 공연을 진행하고, 지역예술단체인 인 뮤직에서 탱고, 클래식을 선보인다.이번 ‘예를 잇다’ 특별전시회는 현대화되고 전통이 사라져가는 현재, 조상의 얼과 지혜를 재조명하고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는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잊혀져가는 복식문화의 역사를 찾고자 기획된 것으로 ‘2021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누에고치에서 실 뽑는 과정을 실제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 키트와 체험
【STV 박상용 기자】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은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나경원 전 의원을 향해 “선거만 되면 출마하는 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당권주자인 주호영 전 원내대표에 대해서도 “좀 쉬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13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처럼 밝히고 “두 분은 쉴 때 쉬면 나중에 더 큰 인물 정치를 할 텐데 왜 그렇게 조급하게 이 판에 뛰어들려 하는지 아쉬움이 있다”고 말햇다. 홍 의원은 주 전 원내대표에 대해 “1년짜리 원내대표가 당 권한대행을 했다. 이번에 또 당 대표 나온다”라면서 “이게 뭐 개인 정당인가, 이건 욕심이 좀 지나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쉴 때는 좀 쉬어 줘야 나중에 더 큰 인물이 된다”라면서 “너무 욕심이 많은 것 같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나 전 의원에 관해서도 “당 원내대표로 있을 때, 정리되지 않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면서 “그걸로 인해 고통받는 분도 많다”고 힐난했다. ‘젊은 후보’로 각광을 받고 있는 김웅 의원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다 훌륭한 분들”이라면서도 경험 부족을 지적했다. 홍 의원은 “당을 이끌려면 우선 당을 알아야 한다. 조직을 알아야 하고,
5월 9일 태국 당국이 미얀마 언론인 3명과 활동가 2명을 체포한 것에 대해, 국제앰네스티는 이들이 강제송환 되면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는 심각한 위험에 처할 것이며, 이는 국제법상 강제송환 금지의 원칙인 농르풀망 원칙(non-refoulement)에 따른 의무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국제앰네스티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5월 9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버마 민주화의 소리(Democratic Voice of Burma, DVB)’ 기자 3명과 활동가 2명이 태국 경찰에 의해 체포돼 강제송환 될 위기에 놓였다. 군사 쿠데타 이후 미얀마 군부는 여러 언론매체의 면허를 취소했으며 현재 수십 명의 기자들이 자의적으로 구금 및 기소되거나 체포될 위험에 놓여 있다. DVB는 미얀마 군부가 TV 면허를 취소한 3월 8일까지 미얀마의 쿠데타 반대 시위를 취재하고 있었다.국제앰네스티 밍 유 하(Ming Yu Hah) 캠페인 지역 부국장은 “태국 정부는 이들을 절대 미얀마로 강제송환해서는 안 된다. 강제로 송환되면 이들은 자의적 체포, 구금, 고문 그리고 부당대우를 당하고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는 실질적인 위험에 놓일 것이다. 또한, 강제송환 시 태국은 농르풀망 원칙에 따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이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나주 혁신도시 내)에 입주할 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규모는 총 10개사로 입주면적은 4명이 근무 가능한 38.6㎡부터 10명이상 근무 가능한 177.9㎡까지 공간별로 상이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임대료가 무상 지원된다.모집 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 상 콘텐츠산업 업종에 해당하고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산·학·연 클러스터 업종코드를 동시에 충족한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사무공간, 회의실, 교육장, 콘텐츠 제작 지원시설 등 사업활동 공간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마케팅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 및 각종 인증 취득,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지원 신청은 21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접수할 수 있다. 입주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콘텐츠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나주 혁신도시 내 위치한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2018년 설립됐으며, 43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콘텐츠제작소, 원
국내 최초로 외국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려는 한국의 야심찬 이행 계획과 목표를 지지했다.13일 스웨덴 대사관저에서 열린 서약 선포식에서는 주한스웨덴대사관, 주한무역투자대표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와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에 참여하는 13개 스웨덴 기업이 한국의 탄소중립 조기 달성을 위한 이행 서약을 정리한 사명을 공동 발표했다.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는 녹색전환연합에 참여한 스웨덴 기업이 한국의 미래 녹색 경쟁력을 세 가지 방법으로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1. 선언 실천, ‘Take Action’ - 환경 위험 및 기회를 평가해 기업 운영에 반영한다2. 협업을 통한 가치 창출, ‘Co-create’ - 주요 부문에 걸쳐 지속 가능성을 높일 혁신 솔루션 구현을 위한 파트너십을 모색한다3. 높은 목표 설정, ‘Raise Ambition’ - 2050년보다 앞서 탄소중립 경제로 도약하려는 한국의 목표 실현을 위한 과감한 행동을 촉구한다할그렌 대사는 “녹색전환연합의 대다수 기업이 스웨덴 정부와 한국 정부가 세운 탄소중립 목표를 더욱 앞당겨 달성하기 위한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라며 “양국의 의제를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기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도내 양조장 실태와 발전 잠재력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연속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 국세청 통계연보에 따르면, 전국 1332개 탁주·약주 양조장 가운데 충남이 225개로 가장 많이 분포돼 있다.윤황 원장은 “최근 수도권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양조 산업이 활성화하고 있지만, 대다수 양조장은 산업화·도시화로 쇠퇴한 상태”라며 “양조장은 농촌 지역의 중요 산업이자, 일자리 창출 기능이 있는 만큼 전통성을 지닌 도내 양조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이에 충남연구원은 5월 11일 논산 양촌양조장을 방문해 현장 견학, 양조장 대표 인터뷰, 정책 건의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양조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충남연구원 이관률 농산어촌유토피아연구단장은 “이번 1차 간담회에 이어 6월 8일에는 당진 신평양조장, 7월에는 서산 운산양조장(예정)을 방문하는 등 충남을 대표하는 양조장에서 총 3번의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이어 충남 양조장과 지역 만들기의 연계를 찾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번 현장 간담회는 연구원을 비롯해 충남농업6차산업센터,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해 도내
경기도가 장례치러 줄 가족이 없는 무연고자의 장례를 지원한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죽음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11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무연고자 장례지원 및 웰다잉(Well-Dying) 정책'을 발표했다. 도는 우선 올해 무연고자들에 대한 장례비 지원과 상속재산 공공관리인제를 실시한다. 기존에는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하면 별다른 의례를 거치지 않고 매장하거나 화장했다. 하지만 도는 무연고자가 존엄한 죽음을 맞이하도록 추모 의식을 진행하고 기초자치단체에 사망자 1인당 160만 원 이내의 장례비를 지원할 에정이다. 또한 상속인 없는 무연고자에게 후견인 지정과 유언장 작성에 필요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언 없이 사망한 무연고자의 재산을 처리하기 위해 시·군에 법원에 상속재산관리인 선임 청구시 필요한 선임 비용 4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행 민법은 상속인이 분명치 않으면 법원에 재산관리인 선임청구를 해 허가된 재산 관리인이 잔여재산을 처분하도록 한다. 웰다잉 정책을 위해 지나온 삶과 남은 생애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을 시행한다. 이병우
【STV 박상용 기자】국민의힘은 13일 박준영 해양수산부 후보자의 자진사퇴에 대해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부적격으로 판단한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도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부적절한 행동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친 공직후보자가 스스로 물러나는 건 당연한 일이다. 진즉에 했어야할 사퇴이고, 사퇴 이전에 청와대는 부적격 후보자를 내놓지 말았어야 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배 대변인은 “장관 자리는 동네 구멍가게에서 흥정하듯 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면서 “지명 이후 한 달 가까이 국민들께 상처와 혼란을 준 청와대는 사과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문제가 대통령에 부담으로 작용하길 원치 않는다'는 박 후보자의 사퇴의 변은 자칫 박 후보자의 사퇴 만으로 나머지 후보자들에 대해서는 면죄부를 달라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임혜숙, 노형욱 후보자의 부적절한 행위는 박 후보자의 것보다 더 크면 컸지 결코 작지 않다”면서 “나머지 후보자들도 국민 앞에 최소한의 염치를 가지고 결단을 내려달라. 아울러 청와대의 지명철회도 다시 한 번 요구한다”고
【STV 차용환 기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호 사건으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해직교사를 특별 채용했다는 의혹을 정하자 여당에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여당을 향해 ‘본인들 입맛에 맞는 수사만 해야하냐’라고 일갈했다. 윤 의원은 1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권은 ‘부모가 추천장 위조해 의사가 되는 나라’를 만들었고, 이젠 ‘교육감이 권력 잡겠다고 교사 자리를 거래하는 나라’가 됐다”며 “조희연 교육감은 선거를 도운 전교조 교사 5명을 채용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싸그리 비틀었다. 절벽의 시간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을 아예 열패감의 구덩이에 던져넣고 밟는 짓”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그래 놓고도 수치를 모르는 게 더 문제”라고 비난하고 “민주당 의원들이 줄줄이 공수처 비판에 나섰다”고 일갈했다. 조 교육감 의혹이 공수처 1호 사건으로 선정되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일부가 ‘공수처 취지에 어긋난다’면서 비판을 하는 상황을 정면으로 겨냥한 것이다. 윤 의원은 “청년들 피눈물은 안중에도 없고 본인들 입맛에 맞는 수사만 해야 한다는 유아적 생떼”라면서 “윤석열 총장을 공수처 1호로 수사하겠다고 공공연히 떠들던 기백이 선거참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