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주최, 산업정책연구원(이사장 김태현) 주관의 ‘제21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이 4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진행되었다.올해 21회를 맞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기관,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드에 대하여 포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 정부 시상 제도이다.2019년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대통령상은 식문화를 선도하는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최적화된 모바일 쇼핑 환경과 타겟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고, GS리테일 전사 상품 및 물류 통합을 통한 최고의 서비스를 구축하는 통합적 전략을 통해 매일 신선한 장보기 쇼핑몰 ‘GS fresh’를 선보인 지에스리테일의 GS fresh가 수상하였다.국무총리상은 기존 고객접점 업무에 IT 기술을 더한 ‘서울도시가스앱 3.0’을 출시하여 업무효율성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유용성을 극대화한 고객 서비스와 브랜딩 전략으로 고객만족도와 기업 가치를 향상시키며 의미 있는 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서울도시가스의 가스앱 브랜드가 차지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평)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하여 8월부터 11월까지 세 달간 자체적으로 위험성 평가를 시행하였다.이번 위험성 평가는 공단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리감독자(각 사업부서 팀장)의 주관 아래 각 사업장에 잠재된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조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위험성 평가 회의’를 통해 사업장별 유해·위험요인들을 공유해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를 실천하였다. 또한 직원들의 유해·위험요인 조사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사내 게시판에 2주간 의견을 수렴하는 등 추가적인 위험성 발굴에도 힘썼다.‘위험성 평가 회의’와 직원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4M 분석기법(기계적 요인, 물질·환경적 요인, 인적 요인, 관리적 요인)으로 분류된 위험성으로는 인적 요인 58%, 물질·환경적 요인 27%, 기계적 요인 9%, 관리적 요인 6%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유해·위험요인들을 전파하고, 사례를 통한 안전교육을 진행해 인적 요인에 대한 사고 위험도를 낮추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매년 자체적인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여 이를 바탕으로 직원들과 구민들이 함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
국립 괴산 호국원은 4일 고 윤중원 육군 하사 등 국가 유공자 8위의 합동 안장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괴산 호국원의 합동 안장식은 지난 10월 11일 호국원 개원 이후 처음이다. 이날 안장식은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이 명예 집례관으로 주관했고, 충청권 보훈단체장과 경찰 대표, 유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괴산 호국원은 보훈처에서 조성한 첫 번째 국립묘지이며, 총사업비 630억원을 들여 92만㎡(28만평) 규모의 1묘역(2만기)이 우선 조성됐다. 이후 단계적으로 2묘역·3묘역까지 확장해 총 10만기 규모를 갖출 계획이다. 괴산 호국원은 봉안담과 1천기 규모의 자연장(잔디장)도 결합된 형태이다. 특히 잔디 아래에서 자연 분해되는 유골함 설치 방식을 도입한 것은 국내 국립묘지 중 최초다. 이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자연장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것이다. 괴산 호국원은 전국 국립묘지가 거의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설치계획이 마련됐다. 현충원 2곳과 호국원 4개소, 민주묘지 3개소와 선열공원 1개소 등 전국의 10개 국립묘지 중 여유분은 불과 3~4만기에 불과한 실정이다. 보훈처는 괴산 호국원 외에도 제주국립묘지와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제주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희귀난치아동 맞춤형 보조기기지원사업’은 희귀난치 및 장애아동들에게 보조기기를 지원하여 일상생활 활동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2017년부터 올해 3차연도를 맞이한 희귀난치아동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월드비전과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진행하고 있다.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거나, 기기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보조기기 접근 및 구매가 어려운 저소득층 희귀질환아동에게 개인별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단순히 희귀난치아동들에게 필요한 보조기기를 신청받고 전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와 각 지역별 보조기기센터 전문가의 현장 평가를 통해 지원대상자와 보조기기를 선정한다. 보조기기의 적합성과 필요성 등 종합적인 내용을 고려하여 필요한 기기를 보호자, 치료사, 보조기기센터의 전문가와 함께 다영역 논의를 통하여 결정한다.이뿐만 아니라 이 사업의 특성은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사업 한다는 것이다. 기성 제품으로 유통되고 있는 보조기기를 희귀난치아동의 상태에 따라 추가적인 개조를 통하여 최대한 아동에게 맞춤형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원이 된 후 1년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조정숙 여성회장은 이연주 연세대 창의공학연구원 부원장을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의 리더십 강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연주 연세대학교 창의공학연구원 부원장은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시민의식함양 교육 및 국리민복 실천 보고대회에 참석하여 ‘인공지능(AI) 시대의 리더십을 발휘하라’는 주제로 12월 4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강연한다.미리 강연내용의 요지를 정리하면 대략 아래와 같다. 한반도 정세가 실타래처럼 복잡해져 긴장감이 극도에 이르고 있다. 러시아 전투기가 우리 영해인 독도를 침범하고, 일본은 화이트리스트에서 대한민국을 제외하며 수출을 규제하고, 우리정부도 지소미아 문제를 아직 보류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중국은 사드문제로 우리나라에 경제보복을 하고, 미국은 방위비를 5배 이상 인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이런 복잡 미묘한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 우리나라는 인공지능 시대의 창의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서 상호 협력해 나갈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이연주 부원장은 설명한다. 게다가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은 서해 창린도에서 해안포 사격을 실시하는 등 9.19 군사합의를 무시한 채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전체 국회의원 중에서 소비자의 주권에 대한 투철한 철학과 소명 정신으로 금융소비자의 권리와 이익증진을 위해 2019년도 국회에서 이를 구현하기 위한 소비자 입법과 정책 수립 등에 남다른 두각을 보인 ‘금융소비자권익증진 최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과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구갑)은 20대 국회에서 총 1485건을 발의했고, 대표발의 100개 중 22개가 금융, 보험 영역에서 소비자권익증진에 관련된 법안을 발의하였다. 특히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고, 집단소송제도, 징벌배상제, 입증책임전환 등 소비자권익3법의 제정에도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유 의원이 발의해 법안이 통과되어 2018.12.31.일 시행된 ‘금융혁신지원특별법’은 금융소비자의 편리하고 합리적인 금융 생활을 돕는 IT융합(Fin-tech)의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였다. 새로운 금융서비스는 시장 및 소비자에 미치는 영향이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혁신적 금융서비스의 시장진입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시장에서 테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사무총장 미치가미 히사시)은 2019년 12월 5일(목) 서울에서 개최될 제5차 한·중·일 재난관리기관장회의*에 참석한다.이 자리에서 사무국이 발간한 ‘10 Years Development of Trilateral Disaster Management Cooperation 2009-2018’을 3국에 배포할 예정이다(*참석부처: 한국 행정안전부, 일본 내각부, 중국 응급관리부).이 책자는 한중일 3국 재난관리 분야 협력을 기념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10주년을 맞이한 한중일 재난관리기관장회의를 기념하여 2009년 제1차 회의부터 2017년 제5차 회의의 역사와 후속 사업 등의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또한 본 책자는 한중일 각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재난에 대한 정부의 대책과 재난 극복 경험에서 얻은 교훈, 우수 사례 및 과제 등이 담겼다.미치가미 히사시 사무총장은 “재난관리는 그동안 3국이 긴밀하게 협력해온 중요한 분야”라며 “사무국은 그동안 재난대비 도상훈련 실시, 재난관리 교육훈련기관 회의 개최, 재난위험 경감 및 구호 협력 공개 세미나 개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고 말했다.이 책자는 2019년 12월 5일 이후 한중일 3국 협력
홍콩시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중국 정부가 중국 광둥(廣東)성의 화장장 건설을 중단하고 나섰다. 지난 1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광둥성 화저우시 원러우 지역에서 일어난 화장장 반대 시위가 큰 주목을 받자 현지 당국이 화장장 건립 계획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태는 지난달 27일 원러우 지역 정부가 ‘인문생태공원 건립 계획’을 발표한 데서 비롯됐다. 이 발표를 통해 지역정부가 화장장을 생태공원 내에 건립하겠다고 밝히자 지역 주민 수백 명은 지역 정부청사로 몰려들어 화장장 건립을 취소하라며 시위를 펼쳤다. 깜짝 놀란 지역 정부는 즉시 경찰을 투입해 시위대를 강제 해산시켰다. 경찰은 최루탄을 발포하고 곤봉도 휘둘렀으며, 현장에서 주민 100여 명을 체포하는 등 강경진압했다. 진압 과정에서 부상자가 속출했다. 다음날인 29일에도 주민 200여 명이 시위에 나섰는데 이번에도 지역 정부는 경찰을 동원해 무력 진압했다. 주민들의 강한 반대여론을 확인한 지역 정부는 29일 밤 화장장 건립 중단을 발표했다. 현지 정부는 웨이신(微信·위챗) 공식계정 등을 통해 "생태공원 조성에 다양한 의견이 존재해 공중의 의견을 구할 필요가 있어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센터, 소장 방윤규)는 ‘APCTP 2019 올해의 과학도서’ 10권을 선정하였다.2005년 시작하여 올해로 15회를 맞는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선정’은 매년 새로운 과학도서를 소개하여 대중들의 과학적 사고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APCTP 2019 올해의 과학도서’는 △떨림과 울림(김상욱, 동아시아) △파란하늘 빨간지구(조천호, 동아시아) △우리 몸이 세계라면(김승섭, 동아시아) △아톰 익스프레스(조진호, 위즈덤하우스) △우주날씨 이야기(황정아, 플루토) △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갈로아, 한빛비즈) △외계행성: EXOPLANET(해도연, 그래비티북스) △나는 농담으로 과학을 말한다(오후, 웨일북) △과학기술의 일상사(박대인·정한별, 에디토리얼) △나우: 시간의 물리학(리처드 뮬러 저, 장종훈·강형구 역, 바다출판사)로 총 10권이다.올해는 국내작가의 선전이 돋보인다. 최종 선정도서 10권 중 9권이 국내저자의 저서로, 이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서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음을 의미한다.김항배 선정위원장(한양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은 “올해의 과학도서 선정하기가 해를 거듭할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하니
경기도는 경기도 도서관정책과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대표 김영숙)이 주관하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활성화 세미나’가 성료됐다고 밝혔다.도내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담당자 대상의 이번 세미나는 ’2019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매뉴얼 제작’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시대 공존과 소통, 함께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매뉴얼 소개 및 활용 방법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발표가 진행되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가디언스(Global Guardians: 다문화 교육활동가) 양성 과정을 통해 배출된 다문화 전문인력 12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등에서 문화예술 및 인문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인력으로 활용될 수 있게 글로벌 가디언스의 교육시연도 있었다.경기도 도서관정책과 김성년 과장은 “다문화에 대한 이해 확대 및 문화적 편견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기획해 진행하겠다”며 “향후 도서관과 다문화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다문화 서비스를 확대하고, 글로벌 가디언스 양성교육과 컨설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